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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오션, 1분기 영업이익 529억 '흑자 전환'

    한화오션이 올해 1분기 52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1분기 매출액 2조 2836억원, 영업이익 529억원, 당기순이익 51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약 58.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같은 고부가 선종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인한 매출 증가와 이익개선, 환율효과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상선, 특수선, 해양 등 ...

    2024.04.24 14:47:14

    한화오션, 1분기 영업이익 529억 '흑자 전환'
  • 'AI 컴퍼니' 속도 내는 SK네트웍스, 美 실리콘밸리에 'AI랩' 설립

    SK네트웍스가 지난 2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로즈우드 샌드힐 호텔에서 회사의 AI 기술 개발 조직인 ‘피닉스 랩(PhnyX Lab)’ 출범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피닉스 랩은 AI 컴퍼니로 전환을 추진 중인 SK네트웍스가 AI 역량 내재화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만든 조직이다. 우수한 개발 역량을 보유한 현지 인력 4명으로 구성됐다. 스탠포드대 연구원 및 석·학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이들은 다수...

    2024.04.24 14:30:29

    'AI 컴퍼니' 속도 내는 SK네트웍스, 美 실리콘밸리에 'AI랩' 설립
  • 현대제철, 최근 3년간 제재금 1915억원 '1위'

    500대 기업이 최근 3년간 국내외 규제당국에서 받은 제재금액은 총 2248억원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이 지난 3년간 총 1915억원을 부과받아 500대 기업 중 가장 많은 제재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최근 3년간 제재현황을 공시한 236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3년간(2021~2023년) 제재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 이들 기업(해외 종속법인 포함)이 국내외 규제당국...

    2024.04.24 14:22:09

    현대제철, 최근 3년간 제재금 1915억원 '1위'
  • '전기먹는 하마'···일반 검색 보다 전력 소모 10배하는 생성형AI

    생성형 AI발 전력부족, 에너지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생성형 AI 구동을 위해서는 컴퓨터가 복잡한 연산을 처리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엄청난 전력을 소비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챗GPT에 질문 한 번 할 때 소모하는 전력량은 기존 인터넷 서비스의 10배 이상이다. 예를 들어 구글 검색엔 평균 0.3Wh의 전력이 쓰이는 반면 챗GPT는 한 번에 2.9Wh를 소모한다. 이미지 생성 AI가 이미지 하나를 만들 때는 스마트폰 한 대를 충전할 ...

    2024.04.24 14:14:57

    '전기먹는 하마'···일반 검색 보다 전력 소모 10배하는 생성형AI
  • 덕성여대, 독문·불문과 폐지…"내년부터 신입생 안뽑는다"

    덕성여대가 2025학년도부터 독어독문학·불어불문학과에 신입생을 뽑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실상 두 학과가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24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사회는 전날 독어독문학·불어불문학과 신입생 미배정, 259명 규모의 자유전공학부 신설 등을 골자로 한 학칙 개정안을 의결했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계속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학교가 장기적으로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해 추진한 ...

    2024.04.24 14:11:00

    덕성여대, 독문·불문과 폐지…"내년부터 신입생 안뽑는다"
  • 2월 출생아수 1만9362명…역대 최저 수준

    2월의 출생아수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3%(623명) 감소한 1만9362명 이었다. 이 추세라면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도 지난해 4분기(0.65명)에 이어 0.7명 미만인 0.6명대에 그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24일 통계청 '2024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비 2월 출생아 수는 작년 11월( -7.8%), 12월(-3.8%), 올해 1월(-7.7%)에 이어 계속 감소 추세를 이어 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24.04.24 13:58:41

    2월 출생아수 1만9362명…역대 최저 수준
  • 3만 원 육박하는 치킨 가격에 마트 향하는 소비자

    최근 치킨 업체들이 잇달아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프랜차이즈 치킨 한 마리 가격이 배달비 포함 3만 원에 육박하게 됐다. 이에 소비자들은 1만 원대 가성비 치킨을 파는 근처 마트나 편의점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GS더프레시의 올해 1분기 델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매출 상위 3개 품목이 모두 치킨이었다. 상위 매출을 기록한 제품은 쌀크런치치킨, 우리동네조각치킨, 시크릿순살...

