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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AI 수의사 닥터하루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 ‘초록테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초록테크는 AI 수의사 닥터하루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수의사인 박태희 대표가 2021년 5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자연을 무척 좋아해서 자연을 연상시키는 초록테크라고 회사명을 지었다”고 소개했다.“하루하루 반려동물의 건강을 체크하는 건강지킴이로서 서비스명을 닥터(수의사) 하루라고 지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앱을 통해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는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분석합니다. 동물병원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수의사 상담을 통해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는 B2C 서비스로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닥터하루 건강체크 앱과 닥터하루 다이어리 앱을 출시했습니다. B2B 서비스로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업무를 효과적으로 보조할 수 있는 AI SW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희대 한의대 교수팀과 함께 닥터하루 사료도 개발하게 됐습니다.”앱 서비스인 닥터하루의 경쟁력은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는 보호자들이 안심할 수 있게 전문가가 함께하면서 지속해서 AI를 활용해 건강체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놓칠 수 있었던 질환을 빨리 찾고 동물병원에 바로 데려가서 진단과 치료를 통해 반려동물의 소중한 건강을 지켜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인공지능 공학부 교수팀, 서강대학교 교수팀 등 전문가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협력병원을 통한 신뢰 있는 데이터 확보로 서비스 고도화가 지속해서 이뤄집니다.”박 대표는 “우리 서비스는 동물병원 수의사의 업무 효율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동

    2024.04.26 09:35:19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AI 수의사 닥터하루 앱을 개발한 스타트업 ‘초록테크’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스타트업 CEO] 건설장비 전동화 통합 소프트웨어와 모듈을 개발하는 기업 ‘엘렉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엘렉트는 건설장비 전동화 통합 소프트웨어와 모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최인규 대표(46)가 2023년 2월에 설립했다.금오공과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최 대표는 졸업과 동시에 ㈜한국델파이 전장개발 1팀에서 공조 시스템 설계 엔지니어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경기도 화성 소재, 외국계 기업에서 자동차 초음파 센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잠시 근무 후 2010년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전장 개발팀에 경력으로 입사 후 11년간 20~40톤급 굴착기 전장 시스템 개발을 담당했다. 최 대표는 대부분 경력을 자동차와 굴착기의 전장 시스템 분야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그러다 2021년 초 볼보건설기계 국내 영업 부산·경남 지사로 포지션을 변경 후 1년 6개월 동안 굴착기 영업 업무를 맡았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최 대표는 엘렉트를 창업하게 됐다.“건설장비 전동화 통합 소프트웨어와 모듈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단계로 굴착기 전동화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였습니다. 해당 전동화 소프트웨어의 경우, 기존 내연기관 굴착기의 디젤 엔진 및 DPF·SCR(배기가스)시스템을 탈거 하더라도 기존 제조사 굴착기의 조작성뿐만 아니라 시스템과 연동되어 진단까지 가능합니다. 이미 해당 기술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유선형 싱글 및 하이브리드 타입 전기 굴착기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는 BMS 소프트웨어 및 배터리 팩을 적용해 배터리 전기 굴착기까지 양산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엘렉트의 소프트웨어의 경우 건설장비 전체 제조사의 내연기관 굴착기에 적용할 수 있다. 해당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Eco cube 모듈을 개발 중이다. “해당 모듈의 경우 기존 내연기관 굴

    2024.04.26 09:33:34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스타트업 CEO] 건설장비 전동화 통합 소프트웨어와 모듈을 개발하는 기업 ‘엘렉트’
  • 이시희 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통해 여성 기술창업 붐을 이끌어 가는 여성 스타트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는 1998년 중소기업청(現 중소벤처기업부) 허가로 여성 벤처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광주·전남,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경남, 전북 지회까지 전국 총 5개 지회를 보유하고 있다.이시희 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약 1,400여개 회원사 간 소통과 성장의 구심점으로 여성 기술창업 및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상근부회장은 “협회가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 네트워크를 아낌없이 지원해 예비창업패키지 참여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전 방위적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예비창업패키지로 시작한 여성 창업자가 새로운 예비창업자를 도와주는 건강한 여성창업 생태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상근부회장을 3월 19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여성벤처협회에서 만났다.이시희 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 (사)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 (2024.2.~현재)중소기업유통센터 상임이사 (2021.6.~2023.12.)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청 초대청장 (2020.3.~2021.6.)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 기술혁신지원과장 등 (2018.7.~2020.3.)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지원과 (2017.7.~2018.6.)인천, 대전충남, 경기지방 중소기업청 근무 등 (1987.3.~2017.7.)대통령표창 (일자리창출지원 유공, 2010.12.)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직업교육육성발전 유공, 2009.2.)중소기업청장상 (중소기업육성지원 유공, 2001.12.)한국여성벤처협회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협회는 여성벤처·스타트업의 네트워크 구심점으로 협회 안에서 기업 간 상호 협력의 기회를

