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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돈이면 일본"…'피크아웃' 제주, 생산·소비·인구 다 줄었다[르포]

    “주말인데 동문시장에 사람이 없네요?” “요즘 이 정도면 많은 거야.” 지난 6월 1일 찾은 제주도 동문시장. 토요일 저녁을 앞둔 시간이었지만 한산해 보였다. 활력도 느껴지지 않았다. 수산물 점포에서 일하는 양모 씨는 갈치를 손질하며 “작년 5월 말부터 동문시장을 찾는 손님이 확 줄었고 올해는 유독 장사가 안된다”고 했다. 동문시장은 제주도의 대표적 관광명소다. 이전 몇 번 ...

    2024.06.10 07:00:28

    "그 돈이면 일본"…'피크아웃' 제주, 생산·소비·인구 다 줄었다[르포]
  • 한경ESG 6월호…밸류업 시대, 차세대 거버넌스

    국내 유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인 ‘한경ESG’ 6월호(사진)가 지난 5일 발간됐다. 6월호 커버 스토리는 '밸류업 시대, 차세대 거버넌스'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선 기업지배구조 개혁이 선행되어야 한다. 일본 밸류업 혁명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다. 기업과 투자자의 고민이 지배구조 개혁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차세대 거버넌스가 갖춰야 할 조건들을 살펴봤다. 이달...

    2024.06.10 06:00:02

    한경ESG 6월호…밸류업 시대, 차세대 거버넌스
  • [속보] 김여정 "또 삐라·확성기 도발 시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

    김여정 "또 삐라·확성기 도발 병행하면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6.09 23:31:32

    [속보] 김여정 "또 삐라·확성기 도발 시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
  • 주 52시간 근무에 '불만'...“이제는 더 줄여야 하지 않나요?”

    대다수 직장인들이 근로 시간 상한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2∼13일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42.5%는 ‘적절한 주당 최대 근로 시간 상한’에 대해 ‘48시간’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52시간(35.2%)&rsq...

    2024.06.09 20:25:00

    주 52시간 근무에 '불만'...“이제는 더 줄여야 하지 않나요?”
  • “아파도 갈 곳이 없다”...18일 최악의 의료대란 온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결정하고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모든 의사가 가입된 의협이 이번 의정갈등에 따라 집단행동에 나서는 첫 사례다. 의협은 개원의 외에도 봉직의와 교수 등도 대정부 투쟁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대규모 집단휴진이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2020년 의대 증원 반대 투쟁 당시에도 동네 의원들은 집단 휴진에 소수만 동참해 실제 참여율은 낮을 수도 있다. 의협은 9일 오후 의협 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

    2024.06.09 20:03:00

    “아파도 갈 곳이 없다”...18일 최악의 의료대란 온다
  • "18일 집단 휴진" 공정거래법 · 의료법 위반 '면허 박탈' 가능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의협 중심으로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동네 의원들까지 집단으로 휴진에 나설 경우 공정거래법, 의료법 등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처벌이 이뤄지면 강화된 법에 따라 의사 면허가 취소될 수도 있다는 것. 9일 의협은 지난 4~7일 진행된 의협의 총파업 온라인 투표 결과 11만1861명 중 7만80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들 중 5만2015명(73.5%)이 전면 휴진하기로 했다고 밝혔...

    2024.06.09 17:10:18

    "18일 집단 휴진" 공정거래법 · 의료법 위반 '면허 박탈' 가능
  • 역대 최저 출산율 기록한 일본, 정부가 중매 나선다

    지난해 역대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한 일본 정부가 미혼 남녀의 만남을 장려하는 데이팅 앱 개발에 나섰다. 6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 CNN 등 외신은 도쿄도(都)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데이팅 앱 ‘도쿄 후타리 스토리’를 올여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도쿄 후타리 스토리는 인공지능(AI)이 사용자의 정보 및 원하는 조건에 맞는 상대를 골라 소개해 주는 방식으로, 도쿄도가 지난해 말 시범 운영한 AI 이성 추천 서비...

    2024.06.09 16:45:57

    역대 최저 출산율 기록한 일본, 정부가 중매 나선다
  • 지식재산권에 대한 강제집행 방법[문진구의 지식재산권 산책]

    [지식재산권 산책] 채무자를 상대로 금전 지급 청구를 해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가정해보자. 채무자가 임의로 판결 금액을 지급하면 좋겠지만 지급하지 않는 경우 채무자의 재산에 대해 강제집행을 해야 한다. 채무자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도 다른 재산과 마찬가지로 강제집행의 대상이 된다. 예를 들어 채무자가 음반을 제작하는 회사라면 이 음반제작사는 저작인접권의 하나인 음반제작자의 권리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음반제작자의 권리에 대한 강제집행은...

    2024.06.09 14:07:55

    지식재산권에 대한 강제집행 방법[문진구의 지식재산권 산책]
  • 수소경제에 '올인'하는 중국…신3양 잇는 신무기는 그린수소[글로벌 현장]

    중국이 서방을 제치고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세 가지 분야를 중국에선 ‘신3양(전기자동차, 태양광, 배터리)’이라고 부른다. 중국은 자국의 강력한 제조업 기반과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신3양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중국이 준비하고 있는 비장의 무기가 바로 수소다. 중국은 경제성 논란을 겪으면서 수소에너지 회의론이 확산되는 와중에도 수소경제 달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다. 2022년 세계 ...

    2024.06.09 12:35:51

    수소경제에 '올인'하는 중국…신3양 잇는 신무기는 그린수소[글로벌 현장]
  • '주식'보다 '코인'…데이터로 바라본 한국 가상화폐 커뮤니티[비트코인 A to Z]

    가상화폐 프로젝트는 운영진과 커뮤니티가 함께 프로젝트의 미래를 결정하는 탈중앙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요소는 커뮤니티를 단순히 사용자나 투자자들의 집합이 아닌,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게 만들었다. 따라서 한국에 존재하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분석하는 것은 한국 시장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 크립토 커뮤니티를 분석하여 투자자들이 어떤 주제에 관심을 가졌는지, 더 나아가 ...

    2024.06.09 11:47:21

    '주식'보다 '코인'…데이터로 바라본 한국 가상화폐 커뮤니티[비트코인 A to Z]
  • “파업 대신 환자들 지켜야”...서울대 교수들의 '간곡한 호소'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이 17일부터 무기한 전체 휴진을 결정한 것에 대해 서울대 교수들이 이를 만류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서울대 교수회는 9일 ‘의대 교수들에게 집단 휴진 재고를 간곡히 요청한다’는 제목의 호소문에서 “환자를 지키며 모든 국민들이 찬성하는 의료 및 교육개혁을 교수회와 함께 추진할 것을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대 교수회는 이날 의대 교수들에게 “환자들이...

    2024.06.09 11:30:48

    “파업 대신 환자들 지켜야”...서울대 교수들의 '간곡한 호소'
  • 강남도, 송파도 아니었다...한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이곳'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세종시가 뽑혔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지역경영원은 최근 이런 내용의 ‘2024년 대한민국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국내 전체 기초 시군구(228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인구, 경제·고용, 교육, 건강·의료, 안전 등 5개 영역과 관련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지표를 토대로 평가한 결과다. 그 결과 세종시가 1위를 차지했...

    2024.06.09 11:09:12

    강남도, 송파도 아니었다...한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