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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이드스타, 7년 연속 투명성 최우수 공익법인 7곳 선정
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기아대책, 바보의나눔, 아름다운가게, 아이들과미래재단, 어린이재단 등 7개 NGO가 7년 연속 최우수 공익법인에 올랐다. 민간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재단법인 한국가이드스타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익법인 평가를 진행한 결과 7곳의 NGO가 7년 연속 별점 3점을 받아 최우수 공익법인에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가이드스타는 매년 국세청 공시 정보와 공익법인의 제출 자료 등을 토대로 국내 공익법...
2023.04.19 1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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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아저씨' 류준열,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배우 류준열이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공식 1호 홍보대사가 됐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7년 넘게 기후 캠페인 활동을 함께 해온 배우 류준열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린피스는 이날 류준열 홍보대사와 함께 제작한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류준열이 평소 ‘북극곰 아저씨’로 불리는 점에 착안해 제작된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 영상이다. 류준열은 "기후위...
2023.04.19 09: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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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금융배출량 최초 공개, '2710만' 톤
국민연금 국내 주식 자산의 금융배출량이 2710만 톤이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산의 일부이지만 국민연금의 금융 배출량이 공개된 건 이번이 최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AI 기반 ESG 평가기관인 후즈굿(Who’s Good)은 국민연금 자산 포트폴리오 내 국내 1168개 보통주 중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시한 기업 312곳에 대한 국민연금의 금융 배출량을 계산한 결과, 2021년 말 기준으로 총 2710만 3018톤(tCO2e)이 ...
2023.04.18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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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배출량' 측정 화두로…대출 기업 관리 박차[ESG 리뷰]
[ESG 리뷰] 금융은 기후 관련 대출과 투자, 금융 상품 운용, 채권 발행 등을 통해 기업의 탈탄소 전환을 이끌 수 있다. 이 때문에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하로 억제하는 파리기후변화협약 목표 달성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는다. 4대 금융지주의 탄소 중립 전략과 목표, 금융 배출량, 녹색 금융, 리스크 관리 등을 각 사의 최신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와 기후 변화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 등을 토대로 ...
2023.04.18 0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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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한국환경연구원, 녹색 재정정책 콘퍼런스 개최
연세대학교와 한국환경연구원이 오는 21일 '녹색금융, ESG 투자 및 녹색 재정정책' 콘퍼런스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과 환경 보호를 촉진하는 데 있어 녹색 금융과 ESG 투자, 녹색 재정정책 간의 상호 관계를 논의한다. 첫 세션에서는 '녹색금융과 녹색 재정정책'을 주제로 나오유키 요시노 일본금융청연구센터 소장과 김호석 한국환경연구원 국가지속가능성 연...
2023.04.17 17: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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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기준원, 1분기 4개 기업 ESG 등급 하향
한국ESG기준원이 1분기 ESG 평가에서 횡령, 부당지원행위, 개인정보 유출 등 사고가 발생한 4개 기업의 등급을 낮췄다. 한국ESG기준원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등급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LG유플러스, GS리테일, 신풍제약의 ESG 등급을 하향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타이앤테크놀로지는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이 200억원 대 배임과 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받고 있...
2023.04.11 16: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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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미래세대를 위한 키워드”...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소 위크 2023'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한 ‘온소 위크(ONSO WEEK) 2023’ 컨퍼런스가 ‘공존하는 미래, 변화하는 시대’를 주제로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중구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올해 온소 위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기후변화, 그린 테크 분야 유명 연사들의 특강과 함께 리사이클...
2023.04.11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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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ESG 4월호 발간...기업가치 높이는 기후 공시 첫걸음
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4월호(사진)가 6일 발간됐다. 4월호 커버 스토리는 ‘기업가치 높이는 기후 공시 첫걸음, TFCD’다.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가 2017년 6월 발표한 권고안은 기후 정보 공시를 위한 지침서 역할을 한다. TCFD를 활용하면 기업이 직면하게 될 기후 위험과 기회를 파악할 수 있다. ...
2023.04.06 09: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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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기후 공시(TCFD) 준수율 전년 대비 5% 개선
한국 기업의 기후 공시(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FCD) 준수율이 전년 대비 5% 소폭 상승했다. 법무법인(유) 지평 기업경영연구소는 총 123개 한국 기업의 TCFD 권고안 연계 보고 현황(2022년 7월 말 기준)을 분석한 ‘한국 TCFD Status Report 2022’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
2023.03.28 14: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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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오는 규제 구름, 친환경 선박으로 헤쳐 나간다[ESG리뷰]
[ESG 리뷰] 조선업과 관련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규제가 강화된다. 유럽연합(EU)은 2024년부터 해운업 탄소 배출권 거래제(ETS)를 시행한다. 선박 연료 규제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도 해운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18년 대비 2050년까지 50%에서 100%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이러한 국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2월 14일 국적 선사가 보유한...
2023.03.23 0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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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역대 최대
그린피스는 '플라스틱 대한민국 2.0 보고서'를 발간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피스와 충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장용철 교수 연구팀이 참여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에만 약 1193만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했다. 2017년과 비교해 49.5% 증가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생활 폐기물 중 플라스틱 쓰레기를 의미하는 폐합성수지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분리 배출되...
2023.03.22 09: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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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온실가스 감축 40% 유지...산업 부담 완화
정부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 대비 40%로 유지하고 산업 부문의 감축 부담은 줄이고 원전과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전환 부문 감축 목표는 상향하기로 했다. 정부가 21일 발표한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산업 부문 감축률은 14.5%에서 11.4%로 3.1% 축소된다. 이에 따라 산업 부문에서 2030년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는 2억2260만톤에서 2억370만톤...
2023.03.21 16: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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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임팩트 콘퍼런스 'ONSO WEEK 2023'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임팩트 콘퍼런스 ‘ONSO WEEK 2023’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경ESG, 아트임팩트가 공동 주관하는 콘퍼런스는 '공존하는 미래, 변화하는 시대'를 주제로 ESG, 경제, 비즈니스, 환경, 과학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연, 워크숍, 전시 등을...
2023.03.21 09: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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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을 위한 ESG 원스톱 지원 플랫폼 만듭니다”[ESG리뷰]
[ESG 리뷰] (사진설명) 박현경(왼쪽부터) IBK기업은행 ESG경영팀 과장, 김지현 과장, 이종민 차장, 진소정 대리, 유인식 팀장, 김태형 전략사업부 본부장, 김효정 과장, 유현철 과장, 서원철 대리. / 사진 = 서범세 기자 한국의 대표적 정책 금융회사인 IBK기업은행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안착을 넘어 이들이 급변하는 ESG 경영 환경에 적응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
2023.03.21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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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 신재생에너지 공급 목표, 기업 수요 고려해 최소 33%로 높여야"
정부의 현행 에너지 정책으로는 2030년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재생에너지 공급량을 충족할 수 없어 최소 11.4% 이상 보급 목표를 상향해야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정부가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를 21.6%를 공급하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참여 기업의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과 대치된다. 기업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CoREi)는 20일 기후환경단체 플랜1.5와 공동으로 ...
2023.03.20 09:4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