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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2021 초기창업패키지] 친환경 농업용 생분해 멀칭필름을 개발한 ‘하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하계는 친환경 자원순환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강연 대표(58)가 2020년 10월에 설립했다. 하계는 임원경제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자원순환사업인 음식물쓰레기 고속 퇴비회시스템, 생태 화장실 자원순환사업, 친환경 생분해멀칭필름 사업 등을 진행한다.임원경제사회적협동조합은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 대표는 조합 이사직을 맡고 있다.하계는 토양오염에 문제가 없는 농업용 생분해 멀칭필름을 개발했다. 멀칭필름은 3~6개월 안에 물과 이산화탄소로 100% 자연 분해되는 제품이다.“멀칭필름은 잡초를 잡기 위해 사용하는 농업용 비닐입니다. 화학수지 소재로 기존 비닐은 썩지 않습니다. 미세먼지를 발생시키고 토양을 오염시키는 심각한 환경파괴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겨울에 농촌을 지나가 보면 찢어진 상태로 토양과 섞여 방치된 폐비닐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기존 처리방식인 소각장은 이미 포화상태죠. 다이옥신 등의 문제로 민원이 심각해 모든 자치단체가 처리에 골머리 앓고 있습니다. 생분해 멀칭필름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멀칭필름의 주성분은 천연옥수수 전분과 고분자 유기성 수지다. 이 대표는 기존 생분해성 멀칭필름의 약점도 개선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생분해 필름은 내열성, 물성이 낮아 쉽게 찢어지고 장기간 보관이 어려웠다. “필요시기에 맞춰 주문 제작해야 하며 제조업체 재고가 거의 없습니다. 하계의 제품은 저장성과 기계적 강도가 향상돼 폭우, 태풍 등 외부 충격에도 잘 견디며 2년 이상 저장사용이 가능합니다.”하계 멀칭
2021.12.09 16: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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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2021 초기창업패키지] 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드는 ‘로위랩코리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로위랩코리아는 사람들에게 가상 경험을 전달하는 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장태원 대표(47)가 2019년 1월에 설립했다. 사진과 시각예술(visual art)을 전공한 장 대표는 예술가로 활동하던 중 로위랩코리아를 창업했다.“사진과 이미지가 어떻게 현실을 복제하고 그것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읽히는지 그리고 디지털 이미지의 폭발적인 생산이 어떻게 이미지의 속성을 변화시켰는지 등을 연구하던 중 360도 사진과 가상현실(VR)에 관심을 가지면서 로위랩코리아를 창업하게 됐습니다.”로위랩코리아가 만든 메타버스는 3D로 공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 안에서 걷고 외경을 관찰할 수 있다.“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에 사람들이 잘 가지 않게 됐죠. 로위랩은 실재 공간 또는 실재하지 않는 공간을 디지털로 만들고 있습니다. 공간을 온라인으로 구현하고 그 안에 여러 가지 콘텐츠를 담았습니다.”로위랩코리아가 만드는 공간은 건립과 미건립으로 나뉜다. 건립의 경우 실재하는 공간을 그대로 3D화 시키는 것이다. 미건립은 실재하지 않는 공간을 3D로 구현하는 것이다. 로위랩코리아는 공간 안에 웹에서 구현할 수 있는 각종 콘텐츠를 넣었다. 사용자는 공간을 마음대로 다니며 물건을 구매하거나 동영상을 관람하는 등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다.“예를 들어 모 기업의 의류 브랜드 가상 매장 프로젝트에서는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의류 매장의 디스플레이 공간을 한 K팝 아티스트의 화보집으로 꾸몄습니다. 거기에 숨겨진 방을 만들어 사용자는 의류 매장에서 뮤직 비디오 촬영장으로 이동하게 되고 거기서 신곡의 뮤직비디오를 관람할 수
2021.12.08 1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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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2021 초기창업패키지]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 솔루션 개발하는 ‘㈜가치랩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수많은 기업이 인공지능(AI)기술을 도입하는 시대가 됐다. 인간의 인위적인 개입 없이 인간이 의도하는 바를 알아서 처리해 주는 AI는 인간의 편리를 위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하지만 AI가 오판했을 때 야기되는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우리는 얼마만큼 대처하고 있을까. 그럴수록 AI로 야기되는 문제에 대한 책임도 중요하다는 의미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rtificial Intelligence, XAI)’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가치랩스는 X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안기옥 대표(46)가 지난해 5월에 설립했다. 