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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시세연동형’ 아파트 상품으로 투자자와 대출자 사로잡은 ‘그래이집’ 개발한 ‘브릭베이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쉽지 않은 국내 주택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브릭베이스’다. 브릭베이스는 아파트 간접투자 플랫폼 ‘그래이집’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임동균 대표(36)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임 대표는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보겠다는 꿈을 지닌 금융 전문가 3인이 설립한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학창시절 서울대 경영대 금융학술 동아리 IFS에서 만나 10년 이상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위해 각자의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고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부동산 슈퍼앱을 만들어 보다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환경 조성을 이뤄내는 것이 목표입니다.”브릭베이스가 처음으로 뛰어든 시장은 부동산 ‘금융’ 시장이다. 자금 조달에 따른 비용 및 시세 등락의 책임 전반이 차입자에게 모두 전가되는 국내 주택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먼저 개선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출시한 서비스가 ‘그래이집’이다. 그래이집은 ‘시세연동금리의 수익공유형 모델’로 대출자에게는 은행보다 합리적인 대출을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우량 아파트 시장에 대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대출자는 은행 예금금리 수준으로 돈을 저렴하게 조달하는 대신 집값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면 그 수익분을 투자자와 일부 공유하는 개념입니다. 즉, 내 집 값이 유지 또는 하락한다면 예금금리 수준으로 낮게 조달하여 좋은 것이고 크게 상승했을 때만 일부 수익을 투자자와 공유하는 것입니다. 이 또한 대출 시점에

    2023.12.22 00:08:13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시세연동형’ 아파트 상품으로 투자자와 대출자 사로잡은 ‘그래이집’ 개발한 ‘브릭베이스’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의료인공지능 솔루션과 임상·전임상용 분자영상장치를 개발한 ‘브라이토닉스이미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은 의료인공지능 솔루션과 임상·전임상용 분자영상장치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재성 대표(49)와 고근배, 김경윤 이사가 2016년 11월 설립했다.이 대표는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이며, 전기전자공학과 의용생체공학을 전공했다.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은 대한민국 2022년 혁신창업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브라이토닉스이미징은 의료인공지능 솔루션과 임상·전임상용 분자영상장치인 양전자단층촬영기(PET)를 개발·제조·판매한다.PET은 양전자와 전자가 만날 때 방출되는 쌍소멸 감마선을 검출하여 체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신진대사 등의 기능적 현상을 3차원 영상으로 보여주어 암 및 뇌, 심장 질환 등을 진단하는 데 사용되는 임상·연구용 촬영 장치다.인공지능 기반 뇌 PET 영상분석 솔루션인 BTX 소프트웨어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해외 시장 진출 준비 중이다. 이스라엘 MRI 회사와 공동 개발한 전임상용 PET·MRI 솔루션은 해외 시장에서 먼저 기술력을 인정받고 국내외 시장 확대 중이다.이 대표는 “이스라엘 MRI 회사인 Aspect Imaging과 PET·MRI 공동 개발을 계기로 기업을 설립했다”며 “해당 업체에서 제품 선주문한 PET 계약금으로 창업하게 됐다”고 말했다.“브라이토닉스이미징의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는 임상적 미충족 니즈를 해결한 혁신 기술로 기존 제품들보다 정확하고 빠른 뇌 PET 영상 정량화 결과를 제공합니다. 고해상도 영상에 특화된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의 PET 영상 하드웨어 시스템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이 최대의 경쟁력입니다. 기

