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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파월 "물가 안정 계획대로”...금리 인하 시그널?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2일(현지시간)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기 위해선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미 CNBC 보도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주최 포럼에 패널 토론자로 참석해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우리의 목표수준으로 되돌리는 데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그는 “직전 물가 지표와 그 이전 지표들은 우리가 디스인플레이션(물가하락) 경로로 되돌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면서도 “통화정책 완화 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 수준으로 지속해서 둔화한다는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파월 의장은 “미국의 경제와 노동시장이 강하기 때문에 우리는 시간을 갖고 (인플레이션을 목표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파월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미국의 물가 지표가 연이어 둔화세를 지속한 가운데 나왔다. 금리인하를 위해선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는 말을 부연했으나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은 것이다.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달 28일 연준이 중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5월에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선 보합에 머물렀다.지난달 12일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역시 3.3%로 개선돼 연준이 하반기엔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시장 기대를 키웠다.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2024.07.03 09:39:23

    파월 "물가 안정 계획대로”...금리 인하 시그널?
  • 남자도 양산 쓴다…체감온도 낮추는 '우양산' 인기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우양산’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자외선이 강한 날엔 양산으로 비가 오는 날엔 우산으로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JAJU)는 6월 우양산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7월부터 장마와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자주 우양산’은 99g 초경량, 초소형 사이즈로 간편하게 가방에 넣고 다니며 날씨에 따라 사용하기 좋다. 강한 바람에도 쉽게 뒤집히지 않도록 특수 구조 살대를 적용했으며, 자외선 차단율도 85% 이상으로 야외 활동 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과거 양산은 꽃무늬, 레이스 등 화려한 디자인이 위주라 주로 중장년층 여성들만 쓴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심플한 디자인과 우산까지 겸용할 수 있는 우양산이 출시되면서 20~30대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우양산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양산을 쓰면 자외선 차단 효과를 비롯해 체감온도를 최대 10도까지 낮출 수 있다.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자 장우산 매출도 크게 늘었다. 자주의 ‘경량 장우산’은 6월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52.4% 신장했다. 장우산이지만 무게가 250g 경량으로 여름철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으며 내구성도 뛰어나다. 블루, 베이지 등 세련된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우의도 같은 기간 매출이 47.7% 늘었다. 자주 우의는 비올 때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는 바람막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퍼 형식으로

    2024.07.03 09:09:39

    남자도 양산 쓴다…체감온도 낮추는 '우양산' 인기
  • 애경산업,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애경산업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및 주요 성과를 공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담은 보고서를 지난 2021년부터 발간해오고 있다.애경산업은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큰 변화(SMALL ACTIONS, BIG CHANGES)’라는 방향성 아래 △Zero Waste 실천 활동을 담은 ‘환경(Environment)’파트 △가치 있는 동행을 위한 ‘사회(Social)’파트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소개한 ‘지배구조(Governance)’파트 세 가지로 나누어 보고서를 구성했다.환경파트에서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을 통한 클린 사이클(Clean Cycle) 비즈니스 모델 추구’라는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환경 친화적 활동과 추진 현황 등이 공개됐다. 사회파트에는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조직문화 강화 등 공동체와의 소통 내역을 담았다. 또한 지배구조파트에는 지난해 설치한 이사회 내 ESG위원회 등 신뢰받는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내역을 소개했다.이번 보고서는 국제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최신 개정판인 ‘GRI Standards 2021’과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준수해 작성됐다. 또한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문 검증기관의 제3자 검증도 받았다. 이에 더해 기업 지속가능경영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에 대한 재무적 영향을 양방향으로 고려한 ‘이중중대성 평가’를 고도

    2024.07.03 09:05:17

    애경산업,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부산, '소멸 위험지역'이라더니···'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 선정

