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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세상 농업의 필연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기업 ‘텔로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텔로팜은 세상 농업의 필연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인 이정훈 대표(58)가 2017년 2월 설립했다.이 대표는 “반도체 기술을 농업의 핵심에 적용한 세계최초 유일의 회사”라고 소개했다.텔로팜의 분산농업은 실시간 분석에 의한 적응 농법을 통해 공학의 기본을 농업에 접목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이 대표는 “분산농업이란 글자 그대로 농업생산을 분산시켜 초근거리, 다품종, 소량화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전제 조건은 농업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텃밭, 가정 등에서 고급농산물을 즉시 재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텔로팜이 식물인터넷과 모바일 앱, IoT 제어 등을 이용해 이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에 따라 중간 유통 구조가 사라지게 되고 탄소발자국이 줄어들게 됩니다. 더는 같은 식물을 엄청난 면적에 재배하고 병충 해방제를 위해 많은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는 일, 즉 모노크롭핑이 사라지게 됩니다.”이 과정에서 소비자는 텔로팜의 재배작법 데이터를 받게 된다. 이 대표는 “이것을 소프트웨어 구독 비용으로 사업화 하겠다는게 우리 사업의 출발점”이라며 “와이너리, 커피, 오일팜 같은 거대농장에서는 텔로팜의 모니터링 뿐 아니라 데이터 해석에 의한 각종 농업 활동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농업에 혁명이 일어날 거라고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농업은 소위 스마트팜이라고 해도 환경조절만을 통해 작물의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작물의 상태를 모르기 때문에 그것을 파악하기 위해 농민이라면 수십 년간의 경험에 의존했

    2023.12.22 01:27:19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세상 농업의 필연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기업 ‘텔로팜’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운영하는 스타트업 ‘키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키햐는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영욱 대표(40)가 2022년 4월 설립했다.“지금까지는 매번 원하는 술을 사려면 대형마트를 돌아다니거나, 멀리 있는 가게를 찾아다니며 제품을 찾아야 했습니다. 가격도 비교하기 힘들었습니다. 2020년 관련 고시가 개정되면서 온라인으로 술 주문이 가능해졌습니다. 키햐를 이용하면 고객들이 어렵게 제품을 여기저기 찾으러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가장 저렴한 가격에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수령 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박 대표는 “키햐의 경쟁력은 편리함과 가격”이라고 말했다. “과거에 소주·맥주만 소비하던 시절에는 어디서든 원하는 술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제품도 다양해지고 취향도 다양한 시대에 내가 원하는 제품을 찾아내기가 오히려 어렵습니다. 대형매장에도 오프라인에서 비치할 수 있는 제품의 수는 한계가 있습니다. 원하는 제품이 없으면 멀리 있는 곳까지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키햐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서비스입니다.”현재 키햐는 전국에 제품을 픽업할 수 있는 파트너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도 만들고 있다.“키햐는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는 모델입니다. 파트너들이 배너나 쿠폰 등을 통해서 키햐를 많이 홍보해주고 있습니다. 입소문을 타고 고객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위드블로그(현 레뷰코퍼레이션)부터 시작해서, 더벤처스, 카모아까지 다양한 기업들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해보면서 플랫폼 사업에 대한 매력을 많이

    2023.12.22 01:24:49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운영하는 스타트업 ‘키햐’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아이들의 교육 경험을 설계해주는 유아 사고력 교육 스타트업 ‘키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키두는 아이들의 교육 경험을 설계해주는 유아 사고력 교육 스타트업이다. 정세경 대표(34)가 2014년 2월 설립했다.키두는 B2B 교육 프로그램 ‘롤박스’와 B2C 교육 KIT ‘플립박스’를 개발해 유아 교육 시장에 진입했다. 그 과정에서 ‘유아 맞춤형 온라인 사고력 교육 솔루션’을 개발했다. 정 대표는 “솔루션은 아이들의 첫 교육이 주입식으로 시작되지 않게, 가정에서 프라이빗한 맞춤 수업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생각을 확장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며 ”키두는 플립박스에 이어 내년 초에 유아 전용 사고력 수학 프로그램 ‘플립수학’을 출시할 것이다. 앞으로 교과목(수학, 과학, 코딩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7세 이하 아이들은 인지발달 단계가 ‘전조작기’ 단계로, 인지적인 조작이 안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 아이들에게 학습을 시켜주려면 아이들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경험 설계가 중요합니다.”키두의 교육 솔루션은 교구와 1:1 온라인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스토리 기반 놀이 교구는 학습 주제마다 스토리를 따라 스스로 생각하여 답을 찾아가도록 설계된 놀이중심 교구로 학습에 대한 긍정 경험을 준다. 스토리 안에는 작은 미션들을 넣어 성공 경험을 지속해서 쌓아주고, 아이가 오답을 경험하더라도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교구를 통해 스스로 정답을 다시 찾아가도록 하여 자기효능감을 키워준다.1:1 온라인 수업은 녹화된 영상이 아닌, 1:1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통해 아이가 직접 말로 설명하게 하는 메타 인지 학습법이다. 아이의 이해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아이가

