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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런 그린스펀 Fed 전 의장 “마이너스 금리 시대 다가올 것”

    [이 주의 한마디]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인구 고령화로 마이너스 금리가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될 것이다.” 1987년부터 2006년까지 네 번이나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을 역임한 앨런 그린스펀 전 의장이 최근 미국의 경제 전문 채널 CNBC에 출연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최근 전 세계 중앙은행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으로 인한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금리를 속속 내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런...

    2019.09.17 09:31:05

    앨런 그린스펀 Fed 전 의장 “마이너스 금리 시대 다가올 것”
  • 위기의 대형마트, 기존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운영 시간 규제에 '발목'

    -밤 12시 이후 문 닫아야 해 새벽배송 불가능, 업황 악화에 '대형마트 규제' 폐지 논란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최근 발표된 국내 대형마트 1위 이마트의 2분기 실적은 참담했다. 2분기 별도 기준 71억원, 연결 기준 299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1996년 첫 출점 이후 사상 첫 분기 적자다. 이마트와 함께 '대형마트 3강' 체제를 구축 중인 경쟁사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롯데마트는 2분기 339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2019.09.03 09:43:59

    위기의 대형마트, 기존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운영 시간 규제에 '발목'
  • '포인트 모아 커피 한잔' 알아두면 쏠쏠한 앱테크 따라잡기

    -스마트폰 열거나 걷기만 해도 적립금 쌓여…다양한 방식의 '리워드 앱' 인기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안전한 투자처에 가진 돈을 넣어 자산을 불려 나가는 것이 '재테크'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최근 이런 재테크의 목적을 달성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은행 금리가 낮아 돈을 맡겨도 이자가 쥐꼬리만큼 붙는다. 부동산과 주식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커지는 불확실성 때문에 쉽사리 눈이 가지 않는 것이 요즘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푼돈'을 알뜰하게 ...

    2019.08.27 16:12:42

    '포인트 모아 커피 한잔' 알아두면 쏠쏠한 앱테크 따라잡기
  • 스타벅스 한국 진입 '20년'…'아메리카노 커피 시대'를 열다

    -인스턴트커피에 익숙하던 소비자 입맛 변화시켜…카페 문화 탄생시킨 '주인공'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1999년 7월 2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에 있는 한 건물에 초록색 간판이 내걸렸다. '커피가 아닌 서비스를 팔겠다'는 전략과 함께 스타벅스가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순간이었다. 이때만 하더라도 이 작은 매장이 불러일으킬 효과가 엄청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스타벅스는 '달달한 맛'의 커피를 즐겨 찾던 국내 소비자들의 ...

    2019.08.27 16:11:46

    스타벅스 한국 진입 '20년'…'아메리카노 커피 시대'를 열다
  • 조현준 효성 회장 “탄소섬유 키워 '소재 강국 건설' 한 축 담당할 것” 外

    [위클리 이슈 : 인물] ◆조현준 효성 회장 “탄소섬유 키워 '소재 강국 건설' 한 축 담당할 것”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탄소섬유를 더욱 키워 소재 강국 대한민국 건설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 조현준 효성 회장이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전북 전주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공장에서 8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탄소섬유 신규 투자 협약식'에서다. 조 회장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2028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하겠...

    2019.08.27 11:49:30

    조현준 효성 회장 “탄소섬유 키워 '소재 강국 건설' 한 축 담당할 것” 外
  • 성장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줄이거나 버려라'

    -말로만 버리고 실제로는 '더하는' 기업들의 현실…'선별과 실행'이 가장 중요 [한경비즈니스 칼럼=김광진 IGM 세계경영연구원 교수] 최근 여기저기에서 줄이거나 버리는 것이 열풍이다. 인류의 영원한 숙제인 살빼기와 같은 원초적이고 힘든 것에서부터 '미니멀 라이프', 심지어 생각을 정리하고 버리기, 마음을 다스리고 버리기 등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왜 이렇게 최근 들어 줄이거나 버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일까. 이유야 많겠지만 공통적인 한...

    2019.08.27 11:47:53

    성장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줄이거나 버려라'
  • “한국 정부, 일본 경제 보복 조치 WTO에 반드시 제소해야”

    -김남은 국방대 교수 “일본의 부당성 널리 알리는 최선의 방법”…지나친 불매운동은 '우려'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직접적인 대응 조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무역 갈등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한일미래포럼이 8월 14일 주최한 세미나에서 김남은 국방대 연구교수가 건넨 발언이다. 이날 세미나는 '한·일 미래 새로운 100년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 교수는 “한·...

    2019.08.20 10:56:10

    “한국 정부, 일본 경제 보복 조치 WTO에 반드시 제소해야”
  • '물류 외길' 걸어온 한진, 2023년 매출 3조 목표

    [스페셜리포트 - 물류 혁신의 프런티어� '택배·하역'이 양대 축…물류 강화에 5년간 4000억 투자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한진은 한진그룹의 '종합 물류 계열사'다.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이 지분 22.9%를 가지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택배 업체로 익숙하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종합 물류 기업'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물류와 관련된 여러 사업을 영위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한진이 국내외에서 ...

