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훈 에쓰오일 부사장 승진
에쓰오일은 정상훈 경영전략본부장 전무의 부사장 승진을 포함해 14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월 13일 밝혔다.정 부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조지타운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후 1996년 쌍용정유로 입사해 경영기획부문장과 IT부문장 등을 역임했다.△1968년생 △양평고 △고려대 경영학과 학사 △조지타운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에쓰오일(구 쌍용정유) △경영기획부문장(상무보) △경영기획부문장, IT부문장 겸직(상무보) △경영기획부문장(상무) △경영전략본부장(전무) △경영전략본부장(부사장)(현)[임원 인사]<부사장>△정상훈 (경영전략본부장) <전무>△이동우 (Chemical기술개발부문장)△김광남 (국내판매부문장)△김경수 (Basic Chemical 영업부문장)<상무>△임종인 (IT부문장)△심환승 (RFCC1공장장)△이동은 (경영기획부문장)△홍성희 (정유·윤활공장장)△이영호 (남부지역본부장)△강경돈 (Treasurer·자금담당)<상무보>△정동건 (프로젝트구매/관리/조정부문장)△정연태 (Controller·회계담당)△서정민 (송유공장장)△장성철 (올레핀공장장)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3.13 11:40:09
-
세아그룹, 이상은 세아창원특수강 사장 등 23명 승진
세아그룹이 이상은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해 23명을 승진시키는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12월 13일 발표했다.세아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각 사별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밝혔다. △세아제강지주이사보 김정욱, 김철홍△세아제강상무 이상호이사 조현용이사보 김주봉, 한사진△세아베스틸지주전무 양영주△세아베스틸부사장 김용진이사보 김대영△세아창원특수강사장 이상은전무 채민석상무 박건훈이사 김호경이사보 김종호△세아특수강이사보 강동균△세아메탈이사 주형백이사보 이준기△세아씨엠부사장 김동규△세아엠앤에스이사 김경수이사보 조성각△세아엘앤에스이사보 이정환△세아항공방산소재이사 장창범△동아스틸이사보 설인수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12.13 14:45:23
-
마무리 된 10대 그룹 사장 인사…핵심 키워드는
[비즈니스 포커스]연말을 앞두고 주요 그룹의 사장단 인사가 거의 마무리됐다. 기업들은 경기의 불확실성을 대비해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했다. 그 폭은 크지 않았다.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은 대부분 자리를 지켰다. 그래도 이 과정에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새 얼굴들도 등장했다. 대기업의 뉴 CEO와 사장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삼성전자, 첫 여성 사장 나왔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취임 후 단행된 첫 삼성 사장단 인사에서는 오너가 출신이 아닌 첫 여성 사장이 나왔다.삼성전자의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는 총 7명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2명의 위촉 업무가 변경되는 등 9명 규모로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기존 ‘한종희-경계현’ 2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함과 동시에 성과와 미래 대비를 바탕으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이영희 DX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에 내정됐다. 이 사장은 로레알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로 2007년 입사 후 갤럭시 마케팅 성공 스토리를 만들었다. 삼성전자의 둘째 여성 부사장으로, 2012년 승진해 그동안 삼성의 첫 전문 경영인 여성 사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김우준 DX부문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 팀장은 사장으로 승진, 네트워크사업부장을 맡게 됐다. 서울대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네트워크사업부 상품전략그룹장·차세대전략그룹장·전략마케팅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영업·기술·전략 등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했다.남석우 DS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제조담당 신임 사장은 반도체 공정 개발·제조 전문가로 반도체연구소에서 메모리 전제품 공정 개발을 주도해 반도체
2022.12.12 06:00:01
-
‘첫 여성 사장’ 나온 삼전 이어 삼성SDI는 여성 부사장 탄생
