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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뷰티 시장, 최후 승자는 누구?
[화제의 리포트]로레알, 미용 가전·가상 메이크업 앱 M&A, 차세대 화장품 트렌드는 ‘스마트 뷰티’[한경비즈니스=정리=이현주 기자] 이번주 화제의 리포트는 이승은 BNK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펴낸 ‘화장품, 스마트 뷰티에 반하는 이유’를 선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화장품 3사 인수·합병(M&A) 동향을 보면 화장품의 새로운 유행을 예측할 수 있다”며 “특히 미용 가전 시장과 가상 메이크업 시장이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화장품업계의 새로운 유행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기업의 M&A 동향이다. 2011년부터 최근까지 글로벌 화장품 3사(프랑스 로레알, 미국 에스티로더, 일본 시세이도)의 M&A 동향을 보면 몇 가지 새로운 유행이 예상된다. M&A를 가장 활발히 진행하는 회사는 프랑스 로레알이다.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를 주도하는 로레알이 인수한 곳들을 살펴보면 차세대 화장품 트렌드가 보인다. 로레알의 M&A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다양한 대륙에서 M&A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성장률이 가장 높은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남미와 아프리카 등 화장품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 둘째, 미용 가전 시장의 확장을 주목해 본다. 또한 가상 메이크업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점도 인상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움직이는 화장품 미용 가전차세대 화장품 트렌드는 이른바 스마트 뷰티로 요약된다. 최근 국내외 화장품업계에서 뷰티와 정보기술(IT)의 융합이 한창이다. 스마트 뷰티 혹은 뷰티테크로 불리는 이 흐름은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소비 형태로 자리 잡으며 전체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
2019.04.02 1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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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를 설득하는 보고서 작성의 3원칙
[스페셜 리포트]비즈니스 글쓰기 강사 3인의 실전 노하우②-백승권 커뮤니케이션컨설팅앤클리닉 대표[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비즈니스 글쓰기의 결정적인 특징은 무엇일까. 백승권 커뮤니케이션컨설팅앤클리닉 대표는 “비즈니스 글쓰기는 곧 설득하는 글쓰기”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비즈니스 글쓰기는 업무를 위한 ‘용건’ 그리고 ‘근거’를 제시하는 글쓰기다. 결론적으로 최종 독자의 실행을 이끌어 내는 설득의 과정이다. 그래서 단순히 정보 제공의 수준에 그치면 안 된다. 좋은 비즈니스 글쓰기는 ‘잘 쓴 글’이 아니다. 글이 제시하는 방향에 대해 고개가 끄덕여질 수 있도록 설득의 구조를 짜는 게 중요하다. 백 대표는 “보고서를 위한 몇 가지 법칙이 있다”며 “무엇보다 글의 구조를 이해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릴 것예를 들어 ‘미세먼지를 줄여야 한다’는 용건이 있다. 이를 위한 근거는 최대한 생생하고 구체적이어야 한다고 백 대표는 강조했다. 추상적이고 모호해서는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없다. 이때 통계·인용·사례 등을 두루 활용할 수 있다. 백 대표는 “사람들은 자신의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져야만 실행에 나선다”며 “그림을 그리듯 생생하게 구체적으로 묘사하라”고 조언했다. 육하원칙을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 구체성을 표현하는 도구가 바로 육하원칙이다. 숫자나 고유명사를 많이 쓰는 것도 ‘꿀팁’이다. 최근 보고서 작성의 최고 트렌드는 ‘한 장 보고서’다. 백 대표는 이를 위해 가급적 한두 장 분량의 ‘요약문’으로 핵심을 정리할 것, 그것을 제외한 내용들은 첨부 자료 형태로 처리할 것을
2019.04.02 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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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셈 글쓰기’를 하라… 핵심은 본(BONE)을 세우는 것
[스페셜 리포트]비즈니스 글쓰기 강사 3인의 실전 노하우①-윤영돈 윤코치연구소 소장[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뉴 GM 시대’를 열고 있는 메리 바라·GM·회장. 그는 2009년 인사 담당 부사장을 맡은 직후 오랜 전통의 관료주의를 타파할 방안을 고심했다. 그녀는 당시 10페이지에 달하던 GM의 ‘드레스 코드(dress code)’를 ‘적절히 입으라(dress·appropriately)’는 단 두 마디로 줄이면서 회사의 복장 규정에 관한 논쟁을 일단락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은 2016년 3월 현대카드 임직원들에게 파워포인트를 사용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파워포인트는 더 많은 스킬을 과시하고 남용하게 하는 속성이 있다. 그래서 글로 생각을 간단히 정리하기, 간단한 그래프는 엑셀로 만들거나 손으로 낙서하듯 그리기로 했다. 그러면 우리는 귀중한 시간을 생각과 대화에 더 쓸 수 있다”고 밝혔다. 윤영돈 윤코치연구소 소장은 두 사례를 들면서 ‘뺄셈 글쓰기’를 강조했다. ‘한 번에 OK 사인을 받는 기획서, 제안서 쓰기’, ‘상대의 마음을 훔쳐라, 기획서 마스터’, ‘글쓰기 신공 5W4H1T’, ‘1페이지로 설득하라, 보고서 마스터’ 등 저자이자 강사로 활약하는 윤 소장은 “검색엔진을 통해 해외 자료에도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이상 자료가 없어 못 쓰는 시대는 지났다”며 “지금은 무엇이 핵심인지 알고 덜어내고 압축하는 이른바 뺄셈 글쓰기가 대세”라고 말했다. 윤 소장은 뺄셈 글쓰기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이기주 작가를 들었다. ‘언품’의 서두에서 이기주 작가는 “당신이 무심코 던질 말 한마디에 당신의 품격이 드러난다. 아무리 현란한 어휘
