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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USINESS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손아카데미 학부모들 "운동장 와보지도 않은 사람들이···체벌 없었다" 주장

    손흥민 선수의 부친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혐의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들이 4일 입장문을 내고 "수년간을 아카데미에서 보냈지만, 지금껏 단 한 번도 체벌이라는 것은 없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동행한 일부 학부모들도, 아이들도 체벌이 있었다는 그날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무언가 분위기를 바꿀 터닝포인트는 필요했다'고 입을 모았다"고 언급했다.이어 "그날의 일에 대해 누구도 별다르다거나 특이하다고 느끼지 못했고 아이들조차 무슨 별일이 일어난 것인지 의아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학부모들이 손 감독을 떠받들고 있다거나 체벌이 정당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직접 일을 겪은 당사자들은 정작 아무렇지 않게 지나간 일을 바깥사람들이 각자의 잣대만을 들이밀어 아카데미 안에서 마치 큰 범죄가 일어난 것처럼 아카데미 구성원들을 피해자로 둔갑시키고 오히려 저희를 괴롭히고 있다. 이를 멈춰줄 것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여태 운동장에 한 번 와보지도 않은 시민단체라는 사람들은 직접 만나보지도 않았을 감독님을 폭력적이라며 비판하고, 눈길 한 번 주지 않던 스포츠윤리센터는 아카데미를 들쑤시겠다며 예고하고 있다"며 "정작 이곳 아이들은 행복하다는데 도대체 누구를 위한 인권이고 누구를 위한 수사인가"라고 비판했다.시민단체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학부모들의 입장문을 두고 이 같은 집단행동 자체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행위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앞서 지난 2일 춘천지

    2024.07.04 16:38:44

    손아카데미 학부모들 "운동장 와보지도 않은 사람들이···체벌 없었다" 주장
  • "늦었다고 생각하면 진짜 늦은것" 삼성전자 'HBM 개발팀 신설' 등 대규모 조직개편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팀’을 신설하며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인공지능(AI) 붐으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를 담당하는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HBM 개발팀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이날 실시했다.신임 HBM 개발팀장은 고성능 D램 설계 전문가인 손영수 부사장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HBM은 D램 여러개를 쌓아 만든 고성능 메모리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획기적으로 높아 AI 반도체의 연산 작업을 돕는 역할을 한다.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메모리사업부 내에서 HBM 개발 조직을 운영해 온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에 흩어져 있던 HBM 관련 팀과 조직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개발팀 신설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장이 전영현 부회장으로 교체된 지 약 한달만에 이뤄진 것으로, 조직 개편을 통해 AI 사업 영역에서의 고삐를 죄는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경쟁사인 SK하이닉스보다 HBM에서는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HBM 시장은 엔비디아·AMD 등 AI 프로세서 개발사가 메모리 업체들에게 HBM을 납품받는 구조인데, 삼성전자는 4세대 HBM3에서 SK하이닉스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상태다. 삼성전자는 5세대 HBM3E 이후 시장을 노리고 있다. 현재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가 진행 중인 가운데 HBM3E 8단 인증은 3분기, 12단 인증은 4분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어드밴스드 패키징(AVP) 개발팀과 설비기술연구소도

