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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 임대 주택 늘리면 일자리 줄어든다

    공공 임대 주택을 늘리면 일자리가 줄어드는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민간 건설 기업의 주택 공급량이 줄면서 관련 일자리도 감소한다는 분석이다.재단법인 파이터치연구원은 ‘공공임대주택 확대에 따른 파급효과’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향후 5년간 공공 임대 주택 100만 호를 확대하면 같은 기간 일자리가 연 11만4000개씩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했다.파이터치연구원은 분석을 위해 공공과 민간 부문을 구분해 반영한 ‘동태 일반 균형 모형’을 적용했다. 이는 현재의 의사 결정이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부분이 아닌 경제 전체를 고려하는 모형이다.파이터치연구원에 따르면 향후 5년간 공공 임대 주택 100만 호를 늘리면 총 일자리와 실질 국내총생산(GDP), 총 실질 자본, 총 실질 투자, 총 실질 소비가 5년 동안 각각 연 0.4%(11만4000개), 0.5%(10조원), 0.3%(1조7000억원), 0.3%(1조4000억원), 0.5%(5조9000억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공 임대 주택 확대는 민간 임대 주택 수요량 감소와 임대료 하락, 민간 임대 주택 공급량 및 관련 일자리 감소, 민간 주택 수요량 감소, 민간 건설 기업의 주택 공급량 및 관련 일자리 감소, 전체 민간 소비 및 투자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국토교통부의 주택 건설 실적 통계에 따르면 공공 주택 건설은 2018년과 2019년 전년 대비 각각 5.8%, 15.5% 증가한 반면 민간 주택 건설은 전년 대비 각각 18.0%, 16.6% 감소했다.박성복 파이터치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정부의 재정 지출을 통한 공공 임대 주택의 확대로 민간 주택 시장이 위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현 공공 주도의 공급 방식에서 탈피해 민간 주도의 공급 방식인 공공 지원 민간 임대

    2021.11.26 06:00:17

    공공 임대 주택 늘리면 일자리 줄어든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그린라이트와 mRNA 백신 CMO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mRNA 백신 제조사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이하 그린라이트)와 손잡고 아프리카 지역 백신 보급 확대에 나선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그린라이트가 개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 물질 원료의약품(DS) 위탁 생산(CMO)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년 상반기 cGMP(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승인을 목표로 인천 송도 공장에 mRNA 백신 DS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그린라이트는 아프리카 내 연구 지역과 임상 파트너를 최종 확정한 후 규제 승인을 거쳐 내년 1분기 mRNA 백신 후보 물질의 임상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그린라이트는 지난 3월 연간 수십억 명 분의 mRNA 백신을 생산해 세계 백신 보급의 형평성을 높이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안드레이 자루르 그린라이트 최고경영자(CEO)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코로나19 백신 임상 물질의 생산을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선진국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백신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는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세계 모든 지역에서 인류의 지속 가능한 보건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그린라이트의 비전을 지지한다”며 “글로벌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한 그린라이트의 노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1.25 09:18:44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그린라이트와 mRNA 백신 CMO 계약
  • 에스티팜, 안산 공장 증설…올리고 핵산 CDMO 1위 목표

    에스티팜은 급성장하는 올리고 핵산 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제2 원료 의약품 공장 신축 및 생산 설비 증설을 추진한다고 24일 발표했다.에스티팜은 2025년까지 총 1500억원을 투자해 경기 안산 반월공장 부지에 5~6층 높이의 ‘제2 올리고동’을 신축하고 4~6개의 생산 라인을 추가할 계획이다.에스티팜 제2 올리고동은 복수의 독립된 일괄 생산 라인에서 병렬 교차 생산을 통해 생산 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유기용매를 회수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장치를 장착하는 등 원가 절감은 물론 환경 친화적인 시설로 건설할 계획이다.에스티팜은 지난 2018년 반월공장 부지에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4층 높이의 ‘제1 올리고동’을 지은 바 있다. 2025년 말 제2 올리고동 완공을 바탕으로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 의약품 생산량을 연간 최대 7톤으로 늘려 이 부문 세계 1위 위탁 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시장 조사 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올리고 핵산 치료제 시장은 올해 71억5000만 달러(약 8조5000억원)에서 2026년 188억7000만 달러(약 22조4000억원)로 커질 전망이다.에스티팜 관계자는 ”에스티팜이 원료를 공급하는 만성 질환 신약 후보 물질들의 2024년 이후 상업화에 대비해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선제적 증설을 추진한다”며 “지난 3년간 누적 수주 금액 2550억원을 달성한 만큼 증설을 계기로 2030년까지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 의약품 CDMO 연매출 1조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1.24 16:29:56

