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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오픈롤리그 우승팀에 1500만원 시상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19일 롤파크 아레나에서 열린 ‘제1회 우리WON뱅킹 오픈LoL리그 결승전’의 우승팀을 시상하고, 결승전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리그는 총 250개팀, 1,300여명이 참여해 국내 단일 금융권 주관 아마추어 LoL 대회로는 최다 인원이 참여했으며, 최상위급 티어(게임등급)의 유저가 상당수 참가해 대회의 수준과 재미를 높였다. 또한, 총 17개의 대학교 팀 중 가장 성적이 좋았던 국민대학교 팀 ‘KMU’는 본선 8강까지 진출해 ‘대학 최강팀 인증패’와 ‘특별 부상’을 추가로 받았다.우리은행은 결승전 우승팀 TGA.B의 우승을 축하하며, 상금 1,500만원과 부상으로 ‘LCK 기어세트(LCK 키보드, 마우스, 장패드)’, 우승자켓과 모자, 트로피를 제공했다.롤파크 직관에 참석한 고객에게는 ‘WOORI WON TEAM KIT’를 비롯해, 응원도구와 게임아이템 등을 전원 지급했고, 또한, 추첨을 통해 롤파크 백스테이지(선수대기실, 인터뷰실 등) 투어를 20명에게 추가로 제공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수준 높은 대회인 만큼, 본선 8강부터는 누적 28만명 이상의 고객님께서 경기를 시청해주셨다”며, “이어지는 제2회 우리WON뱅킹 고등LoL리그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우리은행은 2019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LoL) 리그를 후원하고 있으며,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11.21 11: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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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K홀딩스, '재무통' 백차현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애경그룹 지주회사 AK홀딩스가 오늘(21일) 신임 대표이사로 백차현 애경자산관리 투자부문 대표를 선임했다.AK홀딩스 백차현 대표이사는 1992년 애경산업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20년 AK아이에스 투자부문 대표이사까지 28년간 애경그룹에서 근무했다. 재무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변화관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AK홀딩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애경그룹의 책임경영체제 및 재무건전성을 더욱 견고히 해 투자형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새로운 사업 기회를 탐색하고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 재도약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어낼 계획이다.AK홀딩스 인사팀장 이상신 상무는 "애경그룹은 그동안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체제 하에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혁신과 변화를 추진해 왔다"라며 "그 과정에서 증가한 내부의 다양성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고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책임경영 체제를 안착시켜 새로운 혁신과 변화에 도전하며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11.21 11: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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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퓨얼셀, 중국에 105MW 규모 수소연료전지 수출

     두산퓨얼셀이 수소연료전지 해외 수출을 본격화한다.두산퓨얼셀은 중국 ZKRG Smart Energy Technology CO. Ltd(이하 ZKRG)에 대규모의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합작회사(JV)를 설립한다고 11월 21일 밝혔다.ZKRG는 중국에서 열병합 발전(CHP)용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2021년 9월 중국 포산시 난하이 지역에 두산퓨얼셀의 440kW 수소연료전지 4대를 공급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총 105MW 수소연료전지를 중국에 단계적으로 수출한다. 이 중 50MW는 완제품 형태로 2024년까지, 55MW는 부품 형태로 2026년까지 수출할 계획이다.양사는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중국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장 조성 지원, 사업 기회 요소 발굴 및 판매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중국 광동성에서 추진 예정인 ‘탄소 배출 없는 병원 시범 사업’에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할 예정이다.중국이 친환경 에너지 수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분산형 지역난방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계약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중국 광동성, 허베이 시티 클러스터 등에서 열병합 발전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니즈가 높아 열과 전기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두산퓨얼셀의 인산형 연료전지(PAFC)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중국 중앙정부는 지난 3월 ‘수소에너지 산업 중장기 계획(2021~2035년)’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완전한 수소산업 기술혁신 체계와 그린수소 공급체계를 갖추고 2035년까지 다양한 수소 활용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최근 △수도경제권(베이징, 천진 등)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등 지방 정부 차원에서

    2022.11.21 10: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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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SM상선, 미국 물류시장 공략 나선다

