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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지난해 1조8000억 투자…'1회 충전에 600km' 차세대 제품 공개
[커버스토리='매년 40% 성장' 전기차 배터리, 삼성·LG·SK 글로벌 '원톱' 경쟁] -삼성SDI, '소형 전지 세계 1위' 이어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석권 야심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완성차업계에서는 전기자동차에 탑재할 배터리를 결정할 때 크게 세 가지를 들여다본다. '긴 주행거리', '빠른 충전 시간', '안전'이다. 자연히 이 세 가지 요소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 업체의 기술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도 자리매김했다. 삼성SDI는 이...
2019.07.26 15: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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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장 중인 글로벌 '중고 명품' 시장 주목해야
[화제의 리포트] -2025년까지 연평균 15% 성장 전망…'더 리얼리얼', '포시마크' 등 추천 [정리=한경비즈니스 김정우 기자] 이번 주 화제의 리포트는 장환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펴낸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를 선정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중고 명품 시장이 계속 높은 성장세를 보여 왔고 향후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해외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에 관심 ...
2019.07.26 15: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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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도 한·일 갈등?…카카오, 표절 의혹에 '속앓이'
-현재 일본 작가 소송 검토 중…내부 심사 강화 등 대응책 마련 나서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카카오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판매 중이던 이모티콘이 한 일본 작가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저작권 침해를 주장하는 일본 작가는 이와 관련한 법적 소송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에 대한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가 '무역 전쟁'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일 정도로 양국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카카오가 이 같은 문제에 부...
2019.07.16 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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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비 평균 10% 절감…체계적 출장 관리는 이제 필수죠”
-김정현 CWT코리아 사장 인터뷰 -“기존 고객사 만족도 높아 98%가 매년 재계약”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한국 기업들도 해외 기업들처럼 출장 관리에 대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서울 중구 사무실에서 7월 9일 만난 김정현 CWT코리아 사장은 “이제 출장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가 이런 주장을 펼치는 이유는 간단하다. 수많은 국내 기업들이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의 외연 확대에 주력하며 사세를 확장 중이기 ...
2019.07.16 1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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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하재석 “나스닥과 중국 A주에 투자하는 ETF 예의 주시”
-글로벌 ETF 부문 1위 하재석 NH투자증권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부문에서도 순위 바뀜이 일어났다. 하재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첫 1위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 경력 7년 만에 실력을 만개하며 '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됐다. 하 애널리스트는 국내에서 글로벌 ETF 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던 2016년부터 이 분야의 리서치 업무를 시작했다. 이때부터 차근차근 쌓아 온 경험을 자신의...
2019.07.09 12: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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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신동준 “중국과 상관관계 높은 국가 비중 줄여야”
-글로벌 자산 배분 부문 1위 신동준 KB증권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신동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자산 배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비결에 대해 “보고서의 결론과 투자 전략을 과감하고 분명하게 제시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보고서 작성 시 시장의 주류 의견, 투자 심리와 변동성, 쏠림 현상 등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 업계에선 그를 데이터와 논리에 기반해 옳다고 판단하면 주류 의견과 다른 주장을 과감히 ...
2019.07.09 12: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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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김상훈 “국내 기업들, 유동성 리스크 견딜 체력 갖춰”
-신용 분석 부문 1위 김상훈 신한금융투자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신용 분석 부문은 다양한 이벤트에 노출돼 있다. 예컨대 미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국가들의 정치적 이벤트와 여기에 따른 불확실성 등 산적해 있는 이슈들을 일일이 챙겨야 한다. 그리고 이런 요인들이 국내외 경제와 자산 가격, 좁게는 각국의 기업과 회사들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예상하고 대응해야 한다. 맡아서 처리해야 하는 업무량 또한 방대할 수밖에 없다. 이런 신용 분석 부...
