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인물]
-자산운용 등 비은행 부문 실적 끌어올려 지난해 순이익 5622억원 달성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김 회장은 오는 3월 22일 임기 만료 후 한 차례 연임해 3년간 더 BNK금융을 이끌게 됐다.
BNK금융은 부산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2월 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이날 김 회장을 상대로 최종 면접을 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김 회장은 2017년 9월 취임 후 증권·자산운용 등 비은행 부문의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BNK금융은 지난해 전년 대비 12.0% 증가한 562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BNK금융·DGB금융·JB금융 등 3대 지방 금융지주 중 전년 대비 순이익 증가 폭이 가장 크다.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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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63호(2020.02.10 ~ 2020.02.16)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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