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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린 밖으로 세상을 꺼내 오면 어떨지 궁금했죠" 이은령 뮤티 대표

    증강현실 분야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공간으로 소통하는 AR 소셜 미디어 '뮤티'다. 뮤티는 'Make yoUr Tesseract Ingredient'라는 뜻으로 영화 '어벤져스'의 공간 이동 능력을 가진 돌, '테서렉트'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이름이다. 5월 서비스 출시를 앞둔 이은령 뮤티 대표를 만났다.대학 시절 경험한 사업과 여행이 훗날 창업에 영향이은령 대표는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는 학생이었다. 그에 걸맞게 그녀의 대학 생활은 평범하지 않았다. 대학에 입학하고, 매 방학마다 해외여행을 갔고 총 11개국 23개 도시를 다녔다."낯선 문화를 경험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학기 중에는 여행비 벌려고 일하고 방학에는 여행을 떠났죠"그렇게 떠난 여행 중 유럽에서 사업을 하기도 했다. "대학교 때, 한참 쇼핑몰 유행할 때라 간단하게 팔찌랑 목걸이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서 2년 정도 사업을 했어요. 그리고 이때 만든 제품을 유럽 여행 갔을 때 프리마켓에서 판매해 봤어요" 사업가 아버지로부터 영감을 받아 그녀는 대학 시절부터 일찍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다양한 국가를 여행하고, 본인의 사업을 해보며 그녀의 스타트업에 대한 열망은 점점 더 커졌다."증강현실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한다고 생각했어요"여행은 결정적으로 뮤티가 정체성을 찾는 데 도움을 줬다. "여행을 좋아해서 이쪽으로 피벗 하게 됐어요. '포켓몬고'라는 게임을 하며 분명 증강현실 기술은 매력적인데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은 없다고 느껴서 얼른 선점해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녀는 앞으로 증강현실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시장을 선점하고 유튜브

    2024.03.28 17: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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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오토에버, 쏘카 CTO 출신 류석문 상무 영입

    현대오토에버가 쏘카 CTO 출신인 류석문 상무를 SW개발 및 품질 부문의 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 오는 4월 합류 예정인 류석문 상무는 쏘카의 전 부문 개발을 리딩한 총괄 SW 엔지니어로, 기술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라이엇게임즈에서 개발 이사로 활동하며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네이버, NHN Technology Services 등에서 근무했다. ‘프로그래머로 산다는 것’, ‘리더의 생각’ 등의 저서를 통해 개발자 성장 문화 조성에 특별한 철학을 보여준 류 상무는 “차량 SW 분야의 기술을 선도해온 현대오토에버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지속 성장하는 개인과 조직을 육성해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서비스 개발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윤구 사장은 26일 주주총회 발표문을 통해 “2024년 현대오토에버는 최고의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사업 경쟁력에 필요한 SW기술·품질 강화와 핵심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합류를 시작으로 시장의 유능한 기술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영입할 방침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3.28 11: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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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뇌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언어 재활 플랫폼을 운영하는 ‘언어발전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언어발전소는 뇌질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언어 재활 플랫폼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윤슬기 대표(39)가 2020년 2월에 설립했다.언어발전소는 뇌졸중, 뇌종양, 퇴행성 뇌질환(파킨슨병 등)으로 인한 언어장애를 겪는 환자가 일상생활,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는 정도의 의사소통 수준을 회복하도록 검증된 전문가(공인 언어 재활사)를 매칭해 온라인 실시간 언어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들은 언어발전소를 통해 40여 명의 검증된 치료사를 추천받고,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검사, 진단부터 재활, 피드백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언어 재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환자에게 편안한 환경(자택)과 환자의 언어 수준에 맞는 양질의 언어자극(전문가), 치료실에서의 훈련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보호자(가족)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언어발전소는 국내 117만 뇌질환자의 말(speech), 언어(language), 인지 의사소통 기능 향상에 최적의 온라인 치료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언어발전소는 전통적인 방식의 언어 재활 과정에 혁신을 더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했습니다. 초기 상담, 언어검사, 언어 재활 세션, 전문가 피드백의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기존에 병원을 옮기면(예, 대학병원에서 지역 재활병원으로) 검사와 치료기록의 이관이 어려웠다면, 이제는 언어 재활사가 바뀌어도 플랫폼 누적 기록을 통해 연속성 있는 치료가 가능합니다.”병원 이동에 드는 에너지와 비용을 절감하고 지방·해외 환자들도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