안 대표는 “XAI는 왜 AI가 어떤 근거에 의해서 움직였는지 도출한 결과에 대해 왜 그런 해석을 했는지 설명해주는 새로운 AI 소프트웨어 기술”이라며 “수많은 사진에서 강아지 사진을 분류하는 것이 AI라면 개라고 판단할 수 있는 털이나 꼬리 모양, 다리 수 등 다양한 근거를 같이 제시하는 것이 XAI”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개발한 XAI로 기업들은 한 단계 발전된 전략 수립과 마케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현재 인공지능의 추론 구조는 블랙박스로 인공지능 판단 결과의 인과관계를 사람이 알 수 없다. “인공지능 개발은 학습 데이터를 수집해 학습시키고 이를 모델로 개발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가 유효한지, 학습 방법이 적합한지, 분석·예측 방법이 합당한지를 현재는 사람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방법이 없습니다.”㈜가치랩스는 인공지능이 판단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기술인 X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안 대표는
2021.12.06 20: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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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실전창업교육’ 일환 ‘성과공유경진대회’ 성황리에 마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실전창업교육’ 과정의 ‘성과공유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월 29일 발표했다.‘성과공유경진대회’는 2021년 서경대 캠퍼스타운 14개 입주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사업 성과 및 장래 비전 여부에 따라 우수 창업자들에게는 상금이 수여됐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AI 카메라를 활용한 스포츠영상 제공 플랫폼을 선보인 ‘플레이카니발(대표: 강성모)’과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 온라인 스튜디오 시스템을 구축해 해외투자 유치에 성공한 ‘필디(대표: 신동윤)’ 및 역사와 인물을 스토리텔링하여 패션디자인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한(대표: 장범준)’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 최우수상 5개 팀과 우수상 5개 팀 등 총 1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아울러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창업팀들의 성장을 위해 ‘데모데이’를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투자 유치 및 파트너 발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지난 8월에 진행된 ‘2022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사업’에서 종합형 참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서경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지역-대학의 상생을 위한 창업팀 선발 및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성북구청 및 지역과 연계하여 불법 유해업소 밀집 지역이었던 성북구 삼양로 일대를 도시변화에 맞춰 젊음과 문화가 넘치는 거리로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음으로써 동
2021.12.01 22: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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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지원사업 ‘비넥스트(BENXT)’ 예술계를 이끌 젊은 예술가의 13작품 공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차세대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갈 젊은 예술가의 성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비넥스트(BENXT)’에 선정된 13개 팀의 작품을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2월까지 연이어 무대에 올린다.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지원사업의 일환인 비넥스트(BENXT)는 데뷔 10년 이내의 전도유망한 예술가를 발굴해 예술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명인 ‘비넥스트(BENXT)’는 ‘BE=NEXT’의 의미로 “다음 세상을 열어갈 미래가 촉망한 예술가를 발굴한다”는 뜻을 담았다.비넥스트(BENXT)는 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시각예술의 6개 분야에서 총 13개 팀의 유망예술가를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 5월 공모에 선정된 후 6개월 동안 서울연극센터, 서울무용센터, 문래예술공장 등 서울문화재단의 창작공간에서 각 예술가들의 작품 개발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된 작품을 공개하게 됐다.연극 분야의 연출에서는 김지은의 ‘Omnipresent Human’와 극작에서는 신효진의 ‘머핀과 치와와’가 선정됐다. 김지은 연출가는 자신의 역사에서 이야기를 찾으며 주로 여성, 딸의 서사, 장애와 질병, 젠더 퀴어, 노인 등을 탐구하는 연극 연출가다. ‘Omnipresent Human’(2022년 1월 14~18일, 연희예술극장)은 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이 대부분의 일자리를 대체한다는 사회를 그렸다. 신효진 작가는 글을 쓰면서 변두리에 있는 존재를 고민하는 극작가다. ‘머핀과 치와와’(2022년 1월 21~30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는 인공지능이 가정에 전부 한 대씩 보급되고 미래엔 동물 종과 인간 종의 결합되는 기현상을 이야기
