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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주식 보유한 '소년 ·소녀 개미', 40만명 달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20세 미만의 미성년 주주가 4년간 약 21배 증가했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20세 미만 주주는 39만1869명으로 전체 주주의 8.38%를 차지했다. 이들은 전체 발행 주식의 0.3% 수준인 1960만5469주를 보유하고 있다. 총 평가액은 작년 말 종가 7만8500원 기준 1조5390억원이다. 미성년자 주주 1인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평균 46주다. 지난...

    2024.06.10 10:54:43

    삼성전자 주식 보유한 '소년 ·소녀 개미', 40만명 달해
  • 서학개미의 미국 투자액 110조 돌파...엔비디아 · 테슬라 순

    국내 투자자가 보유한 미국주식 규모가 사상 처음 800억 달러(약 110조원)를 넘었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유금액은 821억1849만 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초 673억6297만 달러와 비교하면 5개월 만에 2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종목별로는 지난 6일 기준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QQQ 순으로 보관금액이 많았다. 엔비디아 보유...

    2024.06.10 10:51:01

    서학개미의 미국 투자액 110조 돌파...엔비디아 · 테슬라 순
  • [속보] 대구·울산 등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전년대비 일주일 빨라

    10일 대구와 울산 등 영남 일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작년에 비해 일주일 빨리 찾아온 셈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울산서부, 경북 영천·경산·청도·경주, 경남 김해·창녕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폭염주의보는 발령 즉시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지난해에는 6월 17일에 첫 폭염주의...

    2024.06.10 10:45:46

    [속보] 대구·울산 등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전년대비 일주일 빨라
  • 외유성 출장에 나랏돈 펑펑 쓴 지방의원들 '적발'

    #A시의회는 한 여행사와 수의계약 가능 금액 2000만원을 초과한 4000여만원에 국외 출장 위탁 계약을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가 계약을 취소했다. 이 여행사에는 계약액의 약 70%에 해당하는 2800여만원을 취소 수수료로 물었다. #B시의회는 공무와 관련 없는 베르사유 궁전 입장권을 시의회 예산으로 예매했고, 이후 출장이 취소되자 예매액인 44만5170원 전액을 취소 수수료로 날렸다. #C시의회는 지방의원이 직접 작성해야 할 출장결과 보고...

    2024.06.10 10:40:22

    외유성 출장에 나랏돈 펑펑 쓴 지방의원들 '적발'
  • 드래곤볼, 원피스, 슬램덩크 등 일본 IP 넘으려면 “네이버 웹툰 갈길 멀어”

    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 웹툰이 미국 나스닥 상장 이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콘텐츠 다양성 확대,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사이에서의 딜레마, 지식재산권(IP) 활용 확대 등을 제시했다. 10일 정호윤 연구원 “최근 2~3년 동안 모바일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의 큰 성공 이후 회귀물 등의 장르가 압도적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특정 장르의 성장은 유저들의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다는 방증이...

    2024.06.10 10:10:43

    드래곤볼, 원피스, 슬램덩크 등 일본 IP 넘으려면 “네이버 웹툰 갈길 멀어”
  • '강릉급발진' KG모빌리티, 유족측 주장에 “객관성 담보된 증거로 보기 어렵다”

    KG모빌리티가 강릉 급발진 사고 재연 시험 결과에 대해 유족 측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10일 밝혔다. 이날 KG모빌리티는 입장문을 통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에서 진행 중인 재판에서 이 사건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비롯한 수많은 영상과 녹음된 주행 음에 대한 분석 등 다방면에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사건 차량에 기계적 결함이 없다고 조사된 사고조사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면서 “법원...

    2024.06.10 09:49:20

    '강릉급발진' KG모빌리티, 유족측 주장에 “객관성 담보된 증거로 보기 어렵다”
  • "성능 및 수명 향상" 파두, 美 웨스턴디지털과 차세대 SSD 기술 개발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가 데이터센터용 SSD의 성능과 수명의 획기적 향상으로 빅테크 고객 공략 강화에 나선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파두는 미국 스토리지 전문기업 웨스턴디지털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업용 SSD(Solid State Drive)에서 사용되는 차세대 기술인 ‘FDP(Flexible Data Placement)’ 공동개발을 발표했다. FDP 기술을 적용하면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핵심 저장장치인 SSD...

