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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행·괴롭힘에도 '반토막 징계'···빌런 감싸는 '공사'의 정체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인권을 존중하며 청렴을 실천하자’는 슬로건을 내건 한국가스기술공사 최근 직장내 괴롭힘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얼마 전 부하직원에게 개·고양이 사육을 강요하고 민물새우잡이 등 업무 외적인 일을 시켜 논란이 된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또 다시 직장 내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부하직원에 욕설 및 폭행 등을 가해 한차례 징계를 받았던 차장급 직원이 또다시 다른 직원을 때려 치아가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

    2024.05.17 13:55:32

    폭행·괴롭힘에도 '반토막 징계'···빌런 감싸는 '공사'의 정체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 "일주일 돌면 빚이 2000만원"···아이돌 멤버가 밝힌 음악방송 수익구조 실상

    모 남자아이돌 그룹 멤버가 음악방송 출연 시 수익구조의 불합리함을 토로해 화제가 됐다. 지난 9일 그룹 ‘빅톤’의 멤버 도한세는 팬들과의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음악방송을 일주일 돌면 1000만원이 깨지는데 출연비는 팀 당 5만원에 불과했다”라고 전했다. 도한세는 “무대를 꾸미기 위해서 세트를 화려하게 짓고 헤어, 메이크업 등 스타일링 비용, 현장 스태프 식비...

    2024.05.17 13:50:49

    "일주일 돌면 빚이 2000만원"···아이돌 멤버가 밝힌 음악방송 수익구조 실상
  • 김호중 '내일·내달 공연 강행'···팬들 “부정적 기사에 반응말 것”

    뺑소니와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가 5~6월 예정돼 있는 공연을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오는 18일~19일 양일간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내달 1~2일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에 출연할 예정이다. 18~19일 창원 공연은 이미 예매가 마감됐으며. 내달 김천에서 열리는 아레나 투어는 멜론에서 단독판매 중이다. 이달 말 예정돼 있던 '슈퍼클래식'은 주최사인 KBS로부...

    2024.05.17 13:50:10

    김호중 '내일·내달 공연 강행'···팬들 “부정적 기사에 반응말 것”
  • "홀인원 상금 안줘요?"소비자원 "홀인원 멤버십 상품 금융상품 아냐" 주의

    골프의 대중화로 홀인원을 달성하면 상금을 지급하는 멤버십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실제 상금을 받지 못한 소비자 피해 또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와 소비자원에 접수된 '홀인원 상금' 관련 소비자 불만·피해사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소비자 상담 140건, 피해구제 신청 66건이 접수돼 전년 대비 각각 6.4배, 9.4배 늘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지난해...

    2024.05.17 13:26:41

    "홀인원 상금 안줘요?"소비자원 "홀인원 멤버십 상품 금융상품 아냐" 주의
  • 쿠팡, '멤버십' 가격 인상 과정 숨겼나?…공정위, 의혹 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이 소비자가 파악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멤버십 가격 인상 동의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쿠팡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멤버십 운영 및 결제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쿠팡은 멤버십 가격을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했다. 이 과정에서 상품 결제창에 회비 변경 동의 문구를 넣어 결제 버튼을 누르면 멤버십 가격 인상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했다. 공정위는 ...

    2024.05.17 13:01:26

    쿠팡, '멤버십' 가격 인상 과정 숨겼나?…공정위, 의혹 조사 착수
  • [속보] 병원 현장 복귀한 전공의, 일주일 새 20명 늘었다

    의과대학 증원 추진에 반발해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 중 약 20명이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비록 소수지만 지금까지 꿋꿋하게 현장을 떠나지 않은 전공의들과 현장으로 복귀하고 있는 전공의들도 있다"며 "100개 수련병원의 보고에 따르면 일주일 전인 5월9일 대비해 5월16일 현장에 근무 중인 전공의가 약 20명...

    2024.05.17 11:43:39

    [속보] 병원 현장 복귀한 전공의, 일주일 새 20명 늘었다
  • '필라이트' 응고물, 주입기 세척 미흡으로 발생…하이트진로 118만캔 회수

    최근 하이트진로가 생산하는 주류 제품에서 기름 냄새 및 응고물이 발생한다는 소비자 민원이 제기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주류 제품 2개의 생산현장을 조사한 결과, 술 주입기 세척 미흡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는 응고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필라이트 후레쉬' 제품과 관련해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 등을 조사한 결과 술을 용기(캔)에 넣어 밀봉하는 주입기에 대한 세척·소독 관리...

