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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폐기물을 친환경 건자재로 재활용하는 스타트업 ‘이앤이솔루션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앤이솔루션즈(E&E Solution)는 폐기물 재활용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이다. 위영민 대표(42)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위 대표는 “이앤이솔루션즈는 폐기물을 친환경 건자재로 재활용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국내에는 연간 약 1억톤의 폐기물이 발생하며 쓰레기 처리와 매립 비용이 점점 상승하고 있습니다. 건축 토목 등의 영역에서 매년 2억톤의 골재가 사용되고 있고 현재 천연골재가 점차 고갈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등에서 알 수 있듯이 레미콘 현장 타설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건축의 공업화와 Precast블록의 활성화에 따른 건축물 경량화에 대한 시장의 요구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경량골재의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진 상황입니다.”이앤이솔루션즈는 하수슬러지, 정수슬러지, 석분, 석탄회, 쓰래기 소각재 등 다양한 폐기물들을 결합해 경량골재를 제조한다. 폐기물 처리와 경량골재 재공급의 2가지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위 대표는 “경량골재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팽창 점토라는 원료가 필요한데 이러한 원료가 국내에는 없다”며 “이앤이솔루션즈는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폐기물로 경량골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흔하게 구할 수 있는 저급 점토와 폐기물을 혼합해 팽창 점토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유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과정에서 폐기물을 활용하기 때문에 폐기물 처리비용을 매출로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폐기물 조합에 따라서는 기존의 팽창 점토보다 더 낮은 공정온도에서 경량골재를 제조할 수 있

    2023.01.02 23:04:58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폐기물을 친환경 건자재로 재활용하는 스타트업 ‘이앤이솔루션즈’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친환경 드립백 필터를 개발하는 ‘세컨드임팩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세컨드임팩트는 친환경 생분해성 스페셜티 커피 맞춤 드립백 필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양건모 대표(34)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양 대표는 “세컨드임팩트라는 기업명은 사회적 가치로 두 번째 기회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생분해성 친환경 스페셜티 커피 드립백 에코필터 ‘세컨드찬스’를 개발했다.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 일본산 제품의 수입의존도를 줄이는 제품입니다. 우리 제품을 통해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고품질의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세컨드찬스는 제품 전체를 친환경 소재로 사용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국내에 출시된 옥수수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인 PLA(Poly Lactic Acid ) 제품 대비 가격을 30% 절감시켰습니다. 현재 기능성 부여를 위해 수밀처리 공정을 설계 중입니다. 드립백 필터는 외포장 파우치와 세트로 납품되는 경우가 많아 파우치도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양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코로나19로 인해 주위 소상공인들이 망하는 것을 너무 많이 지켜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온라인으로 판로를 뚫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를 고민하다 창업하게 됐습니다.”창업 후 양 대표는 “아이디어로 생각했던 것을 제품화해 시장의 반응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세컨드임팩트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참신한 아이디어,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 중인

    2023.01.02 23:04:49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친환경 드립백 필터를 개발하는 ‘세컨드임팩트’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소수력 발전기 제작하는 스타트업 ‘에스에코에너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스에코에너지는 소수력 발전기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송원철 대표(31)가 2022년 11월에 설립했다.송 대표는 “에스에코에너지는 소수력 발전기를 제작해 투자자가 신재생 에너지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펀딩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소수력 발전은 시설용량 1만kW(10MW) 이하의 수력 발전을 말한다. 에스에코에너지는 그중에서 더 작은 100kW 이하의 소수력 발전을 다룬다.“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력과 원자력은 발전하는데 매개체가 필요합니다. 반면 수력 발전은 신재생 에너지로 발전에 매개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소수력 발전은 흐르는 물에 장비를 설치해야 한다. 끊임없이 물이 흐르는 곳으로는 하수 처리장과 농수로, 공업 폐수장 등이 있다. 에스에코에너지는 물이 흐르는 곳에 장비를 설치하고 발전했을 때 생산한 전기를 전기 계통과 연결해 판매한다.“에스에코에너지 방식은 기존 수력 발전과 같습니다. 다른 점은 기존 수력 발전은 댐이나 보처럼 발전계획을 갖고 설치한다면 소수력 발전은 토목공사를 통해 수로를 변경해 발전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입니다.”송 대표는 “소수력 발전이 다른 신재생 에너지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신재생 에너지로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바이오 등이 있습니다. 태양광과 풍력은 일일 발전 시간이 각 4시간, 6시간 정도로 24시간 중에서 20%~25%밖에 되지 않습니다. 소수력 발전기는 물이 흐르는 시간에 따라 발전 시간이 달라지며 유량에 따라 이용률이 결정됩니다. 발전기에 따라 효율도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하수 처리장과 같이 2