2019.04.02 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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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총리 “브렉시트 합의안 통과되면 사퇴”
[이 주의 한마디]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브렉시트 합의안 통과되면 사퇴”[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런던의회에 선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3월 27일(현지 시간) 비장한 표정으로 사퇴 카드를 꺼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주도권을 넘겨받은 영국 하원이 ‘의향 투표(indicative vote)’를 실시한 데 대해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다. 영국 하원은 제2국민투표, 유럽연합(EU) 관세동맹 잔류, 실질적 노 브렉시트 등 8개 주요 안건을 모두 부결시켰다.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 합의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사퇴하겠다”며 배수의 진을 쳤다. 그는 “우리는 합의안을 통과시키고 브렉시트를 전달해야 한다”며 “나라와 당에 옳은 일을 하기 위해 생각했던 것보다 일찍 자리를 떠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메이 총리는 며칠 내 기존 합의안에 대한 3차 승인 투표를 추진할 예정이다. 영국은 4월 12일까지 새로운 브렉시트 방안을 찾아야 하며 그때까지 결론이 나지 않으면 노딜 브렉시트를 피할 수 없게 된다. 메이 총리의 간절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합의안 통과에는 몇 가지 걸림돌이 남아 있다. 앞선 두 차례 승인 투표에서 큰 표 차로 부결된 점은 통과 여부를 불투명하게 한다. 또 집권 보수당 내 강경 브렉시트 일부가 메이 총리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돌아선 가운데 연립정부를 구성 중인 민주연합당(DUP)이 합의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사진 한국경제·로이터·연합뉴스한눈에 보는 글로벌 주간 핫뉴스로이터통신화웨이 장비 여전히 사이버 보안에 취약 영국 정부 주도로 구성된 위원회가 여전히 화웨이의 장비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사이버 보안에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다고 공개
2019.04.02 15: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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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박사 1000여명 배출"...SK 한국고등교육재단의 숨은 힘
[비즈니스 포커스]-재단 장학생 출신 염재호 전 고대 총장, SK 이사회 의장 내정으로 화제-최종현 전 회장이 1974년 사재 출연해 설립[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지난 3월 초 SK그룹의 지주사인 SK(주) 이사회 의장에 염재호 고려대 전 총장이 내정됐다. 3월 27일 정기 주총에서 염 전 총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예정대로 통과되면 최태원 SK 회장은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 대표이사로 경영에만 전념하게 된다.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염 전 총장의 의장 내정은 대학 총장 출신이 주요 그룹 지주사의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또 한 가지 주목할 부분은 염 전 총장과 SK와의 오랜 인연이다. 그는 SK그룹 공익재단인 한국고등교육재단의 지원을 받아 미국 유학을 다녀왔다. 이후 SK그룹이 주최하는 행사에 패널이나 진행자로 참여하며 인연을 이어 왔다. 1974년 설립, SK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의 본산 한국고등교육재단은 고(故) 최종현 SK 전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고등교육재단은 1974년 설립돼 4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한국의 민간 기업 재단 가운데 효시에 해당하는 곳은 1939년 삼양사가 설립한 양영회다. 이후 1960년대 중반 삼성미술문화재단(1965년)과 연암문화재단(1969년) 등이 설립됐고 1970년대 들어 확산되기 시작했다. 국내 기업들이 부를 축적하고 상속하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최 전 회장이 특히 장학 사업에 힘을 실은 이유는 해외 유학 도중 학업을 접어야 했던 사연에서 비롯된다. 시카고대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던 최 전 회장은 부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학업을 접고 중도 귀국해야 했다. 경제학 공부를 끝까지 마치