    2024.04.25 18:02:26

    이시희 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통해 여성 기술창업 붐을 이끌어 가는 여성 스타트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스타트업 CEO] 척추 질환 진단과 치료를 혁신하는 Medical AI 스타트업 ‘스피나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피나이는 척추 질환 진단과 치료를 혁신하는 Medical AI 스타트업입니다.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측면에서의 책임과 기여를 중요한 사업 방향성으로 삼고 있습니다.”스피나이는 척추 신경외과 분야에서 전문의로 활동하는 김태신 대표(34)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스피나이는 척추 토탈 솔루션 AI 프로그램인 SPINAI Q를 개발 중이다. 스피나이의 핵심 제품인 ‘SPINAI Q’는 척추 건강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AI 기반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환자의 척추 X-ray, CT, MRI 이미지를 분석해 척추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환자의 미래 건강 예측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SPINAI Q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안을 추천한다. SPINAI Q의 가장 큰 시장 경쟁력은 혁신적인 AI 기술에 있다. 이 기술은 척추의 각도와 균형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MRI를 통해 환자의 근육 부피를 분석해 근감소증을 파악한다. 특히, X-ray 이미지를 CT로 변환하는 생성형 AI 기술은 김현재 팀장의 주도 하에 개발되었으며, 수술 중인 환자나 CT 촬영이 어려운 소아 환자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X-ray만으로도 CT 수준의 세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해 의료진이 더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스피나이는 의료 AI 기술의 선두 주자로서, 수술을 보조할 수 있는 AI 기반의 assistant API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 API는 성현동 팀장 주도하에 핵심 임상시험결과 분석 챗봇 개발 과 함께, 수술 중에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와 분석 결과를 제공해 수술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한다. 특히, 이 기술은

    2024.04.25 17:48:55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스타트업 CEO] 척추 질환 진단과 치료를 혁신하는 Medical AI 스타트업 ‘스피나이’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입시컨설팅의 사용자 맞춤형 AI 활동 포트폴리오를 서비스하는 ‘팀 베어러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팀 베어러블은 입시컨설팅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용자 맞춤형 AI 활동 포트폴리오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수현 대표(32)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 팀 베어러블은 중고등학생의 진로 탐구 활동을 돕는 AI 포트폴리오 ‘마이폴리오(myfolio)’를 운영 중인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정 대표는 10년간 입시 사교육 업계에 있으면서 교육에 대한 사명감으로 교육 시장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정 대표는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연습장 삼아 스스로의 철학과 가치관을 쌓아오다 보니 자연스레 교육공학도로서 사랑하는 이 시장과 학생들을 위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열망은 커졌다”고 말했다.“현재 사교육 시장에서는 진로 정보에 대한 수요 대비 공급이 불투명합니다. 고액·불법 입시컨설팅 기사가 매년 보고됩니다. 사실상 전문 컨설팅 업체들도 수도권에 모여있어 비수도권 학생들은 이러한 서비스의 접근성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교육의 본질적 목표인 학습자의 성장이 무시된 채 입시와 취업이라는 결과만 중시되는 것에 모순을 느꼈습니다. 진로·입시 상담을 요청해오는 학생들을 위해 밤낮없이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대학 입시를 목적지가 아닌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고, 이 과정에서 진로 교육에 사용자 중심 해결책이 절실히 필요함을 깨달음과 동시에 기술을 활용한 해결책이 있을 것이라 확신하게 됐습니다.”마이폴리오(myfolio)는 중고등학생의 진로탐구 활동을 돕는 AI 포트폴리오다. 진로탐구 활동 모든 과정에서 필요하지만 분산돼 있는 데이터를 6만건 이상 모아 분류했다. 개인화 추천이 가능하도록 알

