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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테러 협박 '좌표찍기' 법적조치 등 강력대응 경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국혁신당 합당제안에 반기를 든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을 향한 이른바 '좌표찍기'에 대해 이 의원실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2일 이언주 최고위원 의원실은 "최근 이언주 수석최고위원에 대해 막말 문자 폭탄과 일부 커뮤니티 및 특정 단톡방 게시글이 도를 넘고 있다"며 "조기합당 반대와 관련해 이른바'좌표찍기'로 정치 사안과 관련없는 인신공격성 욕설이 난무하고 심지어 테러 협박 게시글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정 정치 세력의 '좌표찍기' 공격을 당장 멈추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포함, 모든 수단을 동원해 선처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대 로마에서는 2인자, 3인자에 의한 반란이 빈번했다"며 "이번 사안의 정치적 본질은 대통령의 권한이 강력한 임기 초반에 판을 바꿔 당권과 대권을 향한 욕망을 표출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최고위원의 이같은 발언은 앞서 정청래 대표가 발표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에서 불거졌다. 이 최고위원은 이번 합당 시도가 단순한 선거 유불리 계산을 넘어, 사실상 ‘이재명의 민주당’을 ‘정청래·조국의 민주당’으로 바꾸려는 시도라고 못 박았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2.02 15: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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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1심 ‘징역 1년 8개월’에 항소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김건희 여사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이어 김 여사 측도 항소함에 따라 2심에서도 3대 주요 혐의의 쟁점을 둘러싼 치열한 법정 다툼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김 여사 측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특검팀의 구형량은 징역 15년 및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00여만원이었다.김 여사에게 적용된 3개의 주요 혐의 중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정치브로커' 명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는 무죄로 봤고, 통일교 교단 지원 청탁과 함께 고가 물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만 일부 유죄로 인정했다.김 여사 측은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혐의에 대해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를 주장했다.김 여사 측 변호인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1심 재판부의 판단 가운데 김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청탁과 관련한 물품을 수수했다는 사실, 실제로 수수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받은 것으로 인정된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진실을 밝히고자 항소를 제기하게 됐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김 여사 측은 6220만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를 제공받았다는 혐의를 부정했다.김 여사 측은 목걸이 전달 상황과 관련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정 증언이 다르다며 "이는 선물이 실제 전달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목걸이와 (청탁의) 관
2026.02.02 13: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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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오르고, 국힘 내리고···민주 43.9%vs국힘 37%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전주대비 1.2%p(포인트) 오른 43.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 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이 같이 나타났다. 국민의힘 2.5%p 하락한 37.0%를 기록했다.개혁신당 3.2%,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3%로 나타났으며, 무당층은 9.3%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응답률 3.8%, 표본오차는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전화(100%) 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2.02 08: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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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잘한다" 54.5%···전주대비 1.4%p↑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4.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6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1.4%포인트(p) 오른 54.5%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40.7%로 지난 조사보다 1.4%p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결신하는 증시 호황이 지속되면서 자영업자와 가정주부층의 지지가 크게 상승했다"며 "양도세 중과 부활과 1·29 부동산 대책 발표가 맞물리며 서울과 경인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전반으로 지지세가 확산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응답률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무선전화(100%) 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2.02 08: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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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청래표 '1인1표제' 오늘부터 투표 중앙위 문턱 넘나