2019.03.26 13: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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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10대 젊은 기후 운동가들, 수업 ‘빼먹고’ 거리로 쏟아져 나오다
[TREND 글로벌 현장]학생들 주도로 시작된 ‘미래를 위한 금요일’ 시위…부모들의 지지 확산[한경비즈니스=베를린(독일)=박진영 유럽 통신원] 지난 3월 15일 금요일, 베를린·쾰른·뮌헨 등 주요 도시를 비롯해 독일 전역의 210여 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인 시위가 벌어졌다. 도시당 많게는 1만 명이 넘는 사람이 참여해 독일 전역에서만 30여만 명(주최 측 추산)이 모인 이번 시위를 주도한 이들은 바로 청소년들이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이어진 항의 물결은 독일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뿐만 아니라 아시아·오세아니아 등 여러 대륙에 걸쳐 100여 개 이상의 국가, 2000개 이상의 장소에서 열린 전 세계적인 ‘행동’이었다.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포스터에 정치인과 기업 대표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포스터에는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잠시 멈춰요’, ‘공룡들도 시간이 있다고 생각했을 거야’, ‘기후가 우리의 2세 문제보다 더 절망적이다’ 등의 문구가 등장했다. 지난 몇 달 간 수많은 청소년들이 기후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항의하며 매주 금요일 수업을 거부,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3월 15일 금요일의 행동은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 for future)’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캠페인 그룹이 전력을 쏟아부은 세계적인 학생운동이었다. 파리기후협약 실행하라, 기후변화 조치 요구하는 학생들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 또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 캠페인은 16세의 스웨덴 여학생 그레타 툰버그에 의해 시작됐다. 이 운동은 학생들이 금요일에 학교를 ‘빼먹고’ 기후변화 조치를 요구하는 시위에 참여할 것을 호소한다. 툰버그는 2018년 8월 스웨덴 의회 건물 밖에서 첫 시위를 벌였다. 그는
2019.03.26 13: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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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계열사 CEO와 만나 일대일 대화…릴레이 조찬
[위클리 이슈=인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신임 계열사 CEO와 만나 일대일 대화…릴레이 조찬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릴레이 조찬을 열고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에 나섰다. 금융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3월 초부터 계열사 CEO들의 ‘조찬 멘토’를 자처하고 나섰다. 계열사 CEO와 일대일 아침 식사를 하며 회사의 현안을 공유하고 있다. 윤 회장은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신임 계열사 CEO들과의 릴레이 조찬을 진행했다. 박정림·김성현 KB증권 사장, 황수남 KB캐피탈 사장, 김청겸 KB부동산신탁 사장 등 신임 계열사 CEO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취임 이후 두 달여 간의 회사별 현황을 듣고 그룹 차원에서의 당부와 지원책도 논의했다. 한 KB금융 계열사 CEO는 “처음 연락받고 독대 식사에 큰 부담을 느꼈다”며 “하지만 조찬 분위기가 좋았고 그룹 차원에서 우리 회사가 가야 할 방향을 윤 회장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여서 고급 멘토링을 받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KB금융 관계자는 “공식적인 회의 등 여러 임원과 CEO들이 모인 곳에서는 각자의 애로 사항을 말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일대일로 만나는 것”이라며 “회사별로 평소 윤 회장이 생각했던 강점과 약점을 과외 선생님처럼 공유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열사 경영에 방해되지 않도록 업무 시간 전 자리를 마무리하기 위해 아침으로 시간을 정한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윤 회장은 릴레이 조찬을 계속 이어 갈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현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단순한 재무적 목표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 윤 회장의 생각”이라며 “앞으로도 두 달에 한 번 정도 각 사 CEO와 아침 식사를
2019.03.19 14: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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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쏟아지는 대형 M&A 딜, 다음 타깃은?
