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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현충일에 욱일기를 걸다니…"매국노인가" 시민들 분노

    현충일날인 6일 부산의 한 아파트의 입주민이 욱일기를 걸어 논란이다. 이날 오전 부산 수영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고층 창문에 욱일기가 내걸렸다. 이 모습을 본 한 부산시민은 "현충일에 전범기가 걸린 것을 봤다"며 "너무 충격받아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고 말했다. 이 장면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도 게재된 가운데, 누리꾼들은 '저 집에는 매국노가 사나보다', '현충일에 무슨 짓인가...

    2024.06.06 12:53:35

    현충일에 욱일기를 걸다니…"매국노인가" 시민들 분노
  • "영화관 입장 부과금 500원 왜 내야 돼?"···정부 '그림자 세금' 없앤다

    정부가 영화 티켓값에 숨은 500원과 같은 부담금 18개를 폐지하기 위한 대규모 법안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6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날 '부담금 일괄 정비를 위한 22개 법률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부담금은 특정 공익사업의 이해관계자에게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거두는 특별한 재정책임이다. 생활 곳곳에 숨어 있어 알게 모르게 지출하는 준조세 성격이 강해 일명 '그림자 세금'이라고도 불린다. 대표적...

    2024.06.06 08:23:40

    "영화관 입장 부과금 500원 왜 내야 돼?"···정부 '그림자 세금' 없앤다
  • "서른 넘었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요"···30대 캥거루족 증가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 청년 3명 중 2명은 부모에 얹혀살거나, 따로 살더라도 경제적으로 독립 하지 못한 '캥거루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몇 년 새 30대 초반에서 캥거루족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광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5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2024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에서 고용정보원 청년패널 2012∼2020년 자료를 분석해 '2030 캥거루족의 현황 및...

    2024.06.06 08:02:45

    "서른 넘었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요"···30대 캥거루족 증가
  • 뉴욕증시, 엔비디아 시총 3조달러…나스닥·S&P500 최고 마감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3조 달러 돌파와 함께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6.04포인트(0.25%) 오른 38,807.3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2.69포인트(1.18%) 오른 5,354.03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0.86포인트...

    2024.06.06 07:42:23

    뉴욕증시, 엔비디아 시총 3조달러…나스닥·S&P500 최고 마감
  • 어도어 "뉴진스 향한 악플 선처 없다…제보 부탁"

    어도어가 소속그룹 뉴진스를 향한 악성 게시 글과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어도어는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커뮤니티 사이트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뉴진스 멤버들과 관련한 악성 댓글, 역바이럴, 악의적 비방, 모욕,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파악해오고 있다"며 "이에 민·형사상의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

    2024.06.05 21:12:58

    어도어 "뉴진스 향한 악플 선처 없다…제보 부탁"
  • 양말로 세대 나누는 Z세대

    미국과 유럽 등 해외 Z세대 사이에서 ‘양말로 세대 구별하는 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Z세대는 양말 유형으로 연령대를 짐작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의 기준에 따르면 Z세대(1997년~2012년 출생)는 발목 위로 올라오는 양말을, 밀레니얼 세대(1981년~1996년 출생)는 주로 발목이 보이는 이른바 ‘발목 양말’을 착용한다. SNS에서는 관련 게시글이 쏟아지고 있다. Z세대가 모두 긴 양말...

    2024.06.05 17:34:55

    양말로 세대 나누는 Z세대
  • 의료 총파업 시작되나…의협 '총파업 투표' 하루 만 투표율 40%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 회원을 대상으로 대정부 투쟁(총파업) 찬반을 묻는 투표율이 4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전해진 의협의 투쟁 지지·집단행동 참여 여부 투표 현황에서 유효 투표 인원 12만9200명 가운데 4만9405명(38.24%)이 참여했다. 이 투표는 전날 오후 5시에 시작됐다. 의협은 이번 투표에서 '정부의 의료농단, 교육농단을 저지하기 위한 의협의 강경한...