    2024.04.25 17:41:47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입시컨설팅의 사용자 맞춤형 AI 활동 포트폴리오를 서비스하는 ‘팀 베어러블’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스타트업 CEO] 신석식품 배송 차량의 유류비 30% 절감과 공회전 해결해 깨끗한 도심 만드는 ‘소무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소무나는 배터리 두 개를 한 세트로 F/W에서 프로그래밍 된 데이터에 의해 배터리의 충전과 방전, 직렬과 병렬의 유기적 전환을 지원합니다. 충전 시 병렬로 전압을 낮춰 2시간 이내 빠른 충전과 방전 시 직렬로 전환해 높은 전압을 요구하는 전장 장치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외부 충전 없이 차량이 상품 상하차 시 시동을 켜지 않는 상태에서 냉동기를 가동할 수 있습니다.”소무나는 배터리 제어 및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송종원 대표(34)가 2020년 1월에 설립했다.송 대표는 “소무나는 소중한 무공해 나라를 만든다는 의미”라며 “신선식품 배송 차량의 공회전을 해결해 깨끗한 도심을 만드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송 대표는 “별도의 차량 교체 없이 배터리만 추가하면 된다”며 “차량의 수명을 늘리고 연비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국내 상용차 시장의 경우 대형 화물차자 전체 자동차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배출하는 대기 가스는 자동차 전체 배출량의 약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2만 대가 신규로 등록되고 있습니다. 소무나는 개발한 기술 고도화를 통해 2.5t 이상 준중형 콜드체인 차량에서 발생하는 공회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소무나는 현재 물류업체의 요구사항에 맞춰 물류업체의 주력 차량인 3.5t 이상 준중형 차량에 대한 기술개발이 진행 중이다. 1t 차량용 시스템의 경우 사용 시간을 향상하기 위한 하이브리드형 무시동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소무나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개발했다. 국내 통신사의 LTE 통신망을 통

    2024.04.24 18:29:14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스타트업 CEO] 신석식품 배송 차량의 유류비 30% 절감과 공회전 해결해 깨끗한 도심 만드는 ‘소무나’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차세대 헬스케어 바이오 소재 스타트업 ‘엘레노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엘레노바는 차세대 헬스케어 바이오 소재 스타트업이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도경 대표(41)가 2023년 8월에 설립했다. 엘레노바는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소변 기반 암 진단 키트, 경피 기반 의약품, 경피 기반 기능성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 아이템으로는 소변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키트, 경피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이다.“높은 기술적 우월성을 바탕으로 현재 시중에 존재하지 않은 혁신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변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키트의 경우 시중에 출시되는 첫 번째 제품으로 특허 등록이 완료됐습니다. 임상시험까지 진행돼 기술적 완성도가 높습니다. 경피 기반 약물 전달 플랫폼의 경우 의약품, 화장품, 미용 등 그 용처가 매우 다양하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집니다.”엘레노바는 현재 파이프라인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관련 제품의 인허가 준비 및 관련 소동물 실험, 임상실험 등이 진행되고 있다. 김 대표는 “소변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키트의 경우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며 “기타 전문가용 키트 및 일반 자가진단키트 형태로의 판매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경피 기반 약물 전달 플랫폼은 화장품, 미용, 의약품 방향으로 마케팅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임상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에 혁신성을 가미해 누구도 생각지 못한 제품을 만들어보자는 뜻으로 창업하게 됐습니다. 주요 파이프라인이 제 생각과 뜻을 같이하는 제품입니다. 초기 자본금과 예비창업패키지 지원금으로 시작하였습니다.&

    2024.04.24 18:24:55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차세대 헬스케어 바이오 소재 스타트업 ‘엘레노바’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중소기업 CEO] 브로콜리 줄기를 활용한 위 건강식품을 개발하는 ‘브로코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브로코스는 브로콜리 줄기를 활용한 위 건강식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하현주 대표(35)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하 대표는 “위 건강하면 많은 사람이 양배추를 먼저 떠올린다”며 “브로코스는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위점막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영양성분) 성분이 브로콜리, 그중에서도 딱딱한 식감으로 인해 버려지던 줄기 부위에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말했다.원료 개발에 필요한 원물은 국내 최대의 브로콜리 원산지인 제주도에서 직접 수급하고 있다. 브로코스는 최근 자체 개발한 브로콜리 줄기 원료를 포함한 첫 소비자 대상 완제품, ‘브로콜-WE’라 제품을 출시했다.“고객들로부터 먼저 받는 칭찬은 맛입니다. 보통 양배추즙은 특유의 맛과 향 때문에 호불호가 있는 편인데, 저희 제품은 바나나킥 과자 맛으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뒤에도 바로 속이 편안해진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후기가 많습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수퍼푸드로 꼽히는 브로콜리의 장점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업사이클링 아이템이라는 점도 강점입니다.”브로코스는 현재 온라인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에 입점해있으며 상반기에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제품의 주 대상인 3050 여성 고객에게 더 다가갈 계획이다. 하 대표는 “최근에는 백화점 팝업 행사 등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고객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하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지속 가능 경영컨설팅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이후 건강기능식품 업계로 이직하면서 12