    2023.12.22 01:22:07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아이들의 교육 경험을 설계해주는 유아 사고력 교육 스타트업 ‘키두’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신약개발 성공 확률 획기적으로 높이는 질병모델 구축하는 ‘큐리에이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큐리에이터(Qureator)는 인체조직칩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을 하는 스타트업이다. 20년 넘게 기존 인체조직칩의 기술 한계를 극복하는 연구를 수행해 온 전누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2017년에 설립했다. 백규석 대표(47)는 2019년에 합류했다.큐리에이터는 미국 샌디에고,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설립했으며 미국 제약사인 버텍스에서 20년간 신약개발 플랫폼을 만들고, 신약을 만든 Minh Vuong 박사를 CSO로 영입했다. 신약개발에 경험이 많은 유상희 박사를 Head of Biology로 영입했다.백 대표는 큐리에이터는 “초기 신약 발굴 단계서부터 환자와 높은 재현성을 가진 ‘조직-칩(tissue-on-achip)’ 모델을 제작해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신약개발의 실패율을 낮출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신약 후보물질이 임상에서 실패하는 확률은 80~90%입니다. 그중에 약효의 효능이 체내에서 기대보다 작동을 안 해서 실패하는 확률이 40~50%입니다. 하지만, 한 해에 실패한 암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비용은 한 해에 60~70조 원입니다. 많은 제약회사가 임상시험에 들어가기 전에 체내에서의 효능을 예측할 수 있는 인비트로 시스템을 구현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이는 세 가지 영역에서 큰 의미가 있을 수 있다. 첫번째, 환자들에게 신약 후보물질의 독성에 노출되는 일을 줄여 준다. 두번째, 전임상 단계에서 효능 측정을 위해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동물의 희생을 막을 수 있고, 세번째, 임상 단계에서의 실패의 확률을 줄여 주어서, 빠르고, 저렴하게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실제로 이런 조직-칩을 인비트로 시스템으로 신약 개발의 효능을 측정하기 위해

    2023.12.22 01:19:13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신약개발 성공 확률 획기적으로 높이는 질병모델 구축하는 ‘큐리에이터’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breezm) 운영하는 스타트업 ‘콥틱’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콥틱은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breezm)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성우석 대표(44)와 박형진 대표(49)가 2017년 5월 설립했다.콥틱은 단일화된 제작방식, 불투명한 가격 정책 등 공급자 중심의 안경 산업에 첨단 기술(3D스캐닝·3D프린팅·레이저커팅·AI 스타일 추천·가상 피팅)을 도입해 개인 맞춤형 안경을 제작하는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breezm)’을 운영하고 있다. 성 대표는 “브리즘은 안경을 안(眼) 건강을 위해 이용하는 서비스로 재해석해 정교한 맞춤 설계를 통해 기성 안경의 불편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맞춤형 안경 제작을 위한 3D 프린팅 개인 맞춤형 안경 설계 및 생산 기술 확보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세계 최초로 맞춤형 티타늄 안경테 제작 기술 실현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 판교 등 9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정확한 개인 맞춤 설계를 위해 3D스캐닝, AI 스타일 추천, 퍼스널 검안 과정 등 전문 안경사와의 1:1 퍼스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콥틱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 중인 안경 시장에서 첨단 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퍼스널 안경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자 2024년 상반기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브리즘은 IT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안경구매 과정과 착용상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안경 산업 전반을 혁신하고 있다. 3D스캐닝을 통한 안면 데이터의 정확한 측정 및 분석, 5만명 이상 누적된 빅데이터에 기반한 AI 추천 알고리즘, 버추얼 피팅(Virtual Fitting)을 통한 가상 착용, 퍼스널 검안 과정 등을 거쳐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형 안경을 설계, 제작하

