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CSR] 미래에셋생명, 소외 이웃 돕는 ‘따뜻한 자본주의’ 펼쳐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익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다.

미래에셋생명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간 총 7만7958시간의 임직원 봉사 활동 시간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봉사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2020년을 제외하면 연평균 1만 시간이 넘는 수치다.

미래에셋생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노인 복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마스크를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마스크 수량은 총 3만2000장 규모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조차 여유 있게 구비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사회 독거노인에게 중점적으로 지원했다.

지난 9월에는 ‘나를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이들에게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북커버 112개와 응원 메시지 카드를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홀트아동복지회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책을 감싸는 북커버처럼 지역사회가 아이들을 함께 지키고 응원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함께 전달한 후원기금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활동의 위축으로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글 정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