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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만만 증권사 PB

    은행 프라이빗 뱅킹과 달리 증권사 프라이빗 뱅킹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은행 상품에 비해 투자 상품의 변동성이 큰 탓에 고객과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관계 형성이 어렵다. 이 때문에 PB영업이 활성화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최근 조사 결과 지난해 경제가 나쁜 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백만장자 증가율은 세계 7위였다. 순 금융자산만 100만달러(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거액 자산가가 7만1000명이라고 한다. 이들 부자를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금...

    2005.11.18 16:00:17

  • 돈빛찬란 보험사 PB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삼성생명 FP(Financial Planning)센터. 이곳에 들어서면 보험사에 왔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왠지 집에 온 것처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인테리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상담실. 고객이 상담실에 들어서면 국제공인자격증인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를 가진 직원이 상담에 임한다. 노트북 컴퓨터를 켜고 재무상담을 하는 것은 기본이다. 필요하면 프레젠테이션도 마다하지 않는다...

    2005.11.18 15:58:41

  • Make a fortune in horse investment

    토요일인 지난 7월16일 정오께 과천 경마공원은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렸다. 접수마감을 알리는 방송과 함께 관람객들의 몸이 관람대로 쏠린다. 흡사 바닷물이 움직이는 것 같다. 2시 정각, 1시 방향에 경주마들이 나타난다. '탕!' '와~' 경주에 출전한 8마리 말들이 사력을 다해 결승점을 향해 출발. 아직까지는 5번 말 '최강속도'가 선두다. 하지만 결승점을 앞둔 마지막 코너에서 2번 말 '날쌘돌이'가 힘차게 치고 나온다. 선두와의...

    2005.11.16 16:42:52

  • Korean hunting US real estate

    지난 7월 말 서울 강남에서 한 부동산컨설팅업체가 개최한 부동산투자 세미나에 자산가들이 대거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해외 부동산 투자를 주제로 연 이날 세미나의 수강생은 대부분이 서울 강남의 부자들. 강연이 끝난 후 질문이 이어졌다. “뉴저지에 사는 사촌이 그 곳에 집을 사두라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투자 이민 비자가 따로 없는 데도 (미국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나요?” 지난 7월 해외 부동산 취득을 제한하던 규정을 정부가 일부 완화하면...

    2005.11.16 16:35:33

  • Escape from Tax-Tornado

    9월초 강남 도곡동 모 PB(프리이빗뱅크)사무실. 서초동에 사는 김점자(64·가명)씨가 전담 PB(프라이빗뱅커-개인자산관리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김 과장님, 보내주신 8·31대책 분석보고서를 봤는데요. 아무래도 앞으로 부동산으로는 이제 더 돈벌기가 어려워졌다고 봐야겠죠? 그래도 난 부동산이 편한데….” “부동산에 대한 비중은 좀 줄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대책은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강화에 초첨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

    2005.11.16 16:34:07

  • Welcome to Maximum luxury

    명품 전성시대다. 주얼리와 패션 액세서리 등에 국한되던 명품 신드롬이 주택이나 음식, 심지어 금융상품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명품이 어느 순간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명품에 열광하는 젊은층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게 이를 방증한다. 특권층이 사라진 이 시대에 명품은 자신의 고유한 정체성을 살리고 삶의 가치를 배가시키는 핵심 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사치나 과소비 등 부정적 사회현상을 대변하던 이미지와 사뭇 다르다. 이제 명품 브랜드...

    2005.11.16 16:05:31

  • PB명품관에 '부자쇼핑'간다

    프라이빗 뱅킹의 고향은 스위스 프라이빗 뱅킹(PB)은 16~17세기 스위스에서 처음 시작됐다. 스위스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동전이 유통됐고, 이를 유통해 주는 환전상들이 PB의 전신이다. 당시 스위스에는 국가 간, 가문 간 전쟁이 빈발했다. 귀족들은 용병을 사서 전쟁을 치렀으며 이 과정에서 막대한 현금자산을 축적해 나갔다. 전쟁터에서 귀족들의 개인자산을 보관하고 운용해주는 비즈니스가 필요했는데, 이게 바로 PB였던 것이다. 국내에서는 1991년 ...

    2005.11.16 15:29:49

  • “말, 가족처럼 사랑하면 꼭 보은합니다”

    사단법인 청권사(전주이씨 효령대군 종친회) 이수홍 이사장은 주말마다 어김없이 과천의 서울경마공원을 찾는다. 지난 7월16일 오후 4시 이 이사장은 여느 때와 같이 마방(경주마 숙소)으로 향했다. 네 조각으로 토막 낸 홍당무가 들어 있는 통을 들고 그가 찾은 곳은 애마 '싱그러운'의 마방이었다. 그가 소유한 10필의 말 중 가장 성적이 뛰어난 싱그러운은 이곳에 있는 여러 말들 중에서도 마주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말로 소문나 있다. 실제로 지난해 ...