    에스티팜, 안산 공장 증설…올리고 핵산 CDMO 1위 목표
  •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국내 공급 확대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를 생활치료센터 등에도 공급한다고 24일 발표했다.셀트리온은 이날 발표된 질병관리청의 항체 치료제 확대 공급 결정에 따라 지역별 거점 의료기관 중심으로 배포하던 렉키로나를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 등 전국 코로나19 치료 현장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질병청이 공급 대상에 추가한 생활치료센터에는 항체 치료제의 최적 투여 대상인 초기 확진자가 집중 수용돼 있다.셀트리온은 렉키로나 투여 대상이 늘면서 코로나19 확진자의 중증 이환율이 줄고 전담 병원의 병상 가동 부담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렉키로나는 지난 18일까지 전국 130개 병원에서 2만3781명의 환자에 투여됐다.렉키로나는 지난 7월과 8월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에서 긴급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9월 한국에서, 최근 유럽에서 정식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최근 페루에서도 긴급 사용 승인을 획득하는 등 공급 가능 지역이 증가하고 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1.24 15:50:07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국내 공급 확대
  • 한국조선해양, LNG 추진 컨테이너선 10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7456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소재 선사와 2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선박은 길이 204m, 너비 29m, 높이 18m 규모다. 얼음이나 빙산에 대비한 ‘내빙 기능(Ice Class 1A)’을 갖췄다. LNG 이중 연료 추진 엔진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4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한국조선해양은 이번에 계약한 컨테이너선을 포함해 올해 수주한 선박 221척 가운데 약 50%인 107척을 LNG와 액화석유가스(LPG) 및 메탄올 연료 추진 엔진을 탑재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할 계획이다.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각국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 선박에 대한 문의가 다양한 선종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익성 위주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1.23 11:02:50

    한국조선해양, LNG 추진 컨테이너선 10척 수주
  • 포스코, 12년 연속 ‘세계 최고 철강사’ 지킨 비결은

    [비즈니스 포커스]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자리를 지켰다. 글로벌 철강 전문 분석 기관 월드 스틸 다이내믹스(WSD)는 최근 ‘세계 1위’ 철강사로 포스코를 12년 연속 선정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실적 회복과 함께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의 변신 노력 등을 높게 평가했다.포스코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영업이익 9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최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뽑히며 겹경사를 맞았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내년 글로벌 철강 수요는 올해보다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포스코는 글로벌 철강 시황 호조 속 선제적 차세대 먹거리 확보 등을 바탕으로 내년 이후에도 탄탄한 경영 실적을 이어 갈 방침이다.사업 다각화로 코로나19 위기 돌파포스코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조6369억원, 영업이익 3조116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7%, 영업이익은 367.5% 증가했다. 1968년 창사 이후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이다.포스코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글로벌 철강 수요 산업 침체 등으로 판매량이 급감하며 잠시 흔들렸다.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하락도 발목을 잡았다. 창사 이후 첫 유급 휴업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발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를 갈았다. 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포스코는 지난해 3분기부터 ‘V자 반등’에 성공했다. 2차전지 소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온 체질 개선 노력이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했다. 건설과 에너지 등 글로벌 인프라 사업 부문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올 3분기에는 본업인 철강

    2021.11.23 06:01:47

    포스코, 12년 연속 ‘세계 최고 철강사’ 지킨 비결은
  •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페루에서도 긴급 승인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가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에서 긴급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22일 발표했다.코로나19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페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0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사망자는 20만 명을 넘어섰다.렉키로나는 지난 7월과 8월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에서 긴급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9월 한국에서, 최근 유럽에서 정식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렉키로나는 지난 18일 기준 국내 130개 병원에서 2만3781명의 환자에 투여됐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대규모 글로벌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입증한 안전성과 효능을 바탕으로 페루 보건 당국에서 긴급 사용 승인을 획득하게 됐다”며 “세계적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1.22 14:41:55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페루에서도 긴급 승인
  • 백신 ‘올인’ 결실 본 SK바이오사이언스

