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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ild your dream house

    기성품과 주문품은 엄연히 가격 차이가 나게 마련이다. 대량 생산하는 기성품보다 맞춤형 주문품은 희소성 등의 이유로 값이 더 나간다. 그러나 집만큼은 예외다. '주문형 주택'인 전원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투자 가치가 낮다. 그렇지만 전원주택은 일반 아파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무엇'이 있다. 그 '특별한 무엇'을 맛본 사람들은 도시의 아파트 생활을 뒤로한 채, 전원 속에서 행복을 찾으며 살아간다. 이번 호 MONEY는 그 '특별한 무엇'을 ...

    2006.08.24 16:12:27

  • “회원권 예탁금 약정끝나면 돌려 받죠”

    식이나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골프 회원권을 거래할 때에도 반드시 법률과 각종 규정을 잘 파악해야 한다. 특히 회원권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것은 아니며 모두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주의가 요망된다. 회원권의 정식 명칭은 '특정시설이용권'이다. '체육시설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체시법)'이 정한 바에 따르면 골프장 시설에 대한 물권이 아니며 사업주와 상호 약정된 이용, 예탁금 반환 등을 요구할 수 있는 채권적...

    2006.08.24 09:11:03

  • 똘똘한 골프회원권 '돈빛'넘실

    들어 골프 회원권 시세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가파르게 오르던 회원권 시세는 이후 급락세로 돌아섰다. 따라서 시장에는 비관론이 팽배해 있다. 하지만 성공하려면 대중과 거꾸로 가는 용기가 필요하다. 시장에서 낙관론이 자취를 감췄을 때 서서히 투자를 준비해야 한다는 얘기다. MONEY는 회원권에 대한 가치 투자 시대를 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과학적 통계 기법을 활용, 골프장 회원권 시세를 분석했다. 이번 분석을 토대로 향후 더 정교한 모델...

    2006.08.24 08:50:43

  • 텃밭과 꽃밭의 이중주… 풀하우스

    이 주인을 부른다고 합니다.” 강원도 원주의 전원주택에서 노후 생활을 즐기고 있는 이준식(68) 변경자(66) 씨 부부는 그들의 표현대로 땅이 자신들을 불렀다고 생각한다. 이 부부는 강원도에 연고가 전혀 없다. 친척도 살고 있지 않다. 하지만 한겨울 원주의 시그너스 골프장에서 골프를 하고 난 후 5분 거리에 있던 마을의 경치를 보고 한눈에 반해버렸다. 조금도 고민하지 않고 두 사람은 마을 빈 집을 사들였고 주택을 지었다. 이준식 씨는 서울대 공...

    2006.08.24 08:06:36

  • 설계에서 건축까지… DIY하우스

    실과 용기.' 자신의 손발과 아이디어로 직접 집을 만든 신현구(49·자영업) 씨는 전원주택의 성공 요인으로 이 두 가지를 꼽았다. 과감하게 도시 생활을 접고 전원으로 나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며 주택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관련 정보를 모아야 자연 속에서 나만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 씨는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성인이 된 이후로는 주로 아파트에서 생활해 왔다. “아파트 생활은 매우 편리합니다. 하지만 집에 밭도...

    2006.08.24 07:53:25

  • 황토흙에 소나무 자재… 생태주택

    양화가 양동직 씨에게 집은 '어머니의 자궁 속과 같은 공간'이다. 원형의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이야말로 양 씨가 추구하는 가장 이상적인 집이다. 서양화가로 활동하던 그가 건축에 빠진 것은 지난 1996년 무렵. 순수미술에서 평면예술, 설치미술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던 그는 우연히 공간 건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으며 이것을 계기로 10년째 소위 '집짓는 일'에 푹 빠져 있다. 그는 지난 10년간 집을 짓기 위해 서울, 지방 가릴 것 없이 ...

    2006.08.24 07:51:32

  • 럭셔리 주택 직접 만들어 보세요

    수형이 빼어난 다 자란 국산 소나무는 1000만 원 대를 호가한다. 겨울에 더더욱 가치를 뽐내는 게 소나무다. 다 자란 국산 소나무는 침엽의 길이가 3~13cm 정도다. 멋진 소나무 수형을 만들기 위해선 자라는 동안 가지치기를 잘 해줘야 한다. 1인용부터 7~8인용까지 크기와 종류가 다양한데, 가장 많이 판매되는 4~5인용은 1500만~2000만 원 정도 한다. 목재를 이용한 시설은 별도다. 스파는 공기방울을 같이 분사해 마사지 효과를 높여주...

