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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KB국민은행 특별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KB국민은행의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 조사요원 30여명을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조사는 올해 연말까지로, 구체적인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다.KB국민은행은 현재 세무조사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적으로 국세청 조사 범위와 그에 따른 경영 영향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3 11:06:10

    국세청, KB국민은행 특별세무조사 착수
  • 李대통령, 가업상속공제 개편에 "수백억씩 상속세 감면 공정할까요"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정부의 세제 개편안 가운데 '가업상속공제'의 요건 등이 대폭 강화된 것과 관련해 "부당감면 축소는 조세 정상화의 길"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가업상속공제 개편에 대한 비판론을 소개하는 언론 기사를 공유한 뒤 이같이 반박했다.이 대통령은 기사 내용 중 '택시·버스 운송업, 마트·병원·약국 등이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에서 제외된 데 대해 반발하고 있다'는 부분을 발췌했다.그러면서 "이런 업종에 수백억씩 상속세 감면을 계속하는 게 공정할까요"라고 되물었다.가업상속공제 제도가 실제 가업으로서 보호할 가치가 있는 업종에 엄격히 적용돼야 하며, 상속세 회피 수단으로 악용돼서는 안 된다는 지론을 다시금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가업상속공제는 가족 등 상속인이 일정 기간 이상 경영한 곳을 가업으로 물려받으면 과세표준이 되는 상속재산 가액에서 일정액을 빼주는 제도다.정부는 최근 발표한 2026년 세제 개편안에서 이 제도의 대상 업종을 세분화·축소했고, 경영 기간 요건도 30년 이상으로 높였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3 10:21:39

    李대통령, 가업상속공제 개편에 "수백억씩 상속세 감면 공정할까요"
  • 정보유출 2개월 만에 '모두의 창업' 2차 진행···"두 배 커졌다"

    정부가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전국민 창업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 2차 사업 모집이 오는 20일 실시된다. 1차 합격자 개인정보 유출 이후 2개월 여 만이다. 이번 2차 사업은 1차 때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창업가들을 선발한다. 또 예비창업자가 전체 선발 인원의 80% 이상, 비수도권 창업자가 70% 이상 선발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의 '제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차 사업에서는 일반·기술 분야 8천명과 로컬 분야 2천명 등 모두 1만명을 선발한다. 이는 1차 사업 선발 인원 5천명의 두 배다.신청 대상자 중 재창업자는 업력 3년 이내에서 업력 7년 이내로 확대된다. 다만 창업의 시작을 돕는 사업 취지를 고려해 전체 선발자의 80% 이상을 예비창업자로 구성한다. 지역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비수도권 창업자를 70% 이상 선발할 계획이다.2차 사업 공고는 오는 20일 시작된다. 중기부는 10월 초 합격자를 발표한 뒤 11월까지 초기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기 멘토링을 거친 1만명 가운데 2200명은 지역 오디션에, 이 중 400명은 대국민 경연에 진출한다.중기부는 모두의 창업이 일회성 선발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도전자들이 지속해서 교류하고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창업 커뮤니티도 조성한다.서울(수도권), 대전(충청권), 부산(영남권), 광주(호남권) 등 각 권역에서 선배 창업가가 후배 도전자에게 창업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는 '창업클럽'이 운영된다. '모두의 창업' 도전자들의 자율적인 창업 모임의 결성과 운영을 지원하는 '함께 만드는 클럽'도 꾸려

    2026.08.13 10:09:51

    정보유출 2개월 만에 '모두의 창업' 2차 진행···"두 배 커졌다"
  • "李대통령 잘한다" 44.2%···호남 뺀 전지역 절반 이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대 중반까지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4.2%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1.8%, '잘 모르겠다'는 4.0%다. 지난주 조사 결과 대비 긍정 평가는 47.7%에서 44.2%로 3.5%포인트(p) 줄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으로, 취임 이후 최저치 지지율을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48.5%에서 51.8%로 3.3%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이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20대에선 30%대, 30대에선 20%대로 다른 세대 대비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20·30대 모두 부정 평가 응답도 60%를 넘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영남 등에서 절반이 넘게 부정평가가 높았다. 서울 긍정 39.3% 대 부정 55.3%, 경기·인천 44.2% 대 부정 51.9%, 대구·경북(TK) 긍정 37.3% 대 부정 57.5%, 부산·울산·경남(PK) 긍정 37.5% 대 부정 58.9%, 강원·제주 긍정 44.7% 대 부정 53.0%를 기록했다.  여권 핵심 기반인 호남(전남광주·전북)에선 긍정 68.5% 대 부정 31.5%로 모든 지역 중 유일하게 긍정 평가가 절반을 넘겼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3 08:37:49