    2024.04.23 20:07:23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중소기업 CEO] 브로콜리 줄기를 활용한 위 건강식품을 개발하는 ‘브로코스’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봉제시장과 디자이너간 봉제공정 거래 플랫폼을 개발한 ‘스티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티치는 봉제시장과 디자이너간 봉제공정 거래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최성락 대표(26)가 2024년 4월에 설립했다.“가족이 모두 섬유 유통 및 관련 사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유통을 포함해 쇼핑몰, 의류 브랜드, 납품 제작 등 여러 방면의 사업을 경험했습니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동시에 창업을 꿈꾸며 정체돼있는 의류 산업을 디지털 플랫폼화한다면 매력적인 아이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의류 도소매 시장은 온라인화되어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제조 공정 단계도 이와 마찬가지로 더 발전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 의류 공정 플랫폼을 기획하게 됐습니다.”최 대표는 “아이템의 경쟁력은 온라인 작업지시서와 안전결제 시스템”이라고 말했다.“온라인 작업지시서 같은 경우 기존의 오프라인에 있는 1,000개의 의류 샘플의 데이터화를 활용합니다. 사이즈, 원단, 부자재 등 자동 기입 시스템을 통해 작업지시서 작성 시간을 단축하고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추후 완성도가 높은 작업지시서를 추가적으로 구매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통일된 폼을 통해 봉제공장과의 소통이 원활해진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안전결제시스템을 도입해 분실 및 손해배상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여지를 없앴습니다.”스티치는 네트워크에서도 강점이 있다. “작년부터 패션사업에 종사하며 봉제 협동조합, 동대문패션비즈센터, 한국 생산기술 연구원 등에 해당 서비스의 지속적인 자문을 통해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예정이며, 동대문 디자이너 중 도매 온라인 플랫폼에 가입된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광고도

    2024.04.23 20:04:58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봉제시장과 디자이너간 봉제공정 거래 플랫폼을 개발한 ‘스티치’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 스타트업 ‘파블로항공’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파블로항공은 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 스타트업이다. 김영준 대표(34)가 2018년 8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파블로항공은 핵심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드론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파블로항공은 모빌리티 통합 관제 플랫폼과 자율군집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드론아트쇼, 드론배송, UAM 교통관리, 국방 기술 등 드론 산업에서 비즈니스 모델과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드론을 날리는 것을 넘어, 이들을 스마트하게 연결하고 제어하여 복잡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파블로항공의 핵심 기술인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솔루션은 여러 대의 드론이 협업해 복잡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효율적인 솔루션이다. 김 대표는 “드론의 쓰임새가 넓어진 만큼 파블로항공의 핵심 기술이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자율군집제어 기술은 생활 속 드론 비즈니스 상용화의 핵심이기도 하지만 국방 분야에서도 매우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진행하는 ‘2023년 방산혁신기업 100’ 2기에 선정돼 군집드론 기반의 유·무인 협업 체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이 국방력을 강화하는데 다양한 전략·전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무인이동체들을 관제할 수 있는 파블로항공의 ‘모빌리티 통합 관제 플랫폼’은 세계적인 권위의 ‘AUVSI 엑설런스 어워즈(XCELLENCE Awards)’에서 2년 연속 준우승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모빌리티 통합 관제