    2022.12.28 18:36:56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소수력 발전기 제작하는 스타트업 ‘에스에코에너지’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자판기를 개발하는 ‘라온돌팽’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라온돌팽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조하고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신하린 대표(28)가 2021년 9월에 설립했다.신 대표는 “라온돌팽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기술을 연구한다”며 “이를 통해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복잡하고 어려운 재활용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기존 시스템은 폐플라스틱이 발생이 되면 이를 수거하고 분류해 세척과 건조라는 전처리 과정을 거칩니다. 그리고 재활용 혹은 매립됩니다. 전처리 과정이 잘 이뤄져야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실제 재활용률은 굉장히 낮습니다. 라온돌팽은 이러한 복잡한 재활용체계를 간소화했습니다. 첫 단추로 다양한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라온돌팽이 현재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자판기를 개발 중이다. 소비자가 기계에 폐플라스틱을 넣으면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제품을 만들어주는 자판기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트렌드죠. ESG 역시 정부나 기업이 주도하는 것이 대다수입니다. 자판기는 사용자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직접 경험하면서 폐기물에 대한 인식 재고가 가능하죠. 소비자에서 시작하는 재활용 실천이라 기존과는 다른 관점의 시도라고 생각합니다.”신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창업은 저에게 있어서 항상 거쳐야 하는 인생의 관문과도 같았습니다. 취업해도 나중에 자금을 확보하면 내 사업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늘 있었습니다. 아이템으로 환경을 택하게 돼 라온돌팽을 창업하게 됐습니다.”창업 후 신 대표는 “환경 관련 기업에서 연

    2022.12.28 18:36:5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자판기를 개발하는 ‘라온돌팽’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건물 자동제어 시스템 개발 및 공급하는 스타트업 ‘빌딩사이언스랩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빌딩사이언스랩스는 건물 자동제어 시스템 개발 및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박문기 대표(34)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 업체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친환경 건축물 기술 제안, 건축물 에너지관리 시스템 연구 기획 및 개발, 건물 에너지 시뮬레이션 교육 및 해석 업무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빌딩사이언스랩스를 창업했다.박 대표는 “빌딩사이언스랩스는 건물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든다”며 “BAS 2.0을 시작으로 기류해석, 에너지 해석 등 건물 제어, 해석과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꾸준히 개발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BAS 2.0은 BAS와 직접 통신하는 플러그인 모듈이다. “기존 BAS는 실시간 감시·제어 시스템으로 데이터 저장이 불가능하거나 그 기능이 약합니다. 이런 이유로 과거 운전 데이터를 도표 또는 차트로 확인하고 건물제어에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BAS 2.0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BAS 연동 모듈, 데이터베이스, 분석 모듈을 조합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BAS에 설치된 계측기를 활용한 건물 에너지 절감 알고리즘과 건물 트렌드 분석 기능이 적용된 프로그램입니다. 시뮬레이션 결과 설비 기동·정지 시각 최적화를 통해 기존 운전 대비 최대 10%의 에너지가 절감됩니다.”공공기관의 경우 시스템은 갖춰져 있으나 잦은 인사이동으로 현장관리자가 시스템에 적응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중소형 건축물의 경우는 비용 문제로 전문인력 채용이 힘든 상황이다. 빌딩사이언스랩스는 이런 니즈를 파악한 제품을 개발했다. “현장 인력이 자주 사용하는 설비 기동·

