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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ETF] 노동력 부족 '가속화'…로봇 ETF 관심 고조
최근 산업용 로봇 외에 서비스 로봇의 성장 가속화가 이어지고 있다. 로봇은 1960~1970년대 대형 제조 공장에서 개인이 하기 힘든 일을 대신해주는 산업용 로봇으로 시작됐다. 과거 로봇의 역할은 자동차부품을 조립하는 등 단순 반복적이면서 위험한 일을 수행하는 역할로 인식하게 됐다. 이처럼 개인의 일상생활과는 거리감이 있던 로봇은 어느 순간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신혼부부의 3대 신가전 필수품(식기세척기·건조기&...
2023.02.28 10: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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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금리 상향 vs 인하, 금융 시장 안정화 해법은
지난 몇 년간 꽁꽁 묶여 있던 부동산 대출 규제 족쇄가 풀렸지만 금융 시장에서는 여전히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리스크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경기 침체 가능성까지 대두되는 작금의 상황에서 규제 완화만으로 이전의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경기 둔화 흐름이 뚜렷한 만큼 금융 시스템 부실화로 가지 않기 위한 시장 안정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한경 머니는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
2023.02.28 08: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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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장기 금리 딜레마 커져…해결 방안은
긴축 기조하에서 중앙은행의 정책 딜레마가 심화되고 있다. 경기 과열 혹은 물가 상승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는데, 시장에서 형성되는 채권금리는 동일하게 올라가지 않는 것이다. ‘나 홀로 정책금리’만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를 1%에서 4%로 인상했다고 가정할 때, 통화정책 파급효과가 효율적으로 거시경제에 영향을 주려면, 전 만기 구간의 금리가 비슷한 폭으로 상승해야 한다.(여...
2023.02.28 08: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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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금리 인상 눌러 막지만 부실 뇌관은
지난해 급격한 금리 인상 직격탄이 부동산 시장 경색으로 나타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는 레고랜드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우려와 대규모 미분양 사태로 인한 건설사 및 제2금융권의 연쇄 도산을 막기 위해 대출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이에 더해 금융권을 압박해 시장금리 인하를 유도하며 리스크가 확대되지 않도록 전방위적인 규제 완화로 시장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과감한 대출 규제 완화 정책으로 코픽스를 비롯, 시장금리가 ...
2023.02.28 08: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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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고금리 딜레마, 자금 시장의 미래는
금리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은 작지 않다. 금리는 채권, 주식, 외환, 부동산 등 모든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적인 변수로 작용한다. 사실상 미래 경제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좌표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금리가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일상생활은 물론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은 실제 막강하다. 최근엔 부동산과 관련된 대출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금리 방향성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고금리 여파는 부동산 시장에...
2023.02.28 08: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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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중세 시간여행…'반전 매력'의 WM라운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 브랜드 숍이 즐비한 거리를 지나면 ‘신한 시큐리티즈(Securities)’라는 로고가 박힌 화이트 톤의 건물을 마주하게 된다. 외관은 낮과 밤의 모습이 확연히 다르다. 낮에는 화이트 톤 건물의 블루 톤 로고가 눈에 띄지만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전체 건물을 밝히면서 주변 건물들 중에 단연 돋보인다. 신한투자증권 청담금융센터의 입구로 들어서면 중세시대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거대한 라운지가 나타...
2023.02.28 07: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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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 라운지] 신한투자 청담센터, 베테랑 PB 대거 포진…'명품 자산관리' 주목
지난해 11월 16일에 서울 청담동 명품 거리에 입점한 신한투자증권 청담금융센터는 화려하면서도 특색 있는 외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건물 외벽 파사드에 보석 같은 조명이 밤에는 환하게 밝히며 명품 거리에 입점한 유일한 단독 점포답게 이목을 끈다. 건물 안은 귀족들의 개인 서재를 모티브로 고급스럽게 구현된 분위기에서 방마다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건물 1층 중세시대 건축의 광장을 모티브로 꾸민 라운지에서는 2주에...
2023.02.28 07: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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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 라운지] 염정주 신한투자 청담금융센터장 "종합자산관리의 핵심은 PB의 자질이죠"
“종합자산관리의 핵심 포인트는 PB들의 우수한 자질이 바탕이 돼야 합니다.” 염정주 신한투자증권 청담금융센터장(상무)은 “자산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정확하게 파악해 제공하는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제공하는 프라이빗뱅커(PB)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청담금융센터는 한국씨티은행 출신의 국내 P...
