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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두나무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외화송금 서비스 기술검증 완료
하나금융그룹은 두나무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외화송금 서비스에 대한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기술검증(PoC)은 하나은행 국내외 지점들 간에 기존 SWIFT 방식으로 주고받던 송금 전문을 두나무가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GIWA체인의 블록체인 메시지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기존 SWIFT 방식 대비 외화송금 거래의 처리 소요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경감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하나금융그룹과 두나무는 자금 송금거래의 필수 검증요소인 AML(자금세탁방지), KYC(고객확인의무) 등 분야에서도 꾸준히 협력해 온 결과, 외환거래에 필요한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에서도 충분한 기술적 안정성을 갖췄다.이번 기술검증(PoC)은 지난해 12월 하나금융그룹과 두나무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글로벌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환 업무를 포함한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지속적 협력의 첫 번째 결실이다.특히, 업무협약 체결 당시 외국환 분야 1등 금융그룹과 디지털자산 분야 1등 빅테크 기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양사의 협력이 첫번째 결과를 내놓았다는 점에서 미래금융의 변화에 큰 의미를 가진다.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올해 3분기까지 예금토큰을 활용해 외국환거래의 판을 바꾸는 새로운 외화송금 인프라 구축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손님이 입금한 현금을 바탕으로 예금토큰을 발행해 송금 수발신 채널 간에 직접 주고 받는 방식이다.토큰의 발행, 전달, 지급, 정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세밀하게 테스트하고 은행의 기존 전산
2026.02.27 13: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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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영 IBK기업은행장 취임...“생산적 금융에 2030년까지 300조 투입”
IBK기업은행은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제28대 장민영 은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장민영 행장은 취임사에서 “저성장과 산업 대전환의 복합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IBK가 단순한 자금 공급자를 넘어 산업 체질 개선을 선도하는 금융 파트너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장 행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을 동력으로 2030년까지 300조원을 투입하는 ‘IBK형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AI,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전했다.또한 기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을 강화하고 기술력과 성장성을 반영하는 여신 심사 체계로 혁신하는 한편 그룹 역량을 결집한 ‘IBK 국민성장펀드 추진단’을 통해 자본시장 기능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아울러 ‘지역 균형발전’과 ‘포용적 공정 금융’ 실현에도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5극 3특 체제’에 맞춘 지역 산업 생태계 지원과 함께 75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통해 저금리 대환대출, 채무조정, 경영 컨설팅을 연계한 종합 지원으로 실질적인 재기를 돕겠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장 행장은 “기업은행을 AI 기반 금융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며 “방대한 기업금융 데이터를 AI와 결합해 분석·심사·건전성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초개인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 행장은 “금융기관의 가장 기본적인 경쟁력은 고객의 신뢰”라며 “철저한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정보보안 체계를 강화
2026.02.20 14: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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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지 선정 '글로벌 최우수 부동산 투자'·'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수상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하는 PB어워드(World's Best Private Bank Awards 2026)에서 '글로벌 최우수 부동산 투자',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국내 금융권 최초로 '글로벌 최우수 부동산 투자(Best Private Bank for Real Estate Investing)' 타이틀을 획득한 하나은행은 해외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비롯해, 손님 현장 체험형 부동산 투어,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시장 예측 모델을 통한 전문 컨설팅 등 차별화된 부동 투자자문 서비스 역량을 국제적으로 입증받았다.또한 △손님 중심의 상품·서비스 제공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토탈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특화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Best Private Bank in Korea)'으로도 선정됐다.이로써 글로벌파이낸스 PB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한 하나은행은 지난 2016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을 수상한 이래, 11년 연속 1개 부문 이상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산관리 명가(名家)임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재입증했다”며 “손님 중심의 진정성 있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손님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평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2.13 13: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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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핵심은 결국 손님 신뢰"...하나금융,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