    2022.12.26 16:21:40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건물 자동제어 시스템 개발 및 공급하는 스타트업 ‘빌딩사이언스랩스’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반려동물용품을 제조하는 스타트업 ‘러프우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러프우프는 반려동물용품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완 대표(41)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러프우프는 인증받은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 안전한 반려동물 전용 스킨케어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라며 “모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브랜드”라고 말했다.러프우프의 대표제품은 △샴푸 볼륨 앤 모이스쳐 △데일리 미스트 △발라밤 데일리 △아임 파인 아이워시 △아임 카밍 크림 △슬로우솝 스타트 △슬로우솝 센서티브 △슬로우솝 옐로우 등이다.샴푸 볼륨 앤 모이스쳐는 순 비누와 천연 계면활성제로 부드럽게 잔여물을 제거하고 생기를 북돋아 주는 천연 펫 샴푸다. 데일리 미스트는 COSMOS 유기농인증 하이드로졸로 피부와 털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하고, 부드러우면서 은은한 꽃향기의 미스트다. 발라밤 데일리는 호호바 오일로 부드러움, 보습, 영양을 공급하고 부드럽고 말랑한 패드 케어에 도움을 주는 펫 전용 보습 밤이다.아임 파인 아이워시는 우수한 진정 효과로 눈물 자국과 예민할 수 있는 얼굴을 케어 해주는 유기농 캐모마일 페이셜 토너다. 아임 카밍 크림은 뛰어난 보습력과 풍부한 영양 공급 타마누 오일의 진정, 치유 효과로 피부를 보호해주는 보습 크림이다. 슬로우솝 스타트는 프리미엄 올리브 오일을 가득 담은 수제로 만든 천연 숙성 비누로 어린 강아지가 사용할 수 있는 솝이다.슬로우솝 센서티브는 달맞이꽃 오일과 캐모마일 오일을 담은 수제로 만든 천연 숙성 비누로 아토피, 습진, 문제성 피부 견에게 좋은 솝이다. 슬로우솝 옐로우는 우수한 보습력의 레드팜 오일을 담은 수제로 만든 천연 숙성 비누로 피부

    2022.12.26 16:20:44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반려동물용품을 제조하는 스타트업 ‘러프우프’
  •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하는 앱 ‘턴어라운드’ 개발한 스타트업 ‘투오식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투오식스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앱 ‘턴어라운드’를 개발하는 서울과학기술대 창업동아리다. 기계자동차공학과 4학년 학생인 전영배 대표(25)가 2021년 3월에 만들었다.“사회초년생들이 겪을 수 있는 자기관리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자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혼자 살게되면 가장 귀찮고 하기 힘든 일이 ‘자신의 방과 나를 가꾸는 일’입니다. 왜냐면 잔소리하는 사람이 없고, 집에서 하는 생산적 활동이 보상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턴어라운드는 사용자가 생산적 활동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동기를 유발하고 추천 활동들을 예약하는 앱 서비스입니다. PT 수업을 받듯이 집에 오자마자 약속한 활동을 수행하고 인증하면 리워드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입니다.”전 대표는 “투오식스의 경쟁력으로 메타버스 리워드 시스템”을 꼽았다. “앱의 핵심 사용자 대상이 메타버스와 가상공간에 익숙한 사회초년생입니다. 턴어라운드는 현실에서의 활동에 성공하면 가상공간을 성장시킬 수 있는 리워드를 제공하는 ‘방타버스’를 개발했습니다.”방타버스는 방과 메타버스의 합성어다. 앱에 처음 들어오면 가상의 원룸을 만날 수 있고 가상 가구들이 실시간으로 더러워진다. 더러운 자신의 방타버스를 보고 사용자는 생산적 활동을 계획하면 된다.“생산적 활동을 하게 되면 활동마다 정해진 개수의 ‘빗자루’ 아이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자신의 방타버스를 청소할 수 있습니다. 가상의 방을 클릭하면서 청소하다 보면 꾸미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이때 리워드로 제공하는 ‘

    2022.12.24 16:53:17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하는 앱 ‘턴어라운드’ 개발한 스타트업 ‘투오식스’
  •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고속 체적 인쇄 기술 개발하는 스타트업 ‘졸로그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졸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고속 체적 인쇄 기술을 개발하는 서울과학기술대 창업동아리다.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학생인 김기백 대표(25)와 곽승환(25) 부대표, 이승민(25) 씨가 활동 중이다.“기존 적층 방식의 3D 프린터는 한 층씩 인쇄하기 때문에 속도가 오래 걸리고 출력물의 품질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등장한 기술이 적층 동작 없이 한 번에 출력하는 ‘체적 인쇄 기술’입니다. 하지만 체적 인쇄 기술 또한 출력물의 크기가 레진 VAT 수조 크기에 국한되고 레진 제작공정이 까다로워 상용화되기 어렵습니다. 졸로그램은 기존의 단점을 개선해 체적 인쇄의 장점을 살리면서 출력제한 문제를 해결하고 레진 제작공정을 간소화했습니다.”졸로그램의 핵심 기술은 ‘유리관 시스템’이다. 한 축으로 길게 형상을 뽑아내기 위해 레진과 광이 맞닿는 통로를 제한하는 유리관을 삽입해 출력제한을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한 축으로 길게 출력할 수 있게 되면 긴 막대 형상이나 축과 같은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부품 인쇄에 유리하다.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기존 적층형 3D 프린터보다 10배 정도 빠른 출력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같은 형상을 출력했을 때 베드가 왕복하는 적층 동작을 제거하고 두 가지 파장의 빛을 동시에 조사한다. 중첩 부의 경화 속도 향상 효과를 이용해 출력 속도를 더 개선했다.“기존 치위생 보형물 시장에서 베스트셀러인 Form 3B 모델이 8개의 의치 베이스를 인쇄하는데 9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반면 졸로그램 체적 인쇄공정은 50분 만에 가능하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습니다. 졸로그램을 활용하면 충치 치료, 틀니,

