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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어도 살 안쪄요”...아이스크림도 '제로 칼로리' 시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제로(0) 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롯데웰푸드는 대표 빙과 브랜드 ‘스크류바’와 ‘죠스바’ 2종의 제로 칼로리 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크류바 0kcal’와 ‘죠스바 0kcal’는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했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
2024.04.08 15: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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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70억 이상 썼다...'푸바오 가족' 의 어마어마한 사육비
에버랜드가 푸바오 등 판다 가족을 사육하는데 4년 동안 최소 70억원이 넘는 비용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판다를 임대하면 임대료 개념의 보호기금을 매년 지불해야 한다. 에버랜드 역시 중국에서 판다를 빌려오면서 해당 비용을 매년 냈다. 에버랜드는 푸바오의 부모인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데려와 1년에 100만달러(약 13억5000만원)의 보호기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바오가 4살이 된 현재까지 400만달...
2024.04.08 14: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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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의대 증원 한 발 물러선 정부...“1년 유예안 내부 검토는 하겠다”
정부는 8일 의대 정원 증원을 1년 유예하는 방안에 대해 “내부 검토는 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유예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일단 한 발 물러선 모습이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같은 발언을 했다. 그는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현재 (증원 1년 유예안을) 수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
2024.04.08 14: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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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못보면 20년 기다려야”...미국이 들썩들썩
미국 전역이 달이 태양을 가리는 개기일식을 앞두고 들썩이고 있다. 에어비앤비 숙소 예약이 개기일식 경로를 따라 마감됐을 정도다. 현지에서는 개기일식을 관측하기 위해 최대 400만명이 이동할 것이며 이로 인해 유발되는 경제효과가 총 60억달러(약 8조1180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댔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북미에서 관측되는 이번 개기일식은 제일 먼저 멕시코에서 현지시간으로 8일 오전 11시쯤 나타날 예정이다. 이...
2024.04.08 10: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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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서 막 샀는데”...알리·테무 초저가 상품 '발암물질 범벅'
중국계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저가 장신구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의 최대 700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본부세관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장신구 성분을 분석한 결과, 404개 제품 중 96개(24%)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인천세관이 성분을 분석한 장신구는 평균 금액 2000원 상당(배송료 포함)의 초저가 제품이다. 최소 10배에서 최대 700배에 이르는...
2024.04.07 1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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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면 손해”...학생·직장인 필수템 등극한 '이 카드'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5일 누적 판매 100만장을 돌파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2000원(자전거 따릉이 포함 시 6만5000원)에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올해 1월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기준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은 모바일 카드 49만3000장, 실물 카드 51만5000장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와 함께 지난 2일 기후동행카드 일일 이용자는 5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
2024.04.07 17: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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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카스테라' 전철 밟나...급격히 식은 '탕후루 열풍'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탕후루’의 인기가 빠르게 식으면서 탕후루를 아이템으로 사업에 뛰어든 자영업자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게재되는 글들만 봐도 탕후루 가게들이 처한 상황이 얼마나 힘든지 엿볼 수 있다. 이 카페에 한 탕후루 가게 사장은 “탕후루 이젠 끝이다. 망해가는 과정인 것 같다”는 푸념의 글을 올렸다. 그는 &...
2024.04.07 17: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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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잘못 지적했다고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당해”...회사 다니기가 무서워요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지난해 처음으로 1만건을 돌파했다. 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3년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1만28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27.5건의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한 개정 근로기준법이 2019년 7월 16일 시행됐다. 이후부터 근로자들의 피해 신고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7∼12월 2130건에서 2020년 5823건...
2024.04.07 09: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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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부정수급 뿌리 뽑는다...병원진료시 '신분증' 제시 의무화
정부가 건강보험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의료기관에서 본인 확인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병원에서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려는 사람은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달 20일부터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시행된다. 이 제도에 따라 앞으로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받을 때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어 있고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
2024.04.07 09: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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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보다 더 부자”...포브스가 꼽은 '영앤리치' 한국 자매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지가 발표한 ‘2024년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리스트에 20대 한국인 자매가 나란히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장녀인 김정민(22) 씨와 차녀 김정연(20) 씨다. 포브스지는 지난 2일 ‘2024년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명단(지난달 8일 기준)을 발표하면서, 김정민 씨와 차녀 김정연 씨를 각각 5번째와 3번째로 어린 억만장자라고...
2024.04.06 11: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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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믿고 먹었는데 실망이네...편의점 도시락서 '이물질' 검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이름을 걸고 유명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도시락에서 이물질이 나와 논란이다. 6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A씨는 지난달 24일 CU편의점에서 ‘백종원 뉴 고기 2배 정식’ 도시락을 샀다. 이후 도시락을 먹고 있는 도중에 갑자기 딱딱한 게 씹혀서 뱉었더니, 플라스틱 뚜껑이 나왔다. 그가 먹은 도시락은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백종원 대표와 협업해 메뉴를 개발한 후 생산 및 판매...
2024.04.06 1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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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가기 겁나지겠네"...올 여름 국제유가 95달러 간다
수요 증가와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올해 여름 국제유가가 100달러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런 예상이 현실화할 경우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기름값 상승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4월 3일(현지 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올해 평균 원유 가격을 상향 조정하면서 이 같은 전망을 제기했다. 이날 BofA는 브렌트유와 미 서부텍사스원유(WTI)의 올해 평균 가격을 기존 80달러, 75달러에서 86달러, 81달러...
2024.04.06 08: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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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더 거세진 사전투표 열풍...둘째날 오전 8시 투표율 16.86% 기록
더 거세진 사전투표 열풍...둘째날 오전 8시 투표율 16.86%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4.06 08: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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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권도형, '징역 100년' 받게 될까?...한국 송환 '물거품'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한국 송환 여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대법원은 5일(현지시각) 권 씨에 대한 한국 송환 결정을 무효로 하고 사건을 원심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권도형 대표의 사건은 원심인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으로 파기 환송돼 새로운 판결을 받게 된다. 앞서 지난달 20일 항소법원이 권 씨의 한국 송환을 확정하자 몬...
2024.04.06 08: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