하나금융그룹은 12일 오전 금융소비자보호 선도 금융그룹으로서의 강력한 실천의지를 담은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을 개최하고, 그룹 전사적 차원의 소비자보호 실행을 위한 경영체계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은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한 각 관계사 CEO, CCO(손님 총괄책임자)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포식은 금융소비자 중심으로의 인식전환과 실천, 신뢰 강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그룹 임직원 모두가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동참하고 함께 힘써 나갈 예정이다.함 회장은 “금융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소비자보호를 그룹의 최우선 가치이자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야 한다”며 “금융의 핵심은 결국 손님 신뢰에 있는 만큼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선포한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소비자보호헌장에는 △사전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 체계 확립 △소비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업무 수행 △신속·공정한 민원해소 및 피해구제 △소비자 의견 경청을 통한 투명한 소통 △금융취약계층 지원 및 금융교육 확대 등 5대 핵심 실천 과제가 담겼다.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그룹 전(全) 임직원의 소비자보호 실천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그룹의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사내 인트라넷인 ‘Hana Hub'를 통한 임직원 서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외의 관계사들 또한 임직원 서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2026.02.12 15: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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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인생의 길을 잃은 이들에게...신간 '운의 비밀지도'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이자 ㈜로완과 ㈜로완리얼티부동산중개법인 대표인 유현선 저자가 신간 <운의 비밀지도>를 내놨다. 인생의 때와 방향을 잃었을 때 펼쳐볼 만한 명리학 안내서다. 저자는 불혹을 지나 본격적으로 명리학을 공부하면서, 명리학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을 넘어 그 안에 담긴 본래의 깊이를 전하고자 <운의 비밀지도>를 집필했다.이 책은 명리학을 개인의 운명을 단정하는 도구가 아니라, 삶의 ‘때’와 ‘장소’, 그리고 선택의 ‘길’을 읽는 지도로서의 학문으로 풀어낸다. 운세론·격국론·조후론이라는 명리 고전 이론의 세 축을 바탕으로 음양오행, 천간과 지지, 십신의 구조를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결혼, 진학, 진로, 재물, 부동산, 건강, 인간관계 등 현대인의 실제 고민을 사주 해석의 언어로 연결해 명리학이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특히 궁합, 대입 합격운, 직업 선택, 부와 빈천, 불혹 이후 인생 2막의 대운 해석까지 폭넓게 다루며 명리학을 ‘특별한 사람의 학문’이 아닌 누구나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인문학으로 제시한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2.12 1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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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소상공인 위한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 개편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확대를 위해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를 개선해 내달 3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는 카드 결제 후 입금까지 2~5일 소요되던 카드결제대금을 별도 비용 없이 카드 가맹점에 즉시 입금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 개선의 핵심은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 제고다. 기업은행은 금융위원회 및 카드사와 협력해 인감증명서 제출을 폐지하며 서비스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고, 개인사업자는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폰만으로 영업점이나 비대면 채널에서 즉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또한 기업은행은 입금 방식의 선택권도 확대해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 선택권을 넓혔다. 카드 결제 후 평균 10초 이내 입금되는 기존 실시간 입금 방식은 유지하면서 매일 밤 10시 30분 당일 카드 매출을 한 번에 입금해 주는 ‘일괄 입금’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서류 간소화는 소상공인의 시간과 비용을 아껴주기 위한 금융권 전체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필요한 자금을 더 빠르고 쉽게 지원받아 민생경제에 활력이 생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2.11 17: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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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4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고객 보장 실천에 앞장”