[커버스토리=2019 M&A 대예측] CJ헬로·대우조선 이어 넥슨까지…‘새로운 길목’ 선점 경쟁, 국경 넘는 크로스보더 인수 ‘대세’[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우선 건수가 늘었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된 기업의 M&A 건수는 702건으로 2007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많았다. 건수보다 주목되는 것은 M&A 규모다. 연초 이후 초대형 M&A가 줄줄이 대기 중이다.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같은 빅딜이 성사된 데 이어 10조원 넥슨이 매물로 나온 상황이다. 최근 M&A 시장의 특징은 조 단위의 굵직한 거래가 쏟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2007년 두산이 4조5000억원에 밥캣을 인수한 이후 한동안 수조원의 대형 거래가 눈에 띄지 않았었다. 지난해 5월 SK의 도시바 인수(20조원)로 전체 M&A 거래 규모가 수직 상승했다. 올해는 1분기부터 빅딜이 잇따르며 역대급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 또한 가열되고 있다. M&A의 큰손인 사모펀드(PEF)가 여전히 건재한 가운데 과거 M&A에 보수적인 태도를 취해 왔던 대기업들도 팔을 걷어붙이는 상황이다. 지난 1월 롯데카드 입찰에 10여 곳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사는 것뿐만 아니라 파는 결단도 과감해졌다. CJ제일제당은 사료사업부를 M&A 매물로 내놓았다. 핵심과 비핵심을 가르는 사업 재편의 수단으로 기업들이 M&A 카드를 적극적으로 꺼내들고 있다. ‘그린 필드 투자’에서 ‘브라운 필드 투자’로최근 M&A 시장이 달아오르는 배경에는 급변하는 기업 환경이 자리한다. 불확실한 경기 전망에 이제는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으로 M&A에 눈을 돌리고 있다. 과거와 같이 한 기업이 다양한 산업을 모두 수행
2019.03.12 15: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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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M&A 분석]삼성전자, HD·프린터 사업 팔고 ‘자동차 전장’ 하만 인수
[커버스토리=2019 M&A 대예측]삼성그룹 10년간 M&A 분석, 어떤 기업 사고팔았나[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삼성그룹은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총 159건, 483억6028만 달러 규모의 M&A 추진해 왔다. 매각과 인수로 나눠보면 각각 46건(76억8975만 달러), 113건(406억7053만 달러)으로 인수에 더 많은 공을 들여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삼성그룹이 인수한 곳들은 몇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매각 인수 톱15에서 크게는 기업 지배 구조 이슈, 신성장 동력과 원천 기술 확보를 이유로 M&A를 시도해 왔다. 삼성은 2015년 삼성물산의 제일모직 합병을 위해 109억2823만 달러를 투입했다. 이를 위한 밑 작업으로 2014년 삼성SDI와 제일모직 소재부문을 합병하고 삼성SDS·제일모직을 상장했다. 이와 같은 그룹 차원의 사업 구조 재편 작업을 위해 M&A가 이뤄졌다. 신성장 동력을 위한 M&A로는 하만 인수가 첫손에 꼽힌다. 삼성전자는 세계 1위 전장 업체인 하만을 인수하는 데 86억5101만 달러, 약 9조3000억원을 썼다. M&A 전문가들은 삼성의 하만 인수를 성공적인 크로스보더 사례로 꼽는다. 김상곤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한화와 롯데에 석유화학 사업을 매각해 얻은 돈을 하만 인수에 쓴 셈”이라며 “세 개의 딜만 보더라도 선택과 집중 전략이 잘 나타난다”고 말했다. 삼성코닝과 프린트사업을 매각한 것도 비주력 사업을 팔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이었다. 특히 삼성전자는 미국 소재의 신기술 관련 스타트업 인수에 공을 들여왔다. 원천 기술 확보와 크로스보더가 키워드다. 김 변호사는 “특히 원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업체들을 사들였고 그중에서도 하만 인수를 가장 성공적인 딜로 꼽는다”고 말했다. 이 밖에 미국의 서버용
2019.03.12 14: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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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M&A 분석]롯데, 말레이시아 타이탄 인수...롯데마트 중국사업 매각
