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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패권 전쟁의 최전선, SK하이닉스 곽노정의 ‘조용한 승부사’ 리더십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글로벌 테크 웨이브의 현장과 엔비디아 파트너십 행사들은 글로벌 AI 반도체 패권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생생한 무대였다. 이 치열한 격전지에서 주목받은 인물 중 하나는 단연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HBM은 성능과 품질, 신뢰성이 모두 중요한 복잡한 기술이기에 SK와 긴밀하게 협력 중”이라며 SK하이닉스가 최근 이뤄낸 놀라운 시장 가치와 시가총액 성과를 공개적으로 축하하고 파트너십을 과시한 장면은 현재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압도적 위상을 여실히 증명한다.그러나 시장의 판도는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엔비디아와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차세대 시장의 주도권을 지켜내려는 곽 사장의 행보는 이제 단순한 기업 경영을 넘어 글로벌 테크 산업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Appearance ‘테크 브레인’의 신뢰감, TPO를 관통하는 유연한 슈트핏곽 사장의 외적 이미지는 전형적인 ‘테크 엘리트’의 지적인 신뢰감과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의 유연함을 동시에 품고 있다.대만 만찬 행사장의 모습을 보면, 그는 타이를 매지 않은 노타이 차림에 옅은 블루 계열의 셔츠와 다크 네이비 재킷을 매치했다. 이는 격식을 차리면서도 지나치게 권위적이지 않은, 이른바 ‘비즈니스 캐주얼’의 정석이다.화려한 장식이나 튀는 색상 대신 톤온톤(Tone-on-Tone)으로 차분하게 정돈된 그의 옷차림은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격의 없는 스킨십을 유도하는 동시에 뼛속까지 엔지니어 출신인 CEO 특유의 실용주의적 철학을 은연중에 드러낸다.반
2026.06.07 0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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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선관위 해체 수준 개혁해야···특검 필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 “선관위 해체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대미문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선관위의 무책임이 점입가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선거는 4000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전국 행사이니,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발언한 선관위 관계자의 발언을 언급하며 “선관위 해체 수준의 개혁이 필요한 이유를 선관위 스스로가 웅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한 의원은 헌법이 보장하는 참정권의 근본을 위협하는 부실선거에 대해 정치권이 당장 해야 할 일로 진상규명과 국정조사 실시, 선거 지원 시스템에 대한 조사를 꼽았다.그는 “선관위는 본투표 당일 오전부터 투표용지가 부족하다는 현장에서의 연이은 호소에도 밤 9시까지도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심지어 투표용지 부족이 발생한 투표소 숫자조차도 틀리게 발표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자체적으로 진상을 밝힐 수 있을 리 만무하다”며 “여야가 이 문제에 대해서는 뜻이 다르지 않으니 국정조사를 당장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나아가 특검까지 가용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 의원은 또 “투개표 현장에서 고통받는 현장 공무원들과 갑질 선관위 사이에서 불똥 튈까 눈치만 보는 행안부의 선거 지원 시스템에 대한 조사도 진상규명에서 빼놓아서는 안 될 부분”이라고 했다.이어 “중앙선관위원장과 사무총장이 사퇴하겠다고 한 것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2026.06.06 18: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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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투표용지 사태 "대통령도 책임 느껴야"···대권 도전 질문엔?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 "대통령도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5일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이번 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질문에 "참으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새 임기 시작 후 국무회의에 참석해 대통령에게 직접 민심을 전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인터뷰에서 그는 "꼭 국무회의가 아니라도 별도의 기회를 주신다면, (대통령을) 만나 뵙고 민심을 전달해 드리고 싶다"며 "지금 제일 문제가 전월세다. 현재 정책을 유지한다면 앞으로 1∼2년 내에 더 큰 재난이, 부동산 참사가 찾아올 것으로 생각한다. 이 점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하면서 방향 전환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대권 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오 시장은 "아직 그런 생각을 할 계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5선 서울시장으로서 서울의 삶의 질이나 도시 경쟁력을 글로벌 톱3로 끌어올리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질주해보고 싶다"고 답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6.06 09: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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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빠진 선관위···'소쿠리 투표·홍어 영상·채용 특혜' 재조명