교보생명이 4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신뢰도가 높고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의 모든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올해로 23회째인 이 조사는 KMAC에서 주관하며 혁신 능력과 고객 가치, 사회 가치, 주주 가치, 직원 가치, 이미지 가치 등을 지표화해 선정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두 달여간 산업계 종사자 7040명, 증권 업계 전문가 542명, 일반 소비자 3658명 등 총 1만124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보생명은 2023년부터 4년째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되며 높은 고객 신뢰도를 인정 받았다. 뿐만 아니라 조사 대상 산업 중 상위 30대 기업을 뽑는 ‘올 스타(All Star)’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모든 영역에서 생명보험 산업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설문 조사 응답을 살펴보면 ‘믿을 만한 기업이다’,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은 “보험의 진정한 가치는 고객이 꼭 필요한 상품에 가입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약속한 보장을 받는 것”이라며 “보험 가입-계약 유지-보험금 지급에 이르기까지 고객 완전 보장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교보
2026.02.11 17: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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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에도 ‘시간 제약’ 있어… 돈줄 끊기면 거품 꺼진다”
[스페셜] AI 버블 경고하는 전문가 3인 - 김광수 김광수경제연구소장“지금으로부터 5년, 10년을 넘어 30년이 지난 시점에 인공지능(AI) 혁명이 세계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류의 삶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이야기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투자에는 ‘시간 제약’이 있다는 문제가 있죠.”독립 싱크탱크인 김광수경제연구소를 이끄는 김광수 소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에 투자한 규모가 2025년 말 20조 달러를 넘어섰다. 불과 5년 사이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라며 “이것이 빅테크 기업이 AI에 투자하는 자금의 재원이 됐다. 문제는 이런 투자 자금이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장담할 수 없다. 돈줄이 끊기는 순간 주가는 폭락하고, AI 거품도 꺼진다”고 말했다. AI 주가 거품에 관한 이야기가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습니다.“AI 거품론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존재하죠. 우선 거품이라고 주장하는 쪽은 전체 실물 경제 대비 AI 관련주의 주가가 과거 2000년대 닷컴 버블에 준할 정도로 폭등했다는 시각입니다. 주가가 이렇게 크게 오른 결정적인 원인이 AI 투자 폭증 때문이라는 이야기죠. 반면에 AI 거품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쪽에서는 AI 혁명은 이제 시작하려고 하는 단계라고 말합니다. 닷컴 버블은 실체가 없는 상황에서 생긴 거품이었지만 AI 혁명은 대부분 빅테크들이 주도하고 있고 나름대로 수익화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앞으로 AI 혁명이 세계 경제와 인류 전반에 미칠 파급력을 생각해볼 때, AI를 거품이라고 말한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과장이라는 주장입니다.” 거품이 아니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ldqu
2026.02.11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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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검사'로 전환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대규모 비트코인 오지급과 관련한 현장 점검을 검사 체제로 전환했다. 시장 질서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보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빗썸에 검사 착수를 사전 통지하고 이날 검사에 돌입했다. 앞서 금감원은 대규모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다음 날인 지난 7일 현장 점검에 나선 바 있다. 현장 점검을 시작한지 불과 사흘 만에 현장 점검에서 검사 체제로 전격 전환한 것이다. 금감원은 빗썸이 실제로 보유한 물량을 크게 웃도는 13~14배에 달하는 62만개의 비트코인을 지급하게 된 경위를 들여다볼 전망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빗썸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약 4만2000개로 추정되며, 이 중에서 회사 보유분은 175개, 그 외는 고객이 위탁한 물량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유령 코인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가상자산시장) 어떻게 제도권에 편입될 수 있겠느냐"며 "검사 결과를 반영해 2단계 입법에서 강력하게 보완해야 할 과제가 도출된 것"이라고 지적했다.금감원은 장부상 잔고만을 변경하는 빗썸의 거래 운영 방식에 문제가 없는지, 실무자 1명의 실수에 의해 코인이 대규모로 지급이 가능했던 배경 등에 대해서도 이번 검사를 통해 점검할 전망이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2.10 14: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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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사내 전용 AI 챗봇 ‘M:AI’ 오픈…보안 기반 전사 업무 효율 강화