    2023.12.22 01:14:50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breezm) 운영하는 스타트업 ‘콥틱’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건강과 일상을 케어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케어스퀘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어스퀘어는 건강과 일상을 케어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오병엽 대표(46)가 2019년 7월 설립했다.오 대표는 “케어에 케어를 곱한다는 뜻으로 영어로는 Care2 로 표기한다”며 “고객들의 행복한 일상과 건강을 위해 진심과 정성을 담은 케어를 제곱해서 제공한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케어스퀘어는 ‘아임파인(I’M FINE)’을 통해 고객들의 건강과 일상을 ‘FINE’ 상태에 이를 수 있도록 케어플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신약개발과정에서의 임상시험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분산형 임상시험 플랫폼인 ‘디센트라이얼(Decentrial)’을 운영하고 있다.  아임파인은 맞춤형 케어플랜을 통해 고객들이 스스로 일상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플랫폼이다. “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건강관리 앱이 있습니다. 자기관리를 위한 루틴이나 챌린지앱, 비대면진료 및 만성질환관리앱, 마음관리·헬스·필라테스를 포함한 웰니스앱 등이 포함됩니다. 아임파인은 다양한 유사 서비스들을 분석하고 벤치마킹하였습니다. 그 결과 내실 있는 헬스케어를 위해서는 케어하는 과정 그 자체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오 대표는 “혼자 케어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도움을 통해, 그리고 격려 및 교감을 통해 케어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고 강조했다.“차별화된 ‘케어플랜’이라는 서비스를 만들어 케어를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사이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스스로 건강관리 하는 것을 포함해서 꾸준하게,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누군

    2023.12.22 01:11:54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건강과 일상을 케어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케어스퀘어’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KRAS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진크래프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진크래프트는 KRAS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충북대학교 의대교수로 재직 중인 배석철 대표(65)가 2020년 8월 설립했다.배 대표는 세계 최초로 RUNX3 유전자를 발견한 이후 30년 이상 RUNX3 유전자와 인체 본연의 항암 방어 기전을 연구하고 있으며 관련하여 Nature, Cell 등 국제적인 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배 대표는 “진크래프트는 RUNX3 유전자가 지닌 인체 본연의 항암 방어기전을 이용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라며 “현재 KRAS 유전자 변이 폐암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제 RX001을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 치료제에 관한 관심이 뜨겁지만, 다수의 약품이 희귀질환 치료로 국한되어 있는 상태로, 임상 승인의 경우 RX001은 전 세계적으로 암 치료가 가능한 첫 번째 유전자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유전자를 인체 내로 전달하는 수단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는 아데노부속바이러스라고 불리는 AAV를 사용해서 유전자를 전달합니다. AAV는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로 이미 국제적으로 상용화된 약품에 빈번히 사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관련된 기술 개발이 미국 등의 나라에 비하여 뒤처진 상태입니다. 저희는 내년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을 받을 경우, 국내 최초 항암유전자치료제 임상승인을 받은 업체가 될 예정이며, 저희의 노하우를 살려 다른 유전자치료제 업체들의 제품 개발을 돕는 CRDO (Contract Research and Development Organization)사업을 병행할 계획입니다.”최근 국내 유전자-세포 치료제 관련 위탁개발생산산업인 CDMO 사업에 대한 관심도

    2023.12.22 01:09:18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KRAS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진크래프트’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숙박용 (폐)섬유 기반 재생 제품 제조 및 이력 추적, 보상 플랫폼을 개발하는 ‘제클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클린은 숙박용 (폐)섬유 기반 재생 제품 제조 및 플랫폼을 운영, 개발하는 기업이다. 차승수 대표(51)가 2017년 12월 설립했다.제클린의 아이템은 크게 3가지다. 첫 번째는 B2B 숙박 세탁 케어 서비스이고 두 번째는 숙박 사업자의 소모품인 베딩 제품, 타올 제품 공급 서비스다. 마지막으로 최근 집중하고 있는 아이템은 버려지던 숙박 베딩 제품을 이용한 재생 원료 공급 및 재생 서비스가 있다.“면화와 섬유를 이용한 재생 서비스는 사업 영역이나 요구 조건이 매우 광범위합니다. 클라이밋테크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새롭게 개발해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 3가지는 유기적인 연결되어 있습니다. 숙박 사업자 입장에서는 누군가 세탁을 대신 해줘야하지만 물도 절약했으면 합니다. 오래된 것이나 문제가 발생한 제품은 새 제품으로 당연히 교체해야 합니다. 버려야 하는 제품의 경우 비용을 지불하고 폐기해야 하는 어려움도 존재합니다. 이 모든 것을 제클린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SaaS 형태의 솔루션이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차 대표는 “아직도 산업세탁 사업자는 호텔 쪽에 입고표, 출고표를 수기로 전달한다”며 “엑셀 시트를 프린트하고 상계 처리를 하고 정산도 홈택스에서 직접 처리한다”고 말했다. 제클린은 산업세탁 사업자와 호텔 양측에 베딩 제품의 세탁, 공급, 재생과 관련된 업무를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는 SaaS 를 제공한다. 또한 입출고 내역을 온라인화해 Paperless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거래처와 상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작은 규모의 중소형 숙박 사업자는 자기만의 로고나 브랜드를 타올이나 베