    2024.06.10 09:44:45

    "성능 및 수명 향상" 파두, 美 웨스턴디지털과 차세대 SSD 기술 개발
  • [속보] 정부 “집단행동 유도하는 의협, 공정거래법 위반 검토 착수”

    [속보] 정부 “집단행동 유도하는 의협, 공정거래법 위반 검토 착수”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06.10 09:13:06

    [속보] 정부 “집단행동 유도하는 의협, 공정거래법 위반 검토 착수”
  • "테슬라 2000만원대 까지 추락" 美 중고차 시장에서 하락폭 가장 커

    미국 중고차 시장에서 전체 자동차 브랜드 중 가격 하락이 가장 큰 제품은 테슬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가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아이씨카스(iSeeCars)의 통계를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미국에서 평균 중고차 가격은 31.8% 급락했다. 평균 중고차 가격은 지난해보다 3.6% 하락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중고 테슬라 가격은 평균 28.9% 하락해 전체 자동차 브랜드 중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

    2024.06.10 09:08:06

    "테슬라 2000만원대 까지 추락" 美 중고차 시장에서 하락폭 가장 커
  • 왜 당신들에게 특별한 대우를 하는지 아십니까?[EDITOR's LETTER]

    “오늘은 아무도 죽지 않습니다.” 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에 나온 대사입니다. 새 떼에 부딪혀 엔진이 파괴된 비행기를 허드슨강에 비상착륙시켜 탑승자 전원을 구조한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기장 체슬리 설렌버거의 관심은 단 하나 승객들을 살리는 것이었습니다. 강에 비행기를 착륙시키는 결단을 하고 실행했습니다. 그는 승객과 승무원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끝까지...

    2024.06.10 09:03:59

    왜 당신들에게 특별한 대우를 하는지 아십니까?[EDITOR's LETTER]
  • 尹지지율 9주째 30%초반대 정체···20~40대↑·50대, 70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월 둘째주부터 9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령대별는 20대에서 40대는 소폭 상승했고, 50대, 70대는 하락했다. 10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7일(공휴일인 6일 제외)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1.5%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

    2024.06.10 08:52:40

    尹지지율 9주째 30%초반대 정체···20~40대↑·50대, 70대↓
  •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생산성경영체제(PMS) [김홍유의 산업의 窓]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방위산업 경쟁이 갈수록 첨단화되는 상황에서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후속 군수지원체계 기반의 방위산업 육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소총 한 자루 만들지 못했던 국가가 전투기를 만들어 수출하고 전차와 정보수집의 총아라고 할 수 있는 위성까지 만들고 수출까지 하고 있다. 감개무량한 일이다. 올해 방산 수출 목표를 200억 달러로 세웠다. 올해에도 전 세계에서 관심이 폭증하고 있으며, 목표를 위해 방산 기업과 ...

    2024.06.10 08:13:21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생산성경영체제(PMS) [김홍유의 산업의 窓]
  • 몽블랑, 전통·기술 합작 '빈티지'로 명품 시계 반열에[류서영의 명품이야기]

    류서영의 명품 이야기=몽블랑⑤ 만년필로 명품의 반열에 오른 몽블랑은 1997년 리치몬트그룹에 인수되면서 시계 사업에 뛰어들었다. 반 클리프&아펠, 피아제, 까르띠에 등 다수의 유명 명품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는 리치몬트그룹은 스위스 르클로 지역에 ‘몽블랑 몽트르 S.A’(몽트르는 프랑스어로 손목시계란 뜻)를 설립했다. 시계회사를 설립한 1997년 첫 해 ‘마이스터스틱 워치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4.06.10 08:12:22

    몽블랑, 전통·기술 합작 '빈티지'로 명품 시계 반열에[류서영의 명품이야기]
  • 정부-의사들 협박, 으름장에 지친다···시민들 "지겹다. 그만했으면"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장기화 되면서 이를 바라보는 환자 및 국민들의 피로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9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총파업 예고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집단휴진은 절대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그것이 최종 결정되고 시행되기 전까지 의료계를 적극 설득하고 그리고 대화를 나누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의료개혁 관련 브리...

    2024.06.10 08:00:26

    정부-의사들 협박, 으름장에 지친다···시민들 "지겹다. 그만했으면"
  • 아파트 13억까지 갔던 제주, 최악의 미분양 사태['피크아웃' 제주]

    최근 제주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물가가 크게 올랐고 흑돼지 논란 등으로 자영업자들이 신뢰를 잃으면서 오르며 관광객들의 '가격 저항성'이 높아진 게 가장 큰 이유다. 일본, 베트남, 발리 등 가격이 저렴하고 낯선 도시로 떠나는 관광객이 늘면서 제주의 실물 경제도 타격을 입었다. 1분기 제주에서는 생산, 소비, 사람이 모두 줄었다. 제주가 '눈물의 섬'이 된 건 오래되지 않았다. 2022년까지만 해도 내국인 ...

    2024.06.10 07:10:01

    아파트 13억까지 갔던 제주, 최악의 미분양 사태['피크아웃'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