미래에셋생명이 사내 업무 생산성과 지식 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내부망 기반 전용 AI 챗봇 ‘M:AI’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외부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은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으로 구축해 금융권의 보안용 망분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I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미래에셋생명은 이번 M:AI 도입을 통해 임직원이 사내에 축적된 문서와 규정, 업무 매뉴얼을 보다 신속하게 검색 및 활용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마련했다. M:AI는 사내 문서 질의응답에 특화된 AI 서비스로, 사용 목적에 따라 ‘나의 AI’, ‘사규 AI’, ‘매뉴얼 AI’ 등 총 3가지 챗봇으로 구성됐다.기술적으로는 Meta의 오픈소스 모델인 ‘Llama 4.0 Scout’를 적용했으며, 업무망 내부에서만 구동되도록 설계했다. 이에 따라 외부 데이터 유출 우려 없이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시중 공개형 생성형 AI 도구 사용이 제한적인 금융권 환경에서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된다.M:AI는 보안성과 활용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외부와 완전히 분리된 내부망 기반 구조로 정보 보호 수준을 높였고, 업무 성격에 맞춰 챗봇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의 AI’는 보고서 및 메일 초안 작성, 텍스트 요약, 번역, 문장 표현 개선 등 개인 업무 지원 기능을 담당한다. ‘사규 AI’는 미래에셋생명의 최신 사규를 기반으로 질의응답을 제공하며, ‘매뉴얼 AI’는 언더라이팅(UW), 보험금 지급, 계약관리 등 주요 업무 매뉴얼에 대한 질문에 답한다.이동욱 미래에셋생명 AI 혁신팀장은 “사내 전용 AI 챗봇 도입으로 임직원의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고, 내부 지식 활용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
2026.02.10 13: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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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델, 가성비 안 나오는 시점 온다… 투자는 결국 줄어들 것”
[스페셜] AI 버블 경고하는 전문가 3인 - 정인성 작가“인공지능(AI)이라는 기술만큼은 진짜이기에, 자율주행차도 돌아다니고 공장 일부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존재할 겁니다. 다만 이 기술이 우리가 기대한 만큼 많은 곳에 들어가지는 못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정인성 작가는 AI 산업이 무르익는다고 해도 메모리나 반도체 파운드리,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의 대폭발을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을 당연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AI 기술이 만들어 갈 미래가 우리의 상상과는 꽤 다른 모습일 수 있다는 게 정 작가의 생각이다. 그는 “AI 모델들은 더 큰 학습을 지속하다가 어느 순간 가성비가 안 나오는 상황을 맞이할 것”이라며 “이 시점이 오면 AI 기업들은 새로운 투자를 하기보다 기존에 존재하던 인프라를 효율화해서 AI 모델 추론에 쓰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투자가 줄면 그 여파가 반도체 등 다른 산업으로 퍼지게 된다”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 연구원을 거쳐 반도체와 AI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 작가를 만나, 현존하는 AI 기술의 한계와 최근 제기되는 AI 거품론에 대한 시각을 들어봤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AI 거품론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AI 버블과 관련해서 상당히 다양한 층위의 이야기가 섞여 있잖아요. 핵심은 어디까지가 AI 기술의 진짜 모습이고, AI에 들어가고 있는 수많은 자본이 효율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느냐겠죠. 저는 기술 차원에서는 AI를 조금 더 지켜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AI가 잘된다고 해서 지금 우리가 기대하는 반도체 수요가 유지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지금 당장 미래를 결론 내릴 수 없다고
2026.02.10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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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 하나은행장,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하나은행은 청소년 도박을 예방하고,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불법도박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난달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의 지명을 받고 임직원들과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하나은행 공식 SNS 등을 통해 캠페인 참여 인증 사진과 게시글을 홍보하기로 했다.또한 이번 캠페인에 모든 국민이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추천했다.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청소년 불법도박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하나금융그룹은 청소년 불법도박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2024년부터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경찰청,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치유 지원을 위한 민관 공동 프로그램인 ‘도도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등 문화 콘텐츠 공동제작·배포 △청소년 도박 예방 전문 강사 양성 △불법도박 전문 치유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들
2026.02.09 15: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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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 회동’은 다급함의 증거… 엔비디아 성장률 50% 붕괴가 트리거”
