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중년은 이중적이다. 사회 내 경제축인 동시에 외로운 존재다. 이 간극에서 많은 중년들이 괴로워한다. 사회적인 지위나 경제력에 있어 정점에 올랐다가, 내리막길만 남은 시점. 위로와 치유가 절실한 ‘사추기(思秋期)’가 되면 힐링과 위로의 수단을 찾는다. 배우자? 자녀? 부와 명예? 아니, 그들에게 강력한 진통제가 생겼다. 바로 ‘덕질’이다. 그들은 어쩌다 덕후가 됐을까. 한경 머니가 경제, 사회, 문화, 심리 등 다각도에서 중년의 덕후를 조명했다. 남들과 다른 열정에 빠져 그 누구보다 특별한 삶을 살고 있는 5인의 중년 덕후도 만났다.

글 김수정·정채희 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 | 전문가 기고 한창수 고려대 정신건강의학 교수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79호(2020년 04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