    CJ대한통운이 SM상선과 손잡고 한국과 미국을 잇는 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미국 물류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CJ대한통운은 SM상선과 SM상선 본사에서 북미물류사업 확장을 위한 ‘리퍼 라운드 트립 서비스 및 트럭킹(Reefer Round-Trip & Truckin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리퍼 라운드 트립은 정기 해운노선을 왕복하는 선박에 냉동냉장컨테이너(리퍼컨테이너·Reefer Container)를 싣고 화물을 운송하는 해운물류를 의미하며 트럭킹은 대형화물차를 활용한 내륙 운송서비스를 말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육상·해운 운송역량과 노하우 등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북미 물류사업을 확장하기로 했다.양사는 부산항과 미국서해안 항구를 왕복하는 해운 노선을 활용해 고객사(화주)에게 다양한 형태의 복합물류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양사는 먼저 온도조절이 가능한 냉동냉장컨테이너를 활용한 콜드체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냉동냉장컨테이너는 바다 한가운데서도 온도유지가 가능해 신선식품과 의약품 등 온도관리가 필수인 화물들의 장거리운송에 적합하다.북미 내륙 운송을 결합한 복합화물운송서비스도 강화한다. 특히 CJ대한통운 미국통합법인 CJ Logistics America(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미국현지에 보유한 운송역량과 네트워크를 연계해 항만에서부터 고객이 원하는 최종목적지까지 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하는 라스트마일(Lastmile) 서비스까지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이외에도 CJ대한통운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SM상선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추후 태국, 베트남 등 추가적인 노선을 개발·발굴해 글로벌 물류사업을 확장해 나가기

    2022.11.21 10: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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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루브리컨츠, ‘SK엔무브’로 사명 바꾼다

    SK루브리컨츠가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효율화 기업(Energy Saving Company)’이라는 새로운 정체성 강조를 위해 ‘SK엔무브(SK enmove)’로 사명을 변경한다.SK루브리컨츠는 윤활유 등 기존 사업 영역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현재 사명의 한계를 극복하고, 파이낸셜 스토리 기반 ‘에너지 효율화 기업’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시장 및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SK엔무브’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신규 사명은 12월 1일부로 적용된다. 이를 알리기 위한 TV 광고 방영은 11월 20일 시작했다.신규 사명의 의미는 ‘더 깨끗하고(Environmental)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힘(Movement)을 만들어 가는 기업’이라는 뜻이다. environmental(환경적인), ensuring(보장하는), enabling(가능케하는)의 en과 movement(움직임)의 move를 조합해 만들어졌다.구체적으로는 △기술과 환경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내일은 향한 움직임(Environmental Movement) △혁신에 기반한 기술력으로 더 편리한 내일이 보장되는 움직임(Ensuring Movement) △인류의 가능성을 더 크게 키워 행복한 내일을 약속하는 움직임(Enabling Movement)을 만들어 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은 “’SK엔무브’로의 사명 변경과 함께 기존 및 신규 비즈니스 모두에서 혁신을 지속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에너지 효율화 기업’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윤활기유·윤활유 등 기존 사업의 핵심 경쟁력은 지속 강화하고, 전기차용 윤활유 및 열관리 등 신규 사업 경쟁력 확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SK루브리컨츠는 프리미엄 기유

    2022.11.21 10: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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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FnC, 서울대 산학협력 R&D 강화…아웃도어 기술력 제고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기술 개발(R&D)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특히, 안타티카를 중심으로 기술력을 제고하고 있다. 안타티카는 2011년 남극 운석 탐사단 대원들의 피복 지원을 계기로 개발한 헤비다운이다. 코오롱FnC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와 서멀 마네킹(의복의 보온성 측정을 위한 등신대 인체 모형)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보온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보온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충전재, 다운의 배치에도 신경을 썼다. 영하의 날씨에 노출됐을 때 상품 내부의 온도를 고르게 유지할 수 있는 다운량을 인체 부위별로 살펴보고 최적의 다운 중량을 도출했다. 등판 상단과 소매 상단에 발열다운을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충전재 외에도 안타티카에 적용된 다양한 소재들이 체온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객관적 평가를 실행했다.안타티카 프리미어는 지난해에 이어 로로피아나의 그린스톰시스템 소재를 적용했다. 특수개발된 발수 공법으로 빗방울을 튕겨내는 기능이 있으며 먼지도 덜 달라붙는 장점이 있다. 또한 PFC(과불화화합물) 발수처리가 아니라 식물성 재생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이번 시즌에는 단일 소재로만 제작한 '안타티카 랩'을 처음 선보인다. 안타티카 랩은 100% 한가지 소재로만 상품을 만드는 코오롱스포츠만의 상품 라인이다. 이는 코오롱FnC가 올 해 선언한 ESG 경영 전략인 리버스(REBIRTH)의 첫번째 단계다.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 박성철 상무는 "상품성과 지속가능성 두 가지 모두 선도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