삼성SDI가 40대 여성 부사장을 포함한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12월 6일 발표했다. 부사장 4명, 상무 13명, 마스터 1명 등 총 18명이 승진했다. 전날인 5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후 처음 단행된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에서는 이영희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이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승진해 오너가 출신이 아닌 첫 여성 사장이 나왔다.삼성SDI의 이번 인사는 역량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중용하고 미래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적극 양성하고 다양성을 확대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이에 따라 차세대 제품 로드맵 구축과 신규 고객 확보를 주도한 40대 여성 고주영 상무를 부사장으로 발탁했다. 고 부사장은 올해 45세로, 삼성SDI 여성 부사장 중 최연소다.또 글로벌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혁신을 추진한 장이현 상무, 데이터 기반의 개발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한 김기헌 상무,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한 이승원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삼성SDI는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 최고의 품질 달성,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위한 Global 사업운영 역량 구축과 '2030년 글로벌 톱티어'를 향한 미래 사업 준비를 위해 각 분야별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발굴해 중용하는 미래 지향적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기능별 전문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들을 연령, 연차에 상관없이 과감하게 발굴하여 사업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부사장 승진고주영, 김기헌, 이승원, 장이현 △상무 승진김도완, 김종호, 김호, 서민우, 송유진, 신승원, 이기재, 이명호, 임종훈, 장
2022.12.06 12:53:36
-
애경그룹, 2023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총 13명 규모
애경그룹이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표이사 인사에 이은 임원인사로 전무 1명, 상무 2명, 상무보 10명 총 13명의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발령일자는 2023년 1월 1일이다.애경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축소된 리더 그룹을 정상화하는 차원에서 성과중심의 인사 원칙을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애경그룹은 변화와 도전을 추구하는 젊은 리더를 전면으로 배치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다음은 2023년 정기 임원인사 명단>▲전무 승진▲제주항공 이정석▲상무 승진▲AK플러스자산개발 성혁재▲제주항공 박석룡▲임원 승진-상무보▲애경산업 안정태, 이현정▲AK플라자 이강용, 정석, 김진국▲AM플러스자산개발 강원신, 오경진▲제주항공 장주녀▲그룹 전입-상무보▲애경케미칼 오승택▲AK아이에스 이상돈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11.28 16:02:40
-
잘 나가는 LG엔솔 ‘역대급 승진 잔치’…김동명 사장 승진
LG에너지솔루션이 11월 24일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인 김동명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23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5명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 선임 16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 선임 3명 △수석전문위원(상무) 신규 선임 1명을 포함한 총 29명의 2023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다. 이는 2021년 승진 규모(전무 1명, 상무급 14명 등 총 15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다. 승진 규모가 확대된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약 9700억원으로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사업의 지속 성장 및 미래 준비를 위해 △제품 경쟁력 차별화를 위한 R&D·품질·생산 인재의 중용 △선제적 미래 준비 관점의 조직 역량 강화 △여성임원 선임 등 경영진의 다양성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김동명 신임 사장은 연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대학원에서 재료공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해 연구·개발(R&D), 생산, 상품기획, 사업부장 등 배터리 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2014년 모바일전지 개발센터장, 2017년 소형전지사업부장을 거쳐 2020년부터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고 있다. 김 신임 사장은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맡아 주요 고객 수주 증대 및 합작법인 추진 등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산 공법 혁신, 제품 포트폴리오 다
2022.11.26 06:03:02
-
LG이노텍, 2023년도 임원인사 단행...조지태·노승원 전무 승진