    영국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2024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 보고서에서 부산이 2년 연속 아시아 6위를 달성했다.3일 부산시에 따르면 EIU는 매년 세계 주요 도시의 생활 여건과 살기 좋은 정도를 평가해 보고서를 발간한다.평가 분야는 안정성, 의료, 문화와 환경, 교육, 기반시설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부산은 종합평가에서 87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80점대 후반 점수를 얻었다. 순위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시아 6위를 유지했다.부산은 최근 국제금융센터지수에서 121개 금융도시 중 27위(아시아 9위), 세계지능형도시 지수에서 79개 도시 중 14위(아시아 3위)를 기록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천혜의 자연과 따뜻한 정을 가진 살기 좋은 도시"라며 "부산이 가지고 있는 도시브랜드의 매력과 가치를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지방 소멸 2024:광역대도시로 확산하는 소멸 위험' 보고서에서 올 3월 기준으로 부산의 소멸위험지수가 0.490으로 7대 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03 08:36:31

    부산, '소멸 위험지역'이라더니···'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 선정
  • "여긴 걸러야 할 곳" 알바 월급 떼먹은 사업주 885건 공개

    알바천국이 올해 임금체불 사업주 1차 명단을 공개했다.알바천국은 직업안정법 제25조(직업정보제공사업자의 준수 사항)에 따라 공개 중인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을 자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 게재했다.이번에 공개된 임금체불 사업주는 고용노동부 공개기준일(매년 8월 31일) 이전 3년 이내 임금 등 체불로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된 자로서, 이전 1년 이내 임금 등의 체불 총액이 3천만원 이상인 업주다.알바천국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내 공지사항 및 ‘알바스토리’ 페이지에 총 865건의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서는 체불 사업주의 ▲사업장명 ▲소재지 ▲대표자명 ▲기준일 이전 3년간의 임금 등 체불액을 확인할 수 있다.2024년 1차 명단공개 대상자의 사업자 정보 및 체불액은 2027년 6월 15일까지 공개되며,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는 임금체불 사업주의 나이 및 사업주 주소지 등 자세한 내용까지 확인 가능하다.한편, 알바천국은 알바생들이 임금 체불 신고를 접수할 수 있는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무료 법률 상담 및 소송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아르바이트 근무 중 생긴 각종 문제에 대해 법적 권리구제부터 상담까지 제공하는 ‘알바상담센터’도 운영 중이다.알바천국 관계자는 “알바천국을 이용하는 구직자들의 임금 체불 피해를 방지하고자 상습적으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업주 명단을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의 알바생 및 알바 구직자가 꼭 알아야 할 아르바이트 필수 정보를 발빠르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03 08:05:54

    "여긴 걸러야 할 곳" 알바 월급 떼먹은 사업주 885건 공개
  • "기분 좋아져" 전 직장동료에 대마젤리 건넨 20대 구속기소

    전 직장동료들에게 대마성분이 든 젤리를 준 대학원생 ㄱ씨가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김지용 부장검사)는 대마 성분이 든 젤리를 지인들에게 제공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대학원생 ㄱ(26)씨를 2일 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구 클럽 인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외국인에게 받은 대마 젤리 약 20개 중 일부를 먹거나 지인들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대마 젤리를 받은 지인 중 한 명은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라며 대학 동기 3명에게 대마 젤리를 다시 나눠준 혐의로 지난 5월 구속기소됐다. 젤리를 먹고 어지럼증을 호소한 2명은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검찰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마약이 발붙일 수 없도록 앞으로도 마약 범죄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02 21:22:18

    "기분 좋아져" 전 직장동료에 대마젤리 건넨 20대 구속기소
  • [속보] 최저임금, 내년에도 업종별 구분 안한다

    최저임금, 내년에도 업종별 구분 없이 단일 적용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02 18:22:57