    [비즈니스 포커스]SK바이오사이언스가 실적 ‘퀀텀 점프’를 눈앞에 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SK케미칼에서 분사한 백신 전문 기업이다. 2008년부터 백신 한 우물만 공략해 왔다. 세계 최초 4가 세포 배양 독감 백신과 한국 최초 3가 세포 배양 독감 백신, 세계 둘째 대상포진 백신, 한국 둘째 수두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올해 매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지난해의 4배 이상이다. 기존 자체 백신 제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 생산 사업 실적이 더해진 결과다. 내년에는 개발 중인 ‘국산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등으로 매출이 더욱 늘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글로벌 백신·바이오 허브로 진화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파이프라인) ‘GBP510’의 우수한 임상 1·2상 결과를 확보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임상 3상이 순항 중인 가운데 성공적 임상 1·2상 결과도 확보하면서 ‘한국 1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GBP510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워싱턴대 항원디자인연구소(IPD)와 공동 발굴하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팬데믹 면역 증강제(Adjuvant)’ 기술을 활용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파이프라인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고려대 구로병원 등 14개 기관에서 건강한 성인 328명을 대상으로 GBP510을 투여하는 임상1·2상을 진행했다. 면역 증강제를 함께 투여한 투약군 99% 이상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가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 GBP510 투약과 관련성이 있는 중대한 이상 반응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안전성은 물론 충분한 내약성을

    2021.11.22 06:00:30

    백신 ‘올인’ 결실 본 SK바이오사이언스
  • 빌 그로스 핌코 설립자 “중앙은행이 만든 ‘꿈나라’에 투자자들 위험한 줄타기”

    [이 주의 한마디]월스트리트의 ‘채권왕’으로 불리는 빌 그로스 핌코 설립자가 “세계의 투자자들이 각국 중앙은행이 만든 꿈나라에 살고 있다”며 모든 금융 자산 가격이 급등한 상황의 위험성을 지적했다.그로스 설립자는 11월 16일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역사적으로 낮은 금리와 막대한 양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이 주식부터 디지털 자산에 이르기까지 금융 시장 전반에 희열을 키웠다”며 저금리 정책을 고수하는 중앙은행들의 통화 정책을 비판했다.중앙은행들은 계속되는 물가 상승에도 시장에 돈을 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급난으로 상품 가치가 일시적으로 올랐다는 믿음 때문이다. 유동성 공급 속도를 늦추면 경기가 꺾일 것이란 두려움 탓이기도 하다.그는 이 같은 중앙은행들의 태도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팬데믹(세계적 유행) 위기에서 벗어난 뒤에도 각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거둬들이지 않아 자산 시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졌다는 분석이다.그로스 설립자는 “2008년 이후 23조 달러에 이르는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가동한 미국의 통화 실험이 어떤 장기 영향을 줄지 우려된다”며 “자본주의의 근간이 흔들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한눈에 보는 글로벌 주간 핫뉴스]월스트리트저널25~54세 미국인 140만 명 복직 ‘No’25~54세 핵심 연령 생산 인구가 일터에 복귀하지 않으면서 미국 경제 회복에 위협이 되고 있다. 이들 연령대에서 구직 활동을 하고 있거나 이미 취업한 사람의 비율(경제 활동 참가율)은 코로나19 사태 전인 지난해 2월 82.9%에서 지난 10월 81.7%로 하락했다. 140만 명의 핵심 연령