    2022.12.23 13:06:09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고속 체적 인쇄 기술 개발하는 스타트업 ‘졸로그램’
  •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전통문화 가치 녹여낸 제품 디자인하는 스타트업 ‘잇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잇다는 대학생 대상의 캐주얼한 제품을 기획하고 제조하는 서울과학기술대 창업동아리다. 윤이섭 대표(24)와 성준용(27), 원서영(24) 씨가 활동 중이다.잇다는 ‘전통문화와 현대 디자인을 잇다’라는 철학 아래 제품을 제작하는 브랜드 ‘세눈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윤 대표는 “전통문화, 환경과 같은 가치를 녹여낸 실험적인 제품을 디자인한다”고 말했다.윤 대표는 “잇다는 전통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작한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전통문화 아이템이 예술품, 기념품에 초점을 두고 있어 일상생활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부담스럽습니다. 잇다는 이러한 부담감을 덜면서도 일상생활 속 전통문화를 살리는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전통문화의 조형성과 사용성을 분석하고 새로운 가치로 승화시켜 실용적이고 일상적인 분위기의 브랜딩을 통해 전통문화 소비자층을 확대하는 것이 잇다의 목표입니다.”잇다는 영감을 받은 전통문화들에 대해 사실 전달과 함께 ‘세눈 스튜디오’ 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아카이빙 작업도 진행한다.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카테고리의 제약이 없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목표로 다양한 소품, 가구, 패션제품 혹은 일상적인 제품을 제작합니다. 현재 제작 중인 제품으로는 미니백, 파우치, 노트 등이 있습니다.”미니백은 쌈지 주머니에 영감을 받은 가방이다. ‘평면’ ‘주머니’ ‘신속’의 가치를 뽑아 디자인했으며 100% 친환경 원단을 사용했다.잇다는 윤 대표를 포함해 멤버 모두가 디자인에 참여한다. 윤 대표는 &ldquo

    2022.12.23 13:06:04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전통문화 가치 녹여낸 제품 디자인하는 스타트업 ‘잇다’
  •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3D 푸드 프린터로 반려견 펫푸드 개발하는 스타트업 ‘펫츠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펫츠밀은 반려견 펫푸드를 개발하는 서울과학기술대 창업동아리다. 식품공학과 3학년 학생인 서혁규 대표(24)가 2022년 1월에 만들었다.펫츠밀은 반려견의 특별한 기념일을 기념할 수 있는 초소형 케이크를 개발하고 있다.“기존의 반려견 케이크는 반려견의 크기보다는 케이크를 디자인하기에 쉬운 케이크 시트를 선택합니다. 이에 따라 케이크의 크기가 적정량보다 크게 제작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려견 케이크는 수제로 생산해 단가가 비싸게 책정되죠. 수제 케이크는 보관기관도 짧습니다.”펫츠밀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3D 푸드 프린터를 도입했다. “3D 푸드 프린터를 활용하면 자유롭게 제품의 크기 조정이 가능합니다. 반려견 크기에 따라 케이크 제조를 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 조절이 몇 번의 클릭으로 해결될 정도로 간단합니다.”펫츠밀은 케이크의 크기를 작게 만드는 만큼 판매 단가를 낮출 수 있다. 서 대표는 “사람이 직접 진행하는 업무를 기계로 대체해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며 “노동력을 기계로 대체해 낮은 판매 단가 책정이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3D 푸드 프린터를 활용하면 손으로 쓰는 글씨보다 더 아름답고 정교한 글씨체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문구 제작이 가능하며 다양한 케이크 식용 장식품을 원하는 크기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서 대표는 창업을 준비하면서 수의학과가 있는 건국대에서 학점 교류로 수업을 듣기도 했다. “논문을 찾아보고 관련 서적 읽으면서 반려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반려견 섭취에 맞춤형인 쿠키 반죽을 푸드 잉크화하는데