    2023.12.22 01:06:43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숙박용 (폐)섬유 기반 재생 제품 제조 및 이력 추적, 보상 플랫폼을 개발하는 ‘제클린’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해양 발전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해양엔지니어링 기업 ‘제이제이앤컴퍼니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이제이앤컴퍼니스는 공정제어, 인공지능, 기계공학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할 수 있는 해양 발전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해양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전정호 대표(42)가 2019년 1월 설립했다.전 대표는 선박 항해사로 커리어를 시작해 선박, 해양 플랜트의 통합제어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에서 엔지니어, 인스트럭터, 영업사원 등 20여년 동안 해양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제이제이앤컴퍼니스가 개발한 VIITS(Visual Information Integration Technology System)는 인공지능 기반의 어류 생체정보 분석시스템은 단일 수중카메라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움직이는 어류의 생체정보를 분석한다. 어체 표면에 발현되는 특징을 기반으로 생장일, 크기, 질량을 예측한다. 행동을 통해 활동성을 분석할 수 있고, 외형과 행동으로 일부 질병을 판명하고 어류의 생체정보와 센서를 통한 다양한 수질 정보를 통해 어류의 성장 상태와 생존 적합성을 평가할 수 있다.“하천이나 해양 환경이 수중생물인 어류에게 적절한지, 기후변화 또는 오염에 의해 생태 회복성이 저하되지는 않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라 어류의 서식 환경이 어떻게 변할지, 이후에 변화할 수중생물의 분포 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어류의 성장이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사료나 약물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거나 새롭게 기술개발이 필요한 품종 어류의 양식기술을 개발하는 데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운용 중인 양식장에서는 사료효율을 개선하거나 질병 관리 및 예방 차원에서 적용됩니다.”전 대표는 “어류의 생체정보를 분석하는 것은 그 자체로 연구, 분석적인 용도

    2023.12.22 01:03:53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해양 발전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해양엔지니어링 기업 ‘제이제이앤컴퍼니스’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화장품과 신약, 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 ‘정진호이펙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정진호이펙트는 화장품과 신약, 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서울의대 피부과 교수인 정진호 대표(64)가 2013년 6월 설립했다.정 대표는 “10년 전에 제 이름을 넣은 ‘정진호이펙트’라는 바이오벤처를 서울대학교병원 내 실험실에 창업했다”며 “오랜기간 피부노화 분야와 피부생물학 분야에서 많은 연구 결과를 얻었지만, 연구 결과들이 산업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쉬웠다.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피부노화를 억제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신약,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을 개발하고자 회사를 창업했다”고 말했다.주력 아이템은 화장품, 신약, 건강기능식품 개발이다. 화장품은 주름 개선 화장품, 피부장벽 개선효능 보습제, 여드름에 도움이 되는 화장품, 주름 개선과 보습 기능이 뛰어난 마스크팩, 자외선차단제 등 15종 이상의 화장품을 판매 중이다. 정 대표는 “이들 화장품은 약의 효능 검증 방법과 같은 이중맹검 대조군비교 임상연구로 효능을 입증한 정말로 효능이 뛰어난 제품들”이라고 말했다.“화장품은 서울대 피부과에서 개발한 효능 물질을 사용해 약과 같이 엄격한 임상 연구를 거쳐서 효능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효과가 좋은 화장품입니다. 주름 개선, 피부노화억제, 장벽기능 개선 등의 효능이 있으며, 제품의 효능이 뛰어나, 시중의 다른 화장품과는 차원이 다른 화장품이라고 자부합니다.”정진호이펙트는 아디포넥틴(adiponectin) 수용체(receptor)를 자극하는 펩타이드 신약 물질을 확보해 신약으로 발모제, 민감성피부치료제, 건선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다.“이 신약 후보 물질은 발