최악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벌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선거 관리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과거 '소쿠리 투표' 논란과 고위직 자녀 채용 특혜 의혹, 선거철 휴직 증가, 홍어 홍보영상 논란 등이 다시금 부활하면서 일회성 실수가 아닌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시 전국 1만4288개 투표소 가운데 67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추가 공급이 이뤄졌다. 서울에서는 송파구에서만 15개 투표소가 투표용지 부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논란의 핵심은 투표용지 제작 방식이다. 선관위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전체 유권자의 110% 수준에 해당하는 투표용지 제작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전투표율이 높은 지역의 경우 본투표용 용지가 남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일부 투표소에서는 선거인 수의 약 50% 수준만 인쇄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과정에서 추가 투표용지 이송에 시간이 소요되면서 일부 유권자는 대기표를 받고도 투표를 포기하거나 개표 방송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뒤늦게 투표를 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일각에서는 참정권 보장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지방선거 당일일 3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는 자체적으로 투표 마감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했다. 이후 일부 시민들이 개표 중단과 재선거를 요구하며 투표함 반출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운영 혼선이 불필요한 부정선거 논란의 빌미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선관위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2020년 총선에서는 투표용지에 QR코드가 인쇄되
2026.06.06 09: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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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선관위장 "책임 통감…물러나겠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5일 사의를 표명했다. 허철훈 사무총장 역시 자리에서 물러났다. 노 위원장은 이날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대국민 사과 및 상황 브리핑을 통해 “허 사무총장은 사무처의 수장으로서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면서, 저 역시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그는 “일부 지역의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이어 “투표 참여로 보여주신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손상시켰다”며 “나아가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해 선거 과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선관위원장으로서 참담함과 함께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그러면서 “참정권이라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침해하는, 있어선 안 될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선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노 위원장은 재발 방지를 위해 “가능한 신속하게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그 문제점과 대응 과정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 등을 마련해 모든 결과를 소상히 밝히겠다”고 했다.이어 “앞으로 진상규명위의 활동이 객관적이고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들은 모두 외부전문가로 구성해 운영하
2026.06.05 16: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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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끝났나' 젠슨 황 방한에도 LG·네이버·두산 일제히 하락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한국 기업들과 비즈니스 협업을 위해 방한한 가운데, 엔비디아와 관련성이 짙은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는 5.39% 내린 12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개장부터 7.16% 내린 채 출발해 장중 한때 11만65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는 황 CEO의 방한 소식이 본격적으로 전해지기 직전인 지난달 28일 종가(11만5800원)에 근접한 수준이다.앞서 LG의 주가는 황 CEO가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나 그룹 내 계열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지난 1일 장중 18만5900원을 기록한 바 있다. 수정주가 기준 역대 최고가였다.더불어 LG씨엔에스(-7.04%)와 LG디스플레이(-5.65%), LG이노텍(-1.11%), LG전자(-7.62%) 등 LG그룹주는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다.이번 방한에서 황 CEO와 만남이 예정돼 있는 네이버 역시 -4.49%를 기록했고, 기대감을 모았던 두산(-3.33%)과 두산로보틱스(-11.15%), SK텔레콤[017670](-2.30%)도 하락세를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말 이후 국내 증시에 유행했던 테마인 젠슨 황 방한 이벤트도 재료 소진 단계에 들어갔다"고 분석했다.한편 황 CEO는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해 "한국을 위한 깜짝 선물이 준비돼 있다"며 "한국을 위해 아주 많은 비즈니스를 가져왔다"고 밝혔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6.05 16: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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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1년 만에 유튜브 복귀한다···"한식문화 해외 알릴 것"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유튜브에 복귀했다. 지난해 5월 활동 중단 이후 1년만이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구독자 597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이하 백종원)’을 통해 콘텐츠 활동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백 대표는 유튜브 ‘백종원’ 채널에서 요리 콘텐츠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식문화를 쉽고 재밌게 전달하면서 해외 유저에게도 한식을 알리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백 대표는 2024년말 상장 직후 부터 특정 시민단체와 유튜버 및 커뮤니티 사이트 유저들이 진행한 약 170여건 이상의 억지성 민원과 고발 등으로 지난해 5월 활동 중단을 선언했지만, 올해 초까지 대부분의 오해가 무혐의로 종결되는 등 해소되면서 지난 3월 주주총회가 끝난 후 취재진에게 유튜브 활동 복귀를 예고한 바 있다. ‘백종원’ 채널과 별개로 ‘TBK’와 ‘더본NOW’ 2개 유튜브 채널도 추가로 신규 개편해 선보인다. ‘TBK’ 채널은 더본코리아의 해외 진출과 브랜드 메뉴를 소개하는 홍보 채널 역할을, ‘더본NOW’ 채널은 회사와 브랜드 주요 소식을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맡는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는 초심으로 돌아가 요리 콘텐츠에만 집중하면서 한식의 대중화와 글로벌 확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상생 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 백종원 채널에 혼재된 회사 관련 콘텐츠는 철저히 분리해 그 성격에 맞게 ‘TBK’ 채널과 ‘더본NOW’ 채널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6.05 13: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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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상수지 282억9천만달러 흑자…36개월 간 흑자 유지