    2024.04.22 18:17:25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 스타트업 ‘파블로항공’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해외로 진출하는 닭꼬치 전문 브랜드 ‘청춘닭꼬치’ 운영하는 ‘청춘에프앤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청춘에프앤비는 글로벌 시장의 식품 위생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기업입니다. 해외진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우선 진출하고 있습니다.”청춘에프앤비는 닭꼬치 전문 브랜드 ‘청춘닭꼬치’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박진완 대표가 2017년 2월 설립했다. 박 대표는 닭꼬치 시장의 위생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에 도전했다. 현재는 6,000여개의 고객사와 함께하는 B2B 유통플랫폼 ‘꼬치마켓’, 255톤 생산능력 자동화 꼬치 제조공장 ‘비에스푸드테크’, 국내 50개의 거점 스토어를 보유한 ‘청춘닭꼬치’를 운영하고 있다.청춘에프앤비는 비전AI를 기반으로 닭꼬치에 관한 모든 기술을 집약한 푸드테크 기업을 만들어가고 있다. “비전AI 기술로 조리된 닭꼬치를 촬영하여 사진 속 닭꼬치의 특징점을 찾아냅니다. 관심 영역 지정, 픽셀 단위로 분석하는 기술로 조리한 닭꼬치의 예상되는 식감, 맛의 느낌을 양자화 해 부족한 부분을 알려주는 푸드테크 솔루션입니다.”청춘에프앤비의 강점은 닭꼬치 업계 유일 B2B 유통플랫폼, 자동화 꼬치 제조공장, 스토어를 모두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박 대표는 “업계 내 독보적인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인다”며 “신속한 R&D가 가능하고,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강조했다.청춘닭꼬치는 더욱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팬데믹 선언 이후 기존 배달 위주의 매장 형태에서 홀, 배달, 포장을 모두 아우르는 형태로 신규 출점 수를 폭발적으로 늘려 가는 중이다. 박 대표는 “최근 청춘닭꼬치 오프라인 매장에서 생

    2024.04.22 18:14:06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해외로 진출하는 닭꼬치 전문 브랜드 ‘청춘닭꼬치’ 운영하는 ‘청춘에프앤비’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글로벌 멤버십 서비스 ‘sosok’을 운영하는 기업 ‘청개구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청개구리는 글로벌 멤버십 서비스 ‘sosok’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준석 대표(36)가 2016년 8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sosok은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할인 서비스를 모아둔 멤버십 서비스”라며 “인천관광공사, KT&G, 인디앤드코리아 등 다양한 기관들로부터 용역 수행과 MOU체결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sosok은 특정 단체에 소속된 인원들과 인근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멤버십 서비스로, 국내 및 국외에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sosok을 통해 2023년에는 벤처창업진흥 청년기업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했다.“비슷한 리워드 형태의 플랫폼의 경우 온라인 영역에서 서비스가 이뤄지지만, 자사 서비스의 경우 온라인부터 오프라인 방문까지 소비자의 행동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DB화해 관리합니다. 국내는 SNS위주의 온라인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글로벌지역(베트남, 일본 등)은 콘텐츠 영상 제작을 통한 마케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청개구리는 2022년 12월 첫 투자를 시작으로 2023년 10월 후속 투자도 유치했다. 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대학 시절, 창업과 관련된 활동을 하면서 흥미를 느끼게 됐습니다. 사업자 설립을 통해 가지고 있는 꿈을 실현하고 싶었습니다. 그 후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돼 현재까지 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자금을 마련했고 회사의 성장 이후에는 매출과 투자금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창업 후 이 대표는 “머릿속에서 생각만 하던 것을 실제로 구현하고 소비자에게 선보였을 때, 그리고 소비자들이

    2024.04.22 18:11:58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글로벌 멤버십 서비스 ‘sosok’을 운영하는 기업 ‘청개구리’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단열, 방염, 공기질 개선기능이 동시에 발현되는 융복합도료 개발한 ‘제이치글로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이치글로벌은 인류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단열, 방염, 공기질 개선기능이 동시에 발현되는 융복합도료를 개발해 사업화 진출을 목전에 앞두고 있습니다.”제이치글로벌은 친환경 소재를 연구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오주명 대표(40)가 2018년 8월에 설립했다. 제이치글로벌이 개발한 대표 제품은 가시광촉매다. 가시광촉매는 미세먼지 원인물질(NOx, SOx, VOCs)을 제거하고 항균, 방오, 탈취, 수질정화 등의 기능이 있는 기술이다. 실내외에 모두 반응하는 촉매제로 해당 기술은 건축, 조경자재와 전자제품, 생활필수품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제이치글로벌는 기존 자외선(UV)에서만 반응해 실외에 한정됐던 광촉매 소재를 실내외에서 모두 반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제이치글로벌이 개발한 기술은 공기청정기의 성능이 벽지, 타일, 페인트 등에 적용된 것이다. 빛(가시광LED)에 반응해 365일 별도의 에너지 없이 지속발현되는 신기술이다. 건축자재에 적용해 실내 공기질 개선 및 항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글로벌 트렌드는 미세먼지, 바이러스균을 지나 탄소중립, 에너지 세이브를 화두에 던져 ESG경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단열 방염 공기질 개선기능이 동시에 발현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현재 단열, 방염, 공기질 개선기능이 단독으로 발현되는 기술을 존재하나 동시에 발현되는 기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에 조경, 건축 및 중공업 분야 등 다양한 분양에 적용돼 환경지표를 제공합니다.”2023년에는 국내 POC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