LG이노텍이 24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조지태, 노승원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이 밖에 상무 8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승진했다.LG이노텍 측은 이번 임원인사에 대해 고객가치 혁신 및 탁월한 사업성과를 창출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특히 미래준비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R&D·생산 등 사업현장에서 핵심성과를 창출하고, 사업지원을 통해 회사성장을 이끈 핵심인재를 발탁해 승진 및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전무 2명 승진... 상무 8명 선임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신제품의 성공적인 적기 공급을 주도하고, 생산 공정 자동화 및 제조 지능화 확대로 글로벌 카메라모듈 사업 1등 지위 강화에 크게 기여한 조지태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또한 세계 최초로 센서 시프트 손떨림 방지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모듈 출시, 3D센싱모듈인 ToF(Time of Flight, 비행시간 거리 측정)모듈의 매출 확대, 액추에이터 등 핵심 요소기술 역량 내재화를 선도한 노승원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 확보와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 강화를 통해 차량 카메라모듈 사업 성장을 견인한 홍성일 책임, 차별화된 카메라모듈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글로벌 고객사 신모델 진입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창현 책임, 품질 및 원가 혁신으로 제조 경쟁력을 높여 PS(Package Substrate)사업의 수익성 확보에 기여한 홍승만 책임, 신재생 에너지용 파워 모듈의 선행 개발 및 사업화와 파워 분야의 신기술 확보를 주도한 김수홍 연구위원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아울러 전사 DX 추진 로드맵 수립과 데
2022.11.24 17:24:14
-
차석용 부회장 용퇴…LG생활건강, '이정애 사장' 이끈다
LG생활건강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음료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정애 부사장을 LG그룹의 첫 여성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EO로 내정했다.지난 18년간 LG생활건강을 이끈 차석용 부회장은 후진에게 길을 터 주기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정애 신임 사장은 생활용품사업부장,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 및 Refreshment(음료)사업부장을 역임해 LG생활건강 전체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또한, 일본 법인장을 맡고 있는 오상문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뷰티사업부장으로 보임하고, 하주열책임을 상무로 승진시켜 전략부문장으로 선임했으며, LG경영개발원에서 권순모 상무를 정도경영부문장으로 전입시켰다.<다음은 LG생활건강 2023년 임원인사>△사장 승진△이정애 CEO 내정 △전무 승진△오상문 뷰티사업부장△신규임원 선임△하주열 전략부문장△자매사 전입△권순모 정도경영부문장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11.24 10:16:22
-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 사장 승진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차동석 신임 사장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및 대내외 경영 환경 리스크에 대한 위기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승진했다. 차 신임 사장은 회계·금융·세무·경영진단 등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재경 전문가다. 2019년 9월 LG화학의 CFO로 부임해 다양한 사업 인수·합병·분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재무건전성 등 펀더멘털을 공고하게 다진 성과를 인정받았다.LG화학은 11월 2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차 신임 사장 승진을 포함해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선임 12명 및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을 포함한 총 21명의 2023년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춰 친환경 소재,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 창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단행됐다.LG화학은 이번 인사에 대해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조직 역량 제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조직 고도화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톱 과학기업’ 도약을 위한 근본적인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양극재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향목 전무는 탁월한 성과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향목 신임 부사장은 카이스트 화학공학 박사 출신의 2차전지 및 전지소재 전문가다. 2017년 1월 LG화학의 양극재사업부장으로 부임해 기술 역량 강화, 생산성 확보 등을 통해 양극재 사업을 크게 성장
2022.11.23 16:23:07
-
‘정기선이 찍은 미래 먹거리’ 아비커스 임도형 상무 승진
