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실'에 대한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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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으로 바뀐 밴스 vs 전사로 변신한 월즈, 美 대선 부통령 TV토론 승자는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미국 대선이 초박빙인 가운데 10월 1일(현지 시간)에 진행된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과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의 TV토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TV토론을 본 소감을 이미지 브랜딩 측면에서 한마디로 말하자면 밴스는 지난 대선후보 TV토론에서의 카멀라 해리스 같았고, 월즈는 도널드 트럼프 같았던 측면이 없지 않다. 다시 말해서 자녀 없는 여성을 비하한 과거 발언 논란으로 비호감 ...
2024.10.06 0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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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슈트 입은 해리스, 카메라 정면만 응시한 트럼프…100분의 혈투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경합주에서도 근소한 우세를 보이며 최근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지만 민주당 내부는 긴장 중이다. 2016년에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보다 여론조사에서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선거에서는 승리한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트럼프 등 과거 공화당 정권에서 일했던 내부자들의 ‘트럼프 저격’이 이어지고 있고 팝스타 재닛 ...
2024.09.29 0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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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의 보수 쇠퇴 vs 고이즈미의 개혁 갈등…日 정치권 리더십 경쟁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가 9월 27일에 치러진다. NHK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28%로 차기 총재 적합 인물 1위,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23%로 2위를 차지했다. 자민당 지지층 내에서는 이시바(29%)와 고이즈미(27%)의 격차가 2%포인트로 좁혀졌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자민당 내에서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정치 성향을 가진 인물로 국방 및 안보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자민당 ...
2024.09.22 0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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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를 대통령으로 선택한 '퀸 메이커' 낸시 펠로시의 패션 정치학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은 민주당의 막후 조정자로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사퇴시키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지지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펠로시는 볼티모어의 정치 가문에서 자랐으며 결혼 후 서부로 옮겨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됐다. 이후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와 하원의장으로서 20년간 민주당을 이끌며 정치적 영향력을 키웠다. ‘퀸 메이커’라는 별칭이 붙은 ...
2024.09.08 0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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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여전사 패션으로 '해리스 대통령 만들기' 나선 미셸 오바마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미국 대선을 앞두고 8월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의 패션은 단순한 스타일을 넘어 정치적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이 패션은 포인트 벨트가 있는 슬리브리스 재킷과 팬츠로 구성된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다. 뉴욕타임스는 이 의상을 ‘고도로 계산된 패션스타일’로 묘사하며 미셸의 패션이 다가오는 대선의 치열한 전투를 상징한다고 분석했다. ...
2024.09.01 0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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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vs 한동훈 스타일 리더십 비교…정치적 방향 담긴 당대표의 패션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정치인 특히 당대표와 같은 고위급 정치인의 패션은 단순히 개인의 스타일을 넘어 대중과 소통하고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한다. 메라비안 차트에 의하면 커뮤니케이션에서 메시지의 의미를 전달하는 데 있어 언어적 요소는 7%, 목소리 톤 등의 청각적 요소는 38%, 표정·제스처·패션과 같은 시각적 요소가 55%를 차지한다. 이 ‘7-38-55 법칙’은 특히 ...
2024.08.25 0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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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마가 모자와 자주색 슈트의 비밀…패션으로 대선판 흔드는 트럼프·해리스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최근 미국 정치 매체 더힐은 올해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0.3%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정치에서 패션을 통한 메시지 전달은 중요한 요소다. 트럼프와 해리스의 패션 선택은 단순한 스타일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도구다. 두 정치인이 어떻게 ...
2024.08.18 0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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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해리스는 산타클로스 같은 백발의 팀 월즈를 러닝메이트로 선택했나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8월 6일(현지 시간) CNN 등 주요 외신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러닝메이트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해리스가 월즈와 통화하고 이를 공식 발표를 통해 지지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월즈 주지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정치적인 다양한 계산이 있겠지만 이미지 브랜딩 측면에서 바라볼 때 ‘신뢰와 진보의 ...