    2005.11.15 11:01:53

  • “마주·관객 윈윈하는 경마산업 육성할 터”

    서울마주협회 오경의 회장은 마주업계에서 '적토마'로 통한다. 저돌적인 성격에 추진력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오 회장은 한번 정한 목표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완수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3년부터 3년간 한국마사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총 1700억원을 들여 4만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관람대를 증축했고, 외국 유명 씨수말들을 생산농가에 무료로 교배시켜 국산말 개량에 기여했다. 또 경마에 대한 왜곡된 사...

    2005.11.15 11:00:49

  • 애·마·富·인

    부(富)와 말(馬), 돈(錢). 쉽게 조합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눈을 밖으로 돌리면 이 셋은 떼려야 뗄 수 없이 가까운 단어다. 영국인에게 말은 부와 권력을 상징하는 대명사로 통한다. 영국 왕실이나 귀족들이 즐기는 폴로(Polo)나 여우사냥(Fox hunting)에서 말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유럽 전역에서 말은 권위의 상징이다. 중세에는 얼마나 많은 수의 말을 소유하고 있느냐가 권력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전통적으로 마주...

    2005.11.15 10:57:25

  • 애마 '뇌천' 올 1억8000만원 벌어줬죠

    영화배우 김지미씨(본명 김명자)는 요즘 신작 영화 기획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이번에 준비하는 영화는 소재가 좀 독특해 벌써부터 충무로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말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보여줄 예정인 영화 '각설탕'(가제)에는 주연으로 신세대 인기 영화배우 임수정씨가 기수로 등장한다. 각설탕은 그녀의 애마인 '뇌천'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김씨가 이번 영화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영화인으로서 경마문화에 기여하고 싶다던 소망...

    2005.11.15 10:40:30

  • 부자들 馬테크 쾌속 질주 수익률 214%… 명예는 덤

    토요일인 지난 7월16일 정오께 과천 경마공원은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렸다. 접수마감을 알리는 방송과 함께 관람객들의 몸이 관람대로 쏠린다. 흡사 바닷물이 움직이는 것 같다. 2시 정각, 1시 방향에 경주마들이 나타난다. '탕!' '와~' 경주에 출전한 8마리 말들이 사력을 다해 결승점을 향해 출발. 아직까지는 5번 말 '최강속도'가 선두다. 하지만 결승점을 앞둔 마지막 코너에서 2번 말 '날쌘돌이'가 힘차게 치고 나온다. 선두와의...

    2005.11.15 10:26:16

  • “펀드가 유일한 투자 대안”

    현재로서는 펀드투자만이 유일한 투자 대안입니다.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금융인 생활 30년을 걸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자산운용협회 윤태순 회장은 기자와 만나자마자 펀드 이야기부터 꺼냈다. 그는 지난 1976년 한국투자공사에 입사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줄곧 투자운용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업계 전문가 출신이 유관기관장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정부 관료 출신이 아닌 그가 과연 정부 당...

    2005.11.14 10:14:39

  • 펀드매니저의 숨가쁜 25시

    펀드 르네상스의 주역은 뭐니뭐니 해도 펀드매니저다. 이들이 고객이 맡긴 돈을 잘 운용해 주고, 이 때문에 신규 자금이 몰려들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펀드매니저는 지난 99년 '바이코리아' 열풍과 함께 주목받다 주가가 급락하면서 주가하락의 주범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30대 일류대 출신…유학파 급부상 여의도 증권가에서 최고 연봉을 받으며 전문인으로 대접받고 있는 펀드매니저. 불특정 다수의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매니저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2005.11.14 10:13:21

  • 펀드 춘추전국시대…고수익 사냥 GO!

    국내 금융시장에 간접투자 열기가 확산되면서 펀드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저금리 때문에 시중의 부동자금이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책으로 부동산시장이 시들해지면서 자금이 간접투자로 몰리고 있다. 펀드는 많은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거대 자금을 만든 후 전문가를 통해 운용하게 하고, 그 운용결과를 투자한 비율에 따라 실적대로 되돌려 받는 상품이다. 이러한 펀드는 상품성만 있으면 모든 것에 투자할 수 있다. 최근에는 주식...

    2005.11.14 10: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