더불어민주당은 2일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당헌 개정안을 중앙위원회에 상정한다.개정안은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 시 적용하던 '대의원 가중치'를 폐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표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민주당은 지난달 22∼24일 1인1표제 도입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권리당원 116만9969명 중 37만122명(31.64%)이 참여한 가운데 85.3%가 찬성했다.정청래 대표의 핵심 공약으로 꼽히는 1인1표제는 지난해 12월 한 차례 추진됐으나, 중앙위 문턱을 넘지 못하며 좌초한 바 있다.한편 2026년도 중앙당 재정운용계획 및 예산안 심사·의결도 이날 중앙위원회에서 함께 이뤄진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2.02 08: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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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 급락, 7만6000달러 붕괴
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 종목인 비트코인 가격이 9개월여 만에 다시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비트코인 1개의 가격은 24시간 전과 견줘 약 5% 하락한 7만8천309달러를 기록했다.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4월 11일 이후 처음이다.지난해 10월 6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6천210.5달러와 비교하면 약 38% 하락한 수치이다.비트코인 가격은 당시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가파르게 하락해 지난해 11월 20일 8만 달러선까지 떨어졌다가 반등에 성공해 지난 14일에는 9만8천달러에 근접했다.그러나 이후 10만 달러에 이르지 못하고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다.최근의 비트코인 가치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를 지명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분석했다.워시 지명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기조에 동조하고 있지만, 그가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적인 성향을 보여온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헤이든 휴즈 토크나이즈캐피털 파트너는 "워시는 너무 빨리 (금리를) 낮추는 것의 위험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정통 경제학자"라고 평가했다.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등 수급 불안도 가상화폐 하락을 부추겼다.미국 시장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 12개는 3개월 연속 자산 순유출을 기록 중이며, 이 기간 빠져나간 자금은 약 57억 달러(약 8조1천600억원)에 달한다.비트코인은 한때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기존 안전자산의 대안으로 떠올랐으나,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그린란드 논란 등
2026.02.01 08: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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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역사 그 자체" 故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 눈물 속 엄수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이 31일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엄수됐다.대회의실은 영결식 시작 전부터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기 위해 모인 정계 인사들로 가득 찼다.맨 앞줄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노무현 전 대통령 배우자 권양숙 여사가 유족과 함께 자리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조승래 사무총장, 박수현 수석대변인과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박지원·김주영·안도걸·문정복·한준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국민의힘 소속인 주호영 국회부의장,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등 야권 인사들도 함께했다.영결식에서는 이 전 총리의 장례위원회 상임집행위원장을 맡은 조정식 대통령실 정무특보가 먼저 "한평생 철저한 공인의 자세로 일관하며 진실한 마음, 성실한 자세, 절실한 심정으로 책임을 다한 민주주의 거목이자 한시대를 대표하는 정치인"이라며 고인의 약력을 보고했다.이어 김 총리가 조사를 하고 우 의장, 정 대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각각 추도사를 했다.김 총리는 "민주주의도 대한민국도 고인에게 빚졌다"며 "고문과 투옥에도 민주주의를 지켰고 민주 세력의 유능함을 보여 후배들 정치진출에 길을 냈다"고 말했다.그는 고인을 "은인", "역대 최고의 공직자", "롤 모델"이라고 지칭하며 "여쭤볼 게 아직 많은데, 판단할 게 너무 많은데, 흔들림도 여전한데 이제 누구에게 여쭤보고 누구에게 판단을 구하고 누구에게 의지해야 하나
2026.02.01 08: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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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향해 "호텔경제학 이은 호통경제학이냐" 비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부동산 정상화는 코스피 5000보다 훨씬 쉽다”고 밝힌 데 대해 “호텔경제학에 이은 호통경제학이냐”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은 지난달 ‘서울·수도권 집값 때문에 욕을 많이 먹는데 대책이 없다’고 해놓고, 이제 와서는 ‘부동산 정상화는 코스피 5000,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다. 불가능할 것 같으냐’고 말한다”며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5일 충남 타운홀미팅에서 “집값 때문에 욕을 많이 먹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수도권 집중이고, 뚜렷한 대책이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그러나 이날 X에는 ‘비정상의 정상화, 부동산 투기는 실패할 것 같나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부동산 정상화를 자신하며 “기회가 있을 때 잡으라.