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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는 즐기자고 하는 것” 라운드 때 사업 얘기는 금물

    故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① 기도 여주에 있는 금강골프장은 고(故)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정 명예회장의 막내 동생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은 설계할 때부터 형님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개장한 뒤에도 정 명예회장이 라운드 하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곳은 계속 개조했다. 벙커를 없애기도 하고 나무를 심거나 뽑아냈다. 해저드가 방해가 되면 티잉 그라운드를 조정하기도 했다. 정 명예회장은 골프 코스에 ...

    2008.01.16 16:04:16

  • 충북 청원 실크리버CC- 18홀에 벙커 88개 “어렵다 어려워”

    충북 청원군에 있는 실크리버CC(18홀)는 코스레이팅이 73.8타가 나올 정도로 어려운 골프장이다. 그린이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홀이 많고 벙커만 무려 88개가 조성돼 있을 정도로 요행이 허락되지 않는 골프장이다. 그린도 '원 그린'인데다 어찌나 굴곡이 심한지 '3퍼트 공장'이 되기 십상이다. 재일동포가 운영하는 곳으로 클럽하우스 운영이나 코스 관리가 꼼꼼하고 섬세하다. 미식가인 오너(박정순 회장)의 영향으로 음식 맛도 국내 골프장 가운데 최고...

    2008.01.16 16:03:28

  • 코스 형태별 티샷 요령-도그레그 홀에선 본능과 반대 방향으로 과감히 도전

    드에 나가 티잉 그라운드에서 치는 첫 번째 샷은 그 홀의 스코어를 좌우한다. 오른쪽으로 휘어진 도그레그 홀의 경우 언뜻 생각하면 왼쪽 티 마크 방향에서 티샷을 해야 페어웨이를 넓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또 슬라이스 홀이니 당연히 티잉 그라운드 왼쪽에서 티샷을 해야 슬라이스가 덜 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과감히 티잉 그라운드 오른쪽에서 휘어진 방향을 향해 과감하게 도전하는 샷을 날려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

    2008.01.16 16:02:31

  • KT&G 레종 데트르 한정 판매

    KT&G는 대표 브랜드 '레종'에 새로운 문화 코드를 디자인한 스페셜 버전 '레종 데트르(Raison D'etre)'를 2007년 12월 5일부터 2개월간 한정 발매한다. 레종 스페셜 버전은 타르 3mg형인 '레종 데트르 블루'와 타르 1mg형인 '레종 데트르 블랙' 2종이 선보이며 가격은 기존 레종과 같은 갑당 2500원이다. 기업은행 '윈터 환전 페스트벌' 실시 IBK기업은행은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환전 우대와 각종 경품을 제공하는 '윈...

    2008.01.16 16:01:20

  • 인천 재개발 지역 주변 아파트값 상승

    2007년 11월 17일 대비, 12월 15일 기준 ●연말이 가까워진 데다 대선을 앞둔 아파트 시장은 매수세가 한층 위축된 표정이다. 소형 아파트와 저렴한 수도권 외곽지역에는 수요가 꾸준했지만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버블세븐은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용산과 인천은 개발 호재로 관심이 집중되며 오름세가 이어졌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 .kr)가 12월(11월 17일 대비 12월 15일 기준) 한 달간 서울 아파...

    2008.01.16 15:59:46

  • 캔버스에 서술된 역사적 사건들

    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일들을 들여다보면 거창한 일로 시작되는 것 같지만 의외로 아주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글로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기도 하지만 그림도 역사를 기록하는 역할을 한다. 화가는 그림으로 동시대의 아픔과 고통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역사적 사건을 사실적으로 기록하고 동시에 선전 효과를 극대화한 작품이 자크 루이 다비드(1748~1825)의 '마라의 죽음'이다. 1793년 여름 프랑스 혁명 중에 일어난 사건을 그렸다. 저널리스트...