2024.08.11 0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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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로 무장한 해리스 등판에 '어대트' 흔들…첫 여성 흑인 대통령 될까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민주당 유력 대통령 후보로서의 행보를 하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긴다는 놀라운 예측이 나왔다. 1984년 이후 10번의 미국 대선 중 9번을 맞힌 ‘족집게’ 역사학자인 앨런 릭트먼 아메리칸대 역사학과 석좌교수가 내놓은 발언이다. 그는 ‘대권 13개 열쇠’ 모델을 통해 11월 대선에서 해리스의 승리를 ...
2024.08.04 0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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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에 부는 거센 女風…폰데어라이엔 vs 칼라스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이 66년 만에 ‘여성 최초’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위기감이 커진 세계정세에서 변화보다는 안정을 원하는 기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7남매를 둔 워킹맘으로 독일 최초 여성 국방장관을 역임한 그는 국제무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지도자로 자리매김했다. 유럽의 통합과 협력을 강조하며 그린 딜과 디지털전환 ...
2024.07.28 0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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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투혼' 트럼프와 '턱수염' 밴스의 이미지 전략…정치적 시너지는?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유세 도중 발생한 피격 사건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끔찍한 사건이다. 하지만 당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여준 의연한 태도와 결연한 의지는 그를 강력한 리더로 각인시키는 터닝포인트가 됐다. 그는 저격범의 공격으로 귀에 부상을 입은 이후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2024년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트럼프는 부통령 후보로 백인 노동자를 대변하는 ‘흙수저 출신’ JD 밴스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을 지명했다. ...
2024.07.21 0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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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노익장' 멜랑숑 vs '슈트 입은 틱톡왕' 바르델라…프랑스 총선판 뒤흔들다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최근 프랑스 총선 결과는 프랑스 정치 무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7월 8일(현지 시간) 프랑스 내무부 발표에 따르면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이 극우 돌풍을 밀치고 1당에 올랐다. 극우 정당인 국민연합(RN)과 그 연대 세력은 3위에 그쳤다. 신민중전선과 국민연합의 대표인 장뤼크 멜랑숑과 조르당 바르델라는 이번 총선을 통해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이미지 브랜딩을 ABC 차원에서 ...
2024.07.13 16: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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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바이든 여사의 'VOTE' 패션 정치…남편 고령 논란·대선후보 교체론에 '맞불'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미국 대선의 중요한 분수령으로 여겨지는 첫 TV토론회가 최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렸다.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년 만에 다시 TV토론에서 맞붙었다. ‘트럼프 우세’라는 압도적인 여론 속에서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민주당 대선후보를 사퇴하라며 압박하기도 했다. 이처럼 바이든 대통령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질 바이든 여사는 ‘패션 ...
2024.07.07 0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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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 아이콘 vs 프리미엄 장벽 조성자, 악셀 뒤마 에르메스 회장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그룹의 악셀 뒤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혁신과 전통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찾아내며 브랜드를 럭셔리의 정상으로 이끌었다. 그의 지휘 아래 에르메스는 단순한 상품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전달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올해 5월 필자는 서울에서 열린 ‘에르메스 인 더 메이킹 전시’를 통해 프랑스에서 온 장인 11명이 하는 작업 과정을 봤고 직접 가죽 스티칭을 체험해 ...
2024.06.30 0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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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제국의 황제 vs 냉혹한 명품 사업가, 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루이비통, 디올, 돔페리뇽, 로로 피아나 등 무려 75개의 럭셔리 브랜드를 소유한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명품 비즈니스의 브랜드 가치를 통해 세계 최고 갑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럭셔리 제국의 황제다. 지난 6월 14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주가가 하락하면서 총 순자산 2040억 달러로 3위를 기록했으나 언제 또 1위를 탈환할지 모를 일이다. ...
2024.06.23 0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