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펄럭이는 옷자락만으로 멋스러운 코트의 계절이 왔다.
글렌 체크 코트는 클래식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앤티크한 단추가 멋스러운 글렌 체크 더블브레스트 폴로 코트, 셰브런 패턴 크루넥 스웨터, 코듀로이 팬츠 모두 브루넬로 쿠치넬리
어두운 색감의 테일러드 코트는 진중한 느낌이 강해 공식적인 자리에는 물론이고 비공식적인 자리에도 이상적이다. 누빔 처리된 안감의 블루베리 블루 울 캐시미어 롱코트, 꼬임 조직이 돋보이는 D-넥 스웨터, 네이비 조거 팬츠 모두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띄르 브라운 첼시부츠 아. 테스토니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가장 심플하고 베이식한 디자인의 체스터필드 코트는 어떤 아이템과도 단정하게 매치하기가 쉽다. 그레이 체스터필드 코트, 딥그린 셔츠, 레드 집업 스웨터, 얇고 가벼운 레더 팬츠, 블랙 앵클부츠 모두 살바토레 페라가모 베이비 캐시미어 체크 머플러 로로피아나
카멜색 코트는 코트 특유의 무게감은 덜어내고 우아함은 더한다. 화려함보단 담백한 멋이 있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캐시미어 체스터필드 코트 에스.티. 듀퐁 파리 그레이 핀 스트라이프 슈트 맨온더분 그레이 터틀넥 스웨터 브리오니
스타일리시한 무통 코트는 추위는 막아주고 스타일은 지켜주는 최적의 아이템이다. 블랙 무통 더블브레스트 코트, 카키 터틀넥 스웨터, 그레이 울 팬츠 모두 보스맨 이너로 입은 니트 피케 셔츠 에스.티.듀퐁 파리 캐시미어 머플러 브리오니 브라운 첼시부츠 로로피아나
울 소재의 패딩 코트는 보온성이 뛰어나면서도 부피감을 최소화해 멋스러우면서 실용적이다. 탈부착 가능한 퍼 후드가 장식된 건 클럽 체크 울 패딩 코트 에르노 케이블 터틀넥 스웨터 닐카터 스트라이프 셔츠, 네이비 코듀로이 팬츠 모두 브룩스 브라더스
일명 떡볶이 코트로도 불리는 더플코트는 캐주얼은 물론, 슈트와도 두루 잘 어울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경쾌한 기운을 주입해줄 오렌지 더플코트, 화이트 코듀로이 셔츠 모두 맨온더분 크루넥 스웨터 브리오니 코듀로이 팬츠 브루넬로 쿠치넬리 발수 가공 처리된 스웨이드 오픈워크 앵클부츠 로로피아나
알파카 특유의 질감이 매력적인 체스터필드 코트, 체크 베스트, 화이트 셔츠, 코듀로이 팬츠 모두 라르디니 by 신세계 인터내셔날 아이보리 캐시미어 터틀넥 스웨터 브리오니
길이가 짧은 피코트는 키가 작은 남자들에게 부담이 없는 적절한 아이템이다. 벽돌색 헤링본 피코트, 헤링본 슬림 카고팬츠, 드롭 칼라 셔츠, 실크 타이, 그레이 트리플 엑스 벨크로 스트랩 스니커즈 모두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띄르 이너로 입은 터틀넥 스웨터 보스맨
체크가 더해진 캐주얼한 후드 코트는 위크엔드 룩 연출에 이상적인, 더할 나위 없이 세련되고 유용한 아이템이다. 방수 기능을 갖춘 타탄체크 캐시미어 코트, 솔기 없는 구조가 특징인 캐시미어 코스헤어 크루넥 스웨터, 브라운 울 플란넬 슬림 팬츠, 캐시미어 투 톤 머플러 모두 로로피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