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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 대통령 구치소로 돌아가 대기···밤늦게 결과 나올 듯
윤 대통령 구치소로 돌아가 대기···밤늦게 결과 나올 듯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1.18 19: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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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서부지법서 윤 대통령 영장심사 진행 중···기각 시 즉각 석방
서울서부지법서 윤 대통령 영장심사 진행 중···기각 시 즉각 석방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1.18 17: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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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구속 반대 집회에 지하철 애오개역 무정차 통과
尹구속 반대 집회에 지하철 애오개역 무정차 통과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1.18 16: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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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딸로 태어나 행복했어요" 제주항공 참사 추모식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이 엄수됐다. 참사가 발생한 지 20일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18일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을 열었다.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 700여명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했다. 희생자의 한을 풀어주는 진도 씻김굿 공연을 시작으로 묵념, 헌화·분향을 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헌화식에서는 희생자 179명의 이름과 공항 1∼2층 계단에 남겨진 추모 메시지를 LED로 송출하며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박한신 유가족 대표는 추모사에서 "유가족들의 시간은 사고가 나기 전에 멈춰있다. 열심히 살아온 그분들의 인생은 저희가 이어와야 한다"며 "억울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들의 한을 풀고 싶다. 하나의 숨김도 거짓도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참사 원인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추모영상 '기억의 시간' 상영과 유가족들의 편지 낭독도 이어졌다.희생자 故김영준 씨의 딸 김다혜 씨는 "아빠는 단순한 아버지가 아닌 친구이자 멘토였다"며 "아빠의 딸로 태어나서 정말 행복했다. 당신과 했던 모든 순간을 기억하겠다"고 편지를 낭독했다.추모곡 '내 영혼 바람되어' 공연을 끝으로 추모식이 막을 내렸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가족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여러분이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해나가겠다"며 "부디 평화로운 곳에서 영면하시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1.18 16: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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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직접 계엄 정당성 설명 "명예 회복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후 2시 성루서부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오후 2시 구속 전 심문에 출석한다"고 공지했다.이어 "법정에 직접 출석해 당당하게 대응하는 게 좋다는 변호인단의 건의를 대통령이 받아들였다"면서 "비상계엄의 정당성과 내란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을 직접 설명해 명예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마음에서 출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1.18 12: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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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본인 등판' 할까···尹측 "오전에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직접 출석할지를 두고 변호인단이 이날 오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윤 대통령의 출석 여부와 관련해 "아침에 종합해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윤 변호사는 '아직 검토 여지가 있는지' 묻는 말에는 "네"라고 답했다.앞서 윤 대통령측 배진한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서부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심사에는 출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현재로선 출석여부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1.18 08: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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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접견한 석동현 "尹, 폭력적 체포 부정적 여파 걱정···안에서 잘 계신다"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17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구금된 윤 대통령을 접견한 뒤 "대통령이 폭력적인 체포가 가져올 부정적인 여파를 많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석 변호사는 "수천 명의 경찰력을 동원해 과도하고 폭력적으로 사람 신체를 묶는 것은 일반인에게도 과도한 일인데 현직 대통령에 이렇게 한다는 것은 법치주의에 맞지 않는 일"이라며 "대통령이 부정적 여파를 많이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석 변호사는 "대통령은 안에서 잘 계신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 여부에 대해 석 변호사는 "공수처가 아직 영장 청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예단하기 어렵다"며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아 말씀드릴 수 없지만, 변호인들이 사건의 본체와 구속 필요성에 대해 강력히 변론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또 신병 구속에 대해 현직 국가원수를 구속한다는 것은 많은 문제가 있다. 구속의 상당성(타당성)에 대해 다툴 것"이라며 "체포와 달리 구속영장은 긴 기간의 구금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법원이 종합적이고 신중히 검토해 결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강조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1.17 15: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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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재, 김현태 707특임단장도 증인 채택…2월 6일 증인신문
