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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 파워] 통계로 본 '방판의 힘'..불황에 NO 경영효율성 OK
방문판매가 21세기 최첨단 시대에도 강력한 유통채널로 자리 잡고 있는 이유는 뭘까. 화려한 인테리어를 갖춘 대형점포인 백화점, 주택가 깊숙이 파고드는 저가형 점포인 할인점, 유동인구의 발길을 잡아끄는 길거리 점포 등에 밀리지 않고 견디는 힘은 어디서 나올까. 소규모 업체들이 난립한 탓에 방판에 관한 정확한 통계를 구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곳저곳에 숨어 있는 통계를 끄집어 내 방판의 위력을 따져 봤다. 불황에 강하다 방판은 불황에 강하다. 경...
2004.04.09 14: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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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 파워] 골든벨 “내가 울린다”
유통산업은 생명체다. 태어나서 성장하고 쇠퇴하며 결국은 사라진다. 할인점은 이미 백화점을 제치고 유통 왕좌에 올랐다. 온라인쇼핑몰도 중심부 진입에 성공했다. 이처럼 유통업계는 지각변동 중이다. 그러나 방문판매는 예외다. 불패를 자랑한다. 40여년의 긴 역사를 가졌지만 지금도 성장 일변도다. 한국야쿠르트, 태평양, 웅진코웨이, 풀무원건강생활 등 방문판매 강자들은 불황의 역풍 속에서도 쾌속항진을 계속하고 있다. 방문판매(이하 방판)의 ...
2004.04.09 14: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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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수출 사상 최대 기록..3월 200억달러 '훌쩍'… 중국비중 높아져
올 들어 3월 중 수출액이 월간 기준 사상 처음으로 200억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94년 12월 100억달러를 돌파한 지 9년 3개월 만이다. 한해 실적을 기준으로 볼 때 월평균 수출액이 200억달러를 돌파한 국가는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등 9개국에 불과하다. 산업자원부가 4월1일 발표한 '3월 수출입 실적'(통관 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3월 중 우리나라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39.5% 증가한 214억5,000만달러, 수입은 190억70...
2004.04.09 1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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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지분경쟁 종지부..현대, 압도적 표차이로 KCC 눌러
3월30일 경기도 이천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주총장은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약 500개 좌석이 거의 찼다. 현대그룹과 KCC 간의 의결권 맞대결이 공공연하게 예고된 상황이어서 관심이 클 수밖에 없었다. 현대엘리베이터와 KCC는 이사선임 표결에 대비해 전날까지 소액주주들을 상대로 막판 '표심' 잡기에 주력했으나, 일부 주주들이 양측 모두에게 위임장을 작성해 준 것으로 드러나 이를 판별해 내느라 진땀을 흘렸다. 이날 주총은 KCC측이 제출한 ...
2004.04.09 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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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Digest] 척 쿡의 80타 깨기 / 거리 늘리기
어깨 동작만으로 최대 파워낼 수 있다 칩샷 스윙을 펀치샷 단계까지 키웠다면 이제 여기에 정확한 어깨 동작만 추가하면 최대의 파워를 만들어낼 수 있는 풀스윙이 구축된다. 안정되고 유연한 자세에서 백스윙 때는 오른쪽 어깨를 오른쪽 발뒤꿈치의 위쪽으로 틀어준다. 다운스윙 때는 사진에서와 같이 오른쪽 어깨를 아래쪽으로 가져가며 볼을 통과한다. 오른쪽 어깨가 표적으로 향하게 될 때까지 계속 앞으로 틀어준다. 그러면 타격 거리가 최소한 클럽의 번호 하나...
2004.04.02 15: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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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nge] 누드가 있는 풍경
하루를 마치고 욕조에 누워 오늘을 돌아봅니다. 기쁜 날도, 인상 찡그린 날도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인생의 마지막 날이 올 때 하루를 돌아보듯 즐거운 날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일상, 즐거운 인생으로 기억되는 하루였으면 합니다. 저의 일상 중 가장 큰 즐거움을 느낄 때는 사진기의 셔터를 누를 때입니다. 찰칵거리는 셔터음과 필름냄새, 그리고 눈부신 조명… 모든 것을 잊고 오직 하나에 몰입할 수 있는 나만의 세상이 있기 때문입...
2004.04.02 15: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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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고유가 시대] 영향 및 대책은?
유가 10% 오르면 소비자물가 0.17%P 상승 산업계 제조원가는 0.43% 인상요인… 기존상품 고부가가치화 주력해야 지난해 10월 이후 다시 반등하기 시작한 국제유가는 올해 들어서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표 유종인 WTI(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이후 배럴당 3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많이 수입하는 두바이 가격은 3월 들어 배럴당 평균 30달러를 넘어서고 있다. 이처럼 최근 들어 국제유가가 강세 기조...