반도체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지난 4월 우리나라가 국제 교역에서 43조원이 넘는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4월 말까지 누적 흑자는 1천억달러를 넘어섰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경상수지는 282억9천만달러(약 43조37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으로 올해 3월(379억3천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흑자 규모다. 더불어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36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올해 들어 4개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026억7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240억달러)의 4.3배에 달했다.4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가 338억8천만달러로, 전월(356억8천만달러)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수출(905억9천만달러)은 1년 전보다 54.5% 증가했다. 역시 전월(949억달러)에 이어 역대 2위 규모였다. 정보기술(IT) 품목이 반도체와 컴퓨터 주변기기를 중심으로 호조를 이어간 가운데 비(非) IT 품목도 석유제품 가격 상승의 영향 등으로 늘면서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품목별로는 통관 기준으로 컴퓨터 주변기기(411.3%), 반도체(171.4%), 석유제품(39.4%), 화공품(10.7%) 등이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74.2%), 중국(62.6%), 미국(54.0%), 일본(28.4%), 유로 지역(EU·8.5%) 등에서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반면, 중동 수출은 24.9% 줄었다.수입(567억달러)도 16.1% 증가했다. 자본재 수입이 반도체 제조장비(55.5%), 반도체(52.8%), 정보통신기기(23.8%) 등을 중심으로 27.7% 늘었다.원자재 수입은 석탄(26.7%), 화공품(21.3%), 원유(13.1%) 등을 중심으로 12.3% 증가했고, 소비재 수입도 4.9%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24억2천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적자 규모가 작년 동월(-27억달러)보다 줄
2026.06.05 08: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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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잠실7동 투표소에 기동대 재투입…시위대와 대치
경찰, 잠실7동 투표소에 기동대 재투입…시위대와 대치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6.05 07: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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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당 대표 물러나겠다…6.3 선거 결과에 책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일 "6·3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헌신한 당원동지들 앞에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지 못했다. 제가 부족했던 탓"이라며 이같이 적었다.조 대표는 "저는 범민주 진영이 '촛불혁명 이후'의 실패와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비전과 가치 중심의 연대와 단결이 필요하다고 믿어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저는 잠시 멈추지만 당원 동지들은 당당하게 직진해달라"며 "6·3 선거 결과로 인해 범민주 진영 내부 논쟁과 균열이 예상되지만, 혁신당이 12석을 가진 진보개혁적 원내 3당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시대적 과제인 검찰개혁에 확실한 마침표를 찍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사회 대개혁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달라"며 "저 또한 지치지 않겠다. 한 번의 전투에서 졌다고 전쟁을 포기하는 법은 없다. 자신을 성찰하고 담금질하면서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6·3 지방선거와 함께 열린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조 대표는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이어 3위를 기록, 낙선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6.04 16: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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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방선거에 담긴 국민 뜻 겸허히 받아들일 것"
이재명 대통령은 4일 6·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정부는 지방선거에 담긴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는 끝났다. 당선된 분들에 축하를 드리고, 아쉬운 결과를 안게 된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이 대통령은 "소속 정당의 여부와 관계 없이 새로 선출된 지방정부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선거 과정에서의 경쟁이 어떠했든 여야는 모두 주권자를 대리해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더 나은 내일을 개척해야 할 동반자들"이라며 "이제 선거가 끝난 만큼 정치권도 주권자가 명령한 실질적인 민생 개선과 지역균형 발전, 국민통합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이 대통령은 붉은 색과 푸른색이 교차하는 사선 무늬 넥타이를 매고 회의에 참석했다. 여야의 상징색이 어우러져 있어서 '통합 넥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이 대통령은 "오늘로 취임 1주년이 됐다. 이제부터 국민주권 정부 2년차 임기가 시작된 것"이라며 "모든 국민의 마음을 모아 국민 삶의 진전과 대한민국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 공직자들도 신발 끈을 다시 한번 단단히 묶고 국정 속도 배가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한편 이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서도 "민주공화국에서 무엇보다 철저해야 할 선거 관리에 납득하기 쉽지 않은 허점이 발생한 점에 대해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며 선관위를 질타했다.이 대통령은 "모든 국가기관은 국민의 신성한 참정권 행사 과정에 조금의