    2023.12.22 00:06:04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의료인공지능 솔루션과 임상·전임상용 분자영상장치를 개발한 ‘브라이토닉스이미징’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식생활 문제를 차세대융합기술로 해결하는 정밀식의학 솔루션 기업 ‘밥스누(BOBSNU)’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밥스누(BOBSNU)는 서울대학교 홀딩스와 서울대학교기술지주가 최대 주주인 정밀식의학 플랫폼 기업이다. 서울대학교 바이오모듈레이션전공 및 식품생명공학전공 교수인 이기원 대표(49)가 2012년 3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며 서울대학교 최초 산학협력상을 수상하였고, 세계 최초 푸드테크학과를 설립하여 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푸드테크 최고책임자 과정 주임교수 및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이 대표는 “먹는 것과 연관된 식생활 문제를 차세대융합기술로 해결하고자 밥스누를 설립했다”고 말했다.밥스누의 주요 사업 모델은 정밀식의학 솔루션이다. 생애주기, 성별, 질환, 유전체에 따른 개인맞춤형 식이 추천, 설계, 소재 개발을 위한 데이터, 알고리즘,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정밀식의약 기술사업화를 구현하고 있다.“밥스누는 맞춤형 영양 건강뿐 아니라 ESG를 고려한 웰니스 기업을 지향합니다. 첫 번째 제품인 약콩두유는 동물성 단백질이자 영양식품인 우유의 대안으로 식물성 기능성 웰니스 상품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 수입한 노란콩으로 비지를 뺀 수용액으로 설탕 유화제 등 첨가물을 넣은 두유와 달리, 국산 약콩이 우유나 노란콩 보다 영양적 기능적 ESG적으로 가치가 크다는 것을 코넬대학교등 해외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논문을 발표하고 10여개의 특허를 등록받았고, 이를 통해 강원도 평창에서 직접 계약 재배한 약콩을 전체를 초미세로 갈아서 만들고 여기에 설탕 유화제등 첨가물 없이 볶은 약콩을 더 넣어 기능성 및 맛을 개선하

    2023.12.21 23:38:44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식생활 문제를 차세대융합기술로 해결하는 정밀식의학 솔루션 기업 ‘밥스누(BOBSNU)’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글로벌 트래블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무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무브(MOVV)는 글로벌 트래블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최민석 대표(47)가 2015년 10월 설립했다.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최 대표는 MIT Sloan 경영대학원 졸업하고 삼성전자에서 17년간 근무했다. 근무하는 동안 스마트폰, 스마트TV, 반도체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무브는 국내외 여행뿐만 아니라 출장, 골프, 병원, 웨딩 등 목적지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글로벌 트래블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KTX 예매와 연계 교통까지 연결하는 통합교통 마스(MaaS)를 구축했다.무브는 전용쇼퍼(기사)·전용차량을 이용한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로 여러 장소도 Door to Door 서비스를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예약 및 기사호출 가능하며, 해외에서도 언어소통의 불편함 없이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X 할인예약 및 MOVV 연계로 전국 어디든 편안하게 이동도 가능하다.2019년 8월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 런칭, 해외에서 먼저 모빌리티 상용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검증한 후 역으로 국내에서 런칭하고 전 세계로 확장 중이다.최 대표는 “무브 단일 플랫폼으로 아시아·북미·유럽을 연결, 국내에서 전 세계까지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이동이 가능하다”며 “항공사 및 유레일패스 등 유럽철도와 제휴해 항공·철도·육상교통의 원스톱 예약까지 서비스가 확장될 예정”이라고 말했다.“국내 및 해외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경우 항공·철도·육상 교통 등 다양한 이종 이

    2023.12.21 23:35:42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글로벌 트래블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무브’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자동차 외장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모플랫’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모플랫은 자동차 외장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태웅 대표(40)가 2021년 6월 설립했다.김 대표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의 창업을 경험했다. 대학 때 기계항공공학부로 입학하고 사회학과로 졸업하며 첫 직장으로 언론사 기자 생활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사회 각계각층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또한 언제든 모르는 분야에 대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 시기였다”고 말했다.“대학 때 친한 동아리 후배이자 지금도 공동창업자인 친구와 두 번의 창업, 두 번의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절치부심하여 피봇한 소비재 스타트업이 잘 됐고, 엑시트도 경험했습니다.”김 대표는 “모플랫은 모빌리티 투 플랫폼을 줄인 말로, 기존의 기계장치를 넘어서서 새로운 인터랙션과 소비자 경험을 제공해 줄 플랫폼과 같은 자동차에 꼭 필요한 제품을 개발한다”고 말했다.“자동차용 외장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며, 우리는 이를 ‘SMARTFACE’로 칭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자율주행차로의 빠른 변환에 맞춰 자동차 외장에서도 기존에 없던 컨셉이 적용되고,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디스플레이 형태의 신규 광학장치의 기구물부터 전장 제어소프트웨어까지 수직화구조로 토털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자동차 산업이 너무 빨리 변하면서 완성차 기업도 그 기술 변화를 양산에 적용하기까지 다양한 페인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새로운 전장장치들의 적용으로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통합화된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이다. 모플랫은 스마트카 외장에 적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용 디스플레이인 ‘SMARTFACE’

