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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통·번역자 매칭 앱을 개발하는 ‘앤서미디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앤서미디어는 통·번역자를 매칭하는 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민아 대표(44)가 2019년 3월에 설립했다.싱가포르항공과 현대하이스코, 미국 워싱턴DC의 국제도시마케팅협회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던 이 대표는 해외 스타트업들의 국내 마케팅을 돕고자 창업에 도전했다.창업을 앞두고 이 대표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다양한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와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는 해외에서 온 창업자들이 국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대표는 “국내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며 “여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창업 아이템을 발견했다”고 말했다.해외 마케팅 업무로 통·번역자 매칭 원해이 대표는 해외 마케팅 업무에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로 통번역자 매칭을 꼽았다. “해외 마케팅 업무를 하다 보면 통번역자가 필요한 경우가 많죠. 하지만 여러 명의 통번역자를 찾거나 산업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있는 통역자를 찾는 과정이 쉽지 않죠. 통번역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가 있지만 수수료가 비쌌거든요. 기존 서비스들은 사람이 직접 통번역자를 찾아서 연결해주는 방식입니다. 이런 부분을 해소할 방법으로 매칭 앱을 개발하게 됐습니다.”이 대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합한 통역자를 매칭해주는 앱 서비스를 개발했다. 사용자가 필요한 분야를 입력하면 앱이 해당 분야 통번역자를 연결해주는 방식이다.“분야, 기간, 목적, 비용 등을 입력하면 알고리즘이 분석해 매칭을 하죠. 비용까지 제시합니다. 신뢰성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앤
2021.11.15 17: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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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건강한 외식문화 생태계 만드는 사회적 기업 ‘엘마드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엘마드레는 건강한 외식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남주 대표(49)가 2016년 3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엘마드레는 먹거리로 사람을 잇고 다양한 분야와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함께 성장하는 마을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엘마드레는 케이터링 수익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케이터링 사업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요소와 퀄리티로 다양한 외식문화 콘텐츠 사업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엘마드레는 지역 내 돌봄, 일자리 창출, 인력양성을 하며 지역 내에 먹거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퀄리티 있는 케이터링 사업을 대중적으로 접근엘마드레의 경쟁력은 퀄리티 있는 케이터링 사업을 대중적으로 접근했다는 것이다. “케이터링 서비스 이용 시 가격부터 접근방식 등의 어려움을 해결해 친근하게 접근했습니다. 무엇보다 사회적 제품이라는 인식을 깨기 위해 서비스의 질을 높인 것이 엘마드레의 강점입니다.”엘마드레는 케이터링 사업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용해 왔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케이터링 사업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이 대표는 교육과 컨설팅에 집중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사업 방향성이 바뀌면서 기업을 재정비 중입니다. 기존 사업과 앞으로 엘마드레가 가야 할 방향 등을 고려해 새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에 맞는 투자도 받을 예정입니다.”서경대 캠퍼스타운 ‘정릉스쿨’ 선정, ‘알뜰요잡’ 운영엘마드레는 올해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스쿨’에 선정됐다. 엘마드레는 정릉스쿨 프로그램으로 ‘알뜰요잡&rsqu
2021.11.15 17: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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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Extra Wall을 활용해 전시 기획하는 ‘오픈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픈월은 ‘추가의 벽(Extra Wall)’을 활용해 전시를 기획하는 스타트업이다. 반수경 대표(28)가 2021년 1월 설립했다.반 대표는 이 아이템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한 2020년 예술 분야 투자유치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 초에는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스쿨’에도 선정됐다.예술 작가를 발굴해 작품과 벽을 연결하는 서비스 제공오픈월은 현재 성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예술 작가를 발굴해 작품과 벽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작가에게는 작품 홍보 기회를, 공간의 주인에겐 부가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다.