    "李대통령 잘한다" 44.2%···호남 뺀 전지역 절반 이하
  • 거래소, '동전주·시총미달' 36개 무더기 관리종목 지정

    거래소, '동전주·시총미달' 36개 무더기 관리종목 지정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2 17:08:05

    거래소, '동전주·시총미달' 36개 무더기 관리종목 지정
  • SMR부터 양자까지···정부, 미래 먹거리 '7대 기술'에 베팅

    정부가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포함한 7개 첨단기술을 향후 10~20년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성장동력 7대 시드 보고회'에서 이 같은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7대 프로젝트는 ▲SMR ▲핵융합 ▲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분야와 ▲양자 ▲우주항공 ▲첨단 바이오 등 차세대 프런티어 분야, ▲첨단 공급망으로 구성됐다. 기존 주력산업의 초격차 전략만으로는 지속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장기 관점의 기술 투자로 다음 세대 산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SMR, 2035년 상용화 목표SMR은 경수형의 경우 2035년 부산 기장군 상용화를 목표로 세웠다. 비경수형은 2030년대 건설 착수가 목표다. 혁신형 SMR(i-SMR)은 내년부터 민관 합동으로 상세 설계에 들어가며, 대형 시설 장비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실증 일정을 앞당길 계획이다. 비경수형 SMR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민관 공동 출자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연구개발·사업화를 병행한다.규제 측면에서는 2030년까지 성능 기반형 인허가 체계를 완비하고, 사전검토 제도와 규제 연구반을 통해 인허가 리스크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범정부 태스크포스를 꾸려 SMR 활용을 제한하는 제도도 정비한다. 활용처는 산업단지, 해양, 국방, 우주 등으로 넓힐 계획이다. 핵연료 조달과 관련해서는 미국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 우라늄 농축 공급망 리스크에 대비하고, 사용후핵연료 재활용을 통한 자급 체계도 함께 구축한다.핵융합 100㎿ 실증, 재생에너지도 차세대 기술 확보핵융합 분야는 AI 가상 핵융합로로 개발 기간을 단축해, 2035년까지 100메가와트(㎿)급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 실증

    2026.08.12 16:57:02

    SMR부터 양자까지···정부, 미래 먹거리 '7대 기술'에 베팅
  • 루센트블록 "검증된 사업자 퇴출은 제도 취지와 반대···STO 거래소 인가 기회 열어야"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소유’ 운영사 루센트블록은 12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 초청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토큰증권(STO)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추가로 신청할 수 있도록 인가 절차를 보완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대한상공회의소와 규제합리화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박용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정부의 규제 정책 방향과 메가특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이날 발언자로 나서 금융위원회가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가 과정에서 인가 수를 두 곳으로 제한한 점을 짚었다. 이와 함께 규제샌드박스(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4년 이상 서비스를 운영하며 시장을 검증하고 업계 표준까지 정립해 온 사업자가 제도권에 진입할 통로가 닫힌 상황을 지적, 실증을 마친 사업자에 대한 추가 예비인가 신청 기회를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특히 기존 예비인가 사업자의 본인가 절차가 이미 진행 중인 만큼, 추가 신청 기회가 뒤늦게 열릴 경우 실효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어 신속한 절차 개시를 요청했다.허 대표는 “규제샌드박스는 기업이 한시적 특례 아래 시장을 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정부가 법령을 정비해 공식 제도로 전환한다는 전제하에 설계된 제도”라며 “이번 장외거래소 인가 역시처음부터 혁신금융사업자를 제도권에 편입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절차”라고 말했다.금융위원회는 지난해 5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입