    2024.07.04 14:50:00

    "늦었다고 생각하면 진짜 늦은것" 삼성전자 'HBM 개발팀 신설' 등 대규모 조직개편
  • 탕후루 가고 두바이 초콜릿 왔다…유통가 출시 경쟁

    젊은 층 사이에서 중동 디저트 ‘두바이 초콜릿’ 열풍이 불고 있다. SNS에 관련 게시글이 쏟아지고 품절 대란을 빚는 등 탕후루 인기를 잇는 모습이다. 이에 유통업계는 두바이 초콜릿 출시에 열을 올리며 신상 디저트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디저트 업체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가 처음 만든 제품으로, 볶은 카다이프(중동 지역의 얇은 국수)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어 두꺼운 초콜릿 안에 채운 디저트다. 바삭한 식감과 달콤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해외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두바이 초콜릿을 먹는 영상을 게재한 뒤 조회수가 6,500만 회까지 치솟으며 전 세계 젊은 층의 입소문을 타게 됐다. 이후 국내 유튜버들이 직접 구한 재료로 두바이 초콜릿을 만드는 등 관련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제작하며 국내 인기가 본격화된 것이다.빅데이터 기반 키워드 분석 플랫폼 블랙키위에 따르면, ‘두바이 초콜릿’ 키워드의 네이버 검색량은 6월 한 달 기준 944,900건에 달한다. 이는 두바이 초콜릿이 유행하기 시작한 5월(282,000) 대비 235% 증가한 수치다.이에 유통가는 트렌드에 발맞춰 현지 레시피를 활용하거나 대체 재료를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판매에 나섰다. 기존 두바이 초콜릿은 유통기한이 짧고, 한정된 수량만 주문받는 방식이라 국내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었다.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키점에서는 ‘하이두바이’라는 두바이 초콜릿 판매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는데, 운영 기간 두바이 초콜릿을 구매하기 위한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또 이른 시간에 모든 물량이 동나는 등 품절 사태를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신세계백화점 측은 이 같은 인

    2024.07.04 14:10:28

    탕후루 가고 두바이 초콜릿 왔다…유통가 출시 경쟁
  • [속보] 방통위원장 이진숙·환경부장관 김완섭·금융위원장 김병환 지명

    방통위원장 이진숙·환경부장관 김완섭·금융위원장 김병환 지명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04 10:23:36

    [속보] 방통위원장 이진숙·환경부장관 김완섭·금융위원장 김병환 지명
  • "중국 무섭네~" 쉬인, 오프라인까지 나온다

    중국 패션 플랫폼 쉬인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스타일 인 쉬인’을 운영한다.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타일 인 쉬인’ 테마를 바탕으로 쉬인의 다양한 스타일을 포괄하는 패션 제품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자신감과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쉬인의 공식 슬로건인 ‘자신만의 멋을 입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쉬인은 한국에서 처음 진행하는 팝업스토어인 만큼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쉬인의 서브 브랜드인 데이지의 앰배서더 배우 김유정이 착용한 데이지 S/S 컬렉션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컬렉션을 선보이는 데이지 브랜드 존에서는 배우 김유정의 룩북 촬영 현장을 재현하여 방문객들이 데이지 브랜드의 매력과 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쉬인 관계자는 “한국 패션의 성지 중 하나인 성수동에서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열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행사는 이미 쉬인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한국 고객들에게 쉬인의 매력을 소개하고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07.04 09:31:24

    "중국 무섭네~" 쉬인, 오프라인까지 나온다
  • 백화점 VIP도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찾는다

    올해 들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제품을 찾는 VIP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4일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브랜드 알로드(ALOD)는 올해 상반기 백화점 VIP 고객 프라이빗 클래스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VIP 프라이빗 클래스는 소수의 백화점 VIP 고객을 초청해 다이아몬드 관련 지식을 전하고, 고객 문의 사항을 바로 답변하는 자리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된다.알로드 매출에서 VIP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알로드 전체 매출에서 VIP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7.7%에서 올해 43.1%까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는 VIP 고객들의 객단가가 증가한 영향이라는 것이 알로드 측의 설명이다.통상 서울 강남권 백화점 VIP 클래스의 하루 매출은 2000만원 수준으로, 월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편이다. 지난 5월 백화점 휴점일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진행된 VIP 행사의 경우 45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는데, 이는 단일 기준 최대 매출액이다.알로드 강성혁 대표는 "천연 다이아몬드 등 프리미엄 제품 구매 경험이 많은 VIP 고객들의 경우 다른 방해 요소 없이 집중할 수 있는 프라이빗 클래스에서 제품의 진가를 확인하면 빠르게 구매를 결정한다"며 "그동안 많은 브랜드들이 가성비에 포커스를 맞춰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시장에 뛰어들었는데, 이제는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4.07.04 09:25:41

    백화점 VIP도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찾는다
  • 취준생·직장인 3천명에 물었다···"좋은 직장의 기준은?"