“오픈월 서비스는 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작품을 홍보할 수 있습니다. 작가뿐 아니라 공간의 주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벽이라는 잉여자산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죠. 공간과 예술이 결합한 서비스죠. 에어비앤비처럼 공간을 공유하듯 벽을 공유하면 쉽게 수익이 발생하는 서비스입니다. 작가와 공간 주인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반 대표는 매년 제작하는 수많은 작품이 작업실에만 보관되는 현실을 파악하고 창업 아이템을 생각해 냈다. “국립현대미술관 2019 올해의 작가상에 선정된 이주요 작가가 당시 ‘전시 이후 작품들은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작품 보관 창고 시스템 모델을 제안하는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작가들이 본인의 작품을 노출할 기회가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쌓이는 작품으로 폐기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전시 공간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2021.11.15 17: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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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어린이를 위한 놀이 명상 교구 만드는 ‘웰마인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웰마인드는 어린이를 위한 심리 건강 교구 및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송은주 대표(34)가 2021년 6월 대학원 동기 두 명인 윤수지(35), 최수현(33) 공동 창업자와 함께 설립했다. 이들은 교육학을 전공하고 심리상담사로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중 함께 창업에 도전했다.송 대표는 코로나19가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사람들의 심리 건강도 나빠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스마트 기기의 의존율이 높아졌습니다. 그 의존율이 어린아이들에게서 더 높아지고 있다는 것도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죠. 스마트폰을 과다 이용한 뇌는 중독자의 뇌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데 아이들이 그렇게 되고 있는 거죠. 스마트폰에 자주 노출된 뇌는 생각 능력이 저하되고 공격성과 충동성이 증가합니다. 타인과의 갈등을 유발할 가능성도 커지죠.”해외에선 스마트폰 의존도 줄이려 명상 교육 활용이런 이유로 해외에서는 대안으로 명상 교육을 진행한다. 워싱턴 DC의 한 학교에서 명상 수업을 1년 동안 실시한 결과 아이들의 싸움과 왕따 신고가 줄어들었고 집중력이 향상됐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영국, 캐나다, 미국, 호주 등에서는 교육 과정에 ‘마음 챙김 수업’을 포함할 계획입니다. 명상에 대한 필요성이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죠. 웰마인드의 심리 건강 교구는 아이들이 전자매체가 아닌 놀이로 마음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명상 방법은 ‘호흡법’과 ‘바디스캔’으로 나뉜다. 두 기법은 신경 체계와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긴장도가 낮아지고 뇌 기능의 활성화를 불러온다. 웰마
2021.11.15 17: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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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저글링 배우며 환경 공부하는 콘텐츠 만드는 ‘점퍼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점퍼즈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강승우 대표(37)가 2021년 1월 설립했다. 강 대표는 “점퍼즈는 ‘사람을 가치 있게, 일상을 즐겁게, 세상을 아름답게’ 라는 미션으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제작과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라고 소개했다.어린이 놀이형 콘텐츠 ‘저글히어로즈’ 개발점퍼즈는 현재 ‘저글히어로즈’라는 어린이 놀이형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제품은 스토리 영상과 카드로 구성돼 있다. “주인공들이 여러 장의 카드를 통해 저글링 묘기를 익히는 설정입니다. 카드를 조합해 저글링 콤보 기술로 오염된 지구를 구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됐죠.”점퍼즈는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카드와 저글링 공은 별도 판매한다. 각각 다른 이미지로 구성된 카드에는 서로 다른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QR코드를 인식하면 주인공의 저글링 묘기를 배울 수 있는 영상이 연결된다. 강 대표는 “카드를 통해 영상 속 주인공들처럼 저글링을 배우면서 체험하는 놀이가 가능하다”며 “카드를 조합해 창의적으로 본인만의 새로운 저글링 묘기를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점퍼즈는 환경오염을 주제로 콘텐츠 스토리를 구성했다. 강 대표는 “카드를 가지고 노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환경오염의 문제를 인식할 수 있다”며 “카드라는 간단한 제품만으로도 아이들의 집중력, 창의력, 환경교육까지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준다”고 강조했다.강 대표는 중앙대 연극학과를 졸업한 후 뮤지컬, 음악, 뮤지컬, 서커스 등 다양한 예술 장르