    2026.08.12 15:56:22

    루센트블록 "검증된 사업자 퇴출은 제도 취지와 반대···STO 거래소 인가 기회 열어야"
  • [속보] 코스피 6579.04 장 마감···삼전·하닉 5~6% 급등

    코스피 6579.04 장 마감 삼성전자·SK하이닉스 5~6% 급등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2 15:39:28

    [속보] 코스피 6579.04 장 마감···삼전·하닉 5~6% 급등
  • 대법 "서울시, 경의선숲길 5년 사용료 421억원 내야"

    서울시가 경의선숲길 공원 부지 사용과 관련해 국가철도공단에 421억원의 변상금을 내야 한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대법원 2부는 12일 서울시가 국가철도공단을 상대로 낸 변상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서울시가 협약 등에 근거해 부지를 무상으로 점유·사용할 권리를 가진다거나 점유·사용을 정당화할 법적 지위에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서울시의 상고를 기각했다.경의선숲길은 2010년 서울시-국가철도공단 간 협약에 따라 효창공원앞역∼가좌역 약 6.3㎞ 구간 경의선 철도를 지화화하고 조성한 공원이다. 마포구 연남동 일대 구간은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에서 따와 '연트럴파크'라고도 불린다.협약에는 철도공단은 '서울시의 경의선 지상부지 공원 조성에 부지사용 등 협조', 서울시는 '철도공단의 역세권 개발과 관련된 인허가 등 협조'에 관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철도공단은 2011년 서울시에 무상사용 기간을 5년(2011년 7월∼2016년 7월)으로 정해 지상부지 사용을 허가했고, 2016년 7월 무상사용 기간을 1년으로 정해 갱신을 허가했다.철도공단은 이 기간 만료 후 유상 사용 허가로 처리할 예정이라며 2017년 5월 서울시에 통보했고, 서울시는 무상사용 갱신을 요청했으나 철도공단은 받아들이지 않았다.1심은 3년간의 재판 끝에 2024년 1월 경의선숲길은 변상금 부과 대상이 아니라며 서울시 손을 들어줬다.하지만 지난해 2월 2심은 이를 뒤집고 국가철도공단 승소로 판결했다. 2심은 "서울시가 협약 등에 근거해 경의선숲길 공원 시설이 존치하는 동안 경의선 지상 부지를 무상으로 점유·사용할 권리를 가

    2026.08.12 15:33:43

    대법 "서울시, 경의선숲길 5년 사용료 421억원 내야"
  • '무단 스크래핑 금지'에 세무플랫폼 발등에 불?···"개인정보 안전성 높일 것"

    세금 환급 조회 서비스로 급성장한 세무플랫폼 업계에 규제의 칼날이 겨눠진다. 오는 20일부터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삼쩜삼·토스인컴·비즈넵 등 세무플랫폼이 그동안 활용해 온 개인정보 수집·저장 방식에 제약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기존 의료·통신 분야에 한정돼 있던 마이데이터 제도를 전 산업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을 추진해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개인정보의 '전송'과 '활용'을 명확히 구분하는 데 있다. 기업이 정보주체를 대신해 개인정보를 단순히 전달하는 대리인 역할을 할 경우, 해당 정보를 자체 서버에 저장하거나 별도 목적으로 분석·활용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스크래핑에서 API로…다만 '전면 금지'는 아냐"그동안 세무플랫폼들은 이용자의 아이디·비밀번호 등을 이용해 국세청 홈택스나 마이데이터에서 소득·과세정보를 자동으로 긁어오는 '스크래핑' 방식으로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개정 시행령은 이런 방식 대신 표준 API를 통한 정보 전송을 원칙으로 삼는다.다만 20일부터 스크래핑이 즉각적으로 전면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개인정보위는 시스템 전환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API 전환을 위한 연착륙 기간을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관련 기업에는 전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6개월 유예기간이 주어지며, 정보제공기관과 사전 협의(심사)를 거친 경우에 한해 당분간 자동화된 도구 사용이 허용된다. 다만 유예기간 중이라도 보안 투자 책임까지 면제되는 것은 아니라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개인정보위는 이런 전환 과정을 뒷