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음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혀 투기성 다주택자를 겨냥한 경고성 메시지를 냈다. 장 대표는 이 같은 기조 변화에 대해 “국민 불안을 자극하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2.01 08: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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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한화’ 김동관의 실용주의 리더십…이제는 ‘숫자’로 증명할 시간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한화그룹이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중심에 섰다. 최근 단행된 (주)한화의 인적 분할 결정은 단순한 사업 재편을 넘어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뉴 한화’의 서막을 알리는 강력한 신호탄이다.방산·조선·에너지라는 한화그룹의 미래 핵심 먹거리가 김 부회장의 지휘 아래 집결됐고, 이는 그가 명실상부한 그룹의 후계자이자 사령탑임을 대내외에 공표한 것과 다름없다.특히 2025년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기점으로 이어지고 있는 그의 광폭 행보는 그가 국내 재계의 울타리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음을 증명한다.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위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팀 코리아’를 결성하고 다보스포럼 기고문을 통해 탈탄소 해양 생태계를 주창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비장함마저 느껴진다.이제 막 닻을 올린 ‘김동관호(號)’의 순항 여부는 그의 리더십이 얼마나 신뢰감 있게 대중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되느냐에 달려 있다. Appearance 슈트는 외교 문서다김 부회장의 프로필 사진을 살펴보면 신뢰를 상징하는 짙은 네이비 핀스트라이프 슈트를 착용하고 있다.여기에 한화그룹의 상징색인 오렌지 컬러의 타이를 매치했는데 이는 그룹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적통자의 자부심과 조직에 대한 충성심을 시각적으로 강력하게 드러낸다. 핀스트라이프 패턴이 주는 진취적이고 날렵한 이미지는 젊은 경영자의 역동성을 대변한다.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관련 행사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과 함께한 사진 속 옷차림은 ‘형식보다는 실리, 권위
2026.02.01 0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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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지게차 사고, 장비업체에 구상 못 한다 [허란의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건설 현장에서 지게차를 빌려 쓰다 사고가 나면 근로복지공단이 장비 대여업체와 운전기사에게 보험금을 물릴 수 없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같은 현장에서 같은 위험을 공유하며 일했다면 산재보험법상 ‘제3자’가 아니라는 취지다.대법원은 그동안 보험료를 누가 내느냐를 기준으로 삼아온 판례를 버리고, 현장에서 위험을 함께 감수했는지를 새 기준으로 제시했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월 22일 근로복지공단이 지게차 운전기사 A 씨와 장비 임대업체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 상고심(2022다214040)에서 원심을 깨고 공단 패소 판결을 했다. 철근 운반 중 사고…공단이 6억 지급2017년 2월 상주영천고속도로 건설 현장. 장비 임대업체 소속 지게차 기사 A 씨는 하도급업체의 지시를 받아 철근을 나르고 있었다. 그러다 철근 묶음이 하도급업체 직원 B 씨 머리 위로 떨어졌다. B 씨는 경부 척수 손상 등 중상을 입었다.근로복지공단은 B 씨에게 산재보험 급여로 요양비 2억6788만원, 휴업급여 1억3542만원 등 총 6억원가량을 지급했다. 이후 공단은 A 씨와 장비업체를 상대로 “당신들이 제3자니까 우리가 준 돈을 갚으라”며 소송을 냈다.산재보험법 제87조 제1항은 “공단은 제3자의 행위에 따른 재해로 보험급여를 지급한 경우 그 급여액 한도에서 제3자에게 손해배상청구권을 대신 행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다만 단서 조항에서 “보험가입자인 2명 이상의 사업주가 같은 장소에서 하나의 사업을 나눠 각각 하다 사고가 나면 예외”라고 못 박고 있다. 1·2심 “장비업체는 제3자”1심과 항소심은 공
2026.02.01 0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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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다 한동훈·장동혁 끌어내자" 한동훈 지지자 10만 결집
국민의힘에서 제명 당한 한동훈 전 대표 지지자들이 3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했다.이날 한 전 대표 지지자들은 여의도 집회 현장에 모여 "살아난다 한동훈", "장동혁을 끌어내자", "윤어게인 꺼져라" 등 현 국민의힘 집권 세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연단에 선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1월 29일,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확정한 순간 우리가 사랑했던 정당 국민의힘은 죽었다"며 "한동훈을 쫓아내고 반헌법적인 윤어게인 당으로 복귀하며 스스로 사망 선고를 내린 것"이라고 외쳤다.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팔아먹고 사는 자들은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했다.주최 측은 이날 집회 참가자가 10만명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집회가 끝난 뒤 지지자들은 '진짜 보수 한동훈 우리가 지켜낸다', '부당징계 자행한 장동혁은 각오하라' 등 손팻말을 들고 여의도 일대를 행진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1.31 17: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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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부채 400억원' 글 당장 내려라" 경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1일 "당의 부채가 400억원이라는 허위선동 글을 내리라"고 경고했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합당 제안 이후 온라인상에서 '조국혁신당 부채가 400억 원이다'는 허위사실이 대대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분명히 말한다. 조국혁신당 부채 0원. 조국혁신당은 무차입(無借入)정당"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들의 정파적 목적을 위하여 혁신당을 음해하는 자들에게 경고한다"며 당장 허위선동 글을 내리라고 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1.31 11: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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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부동산 정책 잘 못한다" 40%
