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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스오버세단 푸조307SW HDi

    차 문을 열자 운전석부터 뒷자리까지 길게 펼쳐져 있는 문라이트 글라스 루프가 가장 눈에 띈다. 루프 문을 열자 자연 채광이 뒷자리까지 환하게 펼쳐진다. 이 시스템은 원터치 전동식 방식이며 에어컨 기능까지 장착돼 있어 탑승자가 원하는 대로 자연채광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다. 최신 보시 멀티플렉싱(Bosch Multiplexing) 기술이 적용돼 우천 시 후진 기어를 넣으면 뒤 유리 와이퍼가 자동으로 작동된다. 올림픽대로에서 시승한 날 때마침 함박...

    2007.02.15 11:09:05

  • 안전·스릴 재규어S타입

    재규어 S타입은 작년 4월 국내에 출시됐지만 판매 실적은 썩 좋지 못했다. 이는 품질이 떨어져서라기보다는 홍보가 부족했기 때문으로 봐야 한다는 게 관련 업계의 평가다. 재규어 S타입 2.7 디젤 모델 역시 아직은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차는 아니다. 하지만 한번만 타보면 가솔린 대명사 재규어가 만든 디젤엔진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한다. 정지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8.6초로 동급 차량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가속 시 발생하는 소...

    2007.02.15 11:06:34

  • 럭셔리 제품의 결합

    2007.02.15 11:04:19

  • 태국의 매력덩어리 신비감이 '주렁 주렁'

    고산족은 왜 산을 떠나지 못할까? 태국 북부에는 수많은 고산족들이 흩어져 살고 있다. 관광지화된 곳을 제외하면 전기나 수도 시설도 없이 문명과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다. 대부분 빈곤에 찌들어 있고, 마약이나 질병에 노출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왜 산을 내려오지 않는 것일까. 태국 정부는 고산족에게 쉽게 주민증을 발급하지 않는다. 태국 땅에 살지만 주민증이 없다 보니 태국 국민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이다. 게다가 거주 이전도 제한...

    2007.02.15 10:59:35

  • 隆健陵과 龍珠寺, 正祖의 효심으로 승화한 곳

    조선 후기 문예 부흥의 주역이었던 정조(正祖, 1752~1800). 한편으로는 비극의 주인공 사도세자(思悼世子)의 아들로서 한평생 정치 개혁과 아버지에 대한 회한으로 점철했던 임금이다. 정조는 생부 사도세자의 무덤 융릉(隆陵)을 경기도 화성군 송산리 화산자락에 모시고 융릉의 원찰인 용주사를 중창했다. 정조 자신의 무덤은 아버지 능 옆에 마련하고 건릉(健陵)이라 이름 하였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비극적인 죽음을 목격한 정조는 군왕이 된 후 헌신적...

    2007.02.15 10:46:54

  • 커피 맛과 향 100배 즐기기

    집에서 커피를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쉬운 방법이 없을까. 요즘 커피 시장의 트렌드는 간편성과 신선함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국내 커피 시장은 인스턴트커피가 90% 이상을 점유한 것으로 볼 때 아직까지도 달콤함과 편리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물론 하루아침에 입맛이 바뀔 수는 없다. 그러나 인스턴트커피라도 제대로 알고 먹으면 원두커피 이상으로 좋은 맛을 경험할 수 있다. 국내 인스턴트커피의 역사는 한국전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스턴트커피는 원...

    2007.01.26 10:22:52

  • 블루라벨 킹조지 5세 홍보대사 인터뷰

    조니 워커의 최고급 위스키인 '블루 라벨 킹 조지 5세'가 2006년 12월 초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6개국에서 동시 출시됐다. 이 위스키는 한 병에 130만 원으로 한정판매용(리미티드 에디션)을 제외하고 현존하는 스카치위스키 중 최고가다. 국내 출시를 기념에 내한한 조너선 드라이버 홍보대사는 “킹 조지 5세를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모쪼록 킹 조지 5세가 고품격 위스키의 대명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2007.01.26 10:21:51

  • 하늘을 나는 초특급 호텔이 온다

    2010년 6월 30일 오전 11시 20분. 김은미 씨는 결혼 15주년 기념 여행을 위해 남편과 함께 인천발 LA행 대한항공 A380 비행기에 탑승했다. 남편은 특별한 여행을 선물한다는 의미로 퍼스트 클래스를 예약해 김은미 씨를 더욱 설레게 했다. 비행기에 오르자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된 계단이 눈앞에 보였다. 2층에 올라가 퍼스트 클래스 객실로 들어섰다. 고급 직물 시트와 가죽 팔걸이로 치장된 1등석은 버튼을 누르니 침대처럼 펼쳐졌다. 어젯밤 ...

    2007.01.26 10:19:31

  • 오크통 와인 사두면 5년 뒤 최소 5배 뛰어요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피에몬테 알바는 매년 9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3시가 되면 전 세계 와인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2006년 9월 24일에도 마찬가지였다. 피에몬테 알바에 있는 지아니 갈리아도의 와인셀러(와인을 저장하는 창고)에 최고급 승용차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차에서 내리는 인사들은 너나없이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을 대표하는 명망가들이다. 얼굴에는 하나같이 긴장된 표정이 역력하다. 3시 정각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면서 와인셀러...

    2007.01.26 10:17:35

  • 바람이 香 만들고 태양이 氣 채운다

    이탈리아에서 바롤로와 함께 순도 높은 와인의 명산지로 꼽히는 곳이 바르바레스코다. 바르바레스코는 워낙 유명해 주변 지역을 대표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네이베(Neive)와 트레이조(Treiso)에서도 가장 좋은 와인에는 바르바레스코라는 이름을 붙인다. 바르바레스코 와인은 세 마을에서 양조되는 셈이다. 그리고 바롤로처럼 네비올로(nebbiolo)로만 만든다. 피노누아로만 만드는 코트도르(Cote d'Or)와 같은 방식이다. 바르바레스코와 부르고뉴...

    2007.01.26 10:15:12

  • 지중해 로하스를 맛보세요

    서울의 수많은 빌딩 중에도 서울파이낸스센터(SFC)는 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으로 유명하다. 강남에서 임대료가 제일 비싼 스타타워보다도 1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싼 임대료를 물고 있는 만큼 이곳에서 영업하려면 맛과 서비스에 어지간히 자신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2003년 12월 오픈한 레스토랑 라 보테가(La Bottega:일터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도 그 중 하나다. 지중해식 요리를 기본으로 하는 이 집은 파스타와 샌드위치, 스...

    2007.01.26 10:13:49

  • 명차들 화려한 컴백 2007 마켓 차·차·차

    2006년 1~10월 중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자동차는 3만2947대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7.8% 증가했다. 2007년에도 수입자동차 업체들의 돌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더욱이 내년부터는 각 업체들마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하고 있어 국산 자동차들과 수입자동차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006년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급성장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한국 시장을 ...

    2007.01.15 11: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