2021.11.15 17: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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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사람들의 이야기 모아 전시회 개최한 ‘정릉1동 주민자치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20년 12월 주민자치법이 개편되면서 서울 시내에는 주민자치회가 잇따라 생겼다. 정릉1동 주민자치회도 2021년에 시작됐다. 성북구에는 정릉1동을 포함해 40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가 있다.선종욱(62) 정릉1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예술아동청소년분과위원장은 “정릉1동은 2021년도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고 소개했다.동네 사람들의 이야기 모아서 전시하는 사업 기획정릉1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스쿨’에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템은 ‘정릉1동 이야기정류장’이라는 공모전 사업이다.“사람은 이야기를 만들면서 살아갑니다. 이야기를 수집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개인뿐만 아니라 어느 조직이든 필요합니다. 지방자치단체와 국가도 이야기를 수집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아카이브 사업을 합니다. 우리는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전시하는 사업을 기획했습니다.”이 사업은 정릉1동 주민자치회 교육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선 분과위원장이 맡은 교육문화예술아동청소년분과는 정릉1동 주민들의 교육과 문화예술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주민자치위원과 분과위원 모두 정릉1동 주민들이다. 선 위윈장은 “주민자치위원은 정릉1동 주민들의 역량향상과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했다.‘정릉1동 이야기정류장’ 프로그램은 3회에 걸쳐서 이야기를 만드는 교육을 진행했다. 주제는 ‘마을 기록과 이야기’, ‘손으로 쓰는 이야기’ 그리고 ‘눈으로 보는 이야기’다.1차 교육인 ‘마을 기록과 이야
2021.11.15 17: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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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정릉시장 소식지 발간해 상인들과 소통하는 ‘정릉시장협동조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같이가치 정릉시장협동조합은 서울 성북구 정릉시장 상인들이 가입한 비영리 단체다. 15년간 직장생활을 하다 퇴사 후 고향인 정릉시장에서 7년째 작은 세탁소를 운영 중인 유형곤 대표(44)가 2020년 12월에 설립했다. 조합 설립 후 유 대표는 첫 번째로 정릉시작 소식지를 발간했다.서로의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정릉시장 소식지 만들어“전통시장에서 장사하다 보니 바빠서 주변 가게 외에는 다른 점포들과 교류할 시간이나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서로의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정릉시장 소식지를 만들게 됐습니다.”유 대표는 세탁소를 운영하며 시간이 생길 때마다 정릉시장의 소식들을 취합해 소식지를 만들었다. 소식지 주요 콘텐츠는 새로 오픈한 가게와 주인 소개, 상인회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다. 유 대표는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며 정릉시장 상인들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지난해부터 진행된 코로나19는 전통시장에 더 큰 파격을 줬습니다. 코로나19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정말 어렵게 만들었죠. 젊은 상인들은 온라인으로 판로를 개척해 나가지만 기존의 연세가 높으신 상인들은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죠.”해법으로 유 대표는 상인들의 상품을 온라인에 소개하는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유 대표 역시 본인의 가게를 운영해야 했기에 사업 초반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전문인력 없이 직접 움직이고 섭외부터 촬영·편집까지 혼자 하니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세탁소도 수시로 닫아야 했죠. 내 생계가 먼저인데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한번 시작한 일이라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2021.11.15 17: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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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정릉 문화 알리미 기자단 운영하는 ‘콘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콘팩’은 문화예술 기반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훈희 대표(52)가 2012년에 설립했다. 주식회사 콘팩은 ‘콘텐츠 팩토리’의 줄임말로 언론매체 운영,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미디어 리터러시와 문화예술 강연 등을 진행한다.‘정릉 문화 알리미 기자단’ 운영올해 초 콘팩은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정릉스쿨’에 선정돼 ‘정릉 문화 알리미 기자단’을 운영 중이다. 정릉 문화 알리미 기자단은 서울 성북구 정릉 일대 지역 문화를 알리는 기자단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대표는 “성북구의 문화를 조명하는 기자단을 운영하여 성북구 주민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끌어올리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 본 사업 아이템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기자단은 성북구와 정릉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이 대표는 “수강생들은 시민기자로서 정릉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현장을 취재 및 보도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되어있는 지역 문화의 활성화를 이끈다”고 말했다.