    2021.11.20 06:00:09

    빌 그로스 핌코 설립자 “중앙은행이 만든 ‘꿈나라’에 투자자들 위험한 줄타기”
  • 산학연 뭉쳐 AI 경쟁력 강화한다

    [CEO 24시] 구현모 KT 대표KT를 주축으로 ‘AI 원팀’이 내년에도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KT는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11월 10일 ‘AI 원팀 서밋 2021’을 열었다.AI 원팀은 ‘AI 1등 대한민국’을 목표로 지난해 2월 출범한 산학연 협의체다. KT·현대중공업그룹·LG전자·LG유플러스·한국투자증권·동원그룹·우리은행·(주)한진·카이스트·한양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11개 기관이 모여 AI 공동 연구, 생태계 조성, 인재 육성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구현모 KT 대표 등은 이날 행사에서 AI 원팀 참여 기관들이 올해 이뤄 낸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함께 ‘AI 1등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1.20 06:00:01

    산학연 뭉쳐 AI 경쟁력 강화한다
  • 와이브레인 “전자약 ‘폴라’, CES 2022 혁신상 선정”

    뇌과학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이 내년 1월 5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다.와이브레인은 전자약 ‘폴라(Pola)’가 CES 2022의 ‘전기 및 제약 부문’ 혁신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CES는 엔지니어, 디자이너, 미디어 관계자 등 업계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해마다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시상하는 ‘CES 혁신상’을 운영하고 있다. CES 혁신상에 전자약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폴라는 신경 전기 자극(TENS) 기술을 이용해 심신 안정, 근육 완화, 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스트레스 전자약이다. 와이브레인이 독자 개발해 특허받은 ‘YPD 파형’의 미세 전기 자극을 이마에 적용해 교감 신경을 안정시키는 방식이다.와이브레인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 정신과 진단 시스템 ‘마인드스캔’ 등의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정신과 진단부터 치료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자 약국’ 전문 기업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폴라가 CES 2022 혁신상을 받게 된 것은 수요가 큰 미국 시장 진출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며 “미국의 다양한 파트너에게 폴라를 알리고 한국 시장에서도 많은 파트너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1.18 10:48:14

    와이브레인 “전자약 ‘폴라’, CES 2022 혁신상 선정”
  • 삼성중공업, 독자 개발 천연가스 액화 공정 실증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 조선·해양 통합 액화천연가스(LNG) 실증 설비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천연가스 액화 공정인 ‘센스 포(SENSE IV)’의 실증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발표했다.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이번 시연회에는 이탈리아 ENI, 노르웨이 에퀴노르, 영국 골라LNG,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등 글로벌 주요 LNG 개발사와 ABS, BV, LR 선급 관계자들이 참관했다.천연가스 액화 공정은 ‘바다 위의 LNG공장’으로 불리는 부유식 LNG 생산 설비(FLNG)의 주요 공정 중 하나다. 해저로에서 끌어 올린 가스 오일에서 오일을 분리하고 수분과 수은 등 불순물을 제거한 천연가스를 섭씨 영하 162도 이하로 액화해 부피를 600분의 1로 줄이는 기술이다. 천연가스의 장거리·대규모 수송을 가능하게 해 글로벌 공급을 늘릴 수 있는 LNG 산업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센스 포’는 연간 200만 톤 이상의 LNG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액화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기존 가스 팽창 액화 공정 대비 LNG 1톤 생산에 필요한 전력 소모량을 최대 14% 줄이는 등 높은 에너지 효율이 강점이다. 이번 실증과 시연을 통해 FLNG 수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는 게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강영규 삼성중공업 해양사업본부장은 “센스 포의 개발과 실증의 성공으로 천연가스의 생산, 운송, 저장 및 공급 등 LNG 밸류 체인 풀 라인업에 대한 제품 신뢰성이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며 “삼성중공업이 설계·구매·건조(EPC) 역량을 보유한 ‘토탈 LNG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1.18 10:21:58