2023.02.28 0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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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 써머리] 미래에셋증권, 자산관리 경연 '나는 고수다' 개최 外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에 이어 지점운용랩 관리고객 수익률을 바탕으로 영업직원들의 자산관리 실력을 겨루는 ‘나는 고수다(나는 고객수익률로 말한다)’ 대회를 개최했다. 지점운용랩은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한 지점 웰스매니저(WM)가 다양한 글로벌 자산 투자와 리스크 관리를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담당하는 1000여 명의 프라이빗뱅커(PB)들이 대회에 참가한다. ‘고객동맹의 실천&r...
2023.02.27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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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 Report] 박스권 투자 재정비, '우량 채권' 주목해야
연초 이후 글로벌 금융 시장은 빠른 속도로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회복했다. 주요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 행보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가파르게 진행됐던 긴축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긍정적인 측면에 무게를 두고 있다. 미국 증시는 2월 중 주요 저항선을 상향 돌파했고, 유럽 증시는 2021년 말 이후 하락 폭의 80% 이상을 회복하며 9개월래 최고치까지 상승했다. 주요국의 헤드라인 물가 상승률이 정점을 통과함에 따라 중앙은행들...
2023.02.27 09: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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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 은퇴자들이 주목할 연금계좌 세제 혜택은
정부는 서민·중산층의 세금 부담 완화를 통한 노후 대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금계좌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했다. 변화된 3가지 항목의 내용을 살펴보자. 첫째, 노후 소득 보장 강화를 위해 세액공제 납입 한도가 상향 조정됐다. 종전의 연금계좌 세액공제 대상 납입 한도는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을 합산한 금액 기준으로 최대 700만 원(연금저축은 400만 원)을 적용하되, 50세 이상이면서 총급여액이 1억2000만 원(종합소득금액 ...
2023.02.27 08: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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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수령액 1200만원 초과시 세금혜택 어떻게 바뀌나
올해부터 1200만원이 넘는 연금을 수령할 때 종합과세나 분리과세 중 유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연금소득이 12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3.3%~5.5%인 저율로 분리과세가 적용됐고, 1200만원을 초과하면 종합과세를 적용했다. 올해 바뀌는 세법으로는 1200만원이 넘는 연금을 수령할 경우에도 종합과세나 분리과세 중 선택이 가능해지면서 다른 소득이 많은 은퇴자들도 세금 절감이 가능해지게 됐다. 14일 NH투자증권 100세...
2023.02.14 18: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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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부동산 세미나 'KB 부동산 라운드테이블' 개최
KB금융그룹은 ‘위기의 주택시장, 연착륙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부동산 세미나인 '2023 KB 부동산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1일 오후 3시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부 아파트단지의 급격한 가격 하락이 부각되면서 ‘주택시장 경착륙 우려’에 따른 ‘주택시장의 리스크 요인’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KB금융지주...
2023.02.14 18: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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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CEO, 대거 교체로 장기 집권 제동…WM 조직도 광폭 개편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국내 금융권의 사령탑이 대거 새 얼굴로 교체됐다. 연임을 예상했다가 뒤늦게 바뀐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파격적인 내부 출신 행장 발탁까지 예상을 뒤엎는 각본 없는 드라마가 펼쳐졌다. 이번 금융권의 대규모 수장 물갈이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틴 CEO들도 눈에 띄었다. 금융권의 차기 CEO 물갈이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금융권의 핵심 전략에도 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CEO 교체와 함께 금융권...
2023.01.30 13: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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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ETF] 中 리오프닝 효과에 소비 관련 ETF '주목'
올해 금융 시장은 경기 침체 우려와 동시에 긴축 속도 조절이라는 기대가 혼재돼 있다. 상반기에 완만한 경기 침체로 이어지다가 하반기에는 글로벌 긴축 완화와 경기 사이클의 순환적 회복에 따른 자산 가격 반등이 점쳐진다. 글로벌 금융 시장은 올 초부터 우려보다는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예상보다 순조로운 글로벌 금융 시장 움직임의 이유를 보면 우선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낮아지면 긴축 스탠스가 속도 조절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시...
2023.01.27 12: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