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종신보험'
한화생명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사망에 대한 보장뿐만 아니라 수술에 대해 최대 8000만 원까지 주계약에서 선지급하는 '한화생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종신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한화생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종신보험 무배당’(이하 수술비 종신보험)은 종신보험임에도 별도의 특약 없이 암 및 뇌혈관·심장질환으로 인한 수술을 보장한다. 특약을 추가하게 되면 수술의 범위 또한 약 90여 종으로 대폭 확대시킬 수 있다.
또 생보업계 최초로 수술 관련 특약을 세분화해 관혈·비관혈의 수술 형태나 암·심장·뇌혈관, 간·폐, 신장·췌장 등 질병 부위별로 고객이 원하는 보장만 직접 선택해서 추가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고객이 자신의 병력이나 가족력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수술비 종신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암·뇌혈관질환, 심장질환으로 인해 관혈 수술을 받을 경우 가입한 사망 보장 금액의 80%를 선지급 받아 생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다.
수술에 대해 가입한 특약을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계약 3000만 원과 일부 특약에 가입하고 뇌혈관 관련 관혈 수술을 받게 된다면 주계약 선지급금 2400만 원(주계약의 80%)에 특약 가입금액까지 최대 6400만 원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다. 만약 치료를 받다가 사망하게 된다면 남아 있는 주계약 금액(600만 원)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받는다.
특히 특약으로 요실금 수술에 대해 연간 1회 한도로 최대 100만 원까지 보장하는 점이 눈에 띈다.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고 고객의 니즈가 높은 관절염이나 백내장 등 고빈도 수술도 보장받을 수 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암, 6대질병 등 90여 가지 질병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고, 보장 한도를 획기적으로 늘린 상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니즈가 큰 수술보험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현정 기자 gr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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