    2023.12.21 23:32:50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자동차 외장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모플랫’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전문 스타트업 ‘리벨리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리벨리온은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성현 대표(39)가 2020년 9월 설립했다.박 대표는 “AI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기업”이라며 “AI 알고리즘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설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리벨리온이 개발한 반도체는 현재 많이들 사용하는 GPU 대비 latency 성능이 최대 3배 이상 우수하다. 에너지 효율도 동급 GPU 대비 최대 7배 이상 좋다.박 대표는 “리벨리온은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외 데이터센터 고객사를 직접 만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전략적 투자사인 KT와 함께 초거대모델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리벨리온은 올해 삼성전자와 손잡고 차세대 칩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 기존 칩 '아톰(ATOM)'이 상용화 검증 단계에 들어서자 아톰보다 진화한 AI 반도체 '리벨(REBEL)' 개발에 속도가 붙이고 있다.“리벨리온은 올해 초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아톰을 삼성 파운드리 5나노(㎚·1나노미터=10억분의 1m) 극자외선(EUV) 공정에서 생산했습니다. 이때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초거대언어모델(LLM)을 가속하는 차세대 제품 리벨 제작도 삼성전자와 함께해 협력 수준을 높일 예정입니다.”특히 리벨리온은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뿐만 아니라 메모리 사업부와도 협업할 예정이다. “리벨은 메모리 반도체가 탑재된 모듈 형태로 납품되는데 메모리사업부의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3E를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연산량이 많아질수록 고용량 저장장치가 필요합니다.”국내 AI 팹리스 중에서 삼성 파운드리, 특히 최첨단 4나노를 활용하는 건 리벨리온이 처음이다. &ld

    2023.12.21 23:30:32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전문 스타트업 ‘리벨리온’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루센트블록’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루센트블록은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허세영 대표(33)가 2018년 11월 설립했다.허 대표는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ETRI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루센트블록을 창업했다. 루센트블록은 비수도권 유일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벤처 기업이다.소유는 올해 2월 금융위원회 가이드라인이 나온 ST(Security Token토큰증권)의 국내 최초 사례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토큰) 형태로 발행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 부동산을 토큰화하게 되면 소규모 투자자의 유입 및 투자가 가능하고, 거래 투명성과 유동성이 확대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부동산은 투자 규모가 커 접근성이 낮고, 현금화가 느려 유동성이 떨어집니다. 소유는 고가의 부동산을 증권화해 소액단위로 거래할 수 있게 합니다. 부동산 펀드와 달리 정해진 거래시간 안에서 언제든 토큰 증권의 판매 또는 구매할 수 있어 환금성 낮은 부동산 투자의 단점을 보완한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투자자로서는 소액으로 투자하고도 월세처럼 매달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물 입점 브랜드를 이용할 때 소유주로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추후 건물 매각 시 매각 차익도 누릴 수 있습니다.”허 대표는 “2023년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STO 가이드라인에 따른 토큰 증권 구조화의 국내 첫 사례라는 것이 당사의 독보적인 경쟁력이자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소유는 2021년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올해 4월 혁신금융서비스에 재지정됐다. 이에 따라 루센트블록은 ‘금융소비자 보호’

    2023.12.21 23:27:58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루센트블록’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건강 데이터를 관리·분석하는 B2B 렉스솔루션 판매하는 기업 ‘렉스소프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렉스소프트는 B2B 기반 렉스솔루션 판매하는 기업이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 통계 전공 교수인 원성호 대표(46)가 2018년 6월에 설립했다.원 대표는 2019년 중앙대학교에서 4년반, 그리고 2014년부터 서울대학교에서 통계학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유전체·메타유전체를 비롯한 오믹스 데이터, 건강검진 및 진단 정보를 활용하여 질환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하고, 건강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인자를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건강 데이터 분석 역량과 관련 솔루션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렉스소프트를 창업했다. 원 대표는 “렉스소프트는 렉스솔루션을 활용하여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관리·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건강수명 10년 증진을 목표로 하는 회사”라고 소개했다.렉스소프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솔루션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렉스 솔루션이다. 렉스소프트는 다양한 유형의 통계분석, 그리고 딥러닝과 기계학습 기법을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Rex-Pro, 임상 데이터의 정제 및 표준화에 활용이 가능한 Rex-QC, 임상데이터의 저장 및 관리에 활용하는 Rex-LIMS 등 렉스솔루션을 개발 및 배포하고 있다. 현재 Rex-Pro는 이백만건 이상의 분석에 활용이 되었으며, 국내에서 10개 기관이 연간 라이선스를 구매하여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 11월 기준 총 188편의 논문에 인용·활용이 됐다. Rex-QC, Rex-LIMS는 질병관리청 등 정부기관과 대학연구소에 솔루션 개발 및 납품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미리웰 서비스다. 개인으로부터 수집되는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의 건강을 평가하는 SaaS 서비스다. 현재

