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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경제민주화할 형편 안돼 ... 文정권 심판이 먼저"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인터뷰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난 3년간 생존마저 위협" 국민정서 믿고 선거운동 ... 통합당 과반 확신" 당 자주 옮긴다는 비판엔 "나라 발전 위한 것" [한경비즈니스 = 홍영식 대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지금은 경제민주화보다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고, 경제를 살리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한국경제신문·한경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나라를 다시 ...

    2020.04.02 18:30:31

    김종인 "경제민주화할 형편 안돼 ... 文정권 심판이 먼저"
  • 선원건설,  간부급 임직원 급여 30% 자진 반납

    코로나19로 예상되는 경제 상황 악화에 선제적 대응 중견 건설업체인 선원건설(대표 맹학열)이 팀장급 이상 모든 간부직원들의 급여를 30%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우려되는 경제 상황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차원이라고 선원건설 관계자는 27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반납 결정은 팀장급 이상 간부직원들이 긴급회의를 통해 결정한 뒤 임원들에게 건의해 진행됐다”며 “현재 회사가 어려운 상황은 아...

    2020.03.27 16:24:34

  • '꽃가마' 태워 데려온 청년, 정치 얼마나 잘할까

    여야가 4·15 총선을 앞두고 청년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청년 표심을 겨냥해 20대에서 40대 초반의 각계 인사들을 잇달아 정치권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여야는 이들을 비례대표 안정권에 배치하거나 당선이 유력한 텃밭 지역구에 공천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2월 최혜영(41)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이사장을 1호로 영입했다. 최 이사장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발레리나의 꿈을 접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사회복지학 교수가 됐...

    2020.02.03 00:00:00

    '꽃가마' 태워 데려온 청년, 정치 얼마나 잘할까
  • 김형오 "문턱 과감하게 낮출 테니 천하 인재들 한국당 와라"

    김형오 자유한국당 4·15 총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대표적인 의회주의자로 꼽힌다. 그만큼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의를 중시한다. 국회의장 시절에도 그랬다. 그런 그가 요즘 강한 어조의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여권 586 운동권 출신들을 향해 “단물만 빨아먹는 특권층”이라는 표현까지 썼다. 현 경제 상황을 ‘문재인발(發) 경제 위기’로 규정하고 정권을 향해 “세계적 호황기에 나라...

    2020.02.03 00:00:00

    김형오 "문턱 과감하게 낮출 테니 천하 인재들 한국당 와라"
  •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 "안철수 신당 이미 실패…지금 독자 세력 성공 힘들어"

    보수 야권 통합의 깃발은 세워졌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한경비즈니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에 대해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해 소아(小我)을 내려놓고 지금은 넘어가야 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통합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후 1월 9일 중도·보수 통합을 기치로 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출범하면서 통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지뢰밭이 널려 있다. 통합 협의체, 통합 범위...

    2020.01.21 00:00:00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 "안철수 신당 이미 실패…지금 독자 세력 성공 힘들어"
  • 조국 임명 후폭풍 … 검찰 손에 맡겨진 정국 향방

    [지금 정치판에선] 검찰 수사서 '스모킹 건' 나올 땐 문재인 정권 치명상 입어 野, 해임건의안 · 국정조사 · 특검 추진 … 더 격렬해진 '조국大戰' 패스트트랙 수사 · 선거법 · 예산안 등 정기국회 '첩첩산중' [한경비즈니스=홍영식 대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월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전격 임명함에 따라 거센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보수 야당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어 정기국회 파행까지 예상되는 등 '조국 대전(大戰) 2라운드...

    2019.09.10 18:14:30

    조국 임명 후폭풍 … 검찰 손에 맡겨진 정국 향방
  • 김형오 전 국회의장 “3년 후 생각을 … 조국 후보자 임명 땐 가파른 레임덕”

    “검찰 개혁 해낼 수 없는 지경 … '밀리면 끝'식 대응 참모 있다면 한심” “떠날 때 뒷모습 아름다워야 … 임명 철회하는 길 밖에 없어”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8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는 순간 가파른 레임덕이 진행될 것” 이라고 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문재인 대통령님께 드리는 고언(苦言)'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 후보자의 임명은 철회해야 한다. 그 길 밖에 다른 길은 없...

