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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교보생명, ESG 투자 체계 구축...투명한 지배 구조 정착 집중

    [보험사 ESG 생존 전략] 보험업계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한화‧교보 등 대형사를 필두로 잇달아 탈석탄을 선언하는 한편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비재무적 투자 기준을 추가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거래 확산과 맞물리면서 ‘페이퍼리스(paperless)’ 열풍도 거세졌다. 흔히 ‘...

    2021.06.24 06:16:01

    교보생명, ESG 투자 체계 구축...투명한 지배 구조 정착 집중
  • 이현 키움증권 사장, '금융업계 아마존' 도약 발판 다진다

    [고성장 CEO 20] “동료 직원을 믿고 맡기는 스타일이다.” 이현 키움증권 사장은 ‘덕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누군가를 한 번 믿으면 성과를 낼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린다. 기업 문화에 대해선 다니기 쉬운 직장보다 일하기 편한 직장이 돼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일하기 편한 직장이 진짜 좋은 직장이라는 신념으로 직원들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 헤아려 주는 든든한 맏형 역할을 자처한다. 이런...

    2021.06.23 06:17:06

    이현 키움증권 사장, '금융업계 아마존' 도약 발판 다진다
  •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 보험업계 최장수 CEO…디지털 전환 이끈다

    [100대 CEO]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은 2010년부터 5연임에 성공한 보험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다. 1979년부터 40년 이상 동부그룹(현 DB그룹)에 몸담은 정통 ‘DB맨’이다. 동부고속에 입사하며 그룹과 연을 맺은 그는 1984년부터 DB손해보험(구 동부화재)에 몸담으며 개인영업·보장·신사업 부문 등 보험 관련 전 분야를 경험했다. 김 부회장은 ...

    2021.06.23 06:17:01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 보험업계 최장수 CEO…디지털 전환 이끈다
  •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 에쓰오일 사장, '석유에서 화학으로' 혁신 전환 주력

    [100대 CEO]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 에쓰오일 사장은 임기 2년 차에 각종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유가 하락으로 제품 판매단가가 떨어지면서 전년 대비 31% 하락한 16조82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정제 마진(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수송·운영비 등 비용을 뺀 것) 악화와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평가 손실 등 영향으로 1조877억원의 영업 적자를 냈다. 하지만 올해 들어 흐름이 반전됐다. 최근 들어 정유업계의 ...

    2021.06.22 06:55:03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 에쓰오일 사장, '석유에서 화학으로' 혁신 전환 주력
  •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ESG‧디지털 앞세운 책임 경영 선도

    [100대 CEO]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이 ‘디지털 전환’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책임 경영을 위해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여 사장은 2019년 취임 후 ‘디지털화’를 이끌어 왔다. 올해 5월 디지털화의 일환으로 금융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가입‧청약 단계부터 보험금 청구‧지급 등 계약 관리 단계까지 단일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도...

    2021.06.22 06:16:01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ESG‧디지털 앞세운 책임 경영 선도
  •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 '매직 통했다'…성과형 조직으로 탈바꿈

    [100대 CEO] 메리츠화재해상보험(메리츠화재)은 1922년 한국 최초의 손해보험사로 출발했다. 장기 인(人)보험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는 메리츠화재는 무서운 속도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며 업계 ‘빅4’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당기순이익 4334억원을 기록하며 60% 가까이 성장했다. 자동차보험 손해 감소,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파는 보험 상품) 판매 성장 등에 힘입어 보험사들이 호실적을 보였지만...

    2021.06.22 06:10:05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 '매직 통했다'…성과형 조직으로 탈바꿈
  •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고객 신뢰·주주가치 제고 방점

    [고성장 CEO 20] ‘영업이익 2392억원, 당기순이익 1470억원.’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의 취임 후 1년 성적표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40%, 56.4% 뛰었다. 라임펀드 선보상과 계열사의 보유세 등을 반영한 일시적 비용 938억원을 감안하면 큰 폭의 실적 개선세다. 자기 자본 상위 10개 증권사 중 지난해 가장 높은 영업이익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2021.06.22 06:10:02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고객 신뢰·주주가치 제고 방점
  •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 '3세 경영' 출발…고강도 안전 대책 과제

    [100대 CEO] ‘영업이익 2699억원, 당기순이익 2122억원.’ 고려아연이 올해 1분기 성적표다. 아연과 연 가격 상승과 금 판매 확대로 2011년 3분기 이후 10년 만에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인 2480억원도 웃돌았다. 증권가에선 올해 하반기 글로벌 제련 수수료가 반등하면서 실적 개선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대표이사 부회장의 홀로서기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 ...

