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5월이면 KB손해보험에는 ‘KB희망바자회’가 열린다. 임직원과 영업 가족이 기부한 물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선바자회다. 이 행사는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KB손해보험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올해 4월에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2021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 16년간 ‘KB희망바자회’를 통해 기부된 물품은 약 77만 점에 달한다. KB손해보험은 이 물품의 판매 수익금을 우리 사회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지원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KB손해보험은 브랜드 가치인 ‘희망’을 점차 더해가자는 취지 아래 사회공헌 비전을 ‘국민의 평생 희망파트너’로 정하고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 종료 청소년들을 위해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런런챌린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가정에 친환경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 문제와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주는 사회공헌 사업 ‘희망의 집짓기’, 미혼 한 부모 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365 베이비케어키트 지원 사업’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희귀난치 질환인 고도 척추측만증 환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글 정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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