2021.11.30 17: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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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1200만원 걸린 'KPR 대학생 PR아이디어 공모전' 내년 1월 7일까지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제19회 KPR 대학생 PR아이디어 공모전’이 2021년 1월 7일까지 응모작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022년 1월 7일까지 주어진 14개 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응모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팀 구성은 최대 4명으로 제한된다. 공모 부문은 PR 기획과 영상의 두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1차 심사를 통과한 팀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프리젠테이션을 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 중 희망하는 한 명에게는 KPR에서 6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부문별 최우수상(2개 팀), 우수상(2개 팀), 장려상(4개 팀)에게는 각각 150만원, 100만원, 50만원 등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공모전은 KPR이 국내 PR기업 최초로 기획한 대학생 대상의 PR 공모전으로 19년째 이어오고 있다. 18회 공모전에서는 전국 84개 대학, 333개 팀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접수 및 심사 전 과정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khm@hankyung.com
2021.11.30 10: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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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TOEIC위원회, 2022년 상반기 TOEIC Speaking 정기시험 일정 발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그룹 YBM 산하의 YBM 한국TOEIC위원회가 ‘2022년 상반기 토익스피킹 정기시험 일정’을 29일 발표했다.내년 상반기 토익스피킹 정기시험은 1월 1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시행된다. 2022년 토익스피킹 정기시험 일정과 접수 기간, 성적 발표일 등 자세한 내용은 토익스피킹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다양한 응시 목적과 편의를 고려하여 내년 상반기 토익스피킹 시험 일정을 공개했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채용 일정을 참고하여 내년도 수험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남은 토익스피킹 정기시험은 12월 4일(토), 5일(일), 11일(토), 12일(일), 18일(토), 19일(일), 25일(토), 26일(일)이며, 접수 기간과 성적 발표일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익, 토익스피킹 시험은 미국의 평가 전문 기관인 ETS에서 개발한 시험으로 일상생활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용되는 실용적인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한다. 토익, 토익스피킹 성적은 국내 1700여 개 기업 및 기관 등에서 채용과 인사고과 등의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60여 개 이상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다. jinho2323@hankyung.com한국 TOEIC위원회
2021.11.29 19: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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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고이장례연구소’ ‘(주)잘라컴퍼니’ 중기부 주최 ‘도전! K·스타트업’ 수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관악구·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입주기업 ‘고이장례연구소’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개최한 ‘도전! K·스타트업’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9일 발표했다.도전! K·스타트업은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우수 창업팀을 발굴해 상금을 지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상금의 창업경진대회다.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컴업 2021’의 특별 행사로 열리는 ‘도전! K·스타트업 2021’의 왕중왕전을 개최했다. 이번 왕중왕전의 예비창업리그에서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고이장례연구소이 최우수상을, 창업리그에서 ㈜잘라컴퍼니가 장려상을 차지했다.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이장례연구소의 창업아이템은 ‘예비 상주를 위한 On·Demand 장례 플랫폼’이다.고이는 온디맨드 장례 서비스를 시작으로 투명하고 합리적인 장례 시장을 만들고, 고유한 이야기가 가득한 장례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곳이다.송슬옹 고이 대표는 “고이가 국내 장례 시장에 필요한 미래를 앞당기겠다”며 “장례 시장의 오래된 문제에 많은 분들이 공감했고 고이는 업에 대한 진정성과 기술력으로 이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팀이기 때문에 선정되었다고 생각한다. 올해 12월 정식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장례를 바로 잡기 시작하겠다”고 전했다.창업리그 장려상을 수상한 ㈜잘라컴퍼니의 창업아이템은 ‘AI를 활용한 인터넷 방송 영상 컷편집점 추천 소프트웨어’다.㈜잘라컴퍼니는 비효율적이고 오래 걸리는 모니