기자단 모집은 성공적이었다. 예상했던 인원보다 훨씬 많은 수강생이 모였다. “지역을 벗어난 20대 학생이 많이 참여했으며 문화생활에 관심 많은 지역 주민도 가세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미디어 리터러시와 공연, 전시, 도서 등 문화예술과 저널리즘, 글쓰기 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이 대표는 기자단이 문화향유자에서 매개자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자단에게 문화를 소비하는 단계에서 머물지 않고 자신이 경험한 문화물을 예비 독자(소비자)들에게
2021.11.15 17: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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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건축으로 아동·청소년 교육하는 기업 ‘플레이빌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플레이빌드(Playbuild)는 아동·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심응석 대표(41)가 2015년 8월에 설립했다.플레이빌드가 교육하는 분야는 건축이다. 심 대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축을 가르치고 있다. “초등학생들의 경우 직접 건축물을 만들어보며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을 진행하고,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진로 교육으로 건축가라는 직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디자인 씽킹 등의 방식으로 교육 진행심 대표는 기존 주입식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디자인 씽킹 등의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심 대표는 “청소년 스스로가 직접 만들어보고 발표도 하는 방식의 수업을 진행한다”며 “플레이빌드의 교육은 학생들이 건축을 통해서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덧붙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자신이 설계한 것을 실제로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새로운 잠재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플레이빌드는 교육용 다양한 건축 교구도 개발했다. 그 중 건축설계 키트는 스티커 형식으로 건축설계를 누구나 직접 스티커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교구는 학교 교과수업에서 실습 자료로도 활용 된다.“플레이빌드는 건축을 통해 청소년들의 디자인적 사고력을 키우게 만듭니다. 기업명인 플레이빌드가 의미하듯 모든 콘텐츠는 ‘만들고 놀며 생각한다’는 교육 철학에서 만들어졌습니다.”플레이빌드는 학교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심 대표는 “현재까지는 학교 및 진로체험 기관 대상이 주 소비층”이라며 “향후 일반고
2021.11.15 17: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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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스포츠 경기 자동 촬영 시스템 개발하는 ‘플레이카니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플레이카니발은 스포츠 경기 자동 촬영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강성모 대표(26)가 2020년 5월에 설립했다. 플레이카니발은 현재 축구 종목인 ‘풋살’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많은 풋살 참가자들이 본인의 플레이 영상을 소장하기를 희망하죠. 영상은 팀 전술을 피드백하기 위한 자료로도 활용이 됩니다. 이런 이유로 수요층이 높습니다. 그동안 사람들은 양질의 영상물을 얻기 위해서 삼각대를 들고 다니며 촬영하거나 드론을 활용했습니다. 이런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하다 창업 아이템을 생각해냈습니다.“인공지능(AI) 카메라 기기 설치해 촬영플레이카니발은 풋살장 기둥 높은 곳에 인공지능(AI) 카메라 기기를 설치해 촬영한다.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 기술과 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별도의 카메라 움직임 없이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된 영상물은 플레이카니발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동호인끼리 공유가 가능하다. 플레이카니발은 영상 건별로 서비스 이용료를 받을 예정이다. 상대팀 매칭, 커뮤니티, 랭킹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화해낼 수 있다.“AI 카메라를 활용하면 TV로 보는 스포츠 경기만큼의 영상물 촬영이 가능합니다. FHD 영상물을 기준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4K 영상물까지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자동 스코어보드 기능부터 리플레이 영상물, 개인 선수 트래킹 영상물, 하이라이트 영상물 등 다양한 영상물을 상품화해 판매할 계획입니다.”이스라엘, 덴마크, 독일 등에도 유사한 솔루션이 존재하지만 가격대가 높다. “외국 솔루션은 프로구단을 대상으
