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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46~69세 노·장 조화…'효성 팀워크' 만들다

    [COVER STORY=대한민국 신인맥 r 효성그룹 ] 주요 계열사 임원 56명 분석…'엘리트코스' 걸어온 '남성' 주류 [한경비즈니스 =이명지 기자]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난 1월 취임식에서 소설 '삼총사'에 나오는 '전체는 하나를 위해, 하나는 전체를 위해(All for one, one for all)'라는 구절을 인용했다. 조 회장은 “팀을 위해 헌신하고 서로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선수들로 이뤄진 조직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며 조직의 화합...

    2017.04.18 11:38:33

    46~69세 노·장 조화…'효성 팀워크' 만들다
  • 한미 FTA의 운명, 개정인가 조정인가

    [글로벌 현장] 강경파와 온건파 간 헤게모니전 '치열', 평가 한 달 만에 180도 바뀌어 (사진)강경파를 대표하는 피터 나바로(왼쪽)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과 온건파를 대표하는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한국경제신문) [워싱턴(미국)=박수진 한국경제 특파원]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 5년 만에 미세 조정 또는 전면 개정의 기로에 섰다. '미국 우선주의'를 국정 운영 기조로 내건 도널드 트럼프...

    2017.04.11 09:31:21

    한미 FTA의 운명, 개정인가 조정인가
  • 수출로 본 한국 증시, 미래는 밝다

    [차트 아이디어] 기저효과 빼고도 증가세 이어져…'눈높이'는 낮춰야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지난 1분기 한국의 수출 증가율은 14.9%를 기록했다. 분기 기준으로 2011년 3분기 21.4% 이후 가장 높다. 수출 경기가 본격적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확신을 갖기에 충분하다. 물론 자세히 들여다보면 안심할 수만은 없다. 수출은 1분기만 놓고 보면 2년 연속 감소세였다. 작년에는 13.7% 감소했고 재작년에는 3.0% 감소했다. 금액으...

    2017.04.11 09:30:06

    수출로 본 한국 증시, 미래는 밝다
  • '헤쳐 모여' 끝낸 글로벌 선사,  韓 자리가 없어졌다

    [비즈니스 포커스] 4월부터 새 3대 얼라이언스 출범…현대상선, 2M에 겨우 '반쪽 가입' (사진)현대상선의 컨테이너 선박 (/한국경제신문)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4월부터 세계 해운 선사들이 새로운 얼라이언스(공동 운항 협의체)에 둥지를 틀었다. 세계 1, 2위 유럽 선사들이 모인 '2M', 유럽·중국·대만·홍콩 선사가 모인 '오션 얼라이언스(Ocean Alliance)', 현대상선이 속했던 G6 얼라이언스의 전신인 '디 얼라이언스...

    2017.04.11 09:27:38

    '헤쳐 모여' 끝낸 글로벌 선사,  韓 자리가 없어졌다
  • 차기 정부 리더십에 달린 '4차 산업혁명'

    [커버 스토리=대선 후보 5인의 과학기술 정책] 기술 경쟁력, 경제 발전 디딤돌로…고용 감소 등 '부작용' 따져봐야 (사진)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가 지난 2월 '4차 산업혁명, 새로운 성장의 활주로' 토론회에 참석해 벤처기업인인 황성재 퓨처플레이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파도가 전 세계에 밀려오고 있다. 한국 역시 4차 산업혁명의 기조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차기 정부의 역할이 무엇보...

    2017.04.11 09:26:55

    차기 정부 리더십에 달린 '4차 산업혁명'
  • '상생하는 경제 생태계 조성' 한목소리

    [커버 스토리= 대선 후보 5인의 경제민주화 정책] 문 '재벌 확장 지양'·안 '기업구조 개선' 강조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또다시 경제민주화다.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대선)에서도 '뜨거운 감자'였던 경제민주화는 오는 19대 대선에서도 여론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 후보들의 대기업 관련 공약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최순실 국정 농단'으로 정경유착의 민낯이 드러나며 19대 대선 후보들이 어떠한...

    2017.04.11 09:26:14

    '상생하는 경제 생태계 조성' 한목소리
  • 경기 회복 바람 타고 日 부동산 '꿈틀꿈틀'

    [글로벌현장] 땅값 상승 전환은 '반발 수요'라는 '우려론'도 솔솔 (사진)일본 도쿄의 전경. (/전영수 교수)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대학 대학원 교수]열도의 경기가 들썩이고 있다. 경기 회복을 알려 주는 다양한 지표들이 전년보다 우상향이다. 실업 고민이 줄어들고 일손이 부족하다. 그 덕분에 실질임금과 내수 소비도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정부의 공식 발표도 '회복 의견'이다. 경기의 상징 지표인 닛케이225지수는 신년 벽두부터 1만90...

