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호주·미국 해외부동산 투자 세미나 개최
[한경 머니 = 공인호 기자] 신한은행이 부산 BEXCO(12일)와 서울 강남구 소재 신한 아트홀(15일)에서 신한 PWM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해외 부동산 세미나를 각각 개최했다.

'미국·호주부동산 시장 소개 및 분석'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투자자들의 최근 관심도를 반영해 투자 수요가 꾸준한 미국과 해외 부동산 투자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호주 부동산에 대한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이 다뤄졌다.


특히 호주 부동산 시장은 최근 치러진 총선 결과로 대출 규제 완화 등 부동산 시장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한 정책이 연이어 쏟아질 것이 전망되고 있지만, 해당 시장에 대한 정보는 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의 해외부동산 문의가 많아 부산에서도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관심지역을 미리 파악해 선제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일 도우지엔(주)과 협약을 체결하여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도우지엔(주)은 지난 20년간 국내·외 부동산 컨설팅과 자문서비스를 진행해 온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기업으로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어렵게 느껴졌던 해외부동산 투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