    2023.12.22 00:59:30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화장품과 신약, 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 ‘정진호이펙트’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전 세계 가장 큰 온라인 전시 아카이브를 보유한 기업 ‘이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젤은 온라인 전시 및 아카이빙,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윤영준 대표(33)가 2015년 8월 설립했다.윤 대표는 “이젤은 미술의 난해함, 소통의 어려움, 정보비대칭성 그리고 시공간적 한계와 같이 미술을 누리기에 앞서 발생하는 국내외 미술시장의 여러 문제점을 인공지능, 데이터, 몰입형 콘텐츠로 혁신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이젤은 2022년 투자 한파가 불었을 당시에도 많은 투자기관의 지원으로 Primer(시드투자), 서울대학교기술지주(프리 시리즈 A), 이지스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하나은행, 기업은행 ,인터베스트(프리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까지 누적 120억원의 투자로 약 100조원의 글로벌 미술시장을 이젤의 기술과 네트워크로 혁신해 나가고 있다.이젤은 전 세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시를 몰입형 콘텐츠로의 온라인 구현, 전시의 물리적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어려웠던 미술 관람을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공간의 제약 없이 쉽게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파편화되어있던 미술시장에서의 네트워크를 한곳으로 결합해 글로벌 미술 커뮤니티를 이젤 안에서 구축했습니다. 미술 콘텐츠를 비롯해 미술시장에 입문하는 사람들부터 세계 최고의 갤러리스트, 큐레이터, 컬렉터들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의 장을 이젤 안에서 구축했습니다.”이젤은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해 미술시장의 작동원리를 분석하고 체계화된 AI Art Advisory를 제공한다.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통해 전 세계 30조원 규모의 Art Finance 시장에 미술품 담보대출 API를 제공한다. 이젤의 새로운 플랫폼에서는 커뮤니티, 오디오가이드 AI Art Advisory

    2023.12.22 00:56:05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전 세계 가장 큰 온라인 전시 아카이브를 보유한 기업 ‘이젤’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브라켓 없는 환자 맞춤형 치열교정장치를 개발한 ‘이와이어라이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와이어라이너는 브라켓 없는 환자 맞춤형 치열교정장치를 개발한 기업이다. 전윤식 대표(69)가 2016년 12월에 설립했다.전 대표는 36년 동안 치과 교정전문의로서 활동하였으며, 3년 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명예교수로 퇴직했다. 그동안 쌓아온 교정치료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수의 논문과 책을 저술했다.“이와이어라이너는 이화여자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1호 자회사로, 의료 신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생산, 판매 및 교육하고 있습니다. 교정 치료를 받아 본 사람은 브라켓과 두꺼운 와이어(철사)로 인해 통증을 느꼈을 것입니다. 이와이어라이너는 이러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모발 굵기의 가느다란 철사로 환자분들의 통증과 불편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습니다.”이와이어라이너의 주력 제품은 E-Wire(이와이어)이다. 이와이어는 교정치료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통증과 치료 기간을 감소시키기 위해 개발된 코팅와이어다. 브라켓과 비슷한 시스템을 적용하여 치료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제품이다. 앞니 바깥쪽에 사용되는 코팅 이와이어는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모발 굵기의 와이어(0.008inch)를 사용하고, 그 와이어에 PGA(폴리감마글루탐산)라는 인체에 안전한 코팅 물질을 입힌 제품이다.전 대표는 “이러한 이와이어로 앞니의 틀어진 부분의 70~80%를 해결한 후 구강 안쪽(설측)에는 코팅된 벨로드롬(Velodrome) 와이어를 사용해 나머지 20~30%의 치료를 해서 교정치료를 마무리한다”며 “이때 별도의 유지장치를 제작하지 않고 벨로드롬 와이어를 일정 기간 유지장치로 대체함으로써 환자에게 편리함을 제