    2024.06.05 15:56:17

    의료 총파업 시작되나…의협 '총파업 투표' 하루 만 투표율 40%
  • 한동훈 당 대표 출마, 찬반 여론조사 결과···나이대별로 달랐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차기 당 대표 출마에 대한 찬반 여론이 연령대별로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에서 70대 이상은 찬성이, 18세부터 30대에서는 반대 의견이 다소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한 전 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2,3%(매우 찬성 26.5%, 찬성하는 편...

    2024.06.05 15:50:07

    한동훈 당 대표 출마, 찬반 여론조사 결과···나이대별로 달랐다
  •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에 우원식…야당 단독 표결 [속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불참 속 치러진 국회의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192표 중 189표를 얻어 당선됐다. 투표에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등 범야권이 참여했다. 우 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된다. 의장은 당선된 다음날부터 의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당적을 가질 수 없다. 우 의장의 임기는 2026년 5월까지다....

    2024.06.05 15:38:01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에 우원식…야당 단독 표결 [속보]
  • 오픈AI·구글 직원 성명 발표 "AI 위험 내부고발자 보호하라"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구글 딥마인드의 전현직 직원들이 4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의 위험을 경고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AI의 위험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AI가 얼마나 위험한지 모두가 알 수 있도록 내부 고발자에 대한 보호조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13명의 이들 전현직 직원은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AI 기술이 인류에 전례 없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믿는다"면...

    2024.06.05 09:29:09

    오픈AI·구글 직원 성명 발표 "AI 위험 내부고발자 보호하라"
  • [속보] 1분기 GDP 성장률 1.3%…속보치와 동일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수출 호조와 건설투자·민간소비 회복 등에 힘입어 1% 이상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잠정치)이 1.3%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6.05 08:13:57

    [속보] 1분기 GDP 성장률 1.3%…속보치와 동일
  • 태국서 사온 젤리 먹었는데···대마 양성 반응, 경찰 입건

    태국에서 가져온 젤리를 먹고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에 입건된 남매가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대마 젤리'인 줄 모르고 먹었다는 남매의 주장을 받아들인 경찰은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세관에 관련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4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30대 여성과 20대 남동생에 대해 전날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이들은 지난 4월 10일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

    2024.06.05 08:10:40

    태국서 사온 젤리 먹었는데···대마 양성 반응, 경찰 입건
  • 故임성철 소방장 등 순직 소방공무원 24인 소방충혼탑에 위패 봉안

    소방청은 제69회 현충일인 6일 충남 천안시에 있는 소방충혼탑에서 소방공무원 24인의 위패 봉안식을 거행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충혼탑은 2001년 3월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다세대주택 화재 사고를 계기로 순직 소방관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당시 화재 현장에서는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 6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이 시설은 2022년 4월 국가보훈처(현 국가보훈부)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이번에 위패가 봉안되는 ...

    2024.06.05 07:55:44

    故임성철 소방장 등 순직 소방공무원 24인 소방충혼탑에 위패 봉안
  • '2조원대 불법 담합'했는데 벌금은 '2억'···한샘·에넥스 등 벌금 부과

    아파트 빌트인가구(싱크대, 붙박이장 등 특판가구) 입찰 과정에서 2조 3000억 원 규모의 담합을 벌인 가구업체들과 업체 전·현직 임직원들에게 벌금형과 징역형 집행유예가 각각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샘·한샘넥서스·넵스·에넥스·넥시스·우아미·선앤엘인테리어·리버스 등 8개...

    2024.06.04 22:16:19

    '2조원대 불법 담합'했는데 벌금은 '2억'···한샘·에넥스 등 벌금 부과
  • "노조 수 뻥튀기에 타노조 비방" 삼성그룹 노노 갈등 어디까지 가나

    삼성전자 내 양대 노조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사상 첫 파업 선언을 한 가운데 삼성그룹 초기업노조에서 전삼노의 비위를 주장하는 글이 사내 게시판에 올라와 논란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DX지부장 ㄱ씨는 전날 밤 삼성전자 사내 게시판에 'DX지부에서 전삼노의 비위 행위를 알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ㄱ씨가 올린 게시글에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간부의 ...

    2024.06.04 22:05:53

    "노조 수 뻥튀기에 타노조 비방" 삼성그룹 노노 갈등 어디까지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