현대중공업그룹이 11월 15일 2022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조치다.이날 인사에서 현대중공업 전승호 전무 등 10명이 부사장으로, 현대건설기계 김판영 상무 등 23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현대오일뱅크 최승원 책임 등 62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신규 선임 62명 중에는 여성 2명과 생산직 1명이 포함됐다.HD현대의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를 이끄는 임도형 대표는 상무로 승진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육성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2023년 사업 계획을 조기에 확정하고, 구체적인 세부 실천 사항을 마련해 미래 성장 전략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한국조선해양-부사장 송지헌-전무 권병훈, 김태정, 이상혁, 류근찬-상무 김한세, 권재훈, 정준기, 류승협(전문위원)△현대중공업-부사장 전승호-전무 이현호, 최승현, 류홍렬, 심영섭, 유정대, 고 국-상무 고영대, 한범우, 배정우, 최정진, 안윤효, 강대홍, 박종원, 안성찬, 유동현, 임진호, 윤상돈, 고병조, 김상회, 김상렬, 이화정, 성영재, 정용관(전문위원), 유지광(전문위원)△현대미포조선-전무 김병철-상무 김기태, 정이효, 최해주, 이강호, 채규일△현대삼호중공업-부사장 한정동-전무 이일오-상무 박철오, 김재욱, 유영웅, 김신우, 류상훈(전문위원)△현대글로벌서비스-상무 정우식△현대제뉴인-부사장 허광희-상무 류호광, 이재훈△현대두산인프라코어-전무 정욱진, 송희준, 김승한-상무 조주형, 박병헌, 임창현, 김
2022.11.15 15:28:36
-
한샘, 홈퍼니싱본부 신설·DT 조직 강화…리빙 테크기업 본격화
한샘이 리빙 테크기업으로의 진화를 위한 2023년도 조직 개편과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한샘은 이번 조직 개편에서 온라인사업본부와 인테리어사업본부를 통합해 홈퍼니싱본부를 신설하고, 통합 플랫폼의 론칭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부문의 조직을 강화했다. 조직 통폐합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를 주도하는 인물을 내부에서 발탁해 책임 경영을 강화했다.한샘 관계자는 "인테리어 수요 감소로 부진해진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2022년 한 해 동안 많은 개선 노력 및 미래 변화 방향을 도출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며 "그 변화의 방향성을 기획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내부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발탁해 조직의 전면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한샘은 이번 임원 인사에서 총 13명을 승진 발령했다.한샘은 제품의 개발 및 매장의 전시를 총괄하는 연구·개발(R&D)본부를 맡아왔던 김윤희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홈퍼니싱 본부장으로 보임했다. 김 전무는 1995년 한샘 개발실로 입사해 한샘의 매장 전시, 키친바흐 개발,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개발 등을 담당해 왔다. 디자인실을 R&D본부로 성공적으로 변화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DT부문 O2O사업부 김종필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1994년 한샘 영업관리직으로 입사한 김 상무는 2013년부터 홈쇼핑 사업을 이끌어 왔고, 지난 7월 샘라이브챗(라이브커머스)을 론칭하고 홈리모델링 사업의 디지털 매체와의 성공적인 연계를 만들어낸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이정목, 최태근, 남윤호 이사대우가 이사로, 서재자녀방 상품부 정유진 부장, 거실 상품부 김혜원 부장, IT리모델링 기획부 박보윤 부장
2022.11.12 06:02:01
-
현대백화점그룹, 2023년 정기 인사 단행…"변화보다 안정 택해"
현대백화점그룹이 오늘(10일) 부사장 4명, 전무 6명을 포함해 승진 30명, 전보 22명 등 총 52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23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 신규 사장 승진자는 없으나,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큰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중점을 두고, 이번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라며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가 전원 유임되는 안정 기조 속에서 성장과 변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전문성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젊은 인재를 대거 중용해, 차세대 리더를 각 계열사의 핵심 포지션에 전진 배치한 게 특징"이라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리더십을 확보하고 핵심 경쟁력을 극대화해 그룹의 미래 혁신과 지속 성장을 준비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현대백화점 2023년 승진자>▲현대백화점△부사장 △민왕일 △윤영식△전무 △차준환 △이종근△상무 △조방형 △장우석 △이대희 △오형만 △김낙서 △김인환◆현대그린푸드△부사장 △이헌상△전무 △이진원△상무△류지원 △이형구◆현대드림투어△전무 △장영순△상무 △천정현◆한섬△상무△김인호 △서성원 △서보광 ◆현대리바트△부사장△박민희△전무△권태진△상무△이완호◆현대렌탈케어△전무△권경로◆현대L&C△상무△김형국 △박태식 △이동섭 △윤병인 ◆현대바이오랜드△상무△문경환 ◆현대이지웰△상무△김충진◆현대에버다임△이사△김진국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
2022.11.10 10:18:43
-
이재현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 총괄 승진