    취준생과 직장인들이 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연봉 등 경제적 보상'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고용 안정성’(16.9%), ‘직무 적합성’(14.4%), ‘워라밸 보장’(13.5%), ‘성장 가능성’(6.1%) 등의 순이었다.사람인이 취준생 및 직장인 3,365명을 대상으로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고용 안정성을 꼽은 응답자(569명)의 10명 중 8명(80.8%)은 최근 불경기로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직장 선택의 기준은 연령별로 달랐다.‘연봉 등 경제적 보상’이 모든 연령대에서 1위였으나, 2위부터 달랐다. 20대는 ‘직무적합성’(18.5%)이, 30대와 40대는 ‘워라밸 보장’(각 17.6%, 14.5%)이 각각 2위에 올랐다. 50대 이상에서는 ‘고용안정성’이 29%로 2위를 차지해, 1위인 연봉(30.1%)의 득표율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3위의 경우, 20대는 ‘워라밸 보장’(13.2%)이었다. 30대와 40대는 ‘고용 안정성’(각 11.5%, 14.4%)을 선택했고, 50대 이상은 ‘직무 적합성’(18.5%)을 꼽았다.반면, 이직을 고민하게 만드는 원인 역시 ‘연봉에 대한 불만’(46%, 복수응답)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성장할 수 없는 조직구조’(33.4%), ‘상사, 동료와의 갈등’(29.7%), ‘불합리한 업무 체계’(27.9%), ‘불필요한 야근, 휴일근무 등 저녁이 없는 삶’(24.4%), ‘고용 불안정’(22.7%), ‘불안정한 회사 재정’(20.1%), ‘미흡한 복지제도’(19.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취준생과 구직자가 생각하는 좋은 직장이

    2024.07.04 09:08:42

    취준생·직장인 3천명에 물었다···"좋은 직장의 기준은?"
  • 승무원 가방서 실탄 발견···경찰, 승무원 일단 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국내 항공사 승무원 가방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30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발 방콕행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여성 승무원 ㄱ씨의 휴대수하물 가방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7.62㎜ 구경 실탄 1발이 발견됐다. 경찰은 실탄 수거 후 ㄱ씨를 출국시켰고 그가 귀국하는 대로 실탄 소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인천공항에서는 지난 3월에도 이륙을 앞둔 대한항공 여객기의 청소 작업자가 승객 좌석 아래 바닥에서 9㎜ 구경 실탄 1발을 발견해 관계 당국에 신고하기도 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04 08:26:54

    승무원 가방서 실탄 발견···경찰, 승무원 일단 출국
  • 개인정보위, 3천명 개인정보 유출한 '선관위' 조사 착수 검토

    보안점검 과정에서 소속 직원 3천여명의 정보를 유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조사 착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최근 개인정보위는 선관위에 지난 5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건에 대한 사전 검토를 목적으로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선관위로부터 유출 신고가 접수되진 않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상 문제가 있는지 짚어볼 사안이라고 판단했다"며 "조사 착수에 대한 결정은 그다음 일"이라고 밝혔다.개인정보위는 관련법에서 명시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성 확보 조치 의무가 적절했는지를 비롯해 유출 경위나 유출된 항목 및 규모 등을 확인한다. 앞서 5월 선관위는 내부 보안점검 과정에서 소속 직원 3천여명의 이름, 부서명,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등을 비롯해 한 달에 한 번씩 직원들의 PC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보안점검 채점표도 유출됐다. 선관위는 유출된 정보가 이미 공개된 정보여서 '개인정보 유출'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개인정보 유출이 아니기 때문에 72시간 내 개인정보위에 신고해야 할 의무도 없다는 주장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과실로 직원 이름과 부서명 등이 외부로 흘러 나간 것은 맞지만, 이는 이미 선관위 사이트에 공개된 정보이므로 개인정보 유출이라고 볼 수 없다"며 "휴대전화번호와 같은 민감정보가 유출된 것도 아니기에 개인정보위에 신고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고, 앞으로도 신고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개인정보위는 "선관위 측 입장이 법리상으로 맞는지 틀리는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앞서 개인정보