    2023.12.21 23:25:52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건강 데이터를 관리·분석하는 B2B 렉스솔루션 판매하는 기업 ‘렉스소프트’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기업용 대화형 AI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랭코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랭코드는 기업용 대화형 AI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김민준 대표(30)가 2020년 7월 설립했다.김 대표는 2012년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입학 후 계산과학, 경제학을 전공하던 중 AI 기반 외국어학습 스타트업의 CTO이자 공동창업자로서 처음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이후 함께 AI 솔루션을 개발하며 합을 맞췄던 팀원 2명과 함께 랭코드를 창업했다.랭코드는 자체 개발한 AI 자동화, 최적화 기술에 기반한 대화형 AI 플랫폼인 랭코드 CXP를 중심으로, SW 컨설팅과 Azure Cloud 판매, 기술지원 등 3C (Conversational AI, Consulting, Cloud)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이 AI를 도입을 검토하는 단계부터, 실제 도입, 테스트, 확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업이 가능한 파트너로서 주목받고 있다. 랭코드 CXP(Conversational eXperience Platform)은 기업의 다양한 문서, 데이터와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결합을 통해 맞춤형 질의응답과 업무 자동화가 가능한 AI Bot을 만들고 활용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대화형 AI 플랫폼이다.3년간의 자체 연구개발을 거쳐, 기업 내부의 서로 다른 형식, 포맷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학습할 수 있는 AI 파이프라인 기술을 만들었다. 올해에는 ChatGPT 등 생성형 AI 활용에 필수적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랭코드의 AI가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기술까지 구현하여, 기업 고객이 업무에 AI를 적용할 때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이에 따라, 랭코드 CXP를 도입한 기업 고객들은 산업과 업무에 특화된 AI를 통해 고객경험(CX)과 직원경험(EX)을 최적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임직원이

    2023.12.21 23:22:11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기업용 대화형 AI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랭코드’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유전자 교정 기술 적용해 한우에서 근육이 강화된 소를 개발한 ‘라트바이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최근 유전자 교정기반 신약이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허가가 되면서, 유전자 교정 기술의 산업화는 점점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의료분야에서 유전자 교정시장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일본, 미국, 호주, 남미 등 여러 국가에서 유전자 교정 생물체를 Non_GMO로 분류해 빠르게 산업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콜롬비아에서 유전자 교정 돼지를 식품 허가를 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유전자 교정 생물체는 그 생물체 자체로서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 생물체를 분석하면서 파생되는 새로운 유전자들을 활용한 제품 개발도 가능하므로 세계적으로 관련 기술에 대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라트바이오는 동물의 번식 기술을 이용해 바이오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장구 대표가 2016년 10월에 설립했다.라트바이오는 ‘Large (Animal) Assisted Reproduction Technologies’와 ‘BIO’를 결합한 이름이다. 동물의 번식 기술 중 가장 대표적인 기술로 꼽히는 체외 수정(시험관 아기)을 바탕으로 유전자 편집 기술을 적용해 신품종인 바이오 단백질을 생산하고 있다.장 대표의 주 연구 대상은 소다. 유전자 교정 기술을 적용해 한우에서 근육이 강화된 소를 개발했다. “라트바이오는 유전자 기술과 시험관 아기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품종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우유를 비롯해 고기, 화장품, 의약품 등을 만드는 일을 하죠. 궁극적으로 바이오의 약품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트바이오는 유전자 교정 기술을 적용해 한우에서 근육이 강화된 소를 개발 완료했다. 이들 후속 세대도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음