    2019.09.08 13:23:13

  • “안철수 전 대표,  손학규 대표 거취 결정나야 귀국”

    안 전 대표 측 관계자 “연말 쯤은 돼야 귀국 가능” [홍영식 = 한경비즈니스 대기자] 독일에 체류하고 있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야권의 각 정파들이 '조기 등판 러브콜' 을 보내고 있지만, 연말까지는 귀국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 측 관계자는 13일 “바른미래당 내에서 안 전 대표가 조기 귀국해 당 내분을 정리하기를 바라는 기류가 있고, 다른 야당들도 이런 저런 이유로 안 전 대표에게 조기 귀국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2019.08.13 10:49:59

  • 총선 다가오고 일본 경제 보복에  …  與,  정부 정책 줄줄이 수정하나

    보 철거 반대 이어 주 52시간 ·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속도조절 주장 [홍영식=한경비즈니스 대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에 대해 줄줄이 제동 걸기에 나서고 있다.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 시기를 늦추는 법안들을 잇달아 준비하고 있고,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에 대해서도 신중 추진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경제 현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본 것이다. 또 일본의 경제 ...

    2019.08.05 11:39:08

  • 몸풀기 나선 자유한국당 장외 잠룡들

    홍준표 김태호 김병준 등 총선 출마 공식화 … 오세훈, 광진을 누벼 [홍영식=한경비즈니스 대기자] 국회 밖에 있는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이 정치권 안으로 들어오기 위한 몸풀기를 하고 있다. 차기 대선 발판 마련을 위해선 원외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회의원 뱃지를 다는 것이 필수라고 보고 내년 총선 출마 준비에 잇달아 나선 것이다. 총선이 대선 전초전이 되는 셈이다. 총선 출마를 공식화 한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출마 지역을 놓고 고심하고 있...

    2019.07.31 11:28:01

  • 황교안 대표 측 “우리공화당과의 연대는 낭설”

    “문 정권 심판에 뜻 함께하는 집단과는 언제든 함께 할 수 있다” 면서도 연대설 부인 [홍영식=한경비즈니스 대기자] 자유한국당이 보수대통합, 보수빅텐트 방법론을 놓고 고민하는 모습이다. 당내에서는 계파별로 대통합 방법론과 우선 순위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공화당과의 관계 설정과 중도통합 등이 그 중심이 되고 있다. 우리공화당과의 관계 설정을 두고선 보수빅텐트 차원에서 연대 또는 통합을 추진할 수 밖...

    2019.07.29 16:06:40

  • '막장싸움' 벌이면서도 '합의이혼' 못하는 바른미래당의 난처한 처지

    연일 충돌 … 육탄전까지 벌인 당권파 - '손학규 퇴진파' 정치권 새판짜기 그림 안 그려져 쉽사리 헤어지지도 못해 [홍영식=한경비즈니스 대기자] 바른미래당 내부 갈등이 막다른 길로 치닫는 양상이다. 손학규 대표 측 '당권파' 와 유승민·안철수계의 '손 대표 퇴진파' 간 내부 갈등은 손 대표가 작년 9월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직후부터 표면화되기 시작했다. 4 · 3 창원성산 보궐선거를 앞두고 수면 아래로 들어갔던 내홍은 선거 참패 이후...

    2019.07.22 15:21:01

  • 영수회담의 추억…성공보다 실패 사례 더 많았다

    박정희-김영삼, 민주화 담판·노무현-박근혜 대연정 담판 유명 18일 문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담 결과에 따라 정국 향방 갈려 [홍영식 한경비즈니스 대기자] 영수(領袖)는 여러 사람 가운데 우두머리를 뜻한다. 본래 의복 용어다. 영(領)은 옷깃을 뜻하고, 수(袖)는 옷소매를 가리킨다. 모두 옷 가운데 가장 때가 잘 묻고 잘 닳는 부위다. 옷깃과 소매에 짙은 색의 천을 덧대는 이유다. 그래서 '영수' 는 옷 부위 가운데 남의 눈에 가장 잘 ...

    2019.07.16 11:26:33

  • 말로만 “경제살려야”…경제활성화법 처리 또 물건너가나

    -국방부 장관 해임 등 놓고 여야 대치로 임시국회 처리 어려울 듯 [한경비즈니=홍영식 대기자] 주요 경제활성화법안들이 이번 임시국회에서도 처리되지 못하고 정기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국방부 장관 해임 문제 등으로 여야 대치가 격화하면서 경제활성화 법안 논의가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경제 침체 기조가 뚜렷한 가운데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까지 겹친 터여서 입법 차질로 인해 우리 경제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회에 계류된...

    2019.07.15 11:14:01

  • 상임위원장이 전리품?…전문성 팽개치고 나눠먹기 구태 벌이는 국회

    [한경비즈니스=홍영식 대기자] 국회 상임위원장 배정을 두고 '쪼개먹기' 구태가 여전하다. 자유한국당은 3일 의원총회를 열어 1년 전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 때 합의한 대로 상임위원장직을 1년씩 쪼깨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이종구 의원이, 보건복지위원장는 김세연 의원이 맡는 것으로 정리했다. 그러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국토교통위원장 자리는 합의하지 못했다. 예결위원장의 경우 5일 김재원 의원과 황영...

    2019.07.03 17:08:41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