    2008.01.16 15:58:08

  • 모딜리아니와 잔느 그들의 사랑과 예술

    국에서도 당신의 모델이 돼 드릴게요.” 이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이 있을까. 우수에 젖은 표정과 긴 목의 초상화로 알려진 천재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Amedeo Modigliani, 1884~1920)와 그의 영원한 연인 잔느 에뷔테른(Jeanne Hebuterne, 1898~1920)의 러브스토리는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모딜리아니와 에뷔테른의 사랑 이야기는 그들의 작품보다 더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낸다.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

    2008.01.16 15:57:23

  • 백자를 닮은 인품, 붓끝에 묻어나는 듯

    우리시대의 수묵 지킴이 남천 송수남 '꽃향기에 취해 묵향 잠시 잊었죠', '사방팔방에 핀 꽃들 캔버스서 색잔치', '고희 맞은 노작가 꽃으로 회춘하다'…. 인터넷에서 남천 송수남에 관한 최근 기사를 검색했을 때 뜨는 헤드라인이다. 먹그림으로 1970년대 이후 한국화 화단을 이끌어 온 그가 왜 오색찬란한 아크릴화를 그리는 것일까. 홍익대 서양화과에 입학했다가 3학년에 동양화로 전과했으니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말이다. 그를 만난...

    2008.01.16 15:56:30

  • 와인과 앤티크 디캔터

    인과 사랑을 찬미한 그리스의 시인 '아나크레온'. 후세의 예술가들이 끊임없이 인용할 만큼 그 이름만으로도 위대하다. 아나크레온이 노래한 매혹의 와인은 어느덧 우리 곁에 친숙하게 다가왔다. 특히 글로벌 마인드로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 기업인에게는 필수 덕목으로 떠오른 와인 신드롬은 즐거움이자 도전일 수 있으리라. 와인은 천천히 음미하면서 대화를 즐겨야 제맛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진정으로 와인 마니아가 되려면 나눌 수 있는 화제가 풍부해야만 가능...

    2008.01.16 15:55:14

  • 새해 미술시장, 거품 걷히고 투명성 제고 기대

    술 시장의 경우 2007년은 급상승한 투자 열기의 절정을 맛봤다. 물론 작품의 질에 따른 가격의 차별화 현상이 부각됐지만 전반적으로 미술품이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인식을 굳히게 된 원년이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연말의 분위기는 미술계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악재로 인해 예상치 못한 하락세 국면도 맞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이들은 올해 미술 시장이 또다시 그 열기를 되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마도 그런 역할의 주인공은 새롭게 시...

    2008.01.16 15:53:50

  • 한국 사회가 준비해야 할 건강관리법

    국의 건강 뉴스가 우리나라와 가장 다른 점은 비만에 대한 기사가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살찌는 이유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비만을 해소하기 위한 색다른 운동 요령 및 식사요법 등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나머지 4분의 1가량은 암과 유전자 또는 대사 체계 이상으로 인한 난치성 질환에, 또 나머지 4분의 1가량은 치매 파킨슨병 정신질환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도 머지않아 비만 암 신경정신질환 등 3대 주요 질환에 의한 피해가 심각할...

    2008.01.16 15:53:06

  • 상대의 잠재된 두려움을 자극하라

    악당을 등치는 사기꾼들 '오션스 13(Ocean's Thirteen)' 할리우드의 미남 배우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앤디 가르시아, 맷 데이먼, 그리고 대부로 잘 알려진 알 파치노까지 악역으로 합세,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오션스 13'. 최고급 호텔과 카지노를 실제 영화 촬영지로 사용, 세계적 유명 호텔들의 화려한 시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 영화다. 호텔 업계의 야비한 미다스 윌리 뱅크(알 파치노 분). 영업이 시원찮은 호텔을 헐...

    2008.01.16 15:52:31

  • 가구를 넘어 예술이 된 의자 Eames Lounge Chair

    계적인 기업의 임원실이나 저명인사의 서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임스 라운지 의자(Eames Lounge Chair)는 그 자체가 사회적 지위와 취향을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무 환경의 웰빙과 최고급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격조 높은 가구로 시각적인 스타일과 함께 기능적인 편안함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20세기 가구 디자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임스 라운지 의자와 오토만(Ottoman)은 현대 가구의 편안함과 우아함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

    2008.01.16 15:50:30

  • 마천루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맛의 실크로드

    동서양 맛의 견문록 마르코 폴로 이탈리아의 탐험가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그 옛날 마르코 폴로가 낯선 동양을 처음으로 맞닥뜨렸을 때의 기분이 어떠했을까. 그 느낌을 고스란히 풀어낸 레스토랑이 있다. 이곳에 처음 들어섰을 때의 생경한 기쁨이 마르코 폴로가 느꼈던 당시의 그것과 비견될까. 52층 마천루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맛의 축제가 두 가지 테마의 신개념 레스토랑 '마르코 폴로'에서 펼쳐진다. 무역센터 트레이드 ...

    2008.01.16 15:4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