    2023.12.21 23:14:11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유전자 교정 기술 적용해 한우에서 근육이 강화된 소를 개발한 ‘라트바이오’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알파세대를 위한 SNS를 리드하는 스타트업 ‘놀잇’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놀잇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최다은 대표(35)가 2022년 1월 설립했다.최 대표는 “놀잇은 세상의 모든 아이를 잇는 기업”이라며 “알파 세대를 위한 전용 소셜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최 대표는 중앙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한 유아교육 전문가로 2016년부터 유튜브 채널의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아동의 사회, 언어, 인지, 정서, 창의성 발달에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총 누적 조회수가 5억뷰 이상이고, 63만 유튜브 채널 ‘다니유치원’ 외 2000여편이 넘는 콘텐츠에 출연했다. 유튜브 콘텐츠 외에도 KBS TV유치원, 웅진, 프뢰벨, 서울국제 유아교육전 등의 교육업체와 함께 협업하기도 하고, SK잼 LGU+ 아이들나라, KT키즈랜드, 채널 A, 비상, 웅진, 티빙 등 IPTV와 OTT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알파 세대 아이들의 소셜능력과 창작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알파세대 전용 SNS ‘놀잇’을 개발해 소셜플랫폼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놀잇은 6~10세 아동의 의사소통능력, 표현능력, 또래 관계성을 향상하는 목적으로 1:1 영상통화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아동전용 SNS다. 흥미 관심사가 같은 친구와 함께 저녁 6시, 7시, 8시, 9시 정각 하루 4번 매칭이 이뤄지며, 매칭은 20분간 이뤄진다. 최 대표는 “아이들은 좋아하는 장난감을 소개하기도 하고 빙고놀이, 아이돌 댄스,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놀잇은 아이와 아이가 주체가 돼 집에 머무는 저녁 시간인 6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하는 소셜플랫폼입니다. 알파 세대 아

    2023.12.21 23:11:05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알파세대를 위한 SNS를 리드하는 스타트업 ‘놀잇’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귀금속 시장에서 도소매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금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금방은 귀금속 시장에서 도소매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임진리 대표가 2019년 3월 설립했다.“소비자들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구매하면 독특한 거래 과정이 시작됩니다. 금은방 뒤에서는 도매상, 그 뒤에는 제조업체가 있습니다. 소비자가 고른 귀금속 제품을 금은방은 도매상에 주문하고, 도매상은 다시 제조업체에 주문을 넣습니다. 이후의 거래 과정이 다른 산업과는 다릅니다. 제품이 완성되면 제조업체는 도매상에 물건을 찾아가라고 하는데, 이때 도매상은 원자재인 금과 세공비, 두 가지를 준비해서 제조업체를 찾습니다. 제품의 중량에 맞게 금을 전달하고 세공 비용은 돈으로 냅니다. 이렇게 결제에 사용되는 금을 ‘결제금’이라고 부릅니다. 도매상이 제품을 금은방에 전달할 때도 같은 과정이 반복됩니다. 금은방이 결제금과 돈을 준비해서 전달하고 완제품을 받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합니다. 실물 거래이다 보니 분실도 일어나게 되고, 금을 잘라야 하는데 이 경우 시간과 비용이 크게 발생합니다. 해외 송금도 앱으로 편리하게 하는 디지털 시대에 금 시장이 아직 이렇게 낙후된 것을 보고 좋은 사업 기회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금방 앱을 이용하면 제조업체와 도소매상 간의 금 거래를 전 과정을 전자 결제로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물 거래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임 대표는 “많은 소매상이 우리 앱에서 활동하고 있어서 제조업체와 도매상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앱을 이용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도 있다”며 “이것이 우리의 또 다른 사업모델인 B2B 귀금속

