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1933년생으로 고(故)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구자은 회장, 구은정 태은물류 회장, 구지희 씨, 구재희 씨 등 1남 3녀를 뒀다.
유족으로는 자녀들과 며느리 장인영 씨, 사위 김중민·데이비드 누네즈·김동범 씨 등이 있다.
주변에서는 고인을 평소 검소하고 자상한 성품으로 자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헌신적인 어머니로 기억하고 있다.
구 회장은 당초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비보를 접한 후 일정을 긴급 취소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진다.
유족 측은 조화와 부의금을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 오전 10시다.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광주공원묘원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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