    2024.03.28 11: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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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독서의 전 과정을 단일 프로세스로 제공하는 ‘리딩오션’ 서비스하는 ‘레듀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레듀텍(REDUTEC)은 독서(Reading)와 교육(Education)을 위한 기술(Technology)과 콘텐츠(Contents)를 연구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독서교육 콘텐츠 및 솔루션 분야 20년 경력을 가진 최성규 대표(52)가 2017년 9월에 설립했다. 레듀텍은 국내 유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독서교육 전문연구소’ 운영한다.레듀텍은 전자책 및 독서교육 콘텐츠 서비스, 전자책 유통, 독서교육 솔루션 공급, 독서교육시스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대표 서비스는 유아동청소년(만 5세~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리딩오션’이다. 학생 개인별 독서능력을 검사해 그 수준에 적합한 도서를 추천하고 전자책을 읽게 만드는 서비스다. 책을 읽은 후에는 다양한 독후활동 문항을 풀이하면서 읽은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도록 지원한다. 이렇게 수행한 모든 독서 활동 내용을 데이터로 분석해 취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을 강화해서 독서 히스토리를 관리하는 ‘우상향 독서능력개선 서비스’다.리딩오션은 독서 능력진단검사, 전자책(교과 연계 단행본 도서 3,700종), 도서별 문항 콘텐츠(26만 문항), 독서교육 기능성 게임, 독서 이력 리포트 등을 제공한다.최 대표는 “리딩오션은 독서의 전 과정을 단일 프로세스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 독서교육 전문 프로그램”이라며 “문해력의 시대에 독서교육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에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리딩오션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아동청소년 전자책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교육(학원)시장에서 독점적 전자책 저작권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리딩오션은 독서교육의 문제점을 극복합니다. 독서교육의 근본적

    2024.03.27 21: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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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창업중심대학 한남대학교, HNU ‘창업 페스티벌 Boom Up’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가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2024년 ‘창업 페스티벌 Boom U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창업 페스티벌 Boom Up은 한남대학교가 창업중심대학으로써 지역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 유망주 발굴을 위한 대학발 창업은 물론, 지역 창업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는 ‘지·산·학’의 지역 대표 대학으로 기반 조성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알리려는 취지로 진행된다.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창업중심대학 예비·초기·도약기에 선정된 총 7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기업 KICK-OFF’가 진행된다. 또한 2024년 창업인재전형 입학생과 창업동아리(클럽)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KICK-OFF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된다.한남대에 따르면, 창업기반 대학으로써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교수창업과 학생창업과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남대학교 내 린튼기념공원, 메이커스페이스, 무어아트홀 등의 공간에서 창업을 테마로 한 ‘창업동아리 성과전시, 플리마켓, 창업 멘토링, 창업장학금 홍보, 포토부스, 3D펜 체험부스’ 등의 약 4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할 예정으로 기업뿐만 아니라 본교 교수, 재학생들에게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또한 창업 페스티벌 주간에는 한남대학교 본교와 대덕밸리 캠퍼스 등 교내 곳곳에 약 80여 개의 창업 관련 현수막과 배너도 설치될 예정이다. 메인 현수막을 비롯한 창업에 관련된 재치 있는 현수막들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띄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남대학교 유승연 창업지원단장은 “본 행사를 통해 2024년 예비·초기·도약 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

    2024.03.27 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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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두도 못냈던 오르막길, 이 녀석 덕분에 가뿐합니다" 서울시 최초 모노레일 탑승기