    2022.11.21 10: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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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주행 신화 뒤, 취향을 ‘디깅’하는 사람들[김희경의 컬처 인사이트]

    “발매 222일, 486주 만에 1위…? 만화인가!”‘눈 떠보니 스타가 됐다’는 얘기보다 왠지 더 비현실적으로 들린다. 노래가 발표된 지 222일, 아티스트가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지 486주(약 8년)가 흐른 시점에 갑자기 1위에 올랐다니 말이다. 아티스트가 직접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쓴 짧은 글에서조차 그 스스로도 어안이 벙벙하다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정말 상상 속에서나 있을 법한 만화같은 일이다.차트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은 데뷔 17년 차 가수 윤하다. 그가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은 11월 7일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의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노래는 많은 인기 아이돌 그룹의 공세에도 굳건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데뷔한 지도 오래된 가수의 다소 모호하고 어려운 제목의 노래는 어떻게 ‘차트의 지평선’을 넘을 수 있었을까. 이를 단순히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현상이라고 치부할 수는 없다. 잊을만 하면 들려오는 반가운 역주행 소식, 그 뒤엔 음원 산업의 커다란 변화가 담겨 있다.달라진 ‘음악의 생애 주기’차트 역주행은 음악 생애 주기의 흐름을 거스르는 정반대의 현상이다. 음악은 인고의 시간을 거쳐 탄생한다. 그리고 대중에게 공개된 직후 가장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이후 점점 하향 곡선을 그린다. 전 세계 어느 지역, 어느 시대에나 통용되는 음악의 운명이자 법칙이다.하지만 최근엔 그 주기가 매우 짧아지고 있다. 다수의 음악이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장된다. 발매 후 1주일 안에 차트 상위권에 들지 않으면 대중의 기억 속에서 빠르게 사라진다. K-팝의 확산으로 음원 시

    2022.11.21 10: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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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랜스젠더가 불붙인 21세기 미인 대회 논쟁[몸의 정치경제학]

    트랜스휴머니즘의 도래 4지난 11월 3일 미국 항소법원이 내린 판결을 둘러싼 파장이 심상치 않다. 미스 USA 대회에 성전환자(transsexual)의 출전 금지가 정당하다는 판결이었다. 사건의 요지는 이렇다. 성전환자인 아니타 그린 씨는 2019년 미스 오리건 대회에 출전하기를 원했다. 그런데 주최 측이 ‘자연 태생 여성’으로 출전 자격을 제한해 버린 것이다. 출전이 좌절된 그린 씨는 대회 측을 차별 금지법 위반으로 오리건 주 법원에 고소한다. 하지만 오리건 주 법원은 주최 측의 손을 들어주며 ‘이상적 여성상’을 추구하는 미스 USA 정신에 비춰 보면 성전환자 출전 제한은 위법하지 않다는 판결을 내린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2022년 11월 3일 항소법원이 1심 판결을 재확인해 준 것이다. 흥미롭게도 그린 씨는 아무런 자격 시비 없이 미스 몬태나 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었다. 또 다른 성전환자 카탈루나 엔리케즈 씨는 심지어 미스 네바다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고 그 자격으로 2021년 전미 미스 USA 대회에 출전한 전례도 있다. 이웃하는 캐나다에서도 성전환자 출전을 두고 꽤나 요란한 공방이 있었다. 2014년 미스 캐나다 대표 선발에서 엄청난 대중적 지지를 얻은 제나 탈락코바 씨가 그 주인공이다. 비록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탈락코바 씨는 당시 대회 공동 호스트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본선 진출 저지에 맞서 장기간 법정 공방에서 승리함으로써 트랜스섹슈얼 평등권의 심벌로 부각됐던 인물이다. 실제로 세계 각국 대표들이 경합하는 미스 유니버스는 2012년부터 공식적으로 성전환자의 출전을 허용해 왔다. 그리고 2018년 안젤라 폰스 씨가 스페인 대표 자격으