2019.07.09 12: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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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이미선 “하반기에도 채권 강세는 이어진다”
-채권 부문 1위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가 처음으로 채권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쁨을 안게 됐다. 2010년 리서치 업무를 시작한 지 약 9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이 애널리스트는 “내부에서 좋은 선배들을 만나 시장을 해석하는 방법, 논리적인 분석 등을 가까이에서 보고 배웠다”며 “이런 경험들을 통해 그간 실력을 쌓아 왔고 마침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
2019.07.09 12: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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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하나금융투자 코스닥벤처팀 “바이오 조정으로 '비(非)바이오' 반사이익”
-스몰캡 부문 1위 하나금융투자 코스닥벤처팀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스몰캡' 부문 1위는 하나금융투자 코스닥벤처팀의 몫으로 돌아갔다. 하나금융투자의 코스닥벤처팀은 지난해 말 하나금융투자의 내부 조직 개편에 따라 기존에 있던 중소형·코스닥팀을 확대 개편해 새롭게 구성된 팀이다. 장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분석 영역을 비상장 기업으로까지 확대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고 인력도 보강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스몰캡 부문에서...
2019.07.09 12: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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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박석중“미·중 갈등 원만한 합의로 국내 증시 흐름 개선”
-글로벌 투자 전략(중국·신흥국) 부문 1위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가 '글로벌 투자 전략-중국·신흥국' 부문에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증시가 상대적으로 부진을 이어 가는 만큼 해외투자에 대한 기관과 개인의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해외투자 확대는 결코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며 “고착화된 저성장·저금리 환경에 따라 해외투자 비율은 향후 더욱 커질 가능성이...
2019.07.09 12: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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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김용구 “반도체주 하반기 상승 반전…최선호주 삼성전자”
-데일리 시황&파생상품 부문 1위(2관왕)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데일리 시황'과 '파생 상품' 두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려 2관왕이 됐다. 그는 하나금융투자에서 현물시장과 파생시장 분석 업무를 함께 담당하고 있다. 업무량이 결코 녹록하지 않지만 오히려 이런 부분이 자신의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두 개의 시장을 들여다보는 것이 입체적인 시장 ...
2019.07.09 12: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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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이은택 “사업구조 변화 중인 대형주 주목해야”
-기술적 분석 부문 1위 이은택 KB증권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기술적 분석' 부문에서는 이은택 KB증권 애널리스트가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업계에 발을 내디딘 지 12년 만에 거둔 성과여서 더욱 값지다. 기술적 분석에서 자신의 입지를 차근차근 다져 왔던 그는 마침내 '최고'라는 평가를 받으며 그간 기울여 왔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 첫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으로 그는 “간략하고 보기 쉽게 보고서를 작성했던 것이 주효했던...
2019.07.09 12: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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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이경수 “삼성전자 비롯한 고배당주 부각될 것”
-계량 분석 부문 1위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사에서도 '계량 분석' 부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이 애널리스트는 “철저히 투자자들의 시각에서 시장과 소통하겠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작성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계량 분석을 토대로 한 '퀀트 보고서'를 작성할 때 주관적인 아이디어를 배제하고 있다. 가장 객관적이라고 할 수 있는 '수치'를...
2019.07.09 12: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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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이재만 “반도체 반등 기대…해외는 미국 주목해야”
-투자 전략&글로벌 투자 전략(미국·선진국) 부문 1위(2관왕)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투자 전략'과 '글로벌 투자 전략-미국·선진국' 등 두 개 부문에서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그는 실전 투자 관점에서 접근한 자료들을 정기적으로 발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수분 전략(주간)', '선진국 투자 전략(주간)', '까마귀 전략(월간·글로벌)'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
2019.07.09 12: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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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 윤창용 “미·중 스몰딜 가능성에 투자심리 개선”
-거시경제·금리 부문 1위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2년부터 거시경제·금리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키며 1위 수성을 이어 갔다. 거시경제·금리 부문에서 적중률 높은 예측을 내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정책적인 변수에 따라 경기·자산 가격이 급격하게 바뀌기 때문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정보기술(IT) 발달과 유통...
2019.07.09 12:3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