    2006.08.24 07:50:01

  • 땅구입·인허가·시공 '3박자 화음'

    원생활을 준비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시작하면 집이 지어지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생각은 반드시 실패로 끝난다. 무슨 일이든 마찬가지지만 출발에 앞서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쉽지 않은 전원주택 마련 과정을 단계별로 짚어본다. 전원주택의 주거 형태는 크게 단독형과 단지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건축주의 취향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달라진다. 만약 외로움과 안전 등 자칫 외딴 곳에 떨어진 단독형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

    2006.08.24 07:48:59

  • 목조 40평 지을때 자재비 4천만원 선

    람들은 보통 전원주택을 짓는데 전 재산을 투자한다. 어렵게 모은 돈으로 전원주택을 짓는다는 것은 이들 인생에 있어서 하나의 커다란 이벤트다.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요될 비용에 대한 예산 계획을 본인의 자금력 범위 안에서 미리 상세하게 세워두어야 한다는 점이다. 미리 '내가 지으려는 전원주택은 이런 것이다'라고 밑그림을 한번 그려본다. 대략 어느 지역에, 어느 규모로 지을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세워두는 것이다. 그래야 실행 과정에...

    2006.08.24 07:42:49

  • 강너머 산촌 '배산임수'가 역시 명당

    울을 중심으로 전원주택지를 분석해 보면 우선 수도권과 지방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도권 땅값은 비싸고 수도권을 벗어나면 싸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같은 지역이라고 해도 입지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난다. 예컨대 강이 있고 계곡에 붙어 있는 땅, 양지바르고 뒤에 좋은 산이 받치고 있는 땅은 그렇지 못한 땅보다 훨씬 비싸다. 소위 좋은 기가 느껴지는 땅은 누구나 살고 싶어 한다. ◈ 서울과 가장 가까운 곳의...

    2006.08.24 07:31:00

  • 꿈의 전원주택… 재테크 '명품'

    치동에 사는 김정석(66·가명) 씨는 지난해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폭탄선언을 했다. “내가 그동안 너희들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했는데, 이젠 다들 시집 장가갔으니 남은 시간은 네 엄마와 편하게 살고 싶다. 용인 양지에 있는 전원주택을 하나 알아봤는데 이 집을 팔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용인이면 서울에서 멀지도 않고 집 근처에 골프장도 있으니 평일에 골프나 하면서 여생을 보내고 싶구나.” 대기업 임원 출신인 그는 노후를 전원 속에서 살고 싶다...

    2006.08.23 15:17:22

  • The best Edu-tech for the rich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어 모든 30~50대의 공통 관심사는 자녀 교육이다. 치솟는 사교육비 부담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도 자녀의 미래를 위해 '올인'하는 '가시고시'부모들이 우리 주변엔 너무도 많다. '대한민국은 교육공화국'이라는 말이 떠도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교육은 부의 대물림과 신분 상승과 직결돼 있다. '자식 농사만큼 어려운 게 없다'고 하지만 '잘된 자식 농사'만큼 편안한 노후를 보장받는 것도 없다. 문제는 효율성이다. 적은 돈을 ...

    2006.07.21 10:11:53

  • 아르헨티나에 가면 미술품을 사세요

    국에 가면 골동품을, 아르헨티나에서는 미술 작품을 사라.' 전 세계 어디에서 누구라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은 가치가 높을 리 없다. 하지만 어떤 제품은 특정 국가에서 매우 싸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그 가치가 높아진다. 산유국에서 기름은 물보다 흔하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에서는 매우 비싼 제품일 수밖에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컬렉션 투어에 성공하려면 나라별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미리 정보를 알고 있으면 세계 최고 품질의 물건을 싼 값...

    2006.07.21 08:45:00

  • 금은·보석 액세서리 빛나는 '디왈리 시티'

    동의 진주' '중동의 스위스' 등과 함께 두바이를 수식하는 또 다른 단어는 바로 '황금의 도시(City of gold)'다. 두바이에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보석 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두바이 보석시장에서는 금이 거래량의 90%를 차지한다. 또 판매되는 보석류의 95%가 21캐럿 이상의 묵직한 것들이다. 두바이에서의 필수 쇼핑 아이템은 언제나 금과 보석이다. 1960년대 이전까지 아라비아 해의 풍부한 수산 자원으로 살아가던...

    2006.07.21 08:43:43

  • 아트페어·경매시장으로 미술쇼핑

    술작품이 생활 속으로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미술품은 이제 상류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틈새 투자처로 부각되면서 전문직 종사자와 젊은 고액 연봉자들이 대거 가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위 블루칩 작가들과 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은 날개 돋친 듯이 팔리고 있다. 최근 미술 시장의 달라진 모습은 수요층의 구매 자세 변화에서도 그대로 감지되고 있다. 예전만해도 국내 화랑이나 경매회사를 통해 구입했었지만 요즘에는 해외 시장에 직접 나가 매입하는 경우도 늘...

    2006.07.21 08:4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