    삼성중공업, 독자 개발 천연가스 액화 공정 실증
  • 일동제약, 日 시오노기와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공동 개발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이하 시오노기)의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파이프라인) ‘S-217622’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동제약이 제출한 S-217622의 한국 임상 2·3상 시험 계획서(IND)를 이날 승인했다. 일동제약은 한국에서 무증상 환자와 경증·중등증 환자 200명 이상 투여를 목표로 곧바로 임상에 착수한다. 일동제약은 한국에서, 시오노기는 일본과 싱가포르 등에서 S-217622의 임상을 진행한다.양사는 내년 상반기 식약처에서 S-217622의 긴급 사용 승인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 이전을 통해 국내 생산도 추진한다. 개발에 성공할 경우 국내에 경구용 치료제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일동제약의 설명이다.S-217622는 시오노기가 코로나19를 유발하는 감염원인 ‘SARS-CoV-2’ 바이러스의 치료를 위해 발굴한 파이프라인이다. 1일 1회 1정을 5일간 복용하는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양사는 최근 화상으로 협약식을 열고 S-217622의 공동 개발 계약서에 서명했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와 테시로기 이사오 시오노기 대표는 “S-217622의 공동 개발은 단순히 사익이나 비즈니스를 넘어 코로나19 사태 해소를 위한 제약사의 사회적 의무”라며 “인류의 치료제 개발 염원을 책임감으로 삼아 성공적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공감했다.시오노기는 1878년 설립 이후 독감치료제 ‘조플루자’, 항생제 ‘페트로자’,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 등을 개발한 세계 50위권 제약사다. 미국, 유럽, 중국 등에 자회사를 뒀다.최은석 기자 choies@

    2021.11.17 18:45:30

    일동제약, 日 시오노기와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공동 개발
  • 유한양행 “NASH 신약 글로벌 임상 시작…마일스톤 120억원 수령”

    유한양행은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 수출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용 신약 후보 물질(파이프라인) ‘YH25724’의 임상 1상 시험을 유럽에서 시작했다고 17일 발표했다.유한양행은 공동 개발사인 베링거인겔하임과 건강한 과체중 남성 피험자 약 80여 명에게 YH25724를 투여한 후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을 평가할 예정이다. 내년 6월 임상 1상을 완료한다는 목표다.유한양행은 임상 시작에 따라 베링거인겔하임에서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1000만 달러(약 120억원)를 받을 예정이다. 이는 유한양행이 계약금과 마일스톤 등으로 받을 수 있는 8억7000만 달러(약 1조300억원) 중 일부다. 유한양행은 2019년 기술 수출 계약 체결 이후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4000만 달러(약 480억원)를 모두 받았다.YH25724는 제넥신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과 유한양행의 단백질 엔지니어링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지속형 단백질이다. 전임상에서 항섬유화 효과 등을 통해 간 세포 손상과 염증 감소 효과를 보였다.유한양행 관계자는 “NASH는 아직 승인된 치료제가 없어 세계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병 분야”라며 “임상 개발에 본격 착수하게 된 만큼 NASH 환자를 위한 ‘혁신 신약’ 개발에 한 단계 더 가까워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1.17 10:23:45

    유한양행 “NASH 신약 글로벌 임상 시작…마일스톤 120억원 수령”
  • 포스코, 1조원 들여 친환경차 모터용 전기 강판 공장 건설

    포스코가 친환경차에 사용되는 구동 모터용 무방향성 전기 강판 생산 공장을 짓는다.구동 모터용 무방향성 전기 강판은 구동 모터의 효율을 높여 주행 거리를 늘릴 수 있도록 전력 손실을 대폭 개선한 강판 제품을 뜻한다.포스코는 지난 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친환경차 수요 대응과 시장 선점을 위해 내년부터 약 1조원을 순차적으로 투자해 연간 생산량 30만 톤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했다.포스코는 연산 10만 톤의 구동 모터용 무방향성 전기 강판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설비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연간 생산량을 40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포스코는 공장 신설로 기존 대비 폭이 넓은 제품은 물론 두께 0.3㎜이하의 고효율 제품과 다양한 코팅 특성을 가진 제품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고객사의 여러 요구에 대응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사회적 온실가스도 연간 약 84만 톤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포스코의 설명이다.최근 자동차 산업은 친환경차의 점유 비중이 올해 12%에서 2030년 43%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연 기관에서 친환경차로 산업 구조 재편이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주행 거리 향상이 업계의 핵심 이슈가 되면서 전기차 구동계 부품 효율성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고효율 전기 강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설비 투자를 통해 친환경차 시대에 대폭 확대되는 전기 강판 수요와 전기차 주행 거리 향상 요구 등 자동차 산업의 메가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1.15 11:00:16

    포스코, 1조원 들여 친환경차 모터용 전기 강판 공장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