    2022.11.21 1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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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붙은 국회 세법 전쟁, 감세 모두 막는 민주당[홍영식의 정치판]

    홍영식의 정치판정기 국회가 끝 무렵으로 가고 있지만 법안 논의와 예산안 심사가 지지부진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검찰 수사와 이태원 참사를 물고 늘어지고 있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거야(巨野)의 힘에 눌린 채 추진 동력을 상실한 상황이다. 이대로라면 윤석열 정부가 임기 첫해 ‘민간 주도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표방하며 야심차게 내놓은 세법 개정안은 물 건너가거나 애초 의도에서 많이 벗어난 채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가 이번 정기 국회 통과를 목표로 국회에 제출한 세법 개정안은 19개다. 거대 야당은 ‘초부자 감세’ 프레임을 걸고 종합부동산세·법인세·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등 윤석열 정부의 핵심 법안에 대해 모두 반대하고 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60조원에 달하는 ‘초부자 감세’를 반드시 막아 제자리로 돌려놓겠다”고 했다. 세법 개정안들은 모두 내년 세입과 관련한 예산 부수 법안이다. 정부 뜻대로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당장 예산 집행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부동산 관련 세법은 종부세율 부담 완화, 다주택자 중과 제도 폐지 및 세율 인하 등이 핵심이다. 종부세율은 2018년 이전엔 1주택자나 다주택자 모두 0.5∼2.0%의 세율을 적용받았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과세가 강화되면서 1주택자 0.6∼3.0%, 다주택자는 이보다 2배 높은 1.2∼6.0%의 중과 세율을 적용받도록 했다. 크게 늘어난 종부세 부담에 대해 납세자들이 집단적으로 행정 심판을 제기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자 윤석열 정부는 기본 공제액을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올리고 세율은 다주택 여부에

    2022.11.21 10: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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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주연의 ‘다시, 연결’] 6년 차 직장인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합니다”

    [안주연의 ‘다시, 연결’] Q. 안녕하세요. 6년 차 직장인입니다. 스물네 살에 일을 시작해 20대 절반을 사회인으로 보냈습니다.요즘 가장 큰 고민은 무기력함입니다. 업무가 과중한 것도 아니고 회사에 괴롭히는 사람도 없고 직장 동료나 선후배들과의 사이도 아주 좋습니다. 선배들은 잘 끌어주고 후배들은 잘 따라주죠. 업무가 지루한 것도 아닙니다. 프로젝트성이라 늘 다른 주제로 일하고 있고 다른 직업에 비해 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성과가 눈에 보이는 일이라 지금까지는 성취감을 가지고 일해 왔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세상이 귀찮아졌어요. 일어나고 밥 먹고 씻고 집을 치우는 모든 일이 힘듭니다. 일할 때는 숨이 턱 막혀 가슴을 치며 할 때도 많아요. 건강상 문제인 것 같아 병원도 가보고 한의원도 가봤지만 문제는 없었습니다.차라리 업무 스트레스이거나 관계에서 오는 문제라면 이를 해결하고 고민도 털어놓을 수 있는데 저는 원인 없이 무기력한 게 가장 고민입니다. 너무 무기력하고 모든 게 귀찮아 제발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저는 저 자신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사람도 아니에요. 목표 지향적인 사람도 아닙니다. 원래는 산책을 하거나 하늘만 봐도 기분이 전환되는 날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운동하는 것도, 여행을 가는 것도, 쇼핑과 취미 활동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업무 집중도나 생산성도 크게 떨어지고 있어요.아무런 원인도 없이 이렇게 우울감과 무기력함이 찾아올 수 있는 건가요.안녕하세요, E 님.이렇게 편지로 만나뵙게 돼 반갑습니다.몇 달 전부터 특별하게 짚이는 이유 없이 무기력하고 삶이 재미가 없다는 고민을 이

    2022.11.21 09: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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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퍼시픽 '비레디', AOMG 코드 쿤스트·그레이·로꼬와 만난다