    [속보] 최저임금, 내년에도 업종별 구분 안한다
  • 한동훈, 후원금 계좌 열자마자 1억7천만원 모였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2일 후원금 계좌를 연 뒤 9분도 안 돼 1억7천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후보 캠프는 "오전 9시 후원금 계좌를 공개한 지 8분 50초 만에 1억5천만원 한도를 채워 모금을 마쳤다"고 말했다.캠프에 따르면 후원자는 1792명이며, 이 중 10만원 이하 소액 후원자는 1604명이다. 총모금액은 1억7749만1377원으로 집계됐다.캠프는 "모금 한도는 1억5천만원이지만 20% 범위 안에서 초과 모금이 가능하다고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확인받았다"고 설명했다.한 후보의 후원회장은 연평해전 영웅 故 한상국 상사의 부인 김한나 씨가 맡고 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02 16:37:44

    한동훈, 후원금 계좌 열자마자 1억7천만원 모였다
  • [속보] 민주당, '이재명 수사' 검사 4명 탄핵안 발의

    민주, '이재명 수사' 검사 4명 탄핵안 발의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02 14:07:50

    [속보] 민주당, '이재명 수사' 검사 4명 탄핵안 발의
  • 눈치도 없나…루이비통·에르메스·구찌, 줄줄이 가격 인상

    고물가에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얇아지고 있지만 명품업계의 가격 인상은 계속 되고 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 등에 이어 최근 루이비통까지 제품 가격을 올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5% 인상했다. 캐리올PM(모노그램)은 346만원에서 367만원(6%)으로 올랐고, 포쉐트 메티스 이스트 웨스트(모노그램)은 387만원에서 410만원(5.9%)으로 인상됐다. 네오노에BB(모노그램) 제품은 274만원에서 290만원(5.8%)으로 올랐다. 온더고PM(모노그램), 마렐(에피), 다이앤 등의 제품 가격도 2~5% 올랐다.앞서 루이비통은 지난 2월에도 가격을 인상했다. 당시 '네오노에BB' 가격을 기존 258만원에서 274만원으로, 불로뉴 제품은 314만원에서 330만원으로 올렸다.명품업계의 가격 인상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명품 중의 명품'으로 불리는 에르메스는 지난 6월 가든파티 라인업 가격을 인상했다. 컨버스 모델 30사이즈 가격은 327만원에서 404만원(23.5%)으로 올랐고, 36사이즈는 374만원에서 440만원(17.6%)으로 인상됐다. 가죽 모델은 30사이즈 기준 569만원에서 587만원(3.1%) 올랐다.에르메스는 올해 1월에도 의류, 가방, 신발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5~10% 인상했다. 로얄 로퍼는 152만원에서 174만원으로, 오란 도마뱀 가죽 제품은 245만원에서 352만원으로 변경됐다. 구찌도 지난 6월 오피디아 미디엄 GG 토트백 제품 가격을 기존 200만원에서 216만원(8%)으로 올렸다. 뿐만 아니라 오피디아 스몰 숄더백은 262만원에서 279만원(6.5%), 재키 스몰 숄더백은 390만원에서 410만원(5%)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외에도 샤넬, 셀린느, 펜디, 디올, 미우미우 등 다수의 명품 브랜드들이

    2024.07.02 14:03:07

    눈치도 없나…루이비통·에르메스·구찌, 줄줄이 가격 인상
  • "당첨되면 7억 번다" 과천 아파트 특별공급에 3만6천여명 몰려

    수도권 '알짜' 단지들이 진행한 특별공급에 청약자가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 287가구 모집에 3만6522명이 신청, 평균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특공 기준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1만18명)의 3배가 넘는 규모다.유형별로 보면 66가구가 배정된 생애최초에 가장 많은 2만3909명이 몰렸고, 각각 74가구가 배정된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에는 9149명, 2809명이 각각 신청했다.이 단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 덕분에 관심이 집중됐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이 단지의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7억6000만원대에서 8억7000만원대로 인근 아파트 시세(13억∼15억원)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같은 날 특별공급을 진행한 서울시 마포구 '마포 자이 힐스테이트 라첼스'는 213가구 모집에 총 1만2535명이 신청,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38가구를 모집한 생애최초 유형에 7287명이 신청했고, 신혼부부(79가구 모집)와 다자녀 가구(43가구 모집)에는 각각 3980명, 1049명이 신청했다.이 아파트는 강북에서 정비사업으로 공급된 아파트 중 처음으로 일반 분양가가 3.3㎡당 5천만원을 넘었다.역시 같은 날 특별공급을 진행한 성남시 수정구 '산성역 헤리스톤'은 604가구 모집에 7천118명이 신청, 11.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2024.07.02 13:10:45