    2019.08.14 15:02:24

    '물류 외길' 걸어온 한진, 2023년 매출 3조 목표
  • '연간 거래액 3조원'…유니콘 노리는 '중고나라'의 진화

    -네이버 카페로 탄생, 대형 온라인몰과 견줘…중고차 이어 숍인숍 '평화시장' 새 도전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네이버 카페를 통한 연간 거래액만 약 2조5000억원(2018년 기준)에 달한다. 중고 거래 전문 플랫폼 업체인 '중고나라' 얘기다. 네이버 카페에서 오가는 '돈'이 일부 대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몰이나 대형 이커머스 업체들과 그 규모가 엇비슷하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2016년 자체 출시한...

    2019.08.09 11:05:54

    '연간 거래액 3조원'…유니콘 노리는 '중고나라'의 진화
  • 매장 전략 바꾼 백화점 3사…'쇼퍼테인먼트'로 위기 넘는다

    -온라인에 빼앗긴 고객 발길 잡기 '고심' -체험형 공간 확대하고 교육 콘텐츠 강화 나서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직장인 A 씨는 최근 운동화 구매를 고민하다가 백화점을 찾았다. 온라인 마켓에서 찜해 둔 상품을 직접 신어 보고 사이즈를 결정하기 위해서다. 가격을 비교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백화점 매장에서 운동화만 신어 보고 구매는 온라인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차가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짐을...

    2019.08.09 11:03:27

    매장 전략 바꾼 백화점 3사…'쇼퍼테인먼트'로 위기 넘는다
  • 한눈에 보는 물류 산업

    [커버스토리='물류 혁신'이 세상을 바꾼다]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정보통신기술(ICT)이 발달하며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쇼핑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런 온라인 유통시장의 확대는 전체 물류 시장의 규모를 키우는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향후에도 이런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2016년 8조2000억 달러였던 글로벌 물류 시장 규모 역시 2026년 16조4000억 달러로 그 규모가 두 배나 커질 것으...

    2019.08.05 10:37:35

    한눈에 보는 물류 산업
  • 유통 공룡들의 이유 있는 물류 강화

    [커버스토리='물류 혁신'이 세상을 바꾼다] -롯데·신세계 대규모 투자 통해 IT 접목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구축 나서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클릭 몇 번으로 상품을 원하는 장소에 가져다주는 편리함은 온라인 쇼핑 확대로 이어졌다. 이런 추세는 유통시장에도 커다란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가장 뚜렷한 특징은 오프라인 유통시장의 상대적인 부진이다. 시간과 발품을 들여가며 물건을 구매하는 이들이 줄다 보니 대형 매장을 곳곳에 운영하...

    2019.08.05 10:26:28

    유통 공룡들의 이유 있는 물류 강화
  • 두산중공업, 미국 1호 소형 모듈 원전 제작에 주기기 공급 外

    [위클리 이슈 : 기업] ◆두산중공업, 미국 1호 소형 모듈 원전 제작에 주기기 공 급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미국에서 처음 건설되는 소형 모듈 원전(SMR) 프로젝트에 두산중공업이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에서 주기기(원자로·증기발생기·터빈발전기)의 제작을 맡아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두산중공업은 미국의 원전 개발 전문 회사인 뉴스케일파워와 원자로 모듈 및 기타 기기 공급을 위한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 24일 밝혔다. 두산...

    2019.07.30 12:51:01

    두산중공업, 미국 1호 소형 모듈 원전 제작에 주기기 공급 外
  • 포스코, 국내 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 '등대공장' 선정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적극 도입한 스마트 팩토리 경쟁력 인정받아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세계경제포럼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2019 세계경제포럼'을 열고 포스코의 스마트 팩토리를 세계의 '등대 공장(Lighthouse factory)'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기업이 등대 공장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하는 등대 공장은 어두운 밤하늘에 '등대'가 불을 비춰 길을 안내하듯이 사물인터넷...

    2019.07.30 12:50:12

    포스코, 국내 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 '등대공장' 선정
  • 유통 채널 입점보다 '이득'…온라인 강화 나선 대형 식품 업체

    -식품 대기업들 판매 전략 변화 -온라인 몰 개편하고 배송 강화에 주력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CJ제일제당은 7월 8일 'CJ더마켓'이라는 새로운 온라인 마켓을 선보였다. 기존에 운영해 왔던 'CJ온마트'를 전면 개편한 것으로, 새로운 개념의 '식품 전문몰'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 CJ더마켓을 들어가 보면 이전과 분위기가 확연히 바뀌었다는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상품 판매에만 집중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

    2019.07.26 15:40:14

    유통 채널 입점보다 '이득'…온라인 강화 나선 대형 식품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