    2024.04.22 18:10:13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단열, 방염, 공기질 개선기능이 동시에 발현되는 융복합도료 개발한 ‘제이치글로벌’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바이오 실험 자동화 액체 핸들링 로봇을 개발하는 ‘에이블랩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이블랩스는 바이오 실험 자동화 액체 핸들링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신상 대표(35)가 2021년 2월에 설립했다.“모든 바이오 실험의 중심에는 액체를 핸들링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핸들링은 세포나 시약, 용액 등을 정교하게 흡입, 분류하는 과정입니다. 전세계의 90% 이상이 여전히 수작업으로 이 액체 핸들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에이블랩스는 이런 액체 핸들링을 자동화하는 로봇을 만들고 있습니다.”기존에 시장에 있었던 제품들은 대부분 글로벌 대형 제약사를 타겟으로 해 매우 크고 복잡하며 비싼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정해진 공정을 자동화하는 것에 최적화된 제품들이었다.“전체 실험실의 80% 이상은 소규모의 바이오텍 회사, 국공립 연구소, 대학 등으로 구성돼 있어 돈이 많지 않고, 정해진 공정보다는 다양한 실험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이블랩스는 이 부분에서 시장 포지셔닝을 하고 있습니다. 작고, 가볍고, 가격 경쟁력이 5배 이상 되는 제품을 제공하는 한편 유연성이 높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규모 바이오텍 회사, 국공립 연구소, 대학 등도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이 있습니다.”에이블랩스는 글로벌 실험실 자동화 전시회에 직접 제품을 출품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고객을 만나고 그들의 unmet needs, pain point를 귀담아듣고 제품에 반영하고자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학회와 전시회 참석을 통해 에이블랩스와 제품을 알리고 있다. 온라인으로는 링크드인을 통해 주기적으로 실험 자동화에 대한 글을 쓰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면서 제품을 소개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에이블랩스

    2024.04.22 18: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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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농·축·수산물 구매부터 가공·제조·수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베지스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농·축·수산물, HMR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구매부터 가공·제조·수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베지스타(Vegestar)는 전처리 농산물과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제조·유통하는 스타트업이다. 한형석 대표(36)가 2020년 3월에 설립했다.한 대표는 “베지스타는 농업과 식품 사이의 튼튼한 브릿지가 되는 기업”이라며 “농식품 밸류체인 미드필드 통합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소개했다.베지스타는 전국 98개 농가, 15개 스마트팜, 5개 제조 인프라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1·2·3차 전처리 농산품을 제조·유통하고 있다. 주력 아이템은 전처리 농산물이라고 부르는 신선편이 농산물이다. 베지스타는 산지의 계약재배나 직영재배를 통해 조달한 농산물을 제조시설 내에서 용도에 맞게 선별·소분·세척·절단·냉동·건조 등 전처리 가공해 제품으로 공급한다.“전처리 농산물 시장의 양적·질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시장에서 ‘신선식품의 온라인커머스 침투율 증가’ ‘가정간편식 시장의 빠른 성장’ ‘오프라인 마켓의 제품·매대 고도화’ ‘식재 전처리 외주화’ 등의 이슈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슈는 베지스타의 주요품목인 1·2·3차 농산물 전처리 제품에 대한 수요를 급속히 증폭시켰습니다.”베지스타는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산지와 스마트팜 직접 재배와 계약재배 비중을 계속 확대해가고 있다. 인수한 농업 IT 자회사 ‘판다코퍼레이션’의 농산물 빅데이터 솔루션 ‘Agripa&rsquo

    2024.04.22 18:05:43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농·축·수산물 구매부터 가공·제조·수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베지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