2021.11.29 16: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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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온라인 데모데이 2021 성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입주기업의 투자 유치 및 사업 연계 지원을 위한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온라인 데모데이 2021’을 실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IR 플랫폼 전문기업인 넥스트유니콘과의 협업으로 운영됐다.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은 2023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100개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현재 50개 스타트업이 ‘창업 HERE-RO’ 센터에 입주, 무료 입주공간,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마케팅 및 투자 연계 지원 등을 제공받고 있으며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 일대에 총 4개 (HERE-RO2~5)의 거점센터를 운영 중이다.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온라인 데모데이 2021’에는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50개사 중 24개사가 피칭에 참여했다. 다양한 투자기관 및 전문투자자 100여 명, 대국민 심사위원단 약 1000여명과 그 외 여러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공개됐다. 그 중 146명 이상의 투자사가 기업에게 IR 자료를 요청했고 누적 접속자수 약 6643명을 기록하는 등, 작년 대비 두 배 이상의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이뤘다.이번 행사와 동시에 넥스트유니콘에 가입한 전문투자자 대상으로 독점 공개되는 스타트업 온라인 전시관인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약 720개 투자기관 및 1000여명 전문투자자에게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이 소개되며 입주기업과 투자자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이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서울대
2021.11.29 1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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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낙성벤처창업센터 스타트업 CEO] 스마트 POS 플랫폼 서비스하는 ‘에어오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어오더는 스마트 결제시스템(POS)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김영진 대표(34)가 2018년 설립했다. 김 대표는 창업 13년 차로 다양한 것을 조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을 즐기는 성격의 소유자다.김 대표는 “에어오더는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회사”라며 “함께 하는 구성원들의 재능을 한데 모아 극대화된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에어오더의 비전은 ‘기술 혁신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이다. 에어오더는 매장 운영에 핵심인 POS를 기반으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모아 분석한다. 김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이 살아남기 위한 답은 결국 데이터에 있다”며 “기존 매장에서 사용하는 POS는 결제 수단으로만 사용하고 있어 데이터를 한 곳에 모을 수 없는 구조로 돼 있다”고 지적했다.김 대표는 스마트 POS 플랫폼을 개발했다.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식음료(F&B) 매장 운영에 필요한 주문 채널을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플랫폼을 통해 기상정보, 매장, 매출, 고객 등 데이터를 누적할 수 있다.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고객관계관리(CRM), 재고관리, 수요 예측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에어오더는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All in one)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 온·오프라인 주문을 통합 관리하고 주문과 동시에 매장에 설정된 포인트·스탬프 적립 서비스를 자동으로 적용한다. 들어온 주문 정보는 주문현황디스플레이(KDS) 등과 연동돼 제조 흐름을 도와줄 수 있다. 발생 되는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장 안에 설치돼
