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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우승에 김승연 '활짝'…장미꽃 4000만원치 선물했던 '의리의 회장님'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구단주인 김승연(72) 한화그룹 회장이 5년 5개월 만에 대전구장을 찾았다. '돌아온 괴물 투수'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홈 개막전을 '직관'하기 위해서다. 재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kt wiz를 상대로 한 한화의 2024 프로야구 홈 개막전 시작을 약 2시간 전인 오후 4시 30분쯤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았다. 김 회장은 선수단을 격려하고 박찬혁 한화이글스 사장과 대화를 나눈 뒤 중...

    2024.03.29 22:56:22

    한화 우승에 김승연 '활짝'…장미꽃 4000만원치 선물했던 '의리의 회장님'
  • 재계,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별세 애도

    한국경제인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가 29일 별세한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공로를 기리고 애도를 표명했다. 한경협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재계의 큰 어른을 떠나보내야 하는 슬픔과 허전함을 이루 표현할 길 없다"며 애도했다. 조 명예회장은 2007∼2011년 한경협의 전신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을 맡아 재계를 대변해 정부...

    2024.03.29 21:16:14

    재계,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별세 애도
  • '기술 DNA'로 글로벌 효성 일군 조석래, '섬유 반도체' 스판덱스로 세계 제패

    재계 31위 효성그룹 2대 회장을 지낸 조석래 명예회장이 29일 숙환으로 영면했다. 향년 89세(1935년생). 조 명예회장은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조 명예회장은 최근 건강이 악화해 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1935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난 조 명예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서, 198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한국경제 발전의 역사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기고를 나와 일본 와세다대...

    2024.03.29 20:33:27

    '기술 DNA'로 글로벌 효성 일군 조석래, '섬유 반도체' 스판덱스로 세계 제패
  •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지주사 이사회 의장 선임

    태영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문제로 위기에 처한 그룹을 살리기 위해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지주사 이사회에 복귀했다. 태영그룹 지주사인 TY홀딩스는 2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윤세영 창업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올해 91세인 윤 창업회장은 2019년 장남인 윤석민 회장에게 경영권을 물려주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태영건설의 PF 부실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해 말 다시 그룹에 복귀한 상태다...

    2024.03.29 18:49:48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지주사 이사회 의장 선임
  • [속보]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별세…향년 89세

    조석래 효성 그룹 명예회장이 29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효성그룹 관계자는 이날 조 명예회장이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했다고 밝혔다. 조 명예회장은 1982년 효성그룹의 2대 회장으로 취임해 35년 간 그룹을 이끌다 2017년 은퇴했다. 조 명예회장은 1935년생으로 고(故)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의 첫째 아들이다.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에서 1학년을 마치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와세다 대학교 이공학부를 졸업했다....

    2024.03.29 18:47:46

    [속보]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별세…향년 89세
  • 식품기업들 일부 품목 가격 내린다… “물가안정 동참”

    식품기업들이 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협조하고자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오뚜기는 다음 달 식용유 제품 가격을 평균 5% 내린다. 황성만 오뚜기 대표는 "국제 원재료 가격을 점검하면서 제품 출고가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7월, 라면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낮추기도 했다. 송미령 장관은 29일 경기 평택시...

    2024.03.29 17:23:15

    식품기업들 일부 품목 가격 내린다… “물가안정 동참”
  • 쿠팡 맹추격 속에서도 '호실적'...멈추지 않는 우아한형제들의 질주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2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우아한형제들은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4241억원) 대비 65% 증가한 69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연속 흑자 달성이다. 매출 3조4155억원을 기록해 전년(2조9471억원) 대비 15.9% 증가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민 B마트 등 그동안 지속적으로 투자...