    2022.12.22 11:38:56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3D 푸드 프린터로 반려견 펫푸드 개발하는 스타트업 ‘펫츠밀’
  •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수험생을 위한 공부 습관 인증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해빗 마스터(Habit Master)’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해빗 마스터(Habit Master)는 수험생을 위한 공부 습관 인증 앱을 개발하는 서울과학기술대 창업동아리다. 이은빈 대표(26)가 2022년 4월에 만들었다.이 대표는 “해빗 마스터는 비슷한 대학·학과를 목표로 하는 스터디 메이트를 일대일로 매칭해 서로 공부 계획을 공유하고 수행 여부를 사진으로 인증하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인터넷 강의를 수강하고 홈페이지에서 수강 현황 전후를 캡처해서 인증하는 방식입니다. 문제집을 풀고 계획한 문제집 페이지 내에서 관리자가 인증 시간에 맞춰 랜덤으로 고른 페이지를 제시하고 사진을 찍어서 풀었다는 걸 인증하면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스터디 메이트와 경쟁하면서 더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는 서비스입니다. 인증하지 못하면 벌금을 부과하고 인증하면 유저의 경험치와 캐릭터 레벨이 상승합니다. 수험생들이 앱을 통해 공부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이 대표는 “공부 시간이 길다고 집중도가 올라가는 건 아니다”며 “학생이 집중 해서 실제 공부량을 늘리는 것이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해빗 마스터는 사용자가 계획한 학습을 실제로 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엄격한 인증을 요구한다. 모든 계획을 인증했을 때는 보상이 주어지고 인증하지 못하면 페널티가 부여된다. 목적의식과 긴장감으로 공부하도록 비슷한 대학이나 학과를 목표하는 친구를 스터디 메이트로 연결해준다. 이 대표는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경쟁자이자 동료인 스터디 메이트가 공부하는 인증사진을 보면 자극이 될 것”이라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선순환

    2022.12.22 11:38:47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수험생을 위한 공부 습관 인증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해빗 마스터(Habit Master)’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친환경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브랜뉴’ 개발하는 ‘더미(THEME)’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더미(THEME)는 친환경 커스터마이징 제품 구매 플랫폼 ‘브랜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민준수 대표(25)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사람들은 친환경이라고 자주 이야기는 하지만 실천은 하고 있지는 않죠. 친환경 제품이라 하면 텀블러 혹은 에코백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생활에 큰 부분을 차지 않는 제품들입니다. 더미는 이런 문제를 발견하고 사람들에게 친환경이 일상생활이 될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친환경 제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다면 친환경에 대해 더욱 깊게 고민해볼 수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더미는 친환경 실천을 수동적인 자세에서 능동적인 자세로 바꾸는 기업입니다.” 브랜뉴는 기존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친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플랫폼이다. “친환경 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대표적인 인식 중 하나가 ‘제품이 예쁘지 않다’는 것이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브랜뉴는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제작하게 해 사람들이 친환경 제품에 더 관심을 두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브랜뉴를 통해 자신만의 친환경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개발 중입니다. 친환경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입니다. 기존에 친환경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들은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찾아다녀야만 했습니다. 브랜뉴가 제공하는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확인하고 원한다면 제품에 맞는 코디 역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브랜뉴는 사용자가 손쉽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툴을 개발하고 있다. 브랜뉴는 제품과 성별, 나이 등을 바탕으로 맞춤화된

    2022.12.21 00:07:28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친환경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브랜뉴’ 개발하는 ‘더미(THEME)’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탄소중립과 자동조리에 기여하는 가스 및 인덕션 레인지 개발하는 ‘모아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모아이는 탄소중립과 자동조리에 기여하는 가정용·휴대용 가스레인지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문성철 대표(56)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문 대표는 “모아이는 키친의 혁명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이라며 “모아이는 ‘열을 지배하다’를 모토로, ‘지구를 시원하게, 조리를 즐겁게’를 비전으로 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덧붙여 “모아이의 모토와 비전을 현실로 구현되는 것은 모아이 석상을 설치한 것 만큼이나 숭고하면서도 보람찬 일”이라며 “모아이는 그 정신을 이어받고자 사명을 모아이라고 했다”고 말했다.문 대표는 30여년을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삼성전자에서 가스와 전자 업무를 담당했다. 이 경력을 바탕으로 문 대표는 모아이를 창업했다.“어떻게 하면 열로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을까 하고 늘 고민했습니다. 삼성전자에서는 일본 최고의 버너개발 전문가와 5년 넘게 머리를 맞대며 열을 지배할 방법에 대해 고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삼성전자를 퇴직하고 창업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부산 오륙도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770km의 해파랑길을 도보로 28일간 완주했습니다. 해파랑길의 47코스인 속초 근방의 전통 민속 마을인 왕곡마을을 걷다가 문득 아궁이를 보고 거기에서 영감을 떠올렸습니다. 그것을 본 순간 그동안의 고민이 실타래처럼 풀렸습니다. 불을 가두어 열을 지배하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곧바로 창업에 도전했습니다.”모아이가 개발하는 In(밀폐형) 레인지는 에너지 효율을 10%에서 20%까지 향상해주는 가스레인지다. 현재 가스레인지는 Out(개방형)의 구조적