    "당첨되면 7억 번다" 과천 아파트 특별공급에 3만6천여명 몰려
  • '반년새 4조↑'1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상반기 주식 가치 증가액 1위

    올해 상반기 주식 평가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인물은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국내 20대 상장사 '주식 부호'의 지분 평가액은 8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재벌닷컴이 지난 6월 말 종가 기준 상위 20대 상장사 '주식 부호'의 보유 지분 가치는 지난해 말 76조1256억원보다 8조532억원(10.6%) 늘어난 84조1779원으로 집계됐다.이 기간 증가액 1위는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이었다. 곽 부회장의 지분 가치는 지난해 말 2조1347억원에서 3조8472억원(180.2%) 늘며 5조9818억원을 기록했다. 한미반도체 주가가 지난해 말 주당 6만1700원에서 6월 말 17만2300원으로 179.25% 급등한 가운데 곽 부회장은 지난 3월 부친인 곽노권 전 회장으로부터 회사 주식을 상속받는 등 현재 한미반도체 지분 35.79%를 보유 중이다. 그의 국내 '주식 부호' 순위도 5위까지 올랐다.곽 부회장 외에도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등도 올해 들어 보유 지분 가치가 1조원 넘게 증가했다.조정호 회장은 보유 지분 가치가 1조9549억원(33.8%) 늘며 주식 부호 3위에 등극했다. 박순재 대표는 1조8575억원(184.8%) 급증한 2조8628억원으로 9위를 차지했다. 정몽구 명예회장도 현대차 등의 계열사 주가가 상승하며 같은 기간 지분 가치가 1조236억원(22.7%) 늘어난 5조5246억원으로 집계됐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말보다 9588억원(6.5%) 늘어난 15조7541억원으로 상장사 주식 부호 1위 자리를 수성했다.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관장은 8조2557억원으로 2위였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6조4047억원으로 4위,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5

    2024.07.02 13:06:40

    '반년새 4조↑'1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상반기 주식 가치 증가액 1위
  • 해외 세미나 간다던 의사, 원정 진료 후 수십억 어치 코인으로 꿀꺽

    동남아 원정 진료 대가를 추적이 어려운 가상자산(코인)으로 받은 뒤 차명계좌로 자금세탁까지 하며 치밀하게 탈세를 저지른 의사가 적발됐다. 또 해외 원정진료를 세미나로 속이고 매출을 누락한 의사들도 발각됐다.2일 국세청은 이같은 사례를 포함해 국적세탁·가상자산 등 신종 탈세수법으로 수익을 은닉한 역외탈세 혐의자 총 41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매년 역외탈세 혐의자를 대상으로 전국 동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최근 수십억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챙긴 종합병원장 부부가 구속되는 등 의사들의 도덕성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다수의 의사들이 역외탈세로 국세청 조사대상에 올랐다.성형외과 의사인 A씨는 동남아 현지병원에서 원정진료 대가 수십억원을 가상자산으로 받은 뒤 차명계좌를 통해 국내에 반입했다. 이후 국내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을 매각한 A씨는 외국인 차명계좌를 활용해 수백회 현금을 인출하고 이를 다시 본인명의 계좌로 현금입금하는 수법으로 자금을 세탁한 것이 적발됐다.또 A씨는 본인이 소유한 특수관계법인으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용역을 제공 받고, 적정 수수료를 초과해 과다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득세 탈루한 것도 드러났다. 국세청 관계자는 “A씨가 자기회사에 과다지급 규모지급 규모를 십수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일부 의사들은 해외 원정진료를 현지병원 세미나 등으로 가장해 관련 매출의 일부 또는 전체를 누락한 것이 적발됐다. 또 해외 현지 브로커에게 환자 유치 수수료를 허위·과다 지급하고 차액을 개인 계좌를 통해 돌려받은 의사들도 함께 적발됐다.국세청 관계자는 “조사선상에