[비즈니스 플라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가 10월 24일 CJ그룹 정기 임원 인사에서 주요 보직인 식품성장추진실장을 맡으며 사실상 승진했다. 이 회장의 장녀인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담당 경영리더는 인사 변동이 없었다.CJ그룹은 통상 12월에 하던 인사를 10월로 앞당겨 이날 조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CJ그룹은 “경기 침체와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가 예상되는 2023년은 그룹의 미래 도약 여부가 판가름되는 결정적인 시기”라며 “중기 비전 중심의 미래 성장을 2023년 이후 일할 사람들이 주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인사 시기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CJ그룹은 임원 인사 직후 2023~2025년 새 중기 비전 전략 실행을 위한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중기 비전의 빠른 실행을 위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이 유임됐다.그룹 전반의 대외 환경 대응력 강화 차원에서 지주사 경영지원대표를 신설하고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강호성 대표를 임명했다. 이에 따라 CJ 주식회사는 기존 김홍기 대표가 경영대표를, 신임 강호성 대표가 대외협력 중심 경영지원대표를 맡는 2인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신임 대표에는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가 내정됐다. 공석이 된 CJ올리브영 신임 대표에는 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던 1977년생으로 40대인 이선정 경영리더가 내부 승진해 최연소 여성 CEO에 올랐다.CJ올리브영은 이 신임 대표에 이어 1983년생으로 30대인 이연주 경영리더를 임원으로 선임했다. 나머지 계열사 CEO들은 유임됐다. 젊은 인재 발탁 기조도 올해 인사에서 이어졌다. 이번 인사에서 신임 임원은 44명이 나왔는데 평균 나이는 45.5세다.안옥희 기자 ahn
2022.10.30 06:03:01
-
효성, 김규영 부회장 승진... 2022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효성이 10일 2022년 정기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효성은 지주회사 효성 김규영 대표이사의 부회장 승진과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대표이사의 사장 승진 등 총 39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효성 측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장기화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성장에 기여한 인사들을 포함해 VOC(고객의 목소리, 경청)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인사들을 대폭 승진 시켰다.신임 김규영 부회장은 1972년 동양나이론(효성 전신)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언양공장장, 섬유 부문 CTO, 중국 총괄 사장, 타이어보강재 부문 CTO 를 역임하는 등 50년 간 효성의 성장을 이끈 산 증인이다. 특히 스판덱스 국내 기업 최초 자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효성의 주력 사업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1위 도약을 이끈 대표적인 기술 전문 경영인이다. 김 부회장은 2018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된 이후 그룹 지주사 대표이사를 맡으며 안정적인 경영을 해왔다.효성티앤에스 손현식 사장은 미국, 러시아 등 금융자동화기기(ATM) 사업의 글로벌화를 이끌어낸 전문 경영인이다. 지난 1977년 동양나이론에 처음 입사한 이후 효성티앤에스 구미공장장과 금융사업 총괄담당 등을 역임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사업을 크게 성장 시켰으며, 핀테크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01.10 15:04:57
-
“곳간서 인심난다”…현대차그룹, 글로벌 성과에 신규임원 203명 선임 ‘역대 최대’
곳간에서 인심난다. 현대차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글로벌 사업성과를 기록해 신규임원 203명을 선임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발탁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현대차그룹의 인사 키워드는 ‘성과주의’로 집약된다.올해 인사는 신속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및 인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변화와 혁신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 핵심이다. △현대차 66명 △기아 21명 △현대모비스 17명 △현대건설 15명 △현대엔지니어링 15명 등 총 203명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신규임원 승진자 3명 중 1명은 40대다. 성과와 능력을 인정 받은 우수 인재에 대한 발탁 인사가 크게 늘었다. 연구개발(R&D) 부문의 신규임원 승진자 비율은 37%로 실적 위주의 인사가 이뤄졌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신규임원 숫자를 예년보다 대폭 늘려 차세대 리더 후보군을 육성한다는 의미가 담겼다”며 “변화와 혁신에 관한 메시지 전달을 위한 의지도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핵심 사업 이끌 차세대 리더 전진배치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구체화를 위한 인포테인먼트와 ICT, 자율주행 등 주요 핵심 신기술·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차세대 리더를 전진배치한 점도 특징이다.부사장으로 승진한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전자개발센터장 추교웅 전무는 그간 미래사업 분야를 주도해 성과를 냈다는 점을 크게 인정 받았다. 향후 커넥티드카 대응을 위한 신규 플랫폼 및 통합제어기 개발 등 미래 핵심기술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외부 인사 영입도 눈에 띈다. 현대차는 ICT혁신본부장으로 진은숙 부사장을 영입했다. 진 부사장은 NHN CTO 출신으로 데이터와
2021.12.17 10:2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