    서울 중구 신당동 837-14에 위치한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은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행한다. 시점 승차장에서 종점 승차장까지 110m 편도운행에 걸리는 시간은 3~4분 정도이며 한 번에 15명까지 탈 수 있다. 3월 7일 기준으로 일일 평균 550명이 사용했고, 20일 동안 11,000여 명이 탔다. 중구청이 이틀 동안 조사해보니 이용자 63%는 60대 이상이었다. 주요 이용 대상은 보행 약자(보행기 사용자), 지역주민이었다. 신당현대아파트 앞에서 대현산배수지공원 가려면 계단을 올라야 했다. 계단은 30도 이상 경사도다. 가파르다. 길이는 110m다. 머리 들어 계단을 올려다보면 가파르다. 숨이 차고 다리가 뻐근했다. 대현산배수지공원에서 만난 어르신은 계단을 오르지 못했다. 어르신은 공원 근처 아파트인 신당 파라다이스아파트에 거주했다. 무릎이 안 좋고 허리 주사를 맞으며 가파른 계단을 오르기 힘들기 때문이다. 모노레일이 생긴 이후 어르신은 3~4분이면 가뿐히 공원에 오를 수 있게 됐다.무인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직접 타봤다. 강아지와 함께 탄 승객은 강아지를 안고, 아이와 함께인 승객은 아이를 조심히 이끌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천천히, 유모차 끌고 온 승객은 턱을 조심하면서, 모노레일에 탑승했다. 타다가 문이 닫힐 수 있어서 뒤쪽 승객들은 승차 버튼을 한 번씩 더 눌렀다.모노레일에 들어서면 여섯 개의 좌석이 비치돼 있었다. 문 왼쪽에 층수 버튼이 있다. 시점, 신당현대아파트, 대현산배수지공원이 차례로 1, 2, 3층이다. 엘리베이터처럼 열림, 닫힘 버튼도 있다. 창문을 보면 모노레일이 이동하는 앞, 뒤쪽 창문만 보인다. 양옆 창문에 불투명 시트지를 붙였다. 인근 아파트

    2024.03.27 1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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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메데아' 보이콧 사태···연극계 ‘미투운동’ 6년 후 뭐가 달라졌나

    2018년 연극계는 미투 운동으로 뜨거웠다. 당시 2월, 연희단거리패 연극연출가였던 이윤택 씨에 대한 미투를 시작으로 극단 목화를 이끈 오태석 연출, 조민기 배우 등 연극계 예술인에게 미투 폭로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오씨는 미투 폭로 후 은둔하다 2022년 사망했고, 조씨는 경찰 조사 출석을 사흘 앞둔 2018년 3월 9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2010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배우 8명을 23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2019년 대법원에서 징역 7년형을 판결 받았다.연극계 미투운동이 벌어진 지 6년이 지났다. 추악한 성폭력 문제가 가시화되면서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 보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한 걸음 진보하는 듯 해 보였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피해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한 공적 노력과 실질적 변화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여전히 연극계에서는 제기되고 있다.   연희단거리패 전 대표 출연소식에 연극 ‘두 메데아’ 보이콧1월 말 상연 예정이었던 연극 ‘두 메데아’를 취소시킨 보이콧 운동은 다시 미투 운동에 대한 성찰을 불러왔다. 연극 ‘두 메데아’에 이 씨의 성폭력 범죄를 방조했다는 의혹과 연희단거리패 대표 이력이 있던 배우 김모 씨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발표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연극이 서울문화재단 산하 공공극장인 쿼드에서 공연이 상연될 것이라는 사실도 불을 질렀다.보이콧 운동에 동참한 홍예원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 대표는 3월 16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연극계 백래시, 어떻게 맞서나갈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된 대학로X포럼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섰다. 홍 대표는 “

    2024.03.27 15: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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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는 주식도 MBTI에 맞춰서 한다?" 'MBTI 투자법' 저자 북콘서트 개최