    아모레퍼시픽 남성 메이크업 브랜드 '비레디'가 남성 토탈 스타일링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리브랜딩 캠페인을 진행한다.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아티스트 코드 쿤스트, 그레이, 로꼬를 브랜드 앰베서더로 발탁하고, '보이즈 비 레디'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비레디는 리브랜딩을 위해 새롭게 정립한 브랜드 가치관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브랜드 앰베서더 3인의 아티스트와 함께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자유롭게 표현할 준비를 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 '비 레디'를 선보인다. 코드 쿤스트가 프로듀싱하고 그레이와 로꼬가 부른 '비 레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1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비롯해 비레디와 AOMG 각각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브랜드 대표 컬러인 파란색을 밝고 희망적인 의미를 담은 '위시 블루'로 재정의했다. 캠페인을 총괄한 김용우 아모레퍼시픽 그루밍 디비전장은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며 나답게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성 스타일링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11.21 09: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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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40년 만에 ‘1등 백화점’ 탈환 노린다

    [비즈니스 포커스]신세계백화점(이하 신세계)은 한국 백화점의 ‘선발 주자’다. 삼성은 1963년 한국 최초의 백화점인 동화백화점(현 신세계 명동점)을 인수했다. 그리고 상호를 신세계로 변경하며 한국 백화점의 역사를 다시 썼다. 재래 시장과 생계형 소매점이 전부였던 한국 유통 시장에 등장한 신세계는 다양한 상품을 한데 모아 놓은 대형 백화점을 앞세워 유통의 물줄기를 바꿨다. 매장은 연일 소비자들로 붐볐다. 그리고 신세계는 백화점의 ‘대명사’가 됐다. 이후 신세계는 한국 최초로 백화점 직영 체제를 구축하며 점포 수를 하나둘 늘렸다. 그 결과 1980년까지 신세계는 백화점업계 순위 1위를 이어 갔다.하지만 신세계는 그 자리를 계속 지켜내지 못했다. 롯데백화점(이하 롯데)의 등장 때문이다. 식품업계 최강자였던 롯데의 백화점 진출은 신세계의 단단했던 입지를 빠르게 무너뜨렸다. 롯데는 신세계 명동점 인근에 더 크고 화려한 롯데백화점 소공점을 1979년 오픈했다. 영업 첫해인 1980년 롯데는 백화점 매출 454억원을 기록하며 단숨에 신세계를 꺾고 업계 정상에 올랐다. 이후 롯데는 지금까지도 백화점 1위 자리를 이어 가고 있다.롯데가 고수해 왔던 백화점업계 1위가 내년에는 뒤바뀔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의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 같은 예상이 힘을 받고 있다.성장세가 근거다. 신세계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약 1조8200억원이다. 아직 롯데(약 2조3400억원)에 한참 못 미친다. 하지만 성장세는 압도적이다. 백화점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31.93%(전년 동기 대비)의 매출 성장률을 올렸다. 반면 롯데는 매출이 1.73% 성장

    2022.11.21 0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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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균 실종·스퀴즈·디깅’ 2023년 꼭 알아야 할 세 단어

    매년 연말이 되면 서점에서는 다음 해를 전망하는 책들이 쏟아진다. 그중에서도 트렌드를 전망하는 책들은 베스트셀러에 오른다. 특정 직업군이나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찾아 읽기 때문이다.막상 읽어 보면 아주 특별하거나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올해 소셜 미디어나 언론에 자주 등장했던 단어나 흐름의 이유를 분석하고 합성해 작명하고 트렌드로 정의한다. 최근에는 이 ‘트렌드’를 카드 지출이나 소셜 미디어 언급량 등 데이터로 뒷받침하는 추세다.트렌드는 하루아침에 탄생하지 않는다. 수많은 사회적 현상이 쌓이고 쌓여 미래를 엿보는 이정표가 된다. 쏟아지는 트렌드 전망 책들이 비슷한 방향을 가리키는 이유다. 정의한 단어만 다를 뿐 안에 담긴 현상은 동일하기 때문이다. 2023년의 트렌드를 전망하는 책들의 공통적인 키워드를 뽑았다.  1. 평균 실종 : 트렌드가 없는 게 트렌드다 트렌드 전망 책의 ‘바이블’ 격인 트렌드코리아 2023의 첫 키워드는 ‘평균 실종’이다. 무난한 상품, 평범한 삶, 보통의 의견은 사라진 시대다. 일반적인 소비 패턴은 평균인 중앙이 제일 많고 멀어질수록 빈도가 줄어드는 완만한 종 모양이다. 하지만 사회 양극화가 심화하고 더 나아가 취향이 다변화되는 ‘N극화’가 도래하면서 이제 시장의 ‘전형성’이 사라졌다.소득·소비뿐만 아니라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평균이 실종되고 있는 것이다. 평균의 기준이 무의미해지면서 대체 불가능한 탁월함·차별화·다양성이 필요해졌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사람들의 취향이 너무 달라 평균을 내는 게 무의미하다”며 “각자 핵심