    2026.08.11 18:23:10

    '무단 스크래핑 금지'에 세무플랫폼 발등에 불?···"개인정보 안전성 높일 것"
  • 입사한다고 해놓고 '잠수'… 美 Z세대 '고스팅' 확산

    미국 채용 시장에서 입사 제안을 수락하고도 첫 출근일에 나타나지 않거나 갑자기 연락을 끊는 이른바 '고스팅(Ghosting)'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Z세대 구직자 사이에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기업들의 채용 고민도 커지는 모습이다.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비즈니스는 "Z세대의 잠수 이별 습관이 연애에서 직장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젊은 구직자들의 '고스팅'이 채용 시장의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실제로 구직 정보 사이트 레주메닷오알지가 지난해 미국 채용 담당자 11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4%가 Z세대 구직자에게 정식 채용 제안을 한 뒤 연락이 두절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스팅은 입사 전후를 가리지 않았다. 고스팅을 경험한 채용 담당자의 27%는 지원자가 입사 제안을 수락한 뒤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26%는 계약 절차까지 마쳤지만 첫 출근일에 나타나지 않았으며, 29%는 며칠 또는 몇 주간 출근하다가 아무런 설명 없이 연락을 끊었다고 답했다.이 같은 현상은 다른 세대보다 Z세대에서 두드러진다는 조사도 있다. 뉴스위크가 지난해 넘버반(Number Barn)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Z세대 구직자의 41%는 채용 과정에서 잠재적 고용주와 연락을 끊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이는 밀레니얼 세대(37%)보다 높은 수준이다.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에서 같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26%, 22%에 그쳤다.기업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레주메닷오알지 조사에서 채용 담당자의 66%는 Z세대의 고스팅으로 채용 과정이 더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47%는 Z세대 지원자에 대한 신뢰가 낮아졌으며, 34%는

    2026.08.11 16:06:19

    입사한다고 해놓고 '잠수'… 美 Z세대 '고스팅' 확산
  • '월평균 110% 성장' AI 캐릭터 채팅 '위프' 150억 원 투자 유치

    AI 캐릭터 채팅 서비스 ‘위프(WHIF)’ 운영사 벙커키즈는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카카오벤처스, 미래에셋캐피탈, 위벤처스, BSK인베스트먼트, 뮤렉스파트너스, 크릿벤처스, 삼천리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위프는 이용자가 AI 캐릭터와 대화하며 관계를 형성하고, 선택에 따라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가는 AI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이다. 정해진 답변을 제공하는 단순 문답형 채팅과 달리, 대화가 쌓일수록 캐릭터와의 관계와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확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직접 AI 캐릭터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구조다. 위프 결제 이용자의 일평균 체류시간은 217분으로, 캐릭터와 장시간 관계를 이어가는 서비스가 특징이다. 서비스 출시 후 9개월 동안 결제액은 월평균 110% 성장했으며, 출시 1년 만에 월 매출도 출시 초기 대비 1,000배 규모로 확대됐다. 현재 아시아 여성향 AI 캐릭터 채팅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위프는 지난해 10월 일본과 대만, 태국, 미국 등에 동시 출시한 이후 현재 13개국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전체 매출의 약 4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벙커키즈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개발, 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전 직군에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장동욱 카카오벤처스 상무는 “벙커키즈는 2025년 중순 서비스를 출시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단 7개월 만에 기존 강자들을 압도하는 지표를 만들어낸 소수 정예 조직”이라며 &l