    2024.07.02 13:01:21

    해외 세미나 간다던 의사, 원정 진료 후 수십억 어치 코인으로 꿀꺽
  • 고객 눈높이 맞춘다…쿠팡,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 론칭

    쿠팡이 주요 카테고리 상품을 통합한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을 선보인다. 쿠팡은 지금까지 오디오, 식품, 키즈패션, 키친, 육아 등 일부 품목에 한해 프리미엄 전용관을 운영해왔다. 그런데 이번에 가구와 리빙, 레저를 추가한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을 신설했다. 총 8개 카테고리다.새롭게 런칭한 대표 프리미엄관은 가구관이다. ‘의자계 에르메스’로 불리는 허먼밀러의 ‘뉴 에어론 풀’ 상품이 있다. 허먼밀러 의자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인해 장시간 앉아있는 회사원이나 학생들이 갖춰야 할 필수품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이후 국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이외에도 △리빙관에는 씰리, 까사미아, 입델롬, 리바트 등 △레저관은 윌슨, 캘러웨이, 미니멀웍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쿠팡 프리미엄관의 가장 큰 장점은 와우회원의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 점이다. 빠르면 당일 배송되는 로켓배송은 물론 무료배송, 무료반품이 가능하다. 특히, 프리미엄 가구의 경우, 추가 비용 없이 배송, 설치, 사다리차 이용 등이 무료인 패키지를 제공하며 전문 설치 기사가 직접 방문 설치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쿠팡 앱에서 ‘쿠팡 프리미엄’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쿠팡 관계자는 “쿠팡 프리미엄관을 론칭하며 고객의 수준 높은 안목을 만족시키고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고 특별한 프리미엄을 가진 브랜드로 구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07.02 09:10:00

    고객 눈높이 맞춘다…쿠팡,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관’ 론칭
  • 사고 당일이 '승진·발령일'···사상자 9명 발생한 서울 시청 역주행 참사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7번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길가던 시민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 신원 확인 결과 은행직원 2명은 사고당일이 승진 발령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9시 27분께 시청역 인근 웨스틴조선호텔을 빠져나온 제네시스 차량이 일방통행인 4차선 도로를 역주행했다. 이 차량은 빠르게 달려 도로에 있던 BMW와 소나타 차량을 차례로 추돌한 후 횡단보도가 있는 인도 쪽으로 돌진해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을 덮쳤다. 이후에도 100m가량 이동하다 건너편에 있는 시청역 12번 출구 앞에서야 멈춰섰다. 역주행한 거리는 모두 200m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현장에서 가해 차량 운전자 ㄱ(68)씨를 검거했다. ㄱ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인도에는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었으나 인명피해를 막진 못했다. 사고 직후 안전펜스는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고 차와 부딫힌 시민들은 그대로 도로에 쓰러졌다.한 목격자는 "차량 신호가 빨간 불이었는데 갑자기 (일방통행과) 반대 방향에서 승용차가 오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며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폭팔음이 들려 급하게 나가보니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고 아수라장이 돼 있었다"고 전했다. ㄱ씨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마약 투약 여부나 졸음운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정용우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운전자도 다쳤기 때문

    2024.07.02 09:02:12

    사고 당일이 '승진·발령일'···사상자 9명 발생한 서울 시청 역주행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