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선택] '2차전지' 사고 '반도체' 팔았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AD.35421489.1.png)
바이오 플랫폼 기업인 알테오젠은 고수익 투자자들이 두 번째로 매수와 매도를 가장 많이 선택한 종목으로 꼽혔다. 매수 상위 목록에는 에코프로머티와 에코프로 등의 2차전지 종목들의 이름이 나란히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와 포스코퓨처엠이 매도 상위 목록에 올랐다.
![[부자의 선택] '2차전지' 사고 '반도체' 팔았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12/AD.35421490.1.png)
지난 한 달간 상위 1% 투자자들이 상위 10종목을 추종 매수한 누적 수익률은 5.83%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상위 10개 종목에 대한 수익률은 8.72%를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 2.9%의 수익률을 훨씬 웃도는 실적이다.
6개월로 기간을 늘리면 상위 10개 종목의 수익률은 15.68%로 껑충 뛴다. 상위 5종목의 수익률은 무려 44.0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1.76%로 뒷걸음질쳤다.
지난해 6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수익률 기여도가 가장 높은 종목은 SK하이닉스로 꼽혔다. SK하이닉스는 38.1%를 기록하며 38회 정도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 포함됐다. 이어 포스코홀딩스(35.8%·36회), 한미반도체(30.3%·30회), 에코프로(28.9%·28회), 포스코퓨처엠(28.5%·28회) 순으로 나타났다.
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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