    2023.12.22 00:53:28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브라켓 없는 환자 맞춤형 치열교정장치를 개발한 ‘이와이어라이너’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재무관리(PFM) 서비스를 제공하는 ‘웰스가이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웰스가이드는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재무관리(PFM) 및 인공지능(PFAI)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배현기 대표(57)가 2019년 6월에 설립했다.배 대표는 금융전문가로 거시경제, 금융시장, 금융산업, 금융회사 등을 연구하고 전략을 수립했으며, 은행과 금융지주에서 실행까지 담당했다. 대학원에서 화폐금융이론을 전공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장기신용은행, 동원증권, 하나금융지주, 외환은행, 하나은행 등에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배 대표는 2019년 3월말 하나은행을 퇴직하면서 정말 ‘좋은 사회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2019년 6월 운이 좋게도 뜻을 같이하는 자본과 기술을 만나 개인재무관리(PFM) 전문 회사를 설립할 수 있었습니다. 웰스가이드는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대상으로 PFM 솔루션과 GPT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웰스가이드는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생애 재무설계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자신의 개인고객 정보, 즉 마이데이터를 가명 처리해 웰스가이드는에게 보내주면 PFM엔진을 통해 해당 고객의 재무상태 및 현금흐름 분석 결과를 API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개인고객들은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모바일 화면에서 저희가 제공한 분석 결과를 통해 재무적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수입, 지출, 자산, 부채관리와 더불어 결혼, 출산, 교육, 주택, 여행, 은퇴 등 재무설계와 관련된 고객의 다양한 궁금증을 직접 묻고 AI가 답하는 PFAI 서비스도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통

    2023.12.22 00:51:00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재무관리(PFM) 서비스를 제공하는 ‘웰스가이드’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영유아 발달 맞춤 놀잇감 및 놀이 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디너리매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올디너리매직은 영유아 발달 맞춤 놀잇감 및 놀이 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허청아 대표(34)가 2020년 11월 설립했다.허 대표는 “올디너리매직은 ‘모든 부모의 자신감 있는 육아를 돕는다’는 비전을 가진 영유아 에듀테크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올디너리매직은 국내 육아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프로덕트 서비스와 컨텐츠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며 안정적인 수익모델과 지속적인 고객유입의 강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프로덕트 서비스로는 현재 ‘피카비(peekaby)’라는 이름의 브랜드를 통해 발달 맞춤 놀잇감 정기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놀잇감을 기반으로 0-24개월 아이를 위한 라인업이 마련돼 있습니다. 아이 발달에 맞는 놀잇감을 정기적으로 보내줌으로써 시기에 맞는 놀잇감을 찾느라 소비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줍니다. 동시에 피카비 앱을 통해 매일 아이의 발달에 필요한 놀이 콘텐츠를 추천해 주고 있습니다. 피카비 플레이키트를 활용한 놀이를 제안해 프로덕트의 활용도를 높일 뿐 아니라 구독 이탈률을 낮추는 장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허 대표는 “영유아의 놀이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표준보육 과정이 놀이 중심으로 전면 개정되는 등 놀이의 중요성에 대한 범정부적 강조에 따른 흐름입니다. 하지만 놀이 서비스에 있어 바이어인 양육자와 유저인 아동의 주체가 다르고, 유저인 아동이 만족도를 언어로 표현할 수 없다는 특성에 따라 지금까지의 놀이 서비스 경험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올디너리매직은 양육자가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어야

    2023.12.22 00:43:18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영유아 발달 맞춤 놀잇감 및 놀이 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디너리매직’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중동에 콘테크(Con-tech) 수출하는 K-스타트업 ‘엔젤스윙’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엔젤스윙은 드론 리얼리티 캡쳐 기술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지선 CSO(32)는 “엔젤스윙은 ‘Innovative Technology for All(혁신 기술을 모두에게)’의 미션을 가지고 설립됐다”며 “2030년도까지 전 지구를 실시간 가상화해 건설·재난 등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엔젤스윙은 드론 데이터로 실제 현장 그대로를 가상현실로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실제 현장을 그대로 구현하는 현장 가상화’ ‘계획과 시공이 한눈에 보이는 현장 관리’ ‘쉽고 빠르고 정확한 현장 측량’ ‘가상 현장에서 미리 계획하는 안전관리’ 가치를 제공하며 건설 현장의 일하는 방법을 혁신하고 있다.이지선 CSO는 “한 번도 안 써본 곳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곳은 없다”라며 “현장의 이용자가 사랑하는 제품이라는 평가받는 엔젤스윙 플랫폼은 현재 국내외 260개 이상의 현장에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드론 데이터의 자동 처리에 AI 기술 접목, CAD 호환성 기술, 측량 정확도 향상을 위한 알고리즘, 실시간 자동 매핑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플랫폼에 집약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이 하나의 경쟁력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술이 현장에 가장 잘 적용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엔젤스윙의 제품개발팀, 고객성공팀, 사업개발팀이 고민하고 있습니다.”엔젤스윙은 누적 1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실시간으로 전 지구를 가상화해 건설, 재난 등 다양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2023.12.22 00:40:05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중동에 콘테크(Con-tech) 수출하는 K-스타트업 ‘엔젤스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