    주식투자를 막 시작하는 MZ세대와 여전히 주식이 어려운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오는 4월 9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MBTI 투자법' 저자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MBTI 투자법' 공저자인 리딩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곽병열 센터장은 기업의 MBTI 4가지 척도인 베타(β), ESG 위험지수, 주가수익비율(PER), 이익증가율(EPS증가율)을 활용하여 기업의 MBTI를 도출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미국의 대표 종목 50가지를 대상으로 개인 투자자에게 딱 맞는 베스트 포트폴리오를 공개할 예정이다.또한 책의 공저자이자 NH헤지자산운용 리스크관리 전상훈 팀장은 미국 주식의 장점을 소개하고 포트폴리오 50종목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소개할 50개의 종목들은 세계 1위 강국 미국에서 높은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건 물론이고, 안정적인 재무 상태와 우수한 운영 성과, 그리고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이다.'MBTI 투자법' 저자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는 한국경제신문사 3층 한경아카데미 글로벌룸에서 4월 9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한경매거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3.27 11: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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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입자 2천만 명 돌파한 삼쩜삼…누적 환급액 1조 원 눈앞

    삼쩜삼의 누적 가입자가 2천만 명을 돌파했다.2020년 5월 첫 선을 보인 삼쩜삼은 개인이나 영세 사업자들이 그동안 알기 어려웠던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서비스 오픈 첫 해 17만 명이 방문했고, 서비스 출시 2년 1개월 만인 2022년 6월 가입자 1천만 명을 돌파, 출시 4년 여만에 2천만 명을 넘어섰다.특히 2월 한 달 동안 68만 건의 앱 설치를 기록해 국내 금융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도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신규 가입하고 있다.서비스 초기에는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20대와 30대가 전체 고객의 70% 이상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40대 이상 고객의 유입이 크게 늘어 전 연령대에서 고른 분포를 보인다. 40대부터 60대의 고객 비율은 44%를 웃돈다.누적 환급액은 올해 3월 기준 약 9,800억 원이다.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전에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삼쩜삼의 2천만 고객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무 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대한민국 일등 세무 플랫폼, 세무 특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3.27 10: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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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성벤처협회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우수기업]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허라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허라트는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전민정 대표(33)가 2023년 5월에 설립했다.전 대표는 “허라트는 바디포지티브 감성을 허라트만의 방식으로 해석해 여성이 가진 곡선 본연의 아름다움과 편안함의 교차점을 속옷을 통해 만날 수 있도록 여성 속옷을 연구·개발한다”며 “디자인한 속옷을 환경 면으로도 지속할 수 있게 전개하는 언더웨어 브랜드”라고 소개했다.제품은 허라트 발코넷 브라, 허라트 플런지 브라 2종과 심리스 원단으로 만들어진 브리프 2종, 모달 원단으로 만들어진 브리프 3종으로 구성돼 있다.“아름답고 싶은 마음은 모든 여성의 자연스러운 욕구라고 생각합니다. 속옷이란 단순히 내의로만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패션 요소로도 활용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해 디자인에도 세련됨과 스타일리시함을 가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편안함도 놓치지 않도록 균형 있는 패턴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브라의 경우 시스루룩, 오프숄더, 스퀘어넥 등의 패션 아이템과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브리프의 경우엔 여성의 Y존이 편안하고 골반과 힙라인을 살릴 수 있도록 패턴을 개발했으며, 디자인적으로 감도 높은 무드를 가져가도록 만들었다.전 대표는 “많은 여성이 해외에서 사거나 직구를 통해서 빅토리아 시크릿이란 외국 브랜드 속옷을 구매한다”며 “그런 란제리 감성의 모던한 제품 다자인을 더하되 동양인의 체형을 고려해 더욱 편안한 속옷을 만들었다”고 말했다.원단은 몸에 직접 닿는 만큼 피부에 자극이 없는 친환경 소재인 렌징사(오스트리아회