    2024.03.29 17:02:50

    쿠팡 맹추격 속에서도 '호실적'...멈추지 않는 우아한형제들의 질주
  • [인사]한국경제매거진

    <한경MONEY> ▲편집장 장승규 ▲차장 이현주 <한경ESG> ▲편집장 한용섭 ▲차장 이미경 <한경BUSINESS> ▲디지털뉴스팀 차장 정유진 ▲마케팅본부 마케팅기획팀장(부국장) 김형철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2024.03.29 16:31:51

  •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노을공원에 나무 1640그루 심어

    동국제강그룹이 29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과 ‘동국제강그룹 노을공원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자원 재활용으로 마련한 재원을 숲 조성에 사용했다. 지난 2년간 임직원 노후 불용 전자 제품·노후 물품 기부 판매 누적 수익금 총 3353만 9620원을 활용, 나무 1640그루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식재함으로 자원 순환을 통한 생태계 회복을 실천했다. 노...

    2024.03.29 16:24:52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노을공원에 나무 1640그루 심어
  • 이우현 OCI 회장 "한미와는 끝…국내외 제약사와 협력 추진할 것"

    이우현 OCI그룹 회장이 29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제약사와도 협력을 검토하며 신사업 확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한미약품그룹과 통합이 무산됐지만 '글로벌 빅파마'를 향한 도전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본사에서 열린 OCI홀딩스 정기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내만 볼 것이 아니고 해외에도 좋은 기회가 많다"면서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

    2024.03.29 15:53:45

    이우현 OCI 회장 "한미와는 끝…국내외 제약사와 협력 추진할 것"
  • '이건희 둘째딸' 이서현, 5년 만의 경영 복귀…삼성물산 사장으로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의 둘째딸이자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이 5년 3개월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29일 삼성물산은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서현 신임 사장은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 등을 겸임한다. 삼성물산은 "이서현 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

    2024.03.29 15:51:26

    '이건희 둘째딸' 이서현, 5년 만의 경영 복귀…삼성물산 사장으로
  •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HD현대는 29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제7기 주주총회에서 이날 임기가 만료된 정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22년 사내이사 겸 대표이사로 처음 선임된 정 부회장은 2027년까지 사내이사를 맡게 된다. HD현대는 서승환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HD현대는 사업목적에 신&mi...

    2024.03.29 15:47:53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 오늘부터 호텔 어매니티 무료 제공 안 된다

    오늘(29일)부터 호텔을 포함한 숙박업소에서 일회용품 무상 제공이 금지된다. 기존 호텔에서 숙박 고객을 위해 무료로 제공했던 일회용 샴푸, 로션 등 어매니티(편의용품)을 사용하려면 돈을 내고 구매해야 한다. 28일 법제처에 따르면 이 같은 일회용품 제공 금지 의무를 담은 자원절약재활용촉진법 개정안이 29일 오늘부터 시행된다.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규제 대상 일회용품 품목은 칫솔과 치약, 샴푸,...

    2024.03.29 15:06:05

    오늘부터 호텔 어매니티 무료 제공 안 된다
  • 고려아연, 영풍사옥에서 방 뺀다…종로로 본사 이전

    75년간 동업자 관계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풍빌딩에서 한솥밥을 먹던 고려아연과 영풍이 사옥을 분리하며 거리두기에 나서고 있다. 고려아연과 영풍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가운데 고려아연이 종로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한 것이다. 고려아연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종로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50년간 세계 최고의 비철금속제련회사로 성장한 고려아연은 트로이카 드라이브로 상징되는 고려아연의 핵심가치와 미래비전을 담아...

    2024.03.29 14:39:12

    고려아연, 영풍사옥에서 방 뺀다…종로로 본사 이전
  • 조만호, 3년 만에 '무신사 대표'로 컴백…전문성 강화 이유

    '남혐(남성 혐오) 논란'으로 사퇴한 조만호 무신사 의장이 약 3년 만에 대표 자리에 복귀했다. 29일 무신사는 조만호 이사회 의장이 총괄 대표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브랜드 사업과 플랫폼 사업의 유기적 성장을 이끌기 위한 결정이다. 앞서 조 의장은 2021년 초 여성 고객에게만 20%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이벤트 이미지에 집게손가락 모양을 사용해 '남혐 논란'을 빚었다. 남성 회원들의 비판이 ...

    2024.03.29 14:25:05

    조만호, 3년 만에 '무신사 대표'로 컴백…전문성 강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