    2024.04.24 13:56:39

    3만 원 육박하는 치킨 가격에 마트 향하는 소비자
  • "돈 상환하라" 세전소득 2525만원 이상 학자금 대출자 22만명

    국세청은 학자금 대출자 중 지난해 일정 수준 이상의 근로소득이 발생한 22만명에게 의무 상환액을 통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받은 총급여액에서 근로소득 공제를 한 '연간 소득금액'이 상환기준 소득을 초과한 학자금 대출자는 초과액의 20%(학부생) 혹은 25%(대학원생)를 갚아야 한다. 지난해 상환기준소득은 1621만원이며 총급여(세전소득) 기준으로는 2525만원이다. 상환기준소득은 교육부가 매년 1월 고시한다. 취업 후...

    2024.04.24 12:52:47

    "돈 상환하라" 세전소득 2525만원 이상 학자금 대출자 22만명
  • 정부 “의대 교수들, 사직 대신 대화의 자리로 나와야”

    “일부 교수들이 예정대로 사직을 진행한다고 표명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힌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집단 사직에 들어가기로 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오는 30일 휴진을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민수 차관은 “현재 현장에 있는 모든 의대 교수들이 열심히 진료하고 있고, 평상시보다 더...

    2024.04.24 11:54:35

    정부 “의대 교수들, 사직 대신 대화의 자리로 나와야”
  • “물가 잡힐까” 정부, 배추 김 등 농산물·식품원재료 신규 할당관세 적용

    배추와 김, 포도 등 일부 농축수산물 가격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 정부가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또 기름값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과도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시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안정 관련 현안 간담회’를 하고 부문별 물가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방기선 국무조...

    2024.04.24 11:29:05

    “물가 잡힐까” 정부, 배추 김 등 농산물·식품원재료 신규 할당관세 적용
  • 서울대 의대 교수들, 30일 진료 전면 중단…"응급·중증·입원 환자는 제외"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오는 30일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

    2024.04.24 11:24:54

    서울대 의대 교수들, 30일 진료 전면 중단…"응급·중증·입원 환자는 제외"
  • 테슬라, 하이브리드 인기에 EV 판매압박…“결국엔 전기차가 시장 지배할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인기로 인해 전기차 채택률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밝혔다. 이에 “우린 이것이 올바른 전략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궁극적으로 전기 자동차가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가 발표한 1분기 수익보고서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은 213억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9% 감소했다.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12억 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54%...

    2024.04.24 11:11:19

    테슬라, 하이브리드 인기에 EV 판매압박…“결국엔 전기차가 시장 지배할 것”
  • 돈 때문에 결혼·출산 꺼리는 中···61년 만 인구 첫 감소

    중국인들이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이유가 돈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중국 인민대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서 평균 결혼식 비용은 33만400위안(약 6270만원)으로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의 8배를 넘었다. 이 조사는 싱글과 커플, 만혼족, 불임 부부, 자녀를 가진 부부 등을 대상으로 60% 이상이 결혼 관련 비용이 매우 많다고 답했다. 이어 72%는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 결혼하라는 압박을 받은 적이 있지만 불행한 결혼이 자신의 ...

    2024.04.24 11:05:56

    돈 때문에 결혼·출산 꺼리는 中···61년 만 인구 첫 감소
  • “부동산 분위기 심상찮은데” 소비자 전망 5개월 만에 '낙관'

    1년 후 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이 5개월 만에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01로, 전월보다 6포인트(p) 상승했다. 이달의 상승 폭은 지난해 6월의 8p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앞서 주택가격전망 CSI는 지난해 11월 102에서 12월 93으로 뚝 떨어진 뒤 올해 1월과 2월 각 92, 3월 95 등으로 넉 달째 100선을 밑돌...

    2024.04.24 11:00:53

    “부동산 분위기 심상찮은데” 소비자 전망 5개월 만에 '낙관'
  • 삼성전자 900명, 연봉 5.1% 인상 거부…내달 두번째 단체행동

    삼성전자 직원 900여명이 회사 측과의 올해 연봉 협상 계약을 거부하기로 했다. 노사협의회가 정한 올해 임금 인상률 5.1%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노조가 창사 이래 첫 단체행동에 나선 가운데 노사 갈등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23일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에 따르면 노조는 최근 사측의 요청으로 '2024년 임금조정' 결과를 적용받지 않을 조합원 845명의 명단을 1차로 작성해 제출했다. 연봉...

    2024.04.24 11:00:50

    삼성전자 900명, 연봉 5.1% 인상 거부…내달 두번째 단체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