    2024.03.26 23: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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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성벤처협회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우수기업] 건축 인테리어 업사이클링 자재 제조 및 공급하는 ‘하우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하우즈는 건축 인테리어 업사이클링 자재 제조 및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수진 대표(32)가 2023년 7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를 전공하고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해 올해로 7년 차, 4번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인테리어 디자인 시공 회사를 경영하며 사업에 대한 감각을 키웠다. 이후 서울의 용산과 강남에 문화상업공간 운영하며 ‘공간’이라는 키워드를 매개로 다양한 비즈니스를 진행했다.“건축, 인테리어 업계에 관한 관심을 계속 키워 갔습니다. 현재는 업사이클링 자재 분야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우즈는 건축 인테리어 업사이클링 자재 제조 및 공급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하우즈에서는 건축 인테리어 현장의 미사용 자재 중 비율이 높은 목재, 타일 위주의 건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자재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합판, 각재 등의 잉여 원자재를 추가 공정을 거쳐 업사이클링 자재로 제조하거나 이러한 자재를 한 번 더 가공한 가구류를 개발 및 제조해 납품하고 있다. 건축 인테리어 업사이클링 자재를 위치기반으로 직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인 ‘자재장터’를 출시할 예정이다.이 대표는 “업사이클링 자재를 판매해 폐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동시에 구매자는 새 자재와 비교할 때 최대 50% 가까이 저렴하게 자재를 확보할 수 있어 인테리어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하우즈는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기존의 잉여자재 시장은 존재하지만, 상품 가치가 낮다는 측면이 있어 활용이 어려웠습니다. 하우즈에서는 잉여자재에 한 번 더 제

    2024.03.26 23: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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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성벤처협회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우수기업] 반려동물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펫니버셜스튜디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펫니버셜스튜디오는 반려동물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육옥 대표(40)가 2023년 9월에 설립했다.과거 패션 디자이너였던 육 대표는 고양이를 15년 키운 집사경력으로 반려동물 제품개발 업계에 발을 내딛게 됐다. 육 대표는 “펫니버셜스튜디오는 ‘지구도 지키고 강아지 고양이도 지키는 펫니버셜스튜디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히어로 친구(캐릭터)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에게도 안전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만들어가는 회사”라고 소개했다.고양이 모래는 70% 정도가 ‘벤토나이트’ 모래가 차지하고 있다. 모래와 가장 질감이 비슷하고 응고력, 탈취력이 뛰어나 고양이, 집사 모두 선호한다. 하지만 이 벤토나이트는 자연 광물로 고갈이 된다. 가장 큰 문제는 고양이 소변으로 뭉쳐진 벤토나이트는 매립 시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수분 때문에 소각이 어렵다는 것이다. “향후 늘어나는 반려인구와 환경을 생각했을 때 친환경 고양이 모래에 대한 개발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커피 찌꺼기로 만든 활성탄과 식물성 원료를 배합해 수십번의 테스트를 통해 응고력과 탈취력이 뛰어난 고양이 모래를 개발했습니다. 배합모래는 응고력과 탈취력이 좀 낮은 편이었는데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완하였습니다. 실제 KCL 테스트에서 암모니아 감소 99.5%로 유의미한 수치가 나왔습니다. 물론 소각과 매립도 용이한 친환경적인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제품은 펫 전문몰에 입점해 판매 중이다. 향후 아이템 확장을 통해 오프라인과 해외 온라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육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