    2023.12.21 23:08:11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귀금속 시장에서 도소매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금방’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아날로그·전력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 ‘관악아날로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관악아날로그는 김수환 교수가 2018년 11월에 설립한 아날로그·전력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가진 반도체 팹리스 기업이다. 김 대표는 IBM T. J. Watson 연구소에서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다가 20년 전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의 교수로 부임한 반도체 회로설계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이다.김 대표는 “서울대학교의 산학협력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중 하나”라며 “2023년 1월에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소개했다.관악아날로그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아날로그·전력 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를 융합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관악아날로그는 자체 시스템반도체 설계 플랫폼과 차별화된 고정밀 아날로그 및 고효율 전력반도체 IP들을 활용해 입자·온도 센서 반도체, 자율주차보조용 초음파 센서 반도체, 근접센서 반도체, 태양광 효율 최적화 시스템반도체, 그리고 음성합성 및 인식이 가능한 EDGE-AI 시스템반도체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 및 양산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러한 제품들은 뛰어난 성능과 혁신적인 기술로 시장에서 많은 주목받고 있다”며 “관악아날로그의 경쟁력은 뛰어난 기술력과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아날로그·전력 시스템반도체 개발”이라고 말했다.“관악아날로그는 고정밀 아날로그반도체와 고효율 전력반도체의 통합,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및 디지털 신호처리 프로세서(DSP), 인공지능 프로세서(NPU) 등의 전혀 다른 특성을 갖는 기능을 동일한 반도체 하나의 칩에서 구현할 수 있는 노하우와 검증된 시스템반도체 설계 플랫폼 및

    2023.12.21 23:06:08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아날로그·전력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 ‘관악아날로그’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국내와 해외 온라인 교육 사업하는 ‘주식회사 7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주식회사 7일은 한의학, 전통의학 등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국내와 해외 온라인 교육 사업하는 스타트업이다. 전기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한의사 전문의였던 김현호 대표(45)가 2021년 1월 설립했다.김 대표는 “7일은 전통의학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IT 기업”이라며 “공학과 한의학을 모두 전공해 서로 생소한 두 학문의 융합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7일은 한의학을 포함한 글로벌 전통의학 지식을 세계적으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기업의 로드맵에 따라 여러 아이템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한의학과 전통의학 지식을 온라인 강의 형태로 제작해 국내와 해외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확보하고 온라인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의료인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복잡한 면허체계로 인해 대상으로 하는 고객층의 스펙트럼이 넓은 편입니다.”김 대표는 “7일의 경쟁력은 희소성”이라고 말했다. “전통의학은 주류의학과는 다르게 의료시장과 건강관리 시장에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산업생태계의 도움을 많이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입장벽도 높습니다. 의료라는 전문분야의 특수성에, 전통의학이라는 마이너 감성이 더해져서 분야의 생리가 매우 독특합니다. 따라서 해당 분야를 소재로 하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이는 시장에서 경쟁자가 적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관심이 커지는 시장입니다. 세계 각국의 주류의학을 주요 소재로 한 건강보험체계의 붕괴로 인해 저비용 고효율의 전통의학이 지속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3.12.21 23:03:43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국내와 해외 온라인 교육 사업하는 ‘주식회사 7일’
  • [서강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척추 질환 진단과 치료를 혁신하는 Medical AI 스타트업 ‘스피나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피나이는 척추 질환 진단과 치료를 혁신하는 Medical AI 스타트업이다. 척추 신경외과 분야에서 전문의로 활동하는 김태신 대표(34)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스피나이는 척추 토탈 솔루션 AI 프로그램인 SPINAI Q를 개발 중이다. 스피나이의 핵심 제품인 'SPINAI Q'는 척추 건강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AI 기반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환자의 척추 X-ray, CT, MRI 이미지를 분석해 척추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환자의 미래 건강 예측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SPINAI Q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안을 추천한다. SPINAI Q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혁신적인 AI 기술에 있다. 이 AI는 척추의 각도와 균형을 자동으로 측정해주며, MRI를 통해 환자의 근육 부피를 분석하여 근감소증을 파악한다. 특히, X-ray 이미지를 CT로 변환시키는 생성형 AI 기술은 수술 중인 환자 혹은 CT를 찍기 어려운 소아 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이 기술 덕분에 X-ray만으로도 CT 수준의 세부 정보를 얻을 수 있다.“의료 현장에서 척추 각도 측정, 근육과 신경 줄기 부피의 정밀한 측정, 동맥 석회화와 같은 순환 장애 판단은 매우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입니다. 하지만 저희 AI 프로그램은 이러한 모든 요소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환자의 현재 상태뿐만 아니라 미래의 척추 질환 가능성에 대해서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저희 제품은 의료 전문가들이 더 효율적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스피나이의 마케팅 전략은 주로 강력한 네트워킹에 기반을 두고 있다.

    2023.12.21 22:11:48

    [서강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척추 질환 진단과 치료를 혁신하는 Medical AI 스타트업 ‘스피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