2004.04.02 15: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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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고유가 시대] 얼마나 오를까?..코앞에 다가온 1배럴=40달러
2분기부터 하향안정세로 반전 예상 “도대체 기름값이 얼마나 더 오른다는 거야?” 출근길, 유난히 복잡한 버스 안에서 떠밀리듯 들어오는 한 승객이 짜증내며 무심코 내뱉은 말이다.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허리를 졸라매고 살아가는 서민들에게 '고유가 시대'는 큰 심리적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과연 유가는 어느 정도 올라야 직성이 풀릴까. 그리고 고유가가 국내 산업 및 서민가계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할까. 대책은 없는 것인가. 국제유가가 천정...
2004.04.02 15: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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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총선 특별기획] 경제인 후보들에게 바란다
“제발, 편안하게 살 수 있게 해주세요” 경제인 출신 후보들에게 거는 국민들의 기대는 남다르다. 특히 최근의 경제 사정이 워낙 어려워서인지 이들에게 주문하는 것도 많다. 공천은 끝났지만 경제에 밝은 후보를 더욱 늘렸어야 했다는 얘기도 여기저기서 들린다. 이제 돌은 던져졌다. 누가 어려운 관문을 뚫고 고지에 오를지 지켜보는 일만 남은 셈이다. 하지만 선거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금배지를 달았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국민들 입장에...
2004.04.02 15: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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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총선 특별기획] 캐치프레이즈..튀는 구호 만발…결론은 경제
선거판에서 캐치프레이즈는 후보의 또 다른 모습이다. 유권자들은 후보가 내세우는 캐치프레이즈를 보고 어떤 사람인지 구별하고,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차린다. 후보들이 선거에 임하면서 보다 나은, 보다 친숙한, 보다 참신한 구호를 만들어 내기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아붓는 것도 이 같은 파괴력 때문이다. 17대 총선에 나서는 경제인 출신 후보들의 캐치프레이즈 역시 톡톡 튀는 것이 많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경제전문가답게 '경제'를 주제로 한 ...
2004.04.02 15: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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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총선 특별기획] 한규태 경기 양평ㆍ가평(새천년민주당)
중국통…국제관광특구 구상 “서울시민의 상수원인 한강을 보호하는 환경정책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 때문에 양평ㆍ가평군민의 생존권은 오히려 위협받고 있고 정부는 어떤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개발제한 등으로 낙후된 지역경제는 살아날 기미조차 없습니다. 양평ㆍ가평군민의 생존권 확보와 지역경제 부활을 위해 이번 총선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경기 양평ㆍ가평에 도전장을 내민 민주당 한규태 후보(59). 한국과 중국 간의 무역업을 하는 ...
2004.04.02 15: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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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총선 특별기획] 경북 구미을(열린우리당)추병직
건설 행정 25년…“국토 경쟁력 높여야” 경북 구미을 선거구에서 열린우리당 주자로 나서는 추병직 후보는 건설, 개발행정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고위관료 출신이다. 건설부 사무관으로 시작해 2002년 건교부 차관으로 퇴임할 때까지 공직생활 대부분을 이 분야에서 보냈다. “주택 200만호 건설, 5대 신도시 개발, 인천신공항 건설 등 그동안 국가가 시행한 거의 모든 대형 프로젝트에 실무자로 참여했다”고 추후보는 자신의 경력을 소개한다. 대학에서...
2004.04.02 1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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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총선 특별기획] 최홍건 경기 이천ㆍ여주(열린우리당)
산자부 터줏대감…자립형 지역경제 제시 경기도 이천ㆍ여주 선거구에서 출마하는 최홍건 후보(61)는 30년간 산업자원부 등 경제부처에서 공직생활을 한 정통 관료 출신. 특히 통상산업부 기획관리실장, 산자부 차관 등을 역임하며 수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1999년부터 한국기술산업대학교 총장으로 일하다가 이번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의 공천으로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최후보가 17대 총선에 나선 것은 “어려운 시기에 경제전문가로서의 소임을 다하...
2004.04.02 15: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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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총선 특별기획] 최수영 서울 성북을(한나라당)
기업인 출신…깨끗한 정치 '목표' 약력: 1958년 출생, 1977년 경신고 졸업, 1981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1989년 오성인터컴 설립, 1992년 자연보호중앙회 지도위원장, 1994년 비젼테크 인수, 2000년 한나라당 중앙위 환경분과위원장 서울 성북을에서 한나라당 공천으로 출마하는 최수영 후보는 광고마케팅회사를 경영하는 기업인 출신이다.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최후보는 한국재보험에서 5년간 직장생활을 한 뒤 개인사업을 ...
2004.04.02 15: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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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총선 특별기획] 최만선 충북 제천ㆍ단양(자유민주연합)
광산사업가…“실버시티 건설” 충북 제천ㆍ단양 총선에 나선 최만선 자민련 후보(45)는 제천토박이다. 지난 1959년 제천시 중앙로에서 태어나 제천 홍광초등학교와 제천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데 그치지 않고 제천 소재 세명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어릴 적부터 선거유세장을 따라다니며 정치인의 꿈을 키워 왔습니다. 1971년 당시 초등학교를 수석졸업하며 문교부 장관상과 교육감상을 받았을 정도였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워져 대학진학...
2004.04.02 15: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