    2021.06.21 06:43:01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 '3세 경영' 출발…고강도 안전 대책 과제
  • 김범석 전 쿠팡 의장, 30억원으로 창업해 70조원 '퀀텀점프'

    [100대 CEO]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묻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6월 9일 ‘2021 포천 글로벌 포럼’에 연사로 나서 한 말이다. 현재 쿠팡은 이제 ‘한국판 아마존’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들을 만큼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신유통 강자&rsquo...

    2021.06.21 06:39:11

    김범석 전 쿠팡 의장, 30억원으로 창업해 70조원 '퀀텀점프'
  •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CEO “美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 매우 높아”

    [이주의 한마디]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CEO “美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 매우 높아” 미국의 물가 급등세가 일시적일 것이라는 당국의 낙관적 기대와 달리 인플레이션이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 최대 은행 JP모간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6월 14일(현지 시간) 열린 모건스탠리 주최 원격 콘퍼런스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것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rd...

    2021.06.21 06:34:01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CEO “美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 매우 높아”
  •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인텔 인수로 낸드 사업 글로벌 선두 도약

    [100대 CEO] “D램에 이어 낸드 플래시 사업에서 글로벌 선두권으로 도약하겠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올해 3월 진행한 주주 총회에서 한 말이다. 이 메시지에는 SK하이닉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담겼다. 이 사장은 30여 년간 반도체 분야에 몸담아 온 전문가다.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인텔과 카이스트 교수 등을 역임했다. 인텔 재직 당시 최고 기술자에...

    2021.06.20 06:36:03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인텔 인수로 낸드 사업 글로벌 선두 도약
  • '인뱅' 삼국지에 판커지는 중·저신용자 대출 시장

    중·저신용자 대출 시장이 벌써부터 격전지로 변해 가고 있다.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금리 대출은 마진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규모의 경쟁’을 펼쳐야 한다. 이 때문에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물론 하반기 출범을 앞둔 토스뱅크까지 인터넷 전문은행(인터넷은행)이 중·저신용자 끌어들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탄 확보를 위해 유상 증자에 나서거나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자체적인 신용 ...

    2021.06.18 06:19:01

    '인뱅' 삼국지에 판커지는 중·저신용자 대출 시장
  • 한국을 떠나고 나서야 진짜 엄마의 모습을 보다

    [서평] 조헌주·이명희 지음 | 한국경제신문 | 1만5800원 저자는 20대부터 여행을 즐겨 다니곤 했다. 20대의 여행엔 항상 동행자가 있었다. 각자의 삶이 바빠지는 30대에 들어서면서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됐다. 물론 길에서 많은 친구들을 만났지만 문득 느껴지는 허전함은 어쩔 수 없었다. 이렇게 혼자 여행을 하다 보니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엄마’였다. 생각해 보니 그토록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

    2021.06.17 06:22:02

    한국을 떠나고 나서야 진짜 엄마의 모습을 보다
  • 신한라이프 '빅4' 도약…성대규 사장 “디지털‧헬스케어 일류될 것”

    “1~2년 내 디지털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일류로 거듭날 것입니다.” 신한라이프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채널을 다각화해 생명보험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겠다는 포부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해 탄생하는 신한라이프는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한다. 지난해 말 기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

    2021.06.16 08:53:36

    신한라이프 '빅4' 도약…성대규 사장 “디지털‧헬스케어 일류될 것”
  • 병문안 갈 때 생화 대신 '천연 옥꽃' 관심

    병문안을 갈 때 사가는 새로운 형태의 선물이 주목받고 있다. 건강을 상징하는 옥(玉)을 재료로 한 ‘천연 옥꽃’이다. 홈데코 기업 갤러리 아토아트는 보석감정을 받은 천연 옥 원석을 수작업으로 세공해 아토제이드 천연 옥꽃을 만들었다. 천연 옥꽃은 원적외선을방출(4미터 이내)해 공기 정화 효과가 있으며, 실내 공기 유해물질 탈취 효과도 탁월해 가까이만 놔둬도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실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

    2021.06.14 15:33:24

    병문안 갈 때 생화 대신 '천연 옥꽃'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