2021.11.26 21: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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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낙성벤처창업센터 스타트업 CEO] 편히 즐길 수 있는 콘셉트의 공연 제작하는 스타트업 '먹스킹'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먹스킹은 공연 기획을 만드는 솔루션 비즈니스 스타트업이다. 이성환 대표(26)가 2019년 7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한정된 공간, 한정된 아티스트, 한정된 연출에 갇혀 있던 사람들에게 세상에 없던 특별한 작은 공연을 선물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국내 공연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 중 약 91%는 현장 오프라인 공연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6개월간 공연을 보러 간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59%가 없다고 답하죠.”먹스킹은 그 이유를 ‘접근성’ ‘가격’ ‘배타성’에서 찾았다. “흔히 떠올리는 공연은 표를 최소 1주일 전에 예약해야 하며, 복장에도 신경을 써야 하죠. 집 근처가 아니라 예술의 전당 등 대형 공연장을 찾아가야 합니다. 편하게 방문하기 어려운 장소라는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 평균 6만4000원에 달하는 티켓 가격도 부담입니다. 콘서트, 뮤지컬, 오페라 등 특정 분야에 치우쳐 마니아가 아닌 이상 접근하기도 어렵습니다.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집과 가까운 공간에서 공연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먹스킹 아이템을 떠올렸습니다.”먹스킹은 틀을 깨는 공연을 기획했다. 우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깼다. 로비, 카페, 펍, 거리 등 일상에서 편히 접할 수 있는 공간을 활용했다. 집 근처 공연을 당일 예약할 수 있도록 해 공연의 심리적, 물리적 거리감을 완화했다.가격도 낮췄다. 먹스킹은 일상 속 공간을 활용해 대관료를 줄이고 인디 뮤지션이 출연해 인건비를 절감하는 등 기존 공연 대비 60%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데이트코스, 소셜 다이닝, 퇴근길 힐링 등 일반 대중도
2021.11.26 21: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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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낙성벤처창업센터 스타트업 CEO] 데이터 기반의 개인 취향 맞춤 추천 서비스 '마이테이스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마이테이스트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취향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민지영 대표(36)가 2020년 6월에 설립했다. 마이테이스트는 첫 아이템으로 ‘맛있는 취향’이라는 맛집 플랫폼을 개발했다.민 대표는 “마이테이스트는 개인의 취향을 파악하고 그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추천하는 기업”이라며 “사람들의 공통된 취향이 아니라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추천한다”고 소개했다.“사람들의 취향을 잘 알 수 있게 해주고 또 좋은 정보를 알려주는 것은 정말 매력 있는 일입니다. 마이테이스트의 목표는 사람들 마음속에 내재 돼 있는 수많은 취향 데이터를 분석해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죠.”맛있는 취향은 이용자 개인의 취향과 특성, 그리고 상황을 반영해 음식점을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면·밥, 매운맛·안 매운맛, 단 맛·짠 맛, 생선·고기 등의 상세 항목을 선택하면 알고리즘이 이를 분석한다.“고객이 입력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취향에 맞는 음식점을 검색합니다. 이때 사용자 후기 등의 데이터를 활용하죠. 보편적으로 선호하는 맛집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취향이 고려된 맛집을 추천합니다. 데이터가 누적되면서 추천 서비스도 고도화되죠. 비슷한 취향을 가진 개인 데이터가 쌓이면 그 데이터를 활용해 더 정확한 추천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맛있는 취향은 현재 앱으로 출시 됐다. 마이테이스트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서비스를 홍보 중이다. 창업 전 민 대표는 데이터 기업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취향에 관한 관심은 예전부터 계속 가
2021.11.26 2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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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낙성벤처창업센터 스타트업 CEO] 휴대용 바이오 공기살균기 개발한 '랜드오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주)랜드오버는 사물인터넷(IoT)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임석인 대표(46)가 2017년 1월에 설립했다. 임 대표는 “랜드오버는 ‘기술로 사람을 이롭게’라는 취지를 가지고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라고 소개했다.랜드오버의 첫 창업 아이템은 비콘을 활용한 오프라인 모바일 광고 서비스였다. 임 대표는 “광고 쪽 내부 네트워크가 부족해 1년 만에 아이템을 접고 현재는 다양한 IoT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사업 방향을 전환한 후 랜드오버는 2018년 생체신호 측정 웨어러블 디바이스 ‘PAND’, 2019년은 전기차충전 알림 서비스, 2020년 도시형생활주택을 위한 IoT 기반의 출입 통제 시스템 페이스벨(FaceBell)을 잇따라 시장에 선보였다.올해에는 바이오 플라즈마 공기살균기인 텀에어(TumAir)를 개발했다. 텀에어는 커피 텀블러에 결합해 사용하는 휴대용 바이오 공기살균기다.