    2026.08.11 14:13:29

    '월평균 110% 성장' AI 캐릭터 채팅 '위프' 150억 원 투자 유치
  • 李대통령 "정책이 국민 상황 따라야…제도에 국민 꿰맞춰선 안 돼"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책이 국민이 처한 상황을 따라가야지, 거꾸로 국민의 삶을 기성 제도에 억지로 꿰맞추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지적했다.이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편과 주가 누르기 방지법 등으로 발발한 논란을 염두해 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기존 사회안전망 체계에 혹여 공백이나 부족함이 없는지, 늘 부지런히 점검하고 어려운 국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진정한 공복의 자세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공직사회의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대다수는 열심히 일하고 충직하게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데, 일부는 권한을 악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거나 할 일을 제대로 안 하는 경우가 있다"며 "잘하는 것은 격려하고 잘못된 부분은 징계해야 조직이 제대로 유지되고 본연의 역할이 가능하다"라고도 언급했다.이어 "충직하고 유능하고 성과를 내는 공직자들에 대한 포상과 보상을 좀 더 철저히 하고, 열심히 잘하려고 했는데 실패하는 경우에는 문책이나 감사를 배제해야 한다"며 "한편으로는 극히 일부 무책임하거나 무능하거나 부조리·부정부패 행위를 하는 경우 엄정한 문책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1 11:24:03

    李대통령 "정책이 국민 상황 따라야…제도에 국민 꿰맞춰선 안 돼"
  • 8월 1∼10일 수출 '역대 최대치'…전년동기 45.3% 증가 213억달러

    이번 달 1~10일 반도체 수출이 100억달러에 육박하며 8월 1~10일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같은 기간 수출도 213억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관세청이 11일 발표한 '8월 1~10일 간 교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달 열흘간 수출은 21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했고 수입은 195억달러로 23.1% 늘었다. 수출의 경우 8월 1~10일 기준 역대 최대치다.무역수지는 18억달러 흑자를, 연간 누적 무역수지는 1700억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이달 수출의 경우 반도체가 99억52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5.4% 급증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46.8%로 20.1%포인트 높아졌다.석유제품은 19억9700만달러로 65.3%, 컴퓨터 주변기기는 5억8700만달러로 139.5%, 철강제품 수출도 4.3% 늘었다. 반면 선박은 58.2%, 자동차부품은 36.3%, 승용차는 80.9%, 무선통신기기는 9.1%가 각 줄었다.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67억46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4.8% 증가했고 베트남(45.4%), 홍콩(259.4%), 유럽연합(57.2%)도 증가했으나 미국 수출은 20억4500만달러로 0.2% 감소했다.수입의 경우 반도체가 39억6200만달러로 90.8% 증가했고 반도체 제조장비도 8억3100만달러로 77.3% 늘었다. 원유(16.9%), 가스(10.0%), 석유제품(33.3%)의 수입은 줄었다.국가별 수입은 중국이 47억9100만달러로 48.3% 증가해 가장 많았고 미국 23억4200만달러, 일본 18억3200만달러, EU 16억8300만달러 등으로 각각 38.2%, 47.3%, 15.9% 증가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1 09:17:14

    8월 1∼10일 수출 '역대 최대치'…전년동기 45.3% 증가 213억달러
  • AI가 판도 바꾸나···구글, 네이버 첫 추월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국내 모바일 검색·포털 이용 지형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구글이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에서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네이버를 넘어섰다.11일 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구글 앱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4702만2854명을 기록하며 생산성 앱 전체 분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 네이버 앱 이용자 수 4684만5017명보다 17만7837명 많은 수치다.구글이 네이버를 월간 이용자 수에서 앞선 것은 모바일인덱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21년 3월 이후 처음이다.구글 앱 이용자 수는 지난해 5월 처음 4천만명을 넘어선 뒤 올해 5월에는 4600만명을 돌파했다.지난 6월에는 네이버와의 격차를 24만5천836명까지 좁힌 데 이어 한 달 만에 순위까지 뒤집었다.반면 네이버 앱의 월간 이용자 수는 2023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4300만명대에서 4600만명대 사이에 머물며 정체하거나 소폭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생산성 앱 사용자 수 순위에서는 구글 크롬이 4245만7506명으로 3위에 올랐다.챗GPT의 경우 작년 3월까지만 해도 이용자 수가 500만명대에 그쳐 760만명대를 기록한 다음에 뒤졌으나 지난해 4월 이용자 수가 급증해 처음으로 1천만명대를 돌파하며 다음을 추월한 뒤 격차를 계속 벌렸다.지난달에는 월간 사용자 수 1645만6151명으로 생산성 앱 사용자 수 7위를 기록했다. 다음 앱 이용자 수 630만7천395명의 약 2.6배에 달하는 규모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8.11 08: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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