2021.11.15 17: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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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경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작품 온라인 포트폴리오 만들어 주는 서비스 ‘필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필디는 디자이너들의 작업 프로젝트를 온라인에 업로드하는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신동윤 대표(31)가 2017년에 설립했다. 신 대표는 “필디는 오프라인에 머물러 있는 포트폴리오를 온라인화해 언제든 선보일 수 있다”며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더욱 가치 있게 보여주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재능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수익도 창출필디는 오프라인에 머물러 있는 포트폴리오를 온라인에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이너나 건축, 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본인이 만든 작품을 업로드 하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됩니다. 디자인 분야의 인스타그램같은 서비스 입니다. 작품을 만드는 디자이너라면 기회 창출을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그 기회를 필디가 폭넓게 확장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본인의 능력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여 수익도 창출할 수 있습니다.”필디는 교육의 기능도 하고 있다. 필디 내에서 많은 추천을 기록한 사용자를 선정해 다른 유저가 스킬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강의 콘텐츠로 재구성한다. 본인만의 디자인 스킬과 노하우를 강의 영상으로 만들어 온라인 강의를 판매하는 마켓플레이스도 운영하고 있다.“실전 역량을 바로 배울 수 있어서 기관에서 가르치는 이론적 접근과는 다른 방식의 강의입니다. 강사의 진입장벽을 낮춰 회원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습니다. 본인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것이 필디만의 경쟁력이라 생각합니다.”디자인 작품 공유 커뮤니티는 능력 있는 새로운 루키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신 대표는 “역량 있
2021.11.15 17: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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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섭 서경대 문화예술센터장, “캠퍼스타운 종합형 선정, 2025년까지 100억원 지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경대는 ‘2022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사업’의 종합형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오는 2025년까지 최대 100억 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살아 움직이는 창업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서경대는 대학이라는 울타리가 지역의 문화예술가는 물론 경제활동을 꿈꾸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안전망이 돼 지역 문화발전과 상생의 성과를 달성하고자 노력해왔다.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은 부설기관인 문화예술센터가 총괄하고 있다. 한정섭 서경대 문화예술센터장은 “오랫동안 센터가 수행해 온 역량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투입하고 있다”며 “서경대는 강점인 문화예술 분야의 자원을 바탕으로 사업에 접근하고 있어 상당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 서경대에서 한 센터장을 만났다.한정섭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 MP교수서경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 학과장서경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교수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장(2017.03~현재)한국문화교육학회 이사(2019.01~현재)문화체육광광부 장관 표창(2019)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올해 종합형으로 선정됐다. 비결은 무엇인가“서경대는 문화예술 분야의 강점이 있다. 강점 분야의 창업 육성을 기초로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을 실험해왔다. 창업팀들은 지역을 테스트베드로 적절히 활용하며 성공 전략을 도모해왔다. 또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사업도 수행하며 캠퍼스타운 생태계를 조성해왔다. 그동안 단위형 사업을 기반으로 성북구 정릉동과 길음동
2021.11.15 17: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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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주식회사 공공, KES 2021 차세대 공기청정기 ‘스워셔’ 공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주식회사 공공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한국전자전 (KES 2021)’에 참가해 차세대 공기청정기 ‘스워셔’를 선보였다. 주식회사 공공의 스워셔는 일반 공기청정기의 헤파필터 대신에 물 소용돌이 형상을 필터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기 흡입구를 통해 공기청정기 안으로 빨려 들어온 공기가 물과 맞닿아 회전하면서 각종 먼지는 물속으로 가라앉고, 깨끗해진 공기는 다시 위쪽 공기 배출구로 나가는 원리가 적용됐다. 스워셔는 전에 없던 투명한 소용돌이 공기청정기로 이러한 공기정화원리를 투명하게 눈으로 관찰할 수 있다.기존 교체식 필터 사용에 의한 자원 소모와 쓰레기 발생, 환경오염의 악순환을 멈출 수 있는 획기적인 신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공기청정기로, 단위 시간당 공기와 물의 접촉 면적을 극대화함으로써 소음저감·저전력·유해가스 제거능력을 갖추었다. 