    2017.04.04 11:40:03

    경기 회복 바람 타고 日 부동산 '꿈틀꿈틀'
  • 마이너스로 돌아선 실질소득 증가율

    [차트아이디어] 소득이 물가보다 적게 오르면 소비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물가와 소비의 관계는 오묘하다. 적정 수준의 물가 상승은 소비를 자극한다. 너무 빠른 물가 상승은 소비를 위축시킨다. 반대로 적정 수준의 가격 인하는 소비를 자극한다. 물가 상승이 미미하거나 오히려 물가 하락이 발생하면 소비를 이연시킨다. 적정한 물가 상승률은 어느 수준일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소득 증가율이 중요하다. 소득 증가가 물가...

    2017.04.04 11:38:45

    마이너스로 돌아선 실질소득 증가율
  • 공기업 운명 결정짓지만 효율성은 '물음표'

    [커버스토리 = '성과연봉제·최순실'이 뒤흔드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경영평가 개선 방향] 계량·비계량 조화 이뤄야…'3년마다 평가' 목소리도 (사진)송언석(왼쪽 둘째) 기획재정부 2차관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2월 열린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추진 점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매년 공공기관의 운명을 결정짓는 경영 평가지만 현장에서는 여러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17.04.04 10:13:45

    공기업 운명 결정짓지만 효율성은 '물음표'
  • '전문성·객관성' 강화…평가조직은 축소

    [커버스토리 = '성과연봉제·최순실'이 뒤흔드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 공공기관 평가 어떻게] 매년 정부 핵심정책이 잣대…'최순실 사태' 새 변수로 (사진)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울지방조달청에서 3월 4일 열린 '2017 공기업 준정부 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공공기업 경영 평가의 계절이 돌아왔다. 오는 6월 공공기관들은 한 해의 희비를 결정지을 '성적...

    2017.04.04 10:13:36

    '전문성·객관성' 강화…평가조직은 축소
  •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베트남 첫 방문

    [위클리다이제스트] (사진)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쩐다이꽝 베트남 주석. /한국경제신문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 베트남 첫 방문, 현지 공장과 시장 점검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정의선(사진 왼쪽)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베트남 첫 방문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면담을 통해 투자 확대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과 쩐다이꽝 베트남 주석은 하노이 주석궁에서 3월 28일 현지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 등에...

    2017.04.03 17:07:19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베트남 첫 방문
  • 외국인 순매수 '둔화 조짐' 보인다

    [차트 아이디어] 美 ISM제조업지수·S&P500지수 상승세 주춤…코스피엔 부담 요인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지난 1년간 20조원이 넘는 외국인 자금 유입세는 작년 2월 12일 1830선에 머무르던 코스피지수를 2100 이상으로 올려놓았다. 하지만 매수세가 언제까지 이어일지 고민이다. 미국계 자금이 전체 외국인 자금에서 50% 가까이 차지한다. 이 때문에 외국인 순매수 추이는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제조업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

    2017.03.27 20:07:38

    외국인 순매수 '둔화 조짐' 보인다
  • 친환경 대체연료로 '빵' 주목하는 유럽

    [글로벌 현장] 음식 쓰레기 줄이고 환경보호까지…'일석이조' (사진)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기반으로 하는 브로드노디흐재단이 도심에서 빵 수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브로드노디흐 제공 [헤이그(네덜란드)=김민주 객원기자] 최근 유럽에서는 늘어나는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식으로 먹는 빵을 버리거나 매립하는 대신 연료로 재활용하자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브로드노디흐(broodnodig)재단은 3년 전부터 도...

    2017.03.27 20:01:45

    친환경 대체연료로 '빵' 주목하는 유럽
  • 진화하는 물류산업, K-스타트업이 이끈다

    [스페셜 리포트] 1년 새 물류 스타트업 두 배 증가…대기업 '협업' 통해 4차 산업혁명 도전 (사진)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반찬 배달 서비스 '배민프레시'의 냉장 트럭. /우아한형제들 제공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세계를 호령하는 대기업들도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시절이 있었다. 혁신적 사업 모델을 지닌 스타트업의 등장은 재계의 미래를 밝게 만든다. 특히 물류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들의 등장으로 물류업계에 새바람이 불고 있...

    2017.03.27 14:30:13

    진화하는 물류산업, K-스타트업이 이끈다
  • BDI 1200 돌파…한달 새 70% 올라

    [비즈니스 포커스] 가득 실은 中 광물…벌크 선사 '순항 중' (사진) 팬오션의 펄프 운송선 '할로필라호'. /팬오션 제공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세계 교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발틱운임지수(BDI)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지난 3월 20일 BDI는 1205까지 올랐다. 최근 3개월간 600과 900 사이를 오갔던 BDI가 드디어 네 자릿수에 진입한 것이다. 최근 저점이었던 688(2월 15일)에 비해선 한 달여 만에 70% 넘...

    2017.03.27 14:19:39

    BDI 1200 돌파…한달 새 70%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