[커버스토리=2019 M&A 대예측] 롯데그룹 10년간 M&A 분석, 어떤 기업 사고팔았나[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롯데그룹은 지난 10년간 91건, 228억4491만 달러의 M&A 추진했다. 이 가운데 매각은 13건(23억6262만 달러)에 불과했고 총 78건(204억8229만 달러)의 인수 활동을 펼쳤다. 연도별로 보면 특히 2010년 두드러진 한 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2011년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다가 다시 2012년부터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이 무렵 롯데그룹은 공격적인 M&A로 시장에서 ‘M&A의 큰손’, ‘M&A의 귀재’ 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롯데그룹은 M&A를 통해 신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외형을 키워 왔다. 2010년 초 특히 롯데케미칼의 롯데화학타이탄(말레이시아 석유화학) 인수는 롯데그룹 M&A 역사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꼽힌다. 말레이시아의 자회사는 지금까지도 롯데케미칼 영업이익의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그룹 계열사 중에서도 특히 롯데케미칼은 M&A로 성장한 회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2015년 10월 진행된 삼성그룹 화학부문 인수는 롯데케미칼 역사상 최대 규모의 M&A였다. 2012년 인수한 하이마트(현 롯데하이마트)도 큰 규모의 M&A였다. 롯데하이마트는 롯데쇼핑이 인수한 직후인 2012년 말 매출 규모가 약 3조원에서 5년 후인 2017년 말 4조원 이상으로 성장했다. 매장 수도 2012년 322개에서 2018년 9월 기준 463개로 늘었다. 이 밖에 롯데그룹이 사들인 곳 가운데 2008년 벨기에 초콜릿 회사 길리안 인수도 성공적인 딜로 꼽힌다. 길리안은 해마와 조개 모양의 초콜릿을 생산하는 업체로 유명하다. 롯데제과는 주로 성장이 정체된 국내시장에서 벗어나 가능성이 있는 해외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으려는 시도에서 인수를 시도
2019.03.12 13: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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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M&A 분석]SK, ‘반도체’ 유관 산업 확장…10년간 147건 M&A
[커버스토리=2019 M&A 대예측] SK그룹 10년간 M&A 분석, 어떤 기업 사고팔았나[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SK그룹에는 ‘M&A DNA’가 있다. 1980년 유공(현 SK이노베이션)을 품에 안으며 직물회사에서 정유 기업으로 변모한 후 1994년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으로 ‘딥 체인지’를 했다. 그리고 2000대 이후 최고의 M&A는 단연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로 꼽힌다. ‘정유·통신·반도체’라는 세 축으로 시대에 따라 그룹의 핵심 주력 사업을 M&A를 통해 키워 온 셈이다.SK그룹은 지난 10년간 얼마나 많은 M&A를 해 왔을까. 한경비즈니스가 블룸버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08년 이후 현재까지 SK그룹은 147건, 634억510만 달러 규모(매각 74억447만 달러, 인수 560억63만 달러)의 M&A를 추진해 왔다. 연도별로 보면 그중에서도 2015년 280억2785만 달러 규모로 기록적인 한 해를 보냈다. 그해 SK홀딩스 지주사 전환을 위해 약 267억 달러의 인수 자금이 투입되면서 전체 액수가 늘어났다. 규모 기준으로 매각·인수 톱 15를 꼽아 봤다. 먼저 매각 부문에서 2010년 12월 SK이노베이션이 SK의 석유개발 브라질 법인(SK DO 브라질)을 머스크오일에 24억 달러에 판 딜이 가장 상위에 기록돼 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유동성으로 SK그룹은 미국의 석유·가스 개발 업체 샤페럴에너지 등 유망 해외 자원 개발 업체 인수를 추진했다. 매각 리스트 가운데 카카오M도 주목할 만하다. 2013년 SK텔레콤은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현 카카오M) 지분 67%를 홍콩 사모펀드에 매각하면서 음원 사업에서 철수했다. 그 후 멜론이 승승장구하면서 뼈아픈 실수로 남게 됐다. 최근 자율주행차·AI 등의 발달로 음원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SK텔레콤
2019.03.12 13: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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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M&A 분석]LG, 자동차 전장·AI 강화 전략…비핵심 사업은 매각