    2024.03.26 23: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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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성벤처협회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우수기업] 다이어트 부작용 해결에 도움이 되는 개인화된 솔루션 개발하는 ‘트릴리온 씨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탈다이어트 사고방식을 통해 고객의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 목표입니다. 탈다이어트는 체중감량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강박적인 다이어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앱을 통해 고객들은 체중에 대한 스트레스나 칼로리의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워져 지속할 수 있는 체중감량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트릴리온 씨즈는 다이어트 부작용 없는 체중 관리 앱 ‘마음먹기’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양현경(23) 대표가 2023년 6월 설립했다.양 대표는 “트릴리온 씨즈는 1조 가치의 씨앗들이라는 의미로 잠재력이 큰 사람들이 모여 ‘1조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는 기업”이라며 “잠재력과 성장 욕구가 큰 사람들이 모여들어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만들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소개했다.마음먹기는 디지털 헬스케어 앱이다. 양 대표는 “기존 다이어트 솔루션이 해결하지 못했던 요요나 폭식과 같은 다이어트 부작용 해결에 초점을 맞춘 체중 관리 앱”이라고 말했다.“마음먹기의 경쟁력은 극단적인 식이 제한 없이 식습관 형성만으로도 식욕을 안정화하고 요요 없는 체중감량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마음먹기는 기존 폭식증 치료에 사용된 정신과의 인지행동치료 CBT-E모델 및 마인드풀니스 방법론을 적용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마음먹기는 사용자가 기존의 다이어트 강박을 개선하고 소식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식사일지를 제공한다. 기록을 바탕으로 다양한 식욕 영향요인을 분석하고 식욕 관리를 돕는 피드백 알고리즘을 개발

    2024.03.26 23: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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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성벤처협회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우수기업] 아트 리세일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차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차트는 아트 리세일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정승연 대표(28)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차트는 아트 컬렉터들과 미술품 투자자들이 미술품을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는 ‘리세일’ 플랫폼이다. 투자성과 시장성이 있어 2차 시장에서 다시 거래가 일어나는 작품들을 타게팅하고 있다. 작가가 입점하는 방식이 아닌 미술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끼리 작품을 사고파는 플랫폼이다. “한정판 스니커즈를 거래하는 크림의 아트 버전입니다. 그래서 주로 미술품을 통해 차익 실현하고자 하는 미술품 투자자 고객들이 많습니다. 이들을 위해 미술품 거래에 대한 정량적인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작가별 작품의 시세와 등락률 등 미술품 투자 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정 대표는 “미술품 거래가 빠르고 쉬워졌다는 게 첫 번째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기존에는 미술품 거래를 위해서 아트 옥션이나 갤러리에 작품을 위탁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옮겨 미술품 거래에 들던 시간을 평균 2달 이상 단축했습니다. 특히나 미술품을 통해 차익 실현하려는 고객들은 알맞은 타이밍, 적재 적시에 미술품을 거래할 수 있어야 해서 이 부분이 아주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두 번째는 미술품 투자를 위한 정량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차트는 미술품을 통해 차익 실현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전 세계 옥션 데이터와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작가 시세 차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작가별 작품의 시세와 등락률 등을 파악하여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차트는 해결하고자 하는

    2024.03.26 23: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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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성벤처협회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우수기업] 한국어 교육 플랫폼 ‘코리안에세이’ 만들고 있는 스타트업 ‘제이알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이알디(JRD)는 한국어 교육 플랫폼 ‘코리안에세이’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김경아 대표(42)가 2023년 8월에 설립했다.“초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한국 사회에 외국인 인력의 유입은 필수입니다. 제이알디는 외국인 인력의 문제를 교육의 관점으로 풀고자 하는 기업입니다. 지금은 그 시작 단계로 한국 문화와 언어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플랫폼 코리안에세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유학이라는 인생의 전환점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돕는 것이 회사의 미션입니다.”김 대표는 “미국 유학생 생활을 해본 사람으로 유학 생활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고 있다”며 “한국에 돌아와 보니 한국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도 똑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가장 필요했던 부분을 도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보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코리안에세이는 한국에 오고 싶은 한국에 와 있는 그리고 한국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플랫폼이다. 김 대표는 유학생 인터뷰를 진행했을 때 입학, 졸업, 취업까지 계속 이어지는 문제가 ‘한국어 글쓰기’라는 것을 알게 됐다.코리안에세이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공통으로 호소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한국어 글쓰기를 중점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의 영역에 맞는 전문 교사를 온라인으로 매칭하고, 학생의 목적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온라인 첨삭 사이트와 학생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 피드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코리안에세이는 입학 단계 있는 학생들을 위해 수

    2024.03.26 23: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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