2026.06.04 14: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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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친정 복귀 초읽기'···장동혁, 사퇴론 일축 "새 길 찾겠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아쉬운 선거 결과에 송구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장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상황이 어려웠던 이번 선거였지만, 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지켜냈다"며 이같이 적었다.그러면서 "오만하고 무도한 이재명과 민주당에 맞서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일 것"이라며 "제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을 외면하지 않고 당원들과 함께 우리가 나아갈 새 길을 찾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함께 싸워 달라, 용기를 잃지 말아 달라"며 국민께 호소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친한(친한동훈)계와 소장파 중심으로 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장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선을 그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한편 국민의힘에서 제명돼 부산 북갑 재보궐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당선된 한동훈 당선인은 당으로 돌아가겠다고 재차 선언하기도 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6.04 14: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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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간판 후보 제친 한동훈 "당으로 돌아간다는 약속 지킬 것"
6·3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여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한동훈 무소속 후보는 "저는 부당하게 제명됐을 때 반드시 돌아간다 라고 말씀드렸다"면서 "그 약속을 지키겠다"고 복당 의지를 재차 내비쳤다. 부산 북갑에 무소속 후보로 나온 한 당선인은 부산 출신의 여야 후보들을 제치고 42.95%의 득표율로 당선을 거머쥐었다. 이날 오전 2시께 당선 확정 소식을 들은 한 당선인은 "역사적 승리로 부산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할 수 있도록 밀어준 위대한 부산 북구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부산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며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한 당선인은 '부산 북갑을 부산의 1순위로, 대한민국의 1순위인 진짜 갑(甲)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보선에서 당선돼 무너진 보수를 재건하고, 이재명 정부의 독주를 제어하겠다는 뜻을 앞세웠다.한 당선인은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 일상이 행복한 명품 도시, 따뜻하고 더욱 든든한 도시를 포함한 북구 미래 로드맵을 발표했다.한 당선인이 내건 공약은 낙동강에 북구의 새 랜드마크가 될 K-복합 아레나를 건설하고, 낙동강 일대를 문화·상권·여가가 결합한 골든벨트로 조성한다는 게 골자다. 구포역과 낙동강 인근 생태공원을 낙동강 생태 하늘길로 연결하고, 금빛노을교의 통로를 구포시장까지 연결해 아레나와 낙동강 생태 공원에 방문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구포시장을 방문할 수 있게 하겠다고도 공약했다.국민의힘에서 제명된 이후 재차 복당 의사를 밝혀 온 한 당선
2026.06.04 11: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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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5선' 서울시장 오세훈···"이번 선거는 상식의 승리"(종합)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장 재선에 성공하면서 '사성 첫 5선' 서울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당선된 오 후보는 4일 종로구 대왕빌딩 선거운동 캠프에서 "지옥과도 같은 전월세난이 끝나기를 바라는 서민들,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곳을 찾는 맞벌이 부부들, 재건축을 기다리며 낡은 집에서 희망을 기다려온 주민들, 이 평범하고 성실한 시민들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상식의 승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대원칙을 다시 한번 확고하게 세워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지지 않도록 서울을 민주주의의 마지막 안전판으로 남겨주셨다"고 했다.아울러 "그 어떤 권력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고, 그 어떤 정권도 국민 위에 설 수 없다는 사실을 시민 여러분께서 분명하게 보여주셨다"며 "서울의 이름으로 민주주의의 균형을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다만 일부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서는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이자 신성한 권리인 시민들의 참정권이 침해받는 사태에 대해 후보자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이어 "시민들이 위대한 승리를 만들어 주셨다고 해서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이 중대한 결함까지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묻어둘 수는 없다"며 "무엇이 문제였는지 철저히 규명하고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책임과 근본적인 개선책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번 선거 승리로 오 후
2026.06.04 10: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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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접전 끝 당선' 오세훈 "이번 선거 결과는 평범하고 성실한 시민들의 승리"
'접전 끝 당선' 오세훈 "이번 선거 결과는 평범하고 성실한 시민들의 승리"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6.04 10:14:46
![AI 패권 전쟁의 최전선, SK하이닉스 곽노정의 ‘조용한 승부사’ 리더십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https://img.hankyung.com/photo/202606/AD.44560906.3.jpg)







![[속보] 경찰, 잠실7동 투표소에 기동대 재투입…시위대와 대치](https://img.hankyung.com/photo/202606/AD.44539680.3.jpg)





![[속보] '접전 끝 당선' 오세훈 "이번 선거 결과는 평범하고 성실한 시민들의 승리"](https://img.hankyung.com/photo/202606/AD.44527090.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