    2022.12.21 00:07:21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탄소중립과 자동조리에 기여하는 가스 및 인덕션 레인지 개발하는 ‘모아이’
  •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신진 작가 작품 판매 및 3D전시 큐레이팅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아트리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트리어는 신진 작가 작품 판매 및 3D전시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과학기술대 창업동아리다. 경영학과 학생인 이상진 대표(25)가 2022년 1월에 만들었다.아트리어는 신진 작가와 카페, 호텔, 병원, 빈 상가, 유휴 공간 등의 일상 공간을 ‘전시’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아트리어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예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아트리어는 고정 수입이 거의 없는 신진 작가들이 스스로 소비자 접점을 만들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기존 예술 시장은 소수의 화랑, 컬렉터 중심으로 작가의 명성과 작품 가치가 결정됩니다. 이런 이유로 신진 작가는 1회 최소 200만원 이상의 출품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대다수 신진 작가들의 작품이 알려지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해마다 약 124억원의 작품이 방치되거나 폐기되는 상황입니다. 결국 신진 작가 90%가 중간에 작품 활동을 포기합니다. 아트리어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일상 공간에 신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이 대표는 아트리어의 경쟁력으로 4가지를 꼽았다. “첫째 신진 작가는 작품 운반비를 부담하는 것 외에는 비용 부담이 없습니다. 신진 작가 무료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알릴 기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일상 공간은 기존 서비스 대비 2~3배 저렴한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전시를 통해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셋째, 아트리어가 3D모델링으로 구현한 공간에 작품을 배치해볼 수 있습니다. 전시 기획의 비전문가들도 쉽게 작품과 공간이 조화 이뤄 작품을 배

    2022.12.21 00:07:10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신진 작가 작품 판매 및 3D전시 큐레이팅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아트리어’
  •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NFT 커리큘럼 개발과 미술 봉사 활동하는 스타트업 ‘아이아트(I-art)’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이아트(I-art)는 NFT(대체 불가능 토큰) 기반의 커리큘럼 개발과 미술 봉사 활동을 하는 서울과학기술대 창업동아리다. 조형예술학과 학생인 이창희 대표(24)와 커리큘럼 개발 담당 유수민(24), 디자이너 한서연(25) 씨가 활동 중이다.이 대표는 “아이아트는 미술, 교육 분야를 전공한 검증된 선생님이 진행하는 미술 교육 서비스”라고 소개했다.아이아트 미술 수업은 전통 방식의 미술 수업(회화, 조소, 판화)과 새로운 수업(메타버스, 창의미술)을 혼합한 교육이다. 이 대표는 “기존의 미술 교육보다 더 큰 기대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창의적인 예술을 교육받고 싶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아이아트는 금전적, 지리적, 물리적으로 어려운 사회계층 모두를 대상으로 새로운 미술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이 대표는 “아이아트의 경쟁력으로 창의성과 스킬을 골고루 분포시킨 커리큘럼”을 꼽았다. “교육은 미술을 전공한 검증된 선생님이 진행합니다. NFT 기술을 이용한 교육도 강점입니다. 아이아트는 보이는 것과 똑같이 옮기는 미술이 아닌 개인의 창의력과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독자적인 커리큘럼을 개발했습니다. 개발한 커리큘럼을 활용해 미술교육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작품을 NFT로 등록하는 방법도 연구 중입니다. 온라인상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방안도 고민 중입니다.”이 대표는 “미술 교육에서 NFT 기술을 활용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NFT는 블루오션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영향력과 미래가 있는 기술입니다. 아이아트는 NFT 아트를 활용해 누구나 예술가

    2022.12.21 00:07:00

    [202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스타트업 CEO] NFT 커리큘럼 개발과 미술 봉사 활동하는 스타트업 ‘아이아트(I-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