    2024.07.04 08:06:40

    개인정보위, 3천명 개인정보 유출한 '선관위' 조사 착수 검토
  • 쿠팡CLS, 배송위탁업체 2만여명 산재·고용보험 빼 먹었다

    쿠팡과 배송위탁 계약을 맺은 택배영업점들의 근무자 2만여 명이 산재·고용보험 신고가 안 된 것으로 드러났다.근로복지공단은 3일 쿠팡의 물류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와 배송위탁 계약을 한 택배영업점 528곳과 물류센터 위탁업체 11곳을 대상으로 사회보험 미가입 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전수조사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 5월 30일까지 각 사업장의 최근 3년간 산재·고용보험 신고 내역과 사업주 제출 자료 등을 토대로 근로자와 노무제공자의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했다.그 결과 근무자의 산재·고용보험을 신고하지 않은 택배영업점 90곳을 적발해 미신고 근로자와 노무제공자 4만948명에 대해 보험 가입 처리했다고 공단은 밝혔다.산재보험 미가입자 2만868명, 고용보험 미가입자가 2만80명으로, 대부분 대상이 중복되기 때문에 실제로 사회보험 가입이 누락된 근무자는 2만 명가량으로 나타났다.공단은 이들에 대해 누락 보험료 47억3700만원(산재 20억2200만원·고용 27억1500만원)을 부과했으며, 누락 노동자 수에 따라 산출한 과태료 총 2억9600만원을 부과 의뢰할 예정이다. 여기에 재발 방지를 위해 쿠팡CLS 위탁업체 사업주를 대상으로 안내와 지도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쿠팡의 물류창고(쿠팡 캠프)를 위탁 운영하는 한 업체가 근무자들에게 '산재보험 포기 각서'를 받은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이뤄졌다.기업이 근무자들과 근로계약 대신 개인사업자로 계약하게 되면 기업은 노동관계법 적용 또는 사회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는 반면, 근로자들은 노동법에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된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2024.07.03 23:15:20

    쿠팡CLS, 배송위탁업체 2만여명 산재·고용보험 빼 먹었다
  •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다시 시작...신동국 회장, 이번엔 모녀편

    한미약품그룹의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모녀가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손잡고 임종윤·종훈 형제가 가져간 경영권 탈환에 나선다.한미사이언스는 3일 개인 최대 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송 회장과 임 부회장의 지분 6.5%(444만4187주)를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약정 계약(의결권공동행사약정)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임종윤·종훈 형제쪽을 지지했던 신 회장이 모녀와 손을 맞잡은 것이다.신 회장과 송 회장 모녀 세 사람이 보유한 지분은 약 35%이다.또 이번 계약으로 송 회장과 임 부회장이 상속세 납부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2024.07.03 19:25:44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다시 시작...신동국 회장, 이번엔 모녀편
  • "이제 어린이날은 5월 첫째 월요일?" 정부, 요일제 공휴일 추진

    정부가 공휴일을 특정 날짜가 아닌, ‘요일제’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어린이날·현충일 등 특정 날짜의 의미가 크지 않은 공휴일을 월·금요일로 지정해 ‘연휴’가 되도록 하는 방식이 거론된다. 또 경직적인 휴게시간 제도를 손봐 근로자들의 휴게시간 선택권을 높이고, 월급제 중심의 급여체계 개선에도 나선다.정부는 3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에서 공휴일 제도의 개선방안을 살펴보기 위한 연구용역에 나선다고 밝혔다.요일제 공휴일은 공휴일을 특정 날짜가 아닌, ‘몇 월 몇 번째 무슨 요일’로 지정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긴 연휴를 보장하기 위해 주말과 붙어 있는 월요일 혹은 금요일에 지정한다. 예컨대 어린이날을 ‘5월 5일’이 아닌 ‘5월 첫 번째 월요일’로 지정하는 것이다.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요일제 공휴일을 도입하고 있다.요일제 공휴일은 근로자들의 연휴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긴 연휴로 관광업 등 내수경제 활성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한 경제 효과에 대해 생산 유발액 4조2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 1조6300억 원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우리나라는 현재 공휴일을 보장하기 위해 2013년부터 대체공휴일제를 도입하고 있다. 법정 공휴일 15일 중 신정(1월 1일), 현충일(6월 6일)을 제외한 모든 공휴일에 대체공휴일을 적용하고 있다. 다만 대체공휴일은 평일 중간에 휴일이 낀 ‘징검다리 휴일’로 인한 비효율 문제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다. 또 대체공휴일을 적용하지 않는 공휴일도 남아 있어 연