    2022.11.21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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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젝트 단위로 계약…전문가도 원하는 만큼 필요할 때만 쓴다”

    [비즈니스 포커스]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채용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적시에 활용할 수 있는 ‘온디맨드 인재’가 주목받고 있다. 온디맨드 인재는 한국에선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오래전부터 인력 운용 방법의 하나로 활용돼 왔다. 톱탈·카탤런트 등이 대표적이다.한국에서는 ‘긱 이코노미’라는 개념을 적용해 정보기술(IT)이나 디자인 등 특정 분야에서 낮은 수준의 프리랜서 추천과 매칭 사업이 주를 이뤘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단순 업무나 대행 중심보다 고급 직무를 담당할 고급 리더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핵심 인재 채용 플랫폼인 비즈니스피플은 최근 온디맨드 전문가 컨설팅 플랫폼인 ‘디앤서(The Answer)’를 출범시켰다. 디앤서는 고급 인재를 중심으로 문제 해결이 필요한 기업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가를 연결해 준다.박선정 커리어케어 인재전략컨설팅 본부장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이나 신사업 분야 관련 리더를 육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경영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맞게 되면서 극소수인 고급 인재를 외부에서 영입하는 추세”라며 “숙련된 고급 인재를 찾기 위해 플랫폼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에 따르면 포천 선정 500대 기업의 대부분이 온디맨드 인재 서비스를 이용해 전문가를 확보하고 있었다. 또한 온디맨드 인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700개 기업의 경영진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온디맨드 인재 플랫폼 활용이 향후 기업의 핵심 경쟁력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했다.온디맨드 전문 인력 활용 분야는 다양하다. 고위 경영진의 리더십 개발을 돕는 임원 코칭, 경영 판단을 돕는 비즈

    2022.11.21 0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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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호화폐 거인’ FTX 제국은 왜 몰락했을까[비트코인 A to Z]

    2022년은 크립토업계에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특히 한때 슈퍼스타로 주목받던 시장 참여자들이 허무하게 몰락하는 일이 허다했다. 테라(루나) 사태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출렁였고 3AC와 셀시어스가 파산했다. 최근 발생한 FTX 파산은 업계에 다시 한 번 큰 충격을 주고 있다. FTX는 특정 지역과 섹터뿐만 아니라 거래소·헤지펀드·벤처 투자·레이어1 등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던 거인이었기 때문이다. FTX 사태의 현황을 알아보고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자.조 바이든 대통령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프리드먼FTX는 제인스트릿 트레이더 출신의 샘 뱅크먼 프리드먼이 2019년 창업한 거래소다. 당시 글로벌 크립토 거래소는 두 가지 생존 방식이 있었다. 하나는 바이낸스처럼 무국적 거래소로 활동하며 최대한 규제를 피해 공격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다.이를테면 자체 토큰을 발행하고 파생 상품 거래를 지원하면서 자기 자본으로 투자한 토큰을 자체 거래소에 상장하는 방식이다. 다른 하나는 코인베이스처럼 지역 규제 당국과 협력하며 소극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방식이다. FTX는 영리하게 중간 어딘가를 공략했다.바이낸스와 마찬가지로 무국적 거래소를 지향하며 자체 거래소 토큰인 FTX 토큰(FTT)을 발행하고 파생 상품을 론칭하며 공격적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했다. 동시에 미국 정계에 로비하며 정치인과 규제 당국과의 관계도 돈독하게 쌓았다. 실제로 프리드먼 FTX 최고경영자(CEO)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가장 많은 기부금을 후원한 인물 중 한 명이다.프리드먼 CEO는 FTX 거래소 창업자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프리드먼 CEO의 뿌리는 그가 2017년 창업한

    2022.11.21 06: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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