전력소모량이 시간당 최대 9Wh 정도로 낮아 하루 24시간 가동했을 때 월 전기료가 450원 정도로 일반 공기청정기에 견줘 3분의 1 수준이며, 가격도 19만원대로 저렴하다. 한편, KES 2021 기간 LOTTE ON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최저가에 스워셔를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식회사 공공 이선언 대표는 “이번 KES 2021에서 스워셔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체 친환경 혁신 기술로 탄소배출 제로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공기관리 솔루션을 제시하여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차세대 공기청정기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주식회사 공공은 2019년 법인 설립 후, 독일 iENA국제발명특허 신
2021.11.11 16: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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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지니얼로지’ 롯데벤처스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대상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롯데그룹의 스타트업 육성·투자회사인 롯데벤처스는 해외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 기업 13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대상에는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지니얼로지'(AI를 활용한 저비용 유전자 분석 및 질병 발생 예측 플랫폼)와 '라이트브라더스', '베쓸에이아이'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각 1억원이 지원된다.롯데벤처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는 '1세대 글로벌 청년 창업가'라고 할 수 있는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도전 정신을 계승해 잠재력있는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실리콘밸리 한인 창업가 생태계의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82Startup'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총 308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니얼로지는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글로벌 진출에 힘쓰고 있다. 미국에는 약 1억명이 조상찾기 서비스 등 흥미 위주의 유전자 검사를 이미 완료하여, 본인들의 유전자 정보를 데이터화하여 보관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유전자 검사 키트로 별도 검사를 진행할 필요 없이, 이미 보유한 유전자 정보를 활용하여 여러 질병 뿐만 아니라 COVID-19의 중증도까지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지훈 ㈜지니얼로지 대표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이용하여 많은 사람이 자신의 질병 위험을 알고 예방하여 더 나은 삶의 질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지니얼로지는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기업으로, 관악구에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기업설명
2021.11.11 16: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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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피터페터 ‘캣터링’, 크라우디 펀딩 오픈 첫날 1시간 만에 1000% 초과 달성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반려동물 건강관리 스타트업 피터페터는 ‘캣터링’이 크라우디 펀딩 오픈 첫날 목표액 1000%를 초과 달성했다고 11일 발표했다.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조성되며 반려인들은 향후 이용하고 싶은 앱으로 ‘반려동물 건강 관리와 진단’을 1순위(38.8%, 오픈서베이 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 2021)로 꼽는 등 질병 예방 서비스에 많은 기대를 보이고 있다. 이렇듯 '캣터링'에 대한 높은 관심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반려동물과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자 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 및 적중시킨 것으로 보인다.‘캣터링’은 반려묘 유전자 검사 제품으로, 반려동물의 구강 상피세포를 활용해 태생적으로 지닌 유전 질병의 위험성과 발병 가능한 질병을 안내해 주는 서비스이다. 채취 키트를 통해 반려인이 직접 반려묘의 DNA를 채취하고 회송 신청부터 수거까지 전부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낭포성 신장질환, 비대성 심근증 등 20가지 이상의 폭넓은 질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서비스 오픈 전부터 많은 반려인들의 기대를 받았다.캣터링 체험단에 참여했던 사용자들은 “한 번의 검사로 다양한 유전 질병을 알아볼 수 있고, 반려인이 직접 DNA를 채취하여 반려묘의 불안을 줄일 수 있어 좋았다.”, “캣터링 덕분에 사랑하는 반려묘와 오랫동안 건강한 반려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등의 소감을 전한 바 있다.캣터링은 크라우디 펀딩에서 단독으로 첫 판매되며 11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크라우디 특별가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
2021.11.11 16: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