    2024.07.03 15:06:53

    "이제 어린이날은 5월 첫째 월요일?" 정부, 요일제 공휴일 추진
  • 최저임금 협상 '삐끗'?…경영계, 내일 최저임금위원회 불참 통보

    최저임금위원회의 사용자위원들이 4일 예정돼 있는 최저임금위원회 8차 전원회의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3일 경영계 등에 따르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경제단체에서 추천한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9명은 오는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릴 8차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전날 열린 7차 전원회의에서는 경영계가 요구한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을 놓고 표결이 이뤄졌다. 최저임금위원 27명 중 찬성 11명, 반대 15명, 무효 1명으로 업종별 구분 적용이 부결돼 내년도 최저임금은 모든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하게 됐다.다만 이 과정에서 일부 근로자위원들이 표결을 저지하며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이에 사용자위원들은 공동 입장문을 내고 "물리적인 방법까지 동원해 표결 진행을 방해한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들의 행태는 민주적 회의체에서 결코 일어날 수 없는 행태"라며 "사용자위원들은 이렇게 회의 진행과 절차의 원칙이 무너진 상황 속에서 향후 회의에 참여할 것인지 신중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9일로 예정돼 있는 9차 회의에도 사용자위원들이 참석할 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03 14:59:53

    최저임금 협상 '삐끗'?…경영계, 내일 최저임금위원회 불참 통보
  • [속보] 정부, 약 30만명 채무조정···5.6조 규모 민생예산 집행

    정부, 약 30만명 채무조정···5.6조 규모 민생예산 집행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7.03 12:36:31

    [속보] 정부, 약 30만명 채무조정···5.6조 규모 민생예산 집행
  • [단독] 尹 탄핵 동의 100만명 넘었다···"불통 대통령 탄핵이 답"vs"또 탄핵? 국제적 망신" 의견대립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국민청원이 3일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10시 30분께 국회 국민청원동의 사이트에 올라온 이 청원 동의가 1,000,002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이 청원은 엿새만에 20만명을, 아흐레 만에 60만명을 넘어섰고, 3일 100만명을 넘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등록 후 30일 내 5만명의 동의를 얻게 되면 청원 접수를 거쳐 해당 소관위원회 및 관련위원회에 회부된다. 소관위원회 심사를 통해 채텍 및 폐기로 의결하게 되며 채택 시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정부로 이송된다.청원 시작 직후 이미 5만명을 넘긴 이 청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가운데 한 때 국회 청원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접속자 수가 몰리기도 했다. 윤 대통령 탄핵 관련 청원 내용은 ▲해병대 박정훈 수사단장에 대한 외압 행사:군사법원법 위반 ▲명품 뇌물 수수, 주가조작,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조작:윤석열-김건희 일가의 부정비리, 국정농단 ▲전쟁 위기 조장: 평화통일 의무 위반 ▲일본 강제징용 친일 해법 강행:대법원 판결 부정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투기 방조:국가와 국민의 생명 안전권 침해로 총 5가지 사유다.대통령 탄핵소추안 국민청원을 두고 여야 의견은 치열하게 공방을 펼치고 있다. 2일 제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탄핵 청원(서명)이 91만명을 넘어서고 있다"면서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 김건희 여사 특검법 거부, 한반도 전쟁 위기 조장 일제강제동원 피해 친일 해법 강행,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방조가 사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총리는 김 의원의 질의

    2024.07.03 10:30:27

    [단독] 尹 탄핵 동의 100만명 넘었다···"불통 대통령 탄핵이 답"vs"또 탄핵? 국제적 망신" 의견대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