[커버스토리=2019 M&A 대예측] LG그룹 10년간 M&A 분석, 어떤 기업 사고팔았나[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LG그룹은 최근 몇 년 사이 M&A 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취임 이후 4세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변화의 방증으로 선 굵은 M&A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재편을 이어 가면서 규제 이슈에도 대응하는 M&A가 특징이다. LG그룹은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총 96건, 118억3619만 달러 규모의 M&A를 추진해 왔다. 매각 20건(4억2988만 달러), 인수 76건(114억631만 달러)으로 인수에 방점을 찍고 M&A를 해왔다. 연도별로 볼 때 비교적 M&A에 보수적인 모습을 보여 오다 2015년 이후 적극적으로 태도를 바꾼 것이 특징이다. 먼저 가장 큰 규모의 인수는 2009년 LG유플러스가 탄생하면서 일어났다. LG유플러스는 LG그룹의 통신 3사(LG텔레콤·LG데이콤·LG파워콤) 간 합병의 산물이다. 이를 통해 유무선 통합을 완료했다. 그리고 올해 초 LG유플러스는 CJ헬로 인수에 나서며 다시 한 번 외형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LG그룹 역사상 둘째 규모의 인수는 2018년 4월, 오스트라아 전장 업체 ZKW를 약 1조4000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기록된다. LG유플러스는 합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LG그룹은 지난해 처음 역대 최대 규모의 M&A를 한 것이다. M&A에 보수적이었던 LG그룹이 달라졌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LG그룹은 특히 구 회장 취임 이후 본격적인 ‘선택과 집중’ M&A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불필요한 사업 부문은 과감하게 매각하는 한편 신사업 관련 대규모 투자에 팔을 걷어붙인다. 연료전지 자회사인 LG퓨얼셀시스템즈를 청산하고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는 범한판토스 지분을 처분하는 한편 서브원 소모성자재구매대행(M
2019.03.12 13: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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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M&A 분석]현대차, 10년간 34건 M&A...한전 부지 인수 최고액
[커버스토리=2019 M&A 대예측] 현대차그룹 10년간 M&A 분석, 어떤 기업 사고팔았나[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현대차그룹은 2008년 이후 현재까지 총 34건, 166억545만 달러 규모의 M&A를 추진해 왔다. 그중 매각은 8건(2억9189만 달러), 인수는 26건(163억1356만 달러)을 기록했다. 현대차그룹 역사상 가장 통 큰 M&A는 2014년 삼성동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부지 인수가 첫손에 꼽힌다. 현대차가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지을 목적에서 한전 부지를 평가액의 3배인 10조5500억원에 사들인 일이다. 이 한전 부지 인수 이후 2017년 기준 현대차의 토지 자산은 5대 그룹 중 가장 많은 24조7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당초 올 상반기 중에 첫삽을 뜰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좋지 않은 회사 경영 상황과 행정절차 등을 감안하면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2013년, 2015년엔 현대하이스코의 냉연사업부문 분할과 현대제철로의 합병 이슈가 있었다. 2009년 5월엔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넷이 합병했고 이후 2011년 1월 그룹이 현대건설을 인수했다. 이와 같은 사업 조정을 위한 M&A가 매각 인수 톱15의 상위권을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의 M&A는 많은 경우 해외 사업 진출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했다. 중국·인도·체코 등 해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해당 국가의 딜러사들과 손을 맞잡는 선택이었다.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인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는 2016년 괌 호텔 사업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의 부동산 사모펀드 파이어니어홀딩스와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는 투본 베이 해변가에 있는 ‘웨스틴 리조트 괌’을 1억2500만 달러에 매입했다. 현대차그룹의 M&A는 5대 그룹 가운데 건수나 규모
