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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돋는 암살 시도...트럼프 총격범 정체 공개
트럼프 총격범은 20세 ‘공화당원’...범행 동기는 파악 못해 13일(현지시간) 벌어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 사건 용의자가 등록된 공화당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4일 보도했다. WP는 펜실베이니아주의 유권자 등록 기록에 따르면 크룩스는 공화당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연방수사국(FBI)을 비롯해 미 일간 뉴욕타임스(NTY)·CNN 등은...
2024.07.14 17: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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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생산 차질이 우리 목표"...삼성전자, 끝나지 않는 '노조 리스크'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의 파업이 일주일째로 접어들었지만 노사협상은 아직 재개되지 않고 있어 우려가 나온다. 모처럼 찾아온 반도체 업황 회복기를 맞은 와중에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삼성전자의 반도체 경쟁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측과 전삼노는 이날까지 협상 타결을 위한 대화 없이 평행선을 유지하고 있다. 전삼노는 지난 8일 총파업을 시작한 바 있다. 반도체 호황기 왔는데... 전삼노 내부에서는...
2024.07.14 12: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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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당한 트럼프, 아슬아슬하게 목숨 건졌다 '충격'
유세 중 총격을 당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나는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하는 총알에 맞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는 웅잉 거리는 소리와 총소리를 들었을 때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즉각 알았고 바로 피부를 찢는 총알을 느꼈다"고 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그는 "피를...
2024.07.14 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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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돈 내고 결혼식 할 필요 있어?”...미혼남녀 절반 '생략 가능'
미혼남녀 10명 중 5명이 결혼식을 생략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최근 미혼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결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예식 진행 관련 설문에서 가장 많은 답변자가 ‘상대와 의견이 맞는다면 생략해도 된다(37.8%)’는 항목을 선택했다. ‘굳이 필요 없다’는 의견도 11.4%나 나왔다. 10명 중 5명은 결혼...
2024.07.14 10: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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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 가격에 판매...스타벅스 '파격' 할인
국내 진출 25주년을 기념해 스타벅스가 아메리카노를 3000원에 판매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닷새 동안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테, 캐러멜 마키아토 등 3종을 최초 출시 가격에 제공하는 ‘커피 아워 25’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노는 3000원, 카페 라테는 3500원, 캐러멜 마키아토는 4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평균 32% 할인이 적용된 것으로, 현재 가격 대비 최...
2024.07.14 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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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원전 '30조 잭팟' 터뜨릴까...따내면 15년치 먹거리 확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4기 수주전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이르면 오는 17일 나온다. 현재 한국과 프랑스가 수주를 놓고 경합 중이다. 14일 정부와 원전 업계에 따르면 체코 측은 이르면 이번 주 중 각료회의 성격의 회의를 열어 신규 원전 4기 건설 사업에서 한국과 프랑스 중 어느 쪽과 손의 들어줄지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협상자 결과 발표는 다음 주 중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한국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주축으로 한전기술, 한...
2024.07.14 09: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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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세장서 총격 발생...범인은 사망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벌이던 중 주변에서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 유세가 중단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10분께(미 동부시간) 유세를 벌이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불법 이민 문제를 비판하는 도중에 어디선가 팝콘을 튀기는 소리 같은 총소리가 여러 발 울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손으로 오른쪽 목 뒤를 만진 직후에 발언대 밑으로 급히 몸을 숙였고 바로 경호원 여러 명이 트럼...
2024.07.14 08: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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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1억 올랐다”...서울 아닌데 집값 폭등한 '이곳'
지방 아파트 매매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전북 지역이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전북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 대비 0.03% 올랐다.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광역시·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상승률 1위를 기록 중이다. 전북 지역에서도 특히 전주의 상승세가 도드라진다. 전주시 ...
2024.07.13 2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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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하면 주한미군 철수?..대통령실 "한미 동맹 더 강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주한미군 철수 압박이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대통령실이 입을 열었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13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이 같은 우려에 관해 묻자 "오히려 한미동맹이 더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장 실장은 "아무리 가까운 동맹국이지만 남의 나라 선거 결과를 예단해서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한 가지 분명한 건 미국 민주...
2024.07.13 20: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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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만원 시대...'실업급여'도 덩달아 오른다
2025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7% 오른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되면서 실업급여도 함께 오르게 됐다. 실직자는 월 최소 192만5760원을 받게 된다. 13일 정부 등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전날인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전원회의에서 2025년도 최저임금을 1만30원으로 정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실직자들의 실업급여도 늘어난다. 고용보험법상 실업급여의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80%로 설정되기 때문이다. 현재...
2024.07.13 16: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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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없었던 '바이든 기자회견', 시청률 대박...2300만명이 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 사퇴론을 불식하기 위해 처음으로 대본 없이 선 기자회견을 2300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지켜본 것으로 집계됐다. 12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닐슨 데이터 집계치를 인용해 이 같은 수치를 공개했다. NYT는 전날 바이든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한 시간 가량 진행한 단독 기자회견의 중계방송 시청자가 2300만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
2024.07.13 16: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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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기만 하면 돈 번다"...최고 '안전자산'은 수도권 아파트
수도권 아파트가 연평균 6% 이상 오르며 안전자산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인포가 KB국민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아파트값은 통계가 공개된 2000년 이후 연평균 6.78% 올랐다. 기타 지방(수도권·광역시 제외, 2003년부터 공개) 상승률 3.41%를 2배가량 웃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상승장에는 30%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2002년에만 29.27% 올랐고, 2006년에도 24....
2024.07.13 12: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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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빅테크 향한 EU 칼날...한국 기업도 안심해선 안 돼”
“유럽연합(EU)이 제정한 디지털시장법(DMA)은 전 세계 ‘빅테크’ 및 이들과 관련된 기업들의 사업 방식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헥터 아르망고 레이트텀앤왓킨스 파트너 변호사는 7월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경비즈니스와 단독 인터뷰를 하고 이 같은 전망을 드러냈다. 그는 세계 최대 로펌 중 하나로 꼽히는 레이텀앤왓킨스에서 반독점 및 경쟁 관행 부문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 분야...
2024.07.13 11: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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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걱정 'NO'...신혼부부 '파격 혜택' 받는다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연이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주거정책을 내놓고 있다. 13일 주요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인천시는 내년부터 신혼부부에게 하루 임대료 1000원인 ‘천원주택’을 연간 1000호 규모로 공급한다. 예비 신혼부부나 결혼 7년 이내 부부가 대상이다. 거주기간은 최초 2년, 최대 6년이다. 하루 1000원, 월 3만원 수준의 임대료만 내고 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다. 민간주택 평균 월...
2024.07.13 11: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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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 팔릴 줄이야”...폭망한 애플의 '야심작'
출시 전 큰 주목을 받았던 애플의 혼합현실(XR) 헤드셋 ‘비전 프로’가 저조한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보도를 통해 “비전프로 판매량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시장조사업체 IDC를 인용해 비전 프로 헤드셋이 지난 2월 미국 출시 후 분기당 10만대도 팔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분기 역시 판매량이 75%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란시스코 ...
2024.07.13 09: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