국민 10명 중 절반 가량은 향후 1년간 집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도 58%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을 반영한듯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평가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40%로 잘하고있다(28%)보다 높았다. 한국갤럽이 2026년 1월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48%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내릴 것' 19%, '변화 없을 것' 20%, 의견 유보 13%다.작년 초 비상계엄·탄핵 국면에는 상승론(25%)보다 하락론(36%)이 소폭 우위였으나, 윤 대통령 파면 후 대선 정국을 맞아 수도권 집값 급등세가 나타났다. 이에 금융위원회가 6월 27일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6억 원 제한, 전입 의무화 등 이재명 정부 첫 부동산 대출 규제책을 발표하고 이튿날 즉각 시행했다.관련 업계가 매우 강력하다고 평했던 규제를 시행한 지 6개월이 지났고, 최근 이 대통령이 몇 년간 유예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을 거듭 천명했지만 소비자 관점에서는 상승론에 더 힘 실렸다.단, 1월 29일 이번 조사 기간 막바지에 발표된 수도권 6만 가구 주택공급 방안은 반영되지 않았음에 주의해야 한다. 향후 1년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 '오를 것' 58%, '내릴 것' 10%향후 1년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에 대해서는 58%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고 10%는 '내릴 것', 20%는 '변화 없을 것'이라고 봤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한국갤럽은 "이는 지역 간 수요·공급 불균형, 반전세·월세 가속화 등 영향으로 추정된다"며 "집값·임대료 상승론은 20·30대에서 가장 높다. 비싼 집값에 내 집 마련은 난
2026.01.31 09: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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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임금체불 3년 만 감소, 김영훈 장관 열일한 덕분"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임금체불이 3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무 부처의 수장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공개 칭찬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작년 체불 노동자 수 3년 만에 감소…청산율 90%로 역대 최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소개하면서, "김영훈 장관님과 고용노동부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다. 감사하다"고 적었다.이어 "노동자 출신 노동부 장관이 '열일(열심히 일하다)'한 덕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김 장관은 현직 철도 기관사로 일하던 도중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화제가 됐다.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임금체불 피해 노동자 수는 26만2304명으로, 2024년 28만3212명보다 7.4% 줄며 3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임금체불 총액의 경우 1.1% 증가했으나 증가 폭은 전년도(14.6%)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1.31 08: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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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9명' 김경 녹취에 등장하는 민주당 의원 누구?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서울 강서구청장 공천 로비 정황이 담긴 이른바 '황금 PC' 속 통화 녹취에는 최소 9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름이 언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김 전 시의원이 민주당 관계자들과 공천 로비 대상을 논의하며 일방적으로 거명한 것으로 보이나, 최근 PC 포렌식 작업을 마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공천 로비 작업이 실제로 이뤄졌던 건 아닌지 조사 중에 있다.김 의원이 보유한 100여 개가 넘는 녹취에 등장하는 의원들은 모두 서울에 지역구를 뒀으며, 일부는 김 전 시의원이 출마했었거나 출마하고자 했던 지역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지도부에 속했거나 공천에 관여할 수 있는 의원들도 여럿 거론됐다. 한편, 김 전 시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금품을 전달한 것은 맞지만 공천 대가성이 아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인 역시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입장을 드리기 어렵다"며 "저희는 수사에 최대한 성실하게 협조한다는 입장"이라고 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1.31 08: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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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지게차 사고, 장비업체에 구상 못 한다 [허란의 판례 읽기]](https://img.hankyung.com/photo/202601/AD.43101781.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