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등으로 국내외 변동성이 커지며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등 자산 가격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일부에서는 자산에 낀 거품이 빠지고 있는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지난해까지 엄청나게 주목을 받았던 NFT 가치의 급전직하도 버블 시대가 낳은 냉정한 결과물이라는 것. ‘대체 불가능한 토큰’, NFT의 등장은 가상세계를 일컫는 ‘메타버스’와 맞물려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메타버스가 열어 놓은 가상세계에서 ‘NFT’가 맡아줄 자본의 역할을 기대했던 것이다. 다만 일부에서는 NFT에 대한 ‘묻지마식 투자’는 ‘투기’에 가까운 과열이라며 경고등을 켰다. 가상세계의 초입길에 마주친 NFT. 이 대체 불가능한 기술의 가치는 투자자들에게 득일까, 독일까. 좀 더 냉철한 NFT투자 가이드를 소개한다.
[big story]버블 시대 NFT 공략법
① NFT, 투기 지고 ‘투자의 시대’ 올까
② 아는 만큼 보이는 NFT 세상
③ 급변하는 NFT 비즈니스, 투자로 ‘흥’하려면
④ NFT는 기회냐 버블이냐…현실 투자는
⑤ NFT 투자, 방심은 금물…법적 쟁점은

글 김수정 기자 | 전문가 기고 김열매 NH투자증권 연구위원(부동산/디지털 자산 담당 애널리스트)·이시한 성신여대 겸임교수·한서희 법무법인(유한)바른 4차산업대응팀 팀장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