    2024.05.17 11:28:56

    '필라이트' 응고물, 주입기 세척 미흡으로 발생…하이트진로 118만캔 회수
  • '결혼 페널티'에 혼인 신고 안 하는 신혼부부 늘었다

    결혼식을 올리고 함께 살면서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신혼부부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과 청약 신청 과정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게 오히려 손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혼인 건수 19만 3,657건 중에서 결혼 후 1년 미만에 이뤄진 혼인신고는 16만 1,171건(82.23%)이다. 결혼 후 1년이 되기 전 혼인 신고를 하는 비율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 2014년 89.11%에서...

    2024.05.17 11:23:29

    '결혼 페널티'에 혼인 신고 안 하는 신혼부부 늘었다
  • 병원 전임의 70% 복귀…“법원 결정 맞물려 이탈 전공의 속속 복귀할 듯”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각하·기각하면서 의료 공백 사태가 힘을 잃고 있는 가운데 집단 이탈에 동조하며 병원을 떠났던 전임의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는 모양새다. 초기 30%에 머물던 전임의 계약률이 최근 2배 이상 증가하며 70%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17일 보건복지부가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서울성모·삼성서울병원 등 ‘빅5’ 병원을 대상으로 파악한...

    2024.05.17 11:07:29

    병원 전임의 70% 복귀…“법원 결정 맞물려 이탈 전공의 속속 복귀할 듯”
  • 국내 학습교구 기업, 영국 '몰펀' 전격 인수

    한국 학습교구 전문업체가 영국의 대표적인 과학적 창의프로그램 회사로 유명한 ‘몰펀(morphun)’을 전격 인수했다. 새 주인은 이 회사 한국법인으로 영업하던 몰펀 코리아(대표 황준석)다. 2002년 국내 법인을 설립한 몰펀코리아는 “지난 5월 13일 영국 몰펀과 인수인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30여 개국에 달하는 해외영업망 인수는 물론 몰펀 제작 특허, 금형 등이 포함됐다. 다만...

    2024.05.17 11:02:28

    국내 학습교구 기업, 영국 '몰펀' 전격 인수
  •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에 김태균 전 경제정책실장 임명

    서울시는 기획조정실장에 김태균 前경제정책실장이 임명됐다고 18일 밝혔다. 김태균 기획조정실장은 제38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약 30년 가까이 서울시에 재직하면서 기획담당관, 정책기획관, 행정국장, 대변인 등 주요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다. 한편,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갖고 있는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서우시의 임용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용된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5.17 11:01:10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에 김태균 전 경제정책실장 임명
  • AI 발전 이면에는 기후위기가…MS 탄소배출 30% 증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탄소배출이 2020년 이후 30% 증가했다. 인공지능(AI) 경쟁 격화에 따른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확대가 원인이다. AI 열풍 이면에는 막대한 탄소배출, 에너지, 물 소비 등에 따른 기후위기가 뒤따른다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MS는 15일(현지시간) 연례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구동을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 등의 이유로 탄소 배출이 30% 가까이 폭증했다고 밝혔...

    2024.05.17 10:42:44

    AI 발전 이면에는 기후위기가…MS 탄소배출 30% 증가
  • 급식으로 야생동물 나오는 일본 학교 “점심은 사슴 고기 카레”

    일본에서 포획한 사슴·멧돼지를 활용한 지비에(gibier, 야생동물 요리)를 급식으로 내놓는 초·중학교가 약1000개로 집계됐다고 일본농업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일본 농림수산성이 조사한 결과 지역에서 잡은 야생동물 고기를 급식재료로 사용하는 학교는 최근 5년간 2.5배 늘었다. 매체에 따르면 야생동물을 급식으로 활용하는 학교의 약 80%는 서일본에 집중됐다. 사람과 야생동물의 생활권이 가까운 산간지대가 많아 피해를 ...

    2024.05.17 10:42:30

    급식으로 야생동물 나오는 일본 학교 “점심은 사슴 고기 카레”
  • “20대 개인회생 평균 빚 7100만 원”, 청년들 빚진 이유 들어보니

    지난해 서울에서 개인회생을 신청한 20대 청년은 평균 7100여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회생 신청자의 77%는 생활비·주거비를 마련하기 위해 처음 빚을 지게 됐다. 17일 서울시복지재단 청년동행센터(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해 개인회생을 신청한 만 29세 이하 청년 중 ‘청년재무길잡이’ 과정을 이수한 1499명을 대상으로 채무 상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원리금 기준 평균 채무액은 7159...

    2024.05.17 10:38:10

    “20대 개인회생 평균 빚 7100만 원”, 청년들 빚진 이유 들어보니
  • 추경호 "의료계, 사법부 판단 수용해야" 함께 의료개혁 추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법원이 의료계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의료계가 사법부 판단을 수용하고 대화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법부의 기각 결정으로 정부가 추진해온 의대 증원과 의료 개혁이 고비를 넘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법부 판단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더이상 국민이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2024.05.17 10:16:10

    추경호 "의료계, 사법부 판단 수용해야" 함께 의료개혁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