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냐? 스파이크리스냐? 그 외에 다른 건 없다. 가 선별한 제품들 중에서 맘 편히 고르면 된다.

SPIKE
[Item] What else?
(왼쪽부터) 견고한 안정감은 물론 경량감도 놓치지 않아 최적의 밸런스를 완성한 미즈노골프의 뉴 밸루어 보아. 하이 트랙션 솔과 테이퍼 설계, 내부 충격을 흡수해주는 인솔까지 진일보한 기술력이 적용됐다. 흔들리지 않는 다이나 모션 피트 구조와 보아 시스템을 장착해 뛰어난 피팅감을 자랑한다. 밸루어 005 보아 31만9천원 미즈노골프. 에코 골프 바이옴 G3 텐사의 자마-투어 스파이크는 더욱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하기 위해 6개의 소프트한 다리가 있는 클릿을 장착했다. 높은 통기성과 부드러운 가죽의 텍스처를 갖추고 고어텍스 기술로 100% 방수가 가능해 어떤 날씨 변화에도 발을 건조하고 편안하게 유지해준다. 바이옴 G3 텐사 47만원 에코 골프. 무엇보다 착화감에 초점을 맞춘 골프화가 아닐까 싶다. 풋조이 하이퍼플렉스는 새로 개발된 메시 소재를 사용해 방수 기능뿐 아니라 통기성도 매우 향상됐다. 발의 피로도를 최소화하는 스트라토폼 쿠셔닝 시스템과 비대칭 구조로 설계된 올-뉴 보아 시스템은 18홀 내내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해줄 거다. 하이퍼플렉스 26만원 풋조이.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포멀한 라운드 룩을 완성시켜줄 캘러웨이의 투어 프리시션 보아. 캘러웨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피팅 기술인 랩핏(Wrapfit)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존의 신발끈이나 레이싱 시스템과는 달리 어퍼와 일체화된 스트랩이 발등 전체를 감싸줘 편안함을 배가시켜준다. 투어 프리시션 보아 30만원 캘러웨이.


SPIKELESS
[Item] What else?

(왼쪽부터) 에코 골프 바이옴 H4는 바이옴 2.0 라스트 기술을 적용해 발의 자연스러운 모양과 움직임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새로운 MTN 그립 아웃솔은 안정성과 내구성, 회전을 위한 3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백 스윙부터 피니시까지 스윙의 모든 단계에서 훌륭한 접지력을 선사한다. 바이옴 H4 40만원 에코 골프.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가 대두되는 요즘, 아디다스 골프에서 그에 맞는 제품을 선보였다. 오랜 시간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사랑받는 스탠스미스를 친환경 골프화로 재탄생시킨 것. 갑피에 고기능성 재생 소재인 프라임그린을 사용하고, 미드솔과 아웃솔에 재생 고무를 활용했다. 스탠스미스 골프 17만원 아디다스 골프. 파리게이츠가 어글리 슈즈 디자인을 골프화에 접목했다. 연습장 또는 필드로 향할 때, 집에서부터 골프화를 신고 나서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편하다. 새로운 스타일의 골프화를 찾고 있다면 어글리 슈즈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굽이 높아서 키높이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다. 논 스파이크 어글리 골프화 39만8천원 파리게이츠. 데상트골프는 다양한 한국인의 발 모양 데이터를 축적하고 자체 골프 역학 테스트를 바탕으로 최적의 핏을 개발해 골프화 R90을 완성해냈다. 또한 경사가 심한 한국 골프장에도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기술력을 적용하기까지 했다. 이 골프화의 아웃솔을 보면, 생김새 자체가 확실히 다름을 단박에 알 수 있다. R90 24만9천원 데상트골프.

글 정지원 | 사진 기성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