헌재, 김현태 707특임단장도 증인 채택…2월 6일 증인신문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1.17 14: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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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재명, 청산의 대상···'이재명에만 좋은 나라' 막을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민주당이 계엄 정국을 이용해 만들려는 나라가 '이재명에게만 좋은 나라'라면, 이를 막기 위해 국민과 함께 싸우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 청산 대상입니다"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작성했다.오 시장은 "극심한 위법 논란 속에서 현직 대통령이 체포되는 초유의 사태 뒤에는 이재명식 '비정상 정치'가 있다"면서 "이 대표는 경제 행보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국민은 이를 진ㅓㅇ성 없는 보여주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잘 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 일극 체제의 민주당은 그간 국가의 근간을 흔들어 왔다"면서 "감사원장, 방통위원장, 장관은 물론이고 이 대표 수사 검사까지 무차별 릴레이 탄핵을 저지르며 정부를 사실상 기능정지 상태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파적 이익에 집중해 예산안 야당 단독 처리,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등 헌정사에 유례없는 비정상을 일상적으로 저질렀다"며 "(이 대표) 자신은 법치주의의 칼날을 피하기 위해 온갖 꼼수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갈등과 대립을 토양 삼아 정치적 입지를 다지고 맹목적 팬덤으로 세력을 키워온 이재명 대표는 이미 정치적 청산의 대상일 뿐"이라며 "합리와 상식을 회복하는 것, 그것이 정치의 새로운 물결이고 국민의 바람에 응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1.17 13: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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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野특검 도입에 300억 예산낭비···아무 쓸모가 없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에 대해 "지금이라도 특검법을 철회하는 것이 맞다"고 17일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발의한 특검을 도입할 경우 예산만 한 300억 원가량이 사용된다"며 "정말 국민의 혈세, 국력을 낭비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미 관련자들이 다 수사가 끝났는데 특검을 더 해서 뭘 더 수사하겠다는 건가. 그래서 사실상 특검은 필요가 없다"며 "이 특검 자체가 무용하다. 아무 쓸모가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도입하려는 이유는 딱 하나, 이 사건을 계속해서 끌고 가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치 지형을 만들겠다는 당리당략적인 이유 하나밖에 없다"며 거듭 철회를 촉구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1.17 13: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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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공수처 "윤 대통령 체포 시한 21시 05분까지"
공수처 "윤 대통령 체포 시한 21시 05분까지"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1.17 08: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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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오전 10시 공수처 조사도 불응 예고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 3일차인 1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출석 조사 요구에도 불응하기로 했다.공수처는 체포 시한 종료가 임박했고, 윤 대통령이 전날이 이어 이틀 연속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윤 대통령 측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는 "대통령은 오늘 공수처에 출석하지 않는다"며 "첫날 공수처 조사에서 충분히 기본입장을 밝혔고, 일문일답식 신문에 답할 이유나 필요성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조사 불응 이유를 밝혔다.지난 15일 공수처에 체포된 윤 대통령은 당일 10시간40분가량 진행된 1차 조사에서 공수처 검사 질문에 대부분 진술거부권을 행사했고, 전날 공수처의 2차 조사 요구에도 불응했다.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 10시 공수처에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요구한 바 있다.윤 대통령은 체포 당일 공수처 조사를 받은 이후 사흘째 서울구치소에 머물고 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체포적부심사에도 출석하지 않았다.공수처가 윤 대통령을 체포한 상태에서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 있는 기한은 이날 오후 9시 5분까지다. 원래는 체포 시부터 48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10시 33분까지이지만, 윤 대통령 측의 체포적부심 청구로 기한이 미뤄졌다.한편, 공수처는 이날 중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1.17 08: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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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체포적부심 서류 0시35분 반환…오늘 오전 조사 출석할까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적부심사 관련 서류를 17일 0시를 넘겨 반환받았다.공수처는 전날 오후 2시 3분께 법원에 제출한 체포적부심 관련 서류가 이날 오전 0시 35분께 반환됐다고 밝혔다.법원이 체포적부심과 관련해 수사 서류와 증거물을 접수한 시점부터 결정 후 서류 등을 반환하는 시점까지는 체포영장 집행 후 구속영장 청구 기한인 48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이에 따라 구속영장 청구 기한이 10시간 32분가량 뒤로 늦춰진다.공수처는 15일 오전 10시 33분에 윤 대통령을 체포했으니 이날 밤 9시 5분까지가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는 기한이 된다. 공수처는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다만 이날 오전 10시에 윤 대통령에 출석조사를 통보한 상황인만큼 오전까지는 출석 여부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만약 공수처의 구속영장 청구가 오후에 이뤄지면 18일 심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주말 중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1.17 08: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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