“텀에어는 플라즈마가 살균력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개발했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하지만 공기 환기가 어려운 실내에서는 여전히 호흡기 감염에 노출돼 있죠. 특히 커피나 음식을 먹는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벗어야 합니다. 이때 공기를 살균해주는 제품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텀에어를 개발하게 됐습니다.”현재 시장에서 판매 중인 공기살균기 대부분은 차량용 제품이다. 임 대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기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텀에어는 휴대가 쉬운 콤팩트 사이즈로 만들었으며 커피 텀블러에 결합해 사용할
2021.11.25 21: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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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낙성벤처창업센터 스타트업 CEO] AI 기반 자동 판독기가 내장된 디지털 엑스레이 개발한 ‘래디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래디센은 건강 검진을 위한 플랫폼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나윤주 대표(61)가 2016년 7월에 설립했다. 나 대표는 미국 내 정보기술(IT) 기업에서 오랫동안 일하다 10여년 전 한국으로 돌아와 디지털 엑스레이(X-ray) 관련 제품을 개발하다 5년 전 래디센을 창업했다.“래디센은 디지털 엑스레이와 같은 기본 의료 영상 장비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의료진이 부족한 의료 소외 지역에서도 효율적인 건강 검진이 가능한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레디션의 대표 제품은 AI 기반 자동 판독기가 내장된 디지털 엑스레이와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검진 플랫폼인 ‘AXIRNet’이다.“엑스레이 가격이 과거에 비해 많이 낮아졌습니다. 문제는 해독하고 판독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죠. 엑스레이를 판독하려면 영상 전문의가 있어야 합니다. 개발도상국에서는 영상 전문의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반면 AI 기반 자동 판독기가 내장된 디지털 엑스레이는 의료진이 부족하거나 전기와 같은 기본 인프라가 열악한 의료 소외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 촬영 후 15초 안에 검사 결과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폐결핵이나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의 선별 검진 혹은 일반 대중검진을 저가에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나 대표는 “인공지능의 사용으로 기존의 의료 영상 장비인 X-Ray, CT, MRI 등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이 기술은 건강 검진, 전염병 진단, 폐암과 같은 질병의 조기 발견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래디센은 각국의 보건 당국 또는 거점 병원과 공동 개발 형식을 통해 판로
2021.11.25 21: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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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낙성벤처창업센터 스타트업 CEO] 콘텐츠 조각 투자 돕는 경매 플랫폼 '피스옥션'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데일리뮤지엄은 자산을 경매방식으로 판매하는 플랫폼 ‘피스옥션’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전승 대표(38)가 2020년 3월에 설립했다. 피스옥션은 자산 가치가 있는 예술품이나 콘텐츠에 작은 단위 조각으로 투자하고 이러한 조각의 가치를 경매방식으로 판매하는 플랫폼이다.사진과 디자인을 전공한 전 대표는 소셜커머스, 예술품 경매회사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창업에 도전했다. 전 대표는 현재 작품 활동도 하는 17년차 작가이기도 하다. 전 대표는 “데일리뮤지엄은 일반 개인도 콘텐츠 투자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돕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전 대표는 “이전 회사에서의 경험이 창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48개국에 진출한 소셜커머스 회사에 다닐 때 사업모델이 공동구매로 구매자의 부담을 낮추는 서비스였어요. 자연스레 가격 결정 방식에 관심을 두게 됐죠. 최근 조각 투자가 많이 생겨나면서 다수가 낙찰 받는 공정한 방식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창업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사용자들은 피스옥션을 사용해 콘텐츠의 지분을 쉽게 경매방식으로 소유할 수 있다. 피스옥션은 일반인들이 콘텐츠의 가치를 정하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다.“최근 자산 가치가 있는 예술품, 음원, 공연, 영화, 드라마 등의 콘텐츠에 작은 단위 조각으로 투자하는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개인도 손쉽게 조각 단위로 투자하려면 콘텐츠의 가격이 정해져야 합니다. ‘콘텐츠의 가치는 어떻게 산정해야 할까’라는 의문에서 아이템을 구체화했습니다.”데일리뮤지엄은 크리에이터가 피스옥션 플랫폼에 본인의 콘텐
2021.11.25 21:5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