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창작 뮤지컬 ‘테레즈라캥’, ‘머더러’ 등 매 작품마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인정받은 공연제작사 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인 한다프로덕션에서 첫 번째 콘서트를 개최한다.
‘함께 한다’의 부제로 첫 시작을 알리는 ‘2020 한다 콘서트 HANDA CONCERT’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되었던 공연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관객들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되었다.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하여 ‘함께 한다’의 의미를 더 크게 하고 있다. 11월에는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원종환, 유성재를 필두로, 탁월한 작품해석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주목받는 임찬민, 박준휘, 그리고 2020년 상반기 주목받은 뮤지컬 ‘최후진술’에서 갈릴레오 갈릴레이 역으로 호평을 받았던 노희찬이 함께 한다.
12월에는 ‘팬텀싱어3’로 잠재력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노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 중 하나인 나하나, 대학로 라이징 스타 이진우와 김찬종, 2019년 뮤지컬 ‘테레즈라캥’으로 데뷔한 신예 강채영이 함께 한다.
총 10명의 배우들은 한다 프로덕션 제작 공연의 넘버 외에도, 직접 출연한 국내 뮤지컬 넘버를 포함하여 가요와합창곡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여기에 한혜신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4인조 라이브 밴드가 아름답고 풍성한 사운드로 함께 할 예정이다.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록 ‘함께 한다’ 는 의미를 되새기며 서로 위로하고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서 기획된 ‘2020 한다 콘서트 HANDA CONCERT #1. 함께 한다’는 11월 10일 오후 2시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한다 프로덕션이 제작한 공연들의 유료 티켓 소지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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