[스페셜] AI 버블 경고하는 전문가 3인 - 이주완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3~5년 안에 인공지능(AI)으로 이익을 내서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버블이라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는 겁니다.”이주완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는 “AI 기업들은 현재 짓고 있는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무엇을 해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일단 데이터센터부터 만들어 놓고 나서 나중에 수익을 어떻게 실현할지 생각해보자는 스탠스”라고 지적했다.아직은 하드웨어를 구축하는 데 큰 투자금을 쏟아붓는 단계인 만큼, AI 기업이 당장 수익을 실현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시점이다. 하지만 하드웨어가 모두 구축된 이후의 수익 모델과 핵심 고객을 명확히 찾지 못했다는 게 ‘AI 버블론’이 거듭 불거지는 배경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전력 인프라, 기업의 재정 문제를 다 해결한다고 치더라도 ‘고객이 있을 것이냐’가 가장 큰 문제”라면서 “챗GPT와 같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구조로는 그 많은 투자비를 회수하지 못한다. 기업 간 거래(B2B) 모델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제기되는 AI 거품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이해하기 쉽도록 고속도로에 비유해보겠습니다. 앞으로 교통량이 많이 생길 것 같은 곳에 누군가 고속도로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도로를 완성하기까지 3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이 기간 동안 돈은 누가 벌까요. 건설사가 벌겠죠. 고속도로 주인은 한 푼도 못 벌고 돈을 쓰기만 합니다. 현재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는 AI 산업도 마찬가지 구조입니다.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AI
2026.02.09 1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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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돈에 지배당하지 않는 방법
[신간]돈의 방정식저자 모건 하우절출판 서삼독<돈의 심리학>, <불변의 법칙>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한 모건 하우절이 신작을 내놨다. 월스트리트저널 기자 출신인 모건 하우절은 팟캐스트 <모틀리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 ‘어려운 이야기를 동화처럼 들려주는 투자 멘토’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책을 집필한 이유에 대해 그는 “돈을 버는 법에 대한 조언은 너무 많지만 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은 거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책에는 상위 0.001% 억만장자도 파산할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돈에 지배당하지 않고 돈을 지배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이 담겼다.장사의 철학저자 사사이 기요노리출판 한국경제신문일본 상업의 아버지로 불리는 구라모토 조지의 장사 철학을 담았다. 손익보다 선악을 먼저 생각하라, 창의성을 존중하며 좋은 것을 모방하라, 매일 손님에게 유리한 장사를 하라 등 그만의 장사 10계명을 담았다.부동산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나저자 마이크 버드출판 알에이치코리아(RHK)영국 출신의 금융·경제 전문 저널리스트인 마이크 버드는 세계를 뒤흔든 경제 붕괴의 시작점엔 언제나 땅이 있었다고 분석한다. 토지가 어떻게 불평등을 심화하고, 경제의 흐름을 변화시켰는지 사례를 통해 분석한 책.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2.08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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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달러대로 추락한 비트코인...'트럼프 랠리' 상승분 반납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 가격이 추락하고 있다. 미국에서 6만6000달러대까지 급락했고 한국 원화 시장에서는 1억원을 밑돌았다. 지지선이었던 7만달러를 지켜내지 못하고 6만달러대로 내려앉은 모습이다.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 하락한 6만606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5개월 만의 최저치다. 6일 오전 7시30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는 24시간 전보다 13.8% 하락한 9300만원에 거래됐다.이로써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셈이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들도 급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가상화폐 하락장의 여파가 전체 금융 시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영화 '빅쇼트' 주인공이자 2008년 금융위기를 예견했던 미국의 공매도 투자자 마이클 버리는 최근 비트코인 폭락이 기업에 악영향을 끼치는 '죽음의 소용돌이(death spiral)'를 경고했다. 비트코인이 지금보다 10% 추가 하락한다면 대량 보유 기업들이 수십억 달러 규모 손실을 입을 것이라는 게 버리의 분석이다. 버리는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을 이탈하면서 막대한 가치 파괴로 이어지는 ‘역겨운 시나리오(sickening scenarios)’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지적했다. ‘디지털 금’으로서의 비트코인의 지위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버리는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흔들리는 것을 두고 “순수한 투기 자산임이 드러난 것”이라고 평가했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2.06 11: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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