2019.03.12 13: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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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그룹 10년간 M&A 분석…어떤 기업 사고팔았나
[커버스토리=2019 M&A 대예측] 2008년 이후 기업 M&A 5836건 전수조사…삼성 159건 ‘최다’, 금액은 SK 634억 달러 ‘최고’[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기업의 인수·합병(M&A)은 그룹의 큰 전략과 맞닿아 있다. 기업들은 성장 정체에 빠지는 위기의 순간 M&A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시도해 왔다. 사업 구조 개편이나 미래 먹을거리를 위해 새판을 짜고 그룹의 체질을 바꾸는 과감한 승부수를 던지기도 했다. 한국 경제를 이끄는 대기업들의 M&A 흐름은 기업의 미래 전략뿐만 아니라 산업구조 변화의 지표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국내 주요 기업들은 그동안 어떠한 M&A를 해왔을까. 한경비즈니스는 블룸버그 리그테이블 자료를 분석해 국내 5대 그룹의 M&A 궤적을 따라가 봤다. 2008년 이후 2019년 2월 말 현재까지 지난 12년간 국내 기업들이 추진해 온 총 1만2936건의 M&A 데이터를 들여다봤다. 이 중 순수 M&A에 해당하는 5836건이 분석 대상이다. 딜 발표 후 아직 종료되지 않은 건도 포함했다.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한 선택과 집중 ‘공통점’그 결과 삼성·LG·현대차·롯데·SK 등 5대 그룹은 지난 10여 년간 총 527건, 1630억 달러 규모의 M&A에 뛰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매각(181억7861만 달러)과 인수(1448억7332만 달러) 금액을 더한 총액수다. 연도별 거래액은 2008년 25억8870만 달러(약 2조9218억원)에서 2018년 102억4106만 달러(약 11조5590억원)으로 10년 사이 5배 정도 규모가 증가했다. 거래 건수가 26건에서 40건으로 증가한 것에 비해 거래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그만큼 ‘빅딜’이 많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룹별로는 분명한 특징을 나타냈다. SK그룹은 단연 눈에 띄는 M&A 행보를 보였다. 총 634억510만 달러(147건)로 가장 큰 규모의 M&A를 해왔
2019.03.12 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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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7년 연속·외교안보硏 11년째 ‘독주’
[커버스토리 = 2019 대한민국 100대 싱크탱크]여성·노동, 환경과 통합한 정치·사회 부문 1위는 한국노동연구원[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세상을 바꾸는 어젠다를 제시할 최고의 싱크탱크는 어디일까. 한경비즈니스는 2008년 이후 11년째 ‘한국의 100대 싱크탱크’를 선정하고 있다. 100대 싱크탱크가 국내 싱크탱크 지형을 보여주는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2019년 설문 조사는 보다 ‘신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돼 실시됐다. 그 결과 경제·산업, 외교·안보, 정치·사회 부문의 각 1위는 한국개발연구원(KDI)·외교안보연구소·한국노동연구원이었다. 경제·산업 부문은 100대 싱크탱크에서 전통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다. 올해는 79개 후보군 가운데 추천 점수 등에 따라 40곳이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전문가 평가를 통해 경제·산업 부문 상위 40위에 이름을 올린 연구소들의 특징은 ‘국책 연구 기관의 강세, 기업 연구 기관의 수성’으로 요약해 볼 수 있다. 한국 최고의 경제·산업 싱크탱크에는 KDI가 꼽혔다. 의제 설정 능력, 정책 영향력 등을 묻는 ‘대외적 영향력’과 연구의 전문성과 신뢰성에 대해 가리는 ‘연구 보고서의 질’, 연구원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등을 평가하는 ‘연구 인력의 역량’ 항목에서 모두 압도적인 점수를 받았다. 올해로 7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대한민국 국책 연구소의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KDI는 사회과학 부문 최초의 정부 싱크탱크로 1971년 출범했다. 한국 경제 발전과 선진화의 초석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고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싱크탱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DI는 전 세계 싱크탱크 경쟁력을 평가